Maiden Noir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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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YOFF] 21세기 핀업걸, Hell's Ladies

    2013.06.30
  • 압구정 편집매장 디스클로우즈(THISCLOSE)

    2013.06.27
  • 매력적인 폴란드 그릇, 경리단 노바(NOWA)

    2013.06.27
  • 가방 브랜드, 내셔널 퍼블리시티(National Publi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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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초 브랜드, 아브아(Avoir)

    20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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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4
  • 캄퍼씨(COMPATHY) 2013 SUMMER T-SHIRTS

    2013.06.23
  • 카이아크만 컬러 블록 피케 셔츠 리뷰 with 임소희

    20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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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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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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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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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30
  •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 OST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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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린] 1900년대의 여성복 길거리 사진과 샤넬

    2013.05.17
  • 미스치프(MISCHIEF) 2013 SUMMER LOOKBOOK

    2013.05.17
  • 그라뮤지엄(Gra Museum) 2013 S/S LOOKBOOK

    2013.05.17
  • 유쾌하지만 섬뜩한 그림, Celeste Rap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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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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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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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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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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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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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1
[SYOFF] 21세기 핀업걸, Hell's Ladies

http://hdcartoon.net/ 성적인 포즈, 자극적인 노출. 이는 군인들이 핀으로 고정했다는 것에서 유래된 ‘핀업걸(Pinup Girl)’의 일반적인 이미지다. 아티스트 헬독(Hell Dog)의 핀업걸, 헬스레이디(Hell’s Ladies)는 단순한 섹슈얼리티 핀업걸이 아닌 여체의 순수한 아름다움 그 자체를 담고 있다. 하드코어 펑크 밴드 경험을 통해 얻은 아메리칸 컬쳐, 록커빌리 스타일로 초반에는 강렬한 핀업걸을 선보였지만, 이제는 섹시함 뿐만 아니라 여성 본질의 미에 시선을 맞춘다. 군인들 즉, 남성의 시선으로 탄생한 핀업걸은 섹슈얼한 여성상을 띄지만, 현시대 핀업걸의 추종에는 여성의 시각도 다분하기 때문이다. 헬독은 헬스레이디의 가치에서 남성과 더불어 더 많은 여성의 환심을 열망한다. 헬스..

2013. 6. 30. 17:34
압구정 편집매장 디스클로우즈(THISCLOSE)

지난 회사, 압구정에서 근무할 당시 매일 출퇴근 길과 점심 시간에 지나쳤던 남성복 편집매장을 기억한다. 예쁜 외관에 반해 기억해두고 있다가 이제야 들르게 되었다. 1층 카페와 지하 남성복 매장을 함께 겸하는 편집샵 디스 클로우즈(THISCLOSE)를 소개한다. 디스클로우즈 오피셜 사이트 출처 : 디스클로우즈 블로그 디스클로우즈는 압구정에 있어 새로운 개념의 컨셉 스토어로 하이엔드 디자이너 레이블부터 새롭게 떠오르는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유럽, 미주, 일본 등지에서 직수입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고급스럽고 일상적이며 수준 높은 셀렉션을 선보이고자 한다. 또한, 국내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트렌드를 공유하며 재생산하고 패션뿐만 아니라 문화를 편집하는 복합 문화 공간을 지향한다. 디스클로우즈는 ..

2013. 6. 27. 23:26
매력적인 폴란드 그릇, 경리단 노바(NOWA)

이미지 출처 : 노바 블로그 폴란드 실레시아 지방의 볼레스바비엑에서 14세기부터 만들어지고 있는 폴란드 그릇은 역사적으로 인정받는 동유럽 도자기의 대명사다. 볼레스바비엑 지방의 그릇이 특히 인정받는 이유는 장석과 실리콘 성분의 백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 백토로 만들어진 돌그릇(Stoneware)은 폴란드 그릇 명성의 대표가 되었고 그만큼 품질 또한 우수하다. 폴란드 그릇은 석고 틀에 넣어서 성형을 하고 다양한 문양을 스탐핑(Stamping)하거나 그려 넣는 작업 모두 100%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수작업으로 만들어지기에 그 가치가 더욱 뛰어나다. 폴란드 그릇은 1250도 이상의 고온으로 구워내기 때문에 납과 카드뮴 성분이 검출되지 않고 우리나라 식약청과 미국의 FDA에서 승인받은 무독성 그릇이다...

