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den Noir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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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302)

  • 제이 어퍼스트로피(J APOSTROPHE) 2013 F/W 룩북

    2013.09.01
  • Stussy X Yo! MTV Raps 컬렉션

    2013.08.31
  • 쇼콩트(CHOKONTE) 2013 F/W 룩북

    2013.08.31
  • 책 '디자이너 브랜드 시작하기' 출간 이벤트

    2013.08.29
  • 91,2 2013 F/W 룩북 & 배포 이벤트

    2013.08.29
  • 202 Factory X A LAND

    2013.08.29
  • 코스모폴리탄 9월호 화보

    2013.08.26
  • 햇살 디스코 페스티벌 2013

    2013.08.26
  • Daft Punk x CR Fashion Book

    2013.08.23
  • 커스텀멜로우(CUSTOMELLOW) 2013 F/W 룩북

    2013.08.23
  • 레이디 가가 New Single 'Applause'

    2013.08.20
  • CLIMAX 2013 F/W 룩북

    2013.08.18
  • 한국영상자료원 8.15 특집

    2013.08.12
  • [편린] 국립민속박물관 <추억의 거리> 전시

    2013.08.07
  • 누드본즈 2013 F/W 머스탱 자켓

    2013.08.07
  • [편린] 라이프 사진전

    2013.08.05
  • 미스치프(MISCHIEF) X 썸 시리어스(Som Serious) 룩북

    2013.08.05
  • 폴레비크 바디로션 캔들

    2013.08.02
  • [VINTAGE] 1970~80년대 Adult Comic Cover

    2013.07.21
  •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x 스와로브스키

    2013.07.20
  • [SYOFF] 슬림 애런즈(Slim Aarons)

    2013.07.16
  • 모스키노 핸드폰 케이스

    2013.07.13
  • Opening Ceremony X Chloe Sevigny

    2013.07.11
  • 와일드 로즈 전시 리뷰

    2013.07.09
  • 2013 월드 힙합 페스티벌

    2013.07.08
  • 오프닝 세레머니 x 미즈하라 키코

    2013.07.07
  • 플레이보이(Playboy) 1958, 60년판