2013. 6. 27. 18:45
가방 브랜드, 내셔널 퍼블리시티(National Publicity)

내셔널 퍼블리시티(National Publicity)는 세련됨과 동시에 기능성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맞춤인 가방 브랜드다. 최상의 내구성으로 소지품을 보호하며 편리한 기능성을 제공함으로써 언제든지 원하는 소지품을 쉽게 수납하고 찾을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기능들이 세련된 디자인으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다. 내셔널 퍼블리시티는 현대적이지만 시, 공간을 뛰어넘어 사랑 받을 수 있는 디자인과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엄선된 원단, 부자재의 사용은 최상의 품질과 내셔널 퍼블리시티만의 아이덴티티를 완성한다. 내셔널 퍼블리시티 오피셜 사이트 내셔널 퍼블리시티는 현재 백팩과 토트백 두 가지 라인으로 소개된다. 98,000원으로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LA..

2013. 6. 25. 16:37
향초 브랜드, 아브아(Avoir)

아브아(Avoir)는 디자이너 원송현이 이끄는 수작업 향초 브랜드다. 주로 천연 에센셜 오일을 브랜딩하여 향을 만들며, 지금은 향초로 제작되고 있다. 좋은 향을 만드는 디자이너 원송현은 2011년부터 재미로 향초를 만들며 주변인들에게 선물하곤 했고, 반응이 좋아 더 나은 향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서 아브아는 시작되었다. 요즘이야 문화적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향초의 수요도 늘었지만, 몇 해전 아브아 초창기에는 주변에서 현실적이지 않다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하지만 방 안 가득 채우는 향의 매력에 빠져 향과 향초에 대한 원송현의 관심은 날로 커져갔고, 지금의 아브아가 되었다. 아브아 오피셜 사이트 향은 공간을 채우기 때문에 그 공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기억에 관여한다. 그렇기 ..

2013. 6. 24. 18:22
플러스(FLUS) 2013 S/S 룩북

2013년 새롭게 선보이는 한국 브랜드 플러스(Flus)가 2013 S/S 컬렉션 'FABFEAST'를 선보였다. 플러스는 하우스 브랜드 플러트(Flirt)의 컬렉션 라인으로 기존의 플러트가 캐쥬얼하고 키치한 반면, 플러스는 기존 플러트의 분위기에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이번 컬렉션 FABFEAST는 FABRIC 혹은 FAB과 FEAST의 합성어로 '패브릭의 향연', '멋진 향연'이라는 뜻을 내포함으로써 현 시대에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및 디테일과는 반대로 패브릭 본연이 주는 즐거움, 옷의 가장 근본인 소재에서 재미를 찾으려고 시도했다. 기본적인 시크릿 포켓 디자인을 베이스로 화려한 플라워, 멀티 도트, 넘버 패치, 캣 도트 등 다양한 패브릭 패턴으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플러스의 모든 ..

2013. 6. 24. 17:56
캄퍼씨(COMPATHY) 2013 SUMMER T-SHIRTS

MODEL : 임소희TOP : COMPATHY 캄퍼씨BAG : NATIONAL PUBLICITY 내셔널 퍼블리시티 디자이너 편집숍, 패션 브랜드에서 디렉터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디자이너 송승렬이 런칭한 캄퍼씨(COMPATHY)는 흔하지 않고 남다른 감성을 지닌 특별한 소비자를 위해 독특하면서 동시에 익숙한 스트릿 감성의 디자인 웨어를 선보인다. 캄퍼씨는 유니크와 대중이란 역설적 명제를 디자이너의 파워풀한 아이덴티티로 어떻게 풀며 소비자와 소통할지 고민하는 브랜드가 되길 희망한다. '컨템포러리, 밀리터리, 퓨처' 세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컴파씨만의 아이덴티티로 매 시즌 트렌디한 컨셉과 스트릿 무드를 더한다. 캄퍼씨가 2013 SUMMER 시즌 티셔츠를 새로 선보였다. 면 100%의 30수 원단에 덤블 워싱..

2013. 6. 23. 15:55
카이아크만 컬러 블록 피케 셔츠 리뷰 with 임소희

여름하면 필수 아이템, 피케 셔츠가 떠오르지요. 피케셔츠의 정확한 명칭은 폴로셔츠랍니다. 스포츠 경기인 폴로의 유니폼에서 유래되었어요.피케(Pique) 원단을 사용해 만든 폴로셔츠를 피케셔츠라고 합니다. 카이아크만에서 나온 컬러 블록 피케 셔츠를 소개합니다.피케 셔츠로 친동생 스타일링을 도왔어요. (=모델 친동생) 위 이미지는 카이아크만 2013 S/S 룩북에서 컬러 블록 피케 셔츠를 입은 모델의 모습입니다.위 사진과 같은 제품의 컬러 셔츠 리뷰를 담았습니다.카이아크만 T-SHIRT KLB-TS998C0 제품으로 현재 39,900에 판매중이랍니다. 카이아크만 KLB-TS998C0 셔츠는옥색에 가까운 연한 에메랄드 컬러, 스킨톤 컬러, 네이비가 컬러 블록을 이루고 있어요. 요즘 피케 셔츠 포켓에 컬러 블로..

2013. 6. 18. 03:22
라이풀(Liful) 2013 Summer Lookbook

레이어(LAYER)는 2005년 시작된 의류브랜드 라이풀(LIFUL)의 헤드 오피스 및 쇼룸을 겸하며, 라이풀을 포함한 _Rism, UNIT PORTABLES의 모태가 되는 회사다. 레이어는 스트리트 컬쳐에 기반을 두고, 메이저 문화와 서브 컬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자 한다. 동시에 내셔널 브랜드가 보여줄 수 없는 유니크함과 컬쳐가 녹아있는 브랜딩 및 프로덕트를 보여주어 더 다양한 패션 문화를 지향한다. 미니멀 캐주얼룩을 지향하는 라이풀의 2013 여름 컬렉션 “ONE DAY” 룩북이 공개되었다. 여름 룩북 역시 라이풀 특유의 미니멀함과 디테일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컬렉션이며, 봄 컬렉션에 이어 여름 컬렉션 역시 시즌 컨셉인 “ONE DAY”에 맞는 일상의 모습을 라이풀만의 다양한 컬러조합과 패턴의 ..

2013. 6. 18. 00:21
힙합과 알앤비가 만난 뉴잭스윙(New Jack Swing)

1980년대 후반이 되면서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R&B가 등장한다. 기존의 소울 음악에 보다 새로운 펑크, 랩을 더한 것으로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HIPHOP R&B를 이끌어온 뉴 잭 스윙(New Jack Swing)이라는 장르가 있다. 뉴 잭 스윙하면 가장 먼저 언급되는 블랙스트릿(BlackStreet)의 테디 라일리(Teddy Riley)는 뉴 잭 스윙의 대명사라고 불리울 정도다. 블랙스트릿의 프로듀서이기도 했던 테디의 음악은 미국, 유럽, 아시아의 음악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테디 라일리가 프로듀싱한 바비 브라운(Bobby Brown)의 앨범을 뉴 잭 스윙 스타일로 선보여 전성기를 맞기도 했다. 특유의 강렬한 비트는 바비 브라운의 앨범 이후 유순한 모양으로 바뀌어 컨템퍼러리 ..

2013. 6. 7. 21:32
뮌(MÜNN) 2013 S/S LOOKBOOK

디자인과 총 디렉터를 맡은 한현민, 패턴 메이커 권영덕, 그래픽 디자이너 김지훈이 의기투합해 만든 남성복 브랜드 뮌(MÜNN)은 디자이너 이름 뒷글자의 '민'을 독일식 발음으로 한데서 시작되었다. 뮌은 도시적인 남성을 떠올리게 하는 미니멀함과 톤 다운을 브랜드 컨셉으로 서정적인 무드의 시크함을 제안한다. 러시아 형식주의자들이 문학이나 예술 일반의 기법으로 처음 사용한 용어인 "낯설게 하기(Defamilarization)"를 철학으로 패턴 메이킹, 디테일, 봉제의 방법과 순서 등에서 낯섦의 미학을 선보이고자 한다. 익숙해져 일상적이게 된 대게 복식의 틀을 깨고 뮌만의 감성으로 소비자에게 낯섦과 동시에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뮌의 옷을 처음 접했을 때는 사뭇 건조하고, 차갑게까지 느껴졌다. 왜인지 뮌의 옷..

2013. 6. 6. 21:31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

젠틀몬스터는 영감을 공유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정기적으로 컬쳐 협업을 선보이고 있다. "안경"이라는 소재를 모티브로 하되, 특정 분야에 한정 짓지 않고 자유롭고 진보적인 실험을 추구한다. 이름보다는 실력을, 보여지기 보다는 공유하는 것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과의 교감을 통해 작지만 다양한 영감이 공존하는 젠틀몬스터가 되고자 한다. 젠틀몬스터는 지금까지 타투이스트 노보, 남성복 브랜드 디아프바인, 여성복 브랜드 로우클래식, 가방브랜드 블랭코브, 지호, 푸시버튼, V+eL 등 다양한 영역의 아티스트 또는 브랜드와 함께 프로덕트 협업을 진행했다. 각자의 색깔을 가진 두 그룹의 만남, 그리고 이를 다시 하나의 결과물로 선보이기 위한 연속적인 작업은 항상 즐겁고 새롭고 독창적인 무언가를 만들어낸다. 소비자는 항상 ..

2013. 5. 30. 21:15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 OST와 리뷰

1920년대 미국 뉴욕과 롱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종전 후 무너져가는 아메리칸 드림을 그린 피츠 제럴드(Fracis Scotte Key Fitzgerald)의 소설 는 20세기 미국 소설을 대표하는 걸작이다. 시대의 양과 음을 혼재한 주인공 개츠비의 실상을 제 3자인 닉 캐러웨이의 시각으로 풀어내는 이야기다. 개츠비의 부를 향한 꿈, 욕망 그리고 부를 갈망하게 된 기원인 사랑을 드라마틱하게 담은 소설 의 내용과 자세한 사항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25년 발표된 소설 는 약 50년이 흐른 1974년 잭 클레이튼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되었다. 74년 당시도 화제가 될 만큼 영화 는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20년대 미국 상류층 문화를 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74년판 영화 는 로버트 레드포드가 주연 개츠..

2013. 5. 21. 14:22
[편린] 1900년대의 여성복 길거리 사진과 샤넬

United Kingdom, London, 15th June 1908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등 1905년부터 1908년까지 찍힌 유럽 여인들의 패션 사진을 발견했다. 보급형 카메라의 시초인 라이카 35mm 카메라가 독일에서 1925년 시작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래 사진들은 카메라의 보급이 활발하지 않던 1900년대 초반에 찍힌 사진들이다. 요즘에야 파파라치나 스트리트 스냅으로 불리지만 1900년대 당시에는 카메라 보급 문제보다도 대게의 사진들이 보도 사진이나 기록 위주로 촬영됐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래 사진들이 특별히 신기하고 반가운 이유는 이러해서다. 사진들은 1905년부터 1908년까지 유럽 여성들의 복장을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사진을 보면서 비슷한 시기에 도빌 부띠끄를 열었던 '샤넬'이 떠올랐다..

2013. 5. 17. 13:43
미스치프(MISCHIEF) 2013 SUMMER LOOKBOOK

미스치프(MISCHIEF)는 2010년 서로 닮은 두 동갑내기 친구에 의해 만들어진 어패럴 브랜드이다. 90년대 문화에 기반해 Vintage Athletic Casual의 아날로그 감성으로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표현한다. 미스치프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 로컬 아티스트 서포팅 등 패션 필드에 국한되지 않은 폭 넓은 범위의 문화활동을 지향한다. 심각하지 않은, 악의없는 장난기를 뜻하는 미스치프의 이름처럼 재미있게 90년대 문화를 표현하며 주목받은 디자이너 서지은, 정지윤 둘은 중학교 때 처음 만나 십년도 넘은 동네친구로 시작해 현재는 패션 사업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 미스치프 오피셜 사이트 미스치프가 2013 SUMMER 시즌을 맞아 이라는 타이틀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편안하고 여유..

2013. 5. 17. 13:43
그라뮤지엄(Gra Museum) 2013 S/S LOOKBOOK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브랜드는 나름 인연이 깊은 브랜드다. 1년 전쯤, 웹서핑하다가 단번에 시선이 꽂힐 만큼 멋진 그림을 접한 적이 있다. 호기심에 더 많은 정보를 검색하던 중, 그림은 우리가 입는 옷에 수작업으로 그려진 것이었다. 놀랍게도 그 제품은 모 패션 브랜드에서 선보인 의류 제품이었다. 그림은 티셔츠나 남방보다 액자가 더 어울릴만큼 멋졌다. 그렇게 1년이 흐른 뒤, 고작 얼마 전에 페이스북 뉴스피드에서 선남선녀 외국 모델 둘이 1년 전 보았던 그 분위기의 그림이 그려진 옷을 입고 촬영한 룩북을 접했다. 그라뮤지엄(Gra Museum)의 2013 S/S 룩북이다. 그리고 이내 곧 그라뮤지엄 디자이너 OUZO와의 대화에서 1년 전에 발견했던 브랜드 디자이너에서 그라뮤지엄의 디자이너로 이임했음을 알 ..

2013. 5. 17. 13:43
유쾌하지만 섬뜩한 그림, Celeste Rapone

미국 뉴져지에서 태어나고 자란 1985년생 Celeste Rapone. Celeste는 성장과정, 특별한 종교, 성별, 국가에 따라 변화하는 인간의 행동 양상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인지 특정 종교를 형상화하고 그것들을 희화화하는 작품들을 여럿 볼 수 있다. 또한 아기 얼굴들도 자주 등장하는데 Pink Present라는 작품에서는 포르노 이미지 사이에서 울고있는 아기 얼굴을 볼수있다. 아이와 포르노, 성모 마리아상과 포르노 등 상반되는 의미의 것들이 캔버스 위에서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어 흥미롭다. Tenderizer와 같이 사람의 일그러진 표정, Birthday Girl의 결코 단순히 천진난만하지 않은 삐에로 분장의 소년까지 그림 안에는 상황마다 역설적인 스토리가 담겨있는 듯 하다. 선할 수 있는 소년 ..

2013. 5. 16. 02:20
앤(AAN) 2013 S/S LOOKBOOK

디자이너 안선영이 이끄는 여성복 브랜드, 앤(ANN)은 2009년 S/S 서울 패션위크에서 처음 데뷔했다. 도쿄 아시안 디자이너 컬렉션에서 한국인 대표로 참가하기도 했고, 케이블 채널 TV 프로그램 온스타일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디자이너 안선영의 증명된 실력과 감각을 엿볼 수 있다. 브랜드 '앤'은 여성성을 잃지 않으면서 강인함을 모티브로 삼아 미니멀한 선과 빈티지한 감성을 표현한다. 앤의 2013 S/S 는 눈으로 보이는 모든 것에 기쁨과 감사함을 담아 디자인 되었다. AAN OFFICIAL SITE 글 : 임예성

2013. 5. 14. 13:23
블루리프(Blue Leaf) 바게뜨 토트백 리뷰

블루리프(Blue Leaf)는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가방 브랜드다. 각각의 가방에 맞는 원단과 자재들을 찾는 일로 시작하여 오랜 시간 테스트를 거치고 나면 우리 몸에 가장 편안한 가방, 블루리프가 만들어진다. 블루리프는 실용적이며 심플한 컨셉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어울릴만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블루리프 오피셜 사이트 에디터가 블루리프 가방을 처음 접한 건 1년 전쯤, 모 편집숍에서였다. 주변에 화려하고 장식적인 여타 패션 아이템보다도 깔끔한 블루리프에 더 끌렸던 것 같다. 에디터는 화려하고 다양한 색보다 단색조를 좋아하고, 강조 색 한가지만을 고집하는 터라 정리된 색감도 마음에 들었다. 그럴싸한 디자인이 넘쳐나는 가방 브랜드 중 특히 블루리프 주변에 머물렀던 이유는..

2013. 5. 12. 19:52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 색계

화양연화 중화권 영화의 매력에 한번 더 감탄사를. 화양연화를 먼저 접한 나는 화려한 치파오 컬러와 느와르적인 분위기 덕분에 중국 영화에 대한 경계를 쉽게 허물 수 있었다. 화양연화는 프랑스 제작팀과 더해 만들어진 영화라 동양 정서로 따라갈 수 없는 감각이 영화 분위기 조성에 큰 몫을 했다. 중국, 홍콩 영화에 낯설었던 나였지만 이런 성향 덕분에 화양연화에 쉽게 빠져들 수 있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장만옥의 남편, 양조위의 아내가 밖에서 불륜을 저지른 비참한 현실에 반해 장만옥과 양조위의 로맨스는 너무 초라했다. 비단 로맨스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그런 불편한 관계랄까. 서로 원하고 있지만 Ego가 강해 더이상 가까워질 수 없는 둘을 보면서 답답하기만 했다. 스토리 면에서 보면 다소 루즈한 ..

2013. 5. 8. 18:42
레갈로즈(REGAL ROSE) 2013 STYLE BOOK

레갈로즈(Regal Rose)는 영국의 쌍둥이 자매 레베카(Rebecca Warwick)와 루이자(Louisa Warwick)이 패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여성복, 쥬얼리 브랜드다. 레갈로즈는 트렌드를 담는 런웨이, 스트릿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시즌 라인과 오리지널 라인을 구별해서 전개한다. 2008년에 만들어진 레갈로즈는 런칭 얼마 되지 않아 패션 블로거와 셀러브리티 영향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을 수 있었다. 2011년 Instyle과 Grazia에서 Clothes Show Live 2011에서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레갈로즈는 의류 라인도 전개하지만 그보다 쥬얼리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다. 해외 스트릿 패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하고 예쁜 액세서리는 대부분 레갈로즈 제..

2013. 5. 7. 15:57
플레이보이 매거진 60년대 빈티지 커버

[시리즈] 플레이보이 매거진 50년대 빈티지 커버

2013. 5. 6. 19:39
[SYOFF] 헐벗은 야채 걸 by Hidi Voet

http://www.heidivoet.net/ Hidi Voet는 벨기에에서 태어나 브리쉘에 위치한 왕립 학교에서 조소와 순수미술을 공부했다. 지난 6년간 그녀는 상하이와 브뤼셀을 오가며 작업 활동을 이어왔다. 이 작품은 그녀의 2010년 작업 시리즈로 중국의 에로틱한 성인 잡지 중 일부를 잘라내어 신선한 야채와 조합했다. 여자들의 상체는 사진으로, 하체는 야채로 조합했다. 일상적인 굿즈들의 독특한 조화로 수술 치마를 입고 누워있는 보라색 다리의 여자 형상이다. 사진 속 그녀들의 젊은 몸매는 신선한 야채로 표현되었다. 굿즈들이 지극히 일상적인 것들이라 썩 특별한 점은 없어도 아티스트의 이런 창의적인 사고는 아무나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생각했던 것들을 물리적 실재(實在)로 표현하는 것 역시 또 다른 ..

2013. 5. 2. 02:29
카이아크만 밀리터리 베스트 KLB-VT138W0 리뷰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는 겨울에는 추위가 괴로워 봄이 언제쯤이나 올까 기다렸는데, 어느덧 봄 꽃이 만개하는 따뜻한 날이 되었네요. :^) 봄과 여름 사이에는 옷 입기도 애매한데, 지금 딱! 그럴 시기라 반팔을 사기도 그렇다고 긴팔 제품을 사기도 고민되지요! 이런 날씨엔 얇은 가디건이나 베스트 제품을 추천합니다. 이번 카이아크만에서 레플리카 M-65 피쉬테일 파카를 모티브로 한 밀리터리 베스트를 선보였는데요. 위 사진에서 왼쪽 제품입니다. 오른쪽 제품은 카이아크만의 또 다른 밀리터리 베스트 제품이네요. 오늘은 밀리터리 하면 카이아크만, 카이아크만 하면 떠오르는 역시 밀리터리 제품 중 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베스트 제품을 소개할게요! 카이아크만 KLB-VT138W0 제품입니다. 가격은 139,9000원!S/S..

2013. 4. 28. 04:34
LIFUL 2013 “ONE DAY” SUMMER COLLECTION

미니멀 캐주얼룩을 지향하는 라이풀의 2013 S/S “ONE DAY” SUMMER COLLECTION이 발매되었다. SUMMER COLLECTION 역시 LIFUL 특유의 미니멀함과 정성이 들어간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유행패턴인 플라워패턴의 FLOWER HALF PANTS 두가지 색상, LIFUL의 또 하나의 심볼인 앵무새가 자수된 E.F POCKET TEE 네가지 색상, 넓게 파인 넥과 짧은 포켓으로 포인트를 준 BOAT NECK TEE 두가지 색상, 메란지 원단으로 만든 티셔츠 위에 시즌패턴들을 블록형태로 패치워크해 포인트를 준 PATCHWORK TEE 두가지 색상, 인디고 염색 처리된 코튼원단을 사용하고 레드팁 처리된 스트링으로 포인트를 준 INDIGO COTTON SHORT, 지난..

2013. 4. 26. 23:57
다프트펑크 새로운 소식 (Get Lucky, 협업뮤지션, 인터뷰)

'기 마누엘 드 오맹 크리스토(Guy-Manuel de Homem-Christo)', '토마스 방갈테르(Thomas Bangalter)'의 조합과 다프트펑크(Daft Punk)의 탄생은 전자 음악 장르 개척으로 설명된다. 일렉트로닉이라는 낯선 장르를 갓 접하기 시작했을 때, 우리는 모두 다프트펑크의 음악을 들으며 일렉트로닉을 귀에 익숙게했다. 이들의 영향력은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만큼 막대해졌다. 얼마 전, 공개했던 다프트펑크의 4집 신보 소식에 이어 음악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듯 차례로 하나씩 '무언가'를 선보이고 있다. 신보 일정 공개 이후 다프트펑크를 '아는 자'라면 누구든 궁금해할 법한 소식을 정리했다. 놀랄 만큼 멋진 협업을 소개한다.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듀오 다프트펑크(Daft Punk..

2013. 4. 17. 02:32
어셈블리(Assembly) 2013 F/W 룩북

2008년 뉴욕 LOWER EAST SIDE의 170 LUDLOW STREET에서 시작된 패션 부티크 어셈블리뉴욕(Assembly New York)은 전 세계적으로 쉽게 찾을 수 없는 패션 레이블과 동시에 빈티지, 아트 오브젝트를 소개하는 샵이다. 디자이너의 정보나 패션 산업 정보와 같은 것들이 거쳐갈 수 있는 허브 역할을 위해 탄생한 어셈블리뉴욕은 남성복과 여성복 모두를 아우르고 있다. 어셈블리뉴욕은 뉴욕 로컬,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선보여 다양한 이슈를 낳았다. 편집숍 역할만 하던 어셈블리는 2009년 오너 그렉 아르마스(Greg Armas)에 의해 자체 디자인되는 인-하우스 컬렉션을 처음 선보였다. 어셈블리의 의미는 원래 남 성라인과 부티크의 조합을 뜻했다고 하지만 이제는 남성..

2013. 4. 15. 15:09
스니저퍼레이드(Sneezer Parade) 2013 F/W 룩북 & 배포 이벤트

디자이너 김경민의 첫번째 컬렉션 라인 스니저 퍼레이드(Sneezer Parade)는 재채기 하는 사람이란 뜻의 스니저와 행진의 퍼레이드로 만들어진 합성어다. 마케팅 용어로 자신의 전문 지식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의 인물을 뜻한다. 복식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새로움을 찾는데 목적을 두고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클래식을 발전시킨다는 "DEVELOPE THE CLASSIC"을 슬로건 삼아 모든 디자인의 발상을 클래식에서 얻는다. 미술, 음악, 자연, 사회현상 등 문화적 이슈를 디자이너 김경민만의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조합하여 만들어낸다. 스니저 퍼레이드는 단순한 의류 판매만을 목적으로 시작한 브랜드가 아니다. 전통, 오리지널, 현실 요소 모두를 조합하고 클래식이라는 감성..

2013. 4. 14. 19:44
레옹(LEON) 18년만에 재개봉, 상영관

1995년 개봉 당시 전국 150만명을 동원하며 크게 사랑을 받았던 '레옹'이 국내에서 재개봉한다. 삭제됐던 23분을 완전히 복구한 뤽 베송 감독의 디렉터스 컷을 공개했다. 기존 극장판은 미국 관객층 취향과 다소 보수적인 국내 심의 기준에 맞춰 편집된 버전으로 스피디한 전개와 현란한 액션이 중심을 이뤘다. 그러나 이번에 재개봉하는 '레옹'에서는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통해 보다 선명하고 생생한 영상과 사운드는 물론 감독 뤽 베송이 전하고자 했던 레옹과 마틸다 관계에 대해 보다 솔직하고 대담하게 담았다. 12살 소녀 마틸다와 킬러 레옹의 우정과 사랑 사이 미묘한 감정선에 두근거렸던 관객들이라면 '레옹'에서 보여질 그들의 로맨스를 엿볼 수 있다. 삭제된 23분에 대한 관객들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베드신..

2013. 4. 12. 03:39
애틱프롬스테드(ATTIC FROM STAD) 2013 S/S 룩북

요즘 같이 매일 새로운 것에 기대하고 또 새로운 것에 익숙한 삶을 사는 우리들은 마음의 여유를 찾아 클래식과 아날로그를 그리워한다. 어쩌면 그리움이 당연한걸지도 모르겠다. 패션이 아무리 발전해도 사람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옷은 어찌보면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매개체가 아닐까 한다. 추억이 가득한 낡고 바랜 다락방처럼 사람의 손길이 닿아 시간이 흐를수록 그 멋을 더하는 애틱프롬스테드(ATTC FROM STAD)가 그렇다. 영어로 '다락방'을 의미하는 ATTIC은 지나가버린 것들에 대한 서정적 낭만을 표현한다. 애틱프롬스테드는 디지털 시대와 아날로그적 감성, 그 사이를 이어주는 다락방처럼 서정적 낭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아날로그 신호는 연속적 파형이기에 자연 미세한 신호까지 표현..

2013. 4. 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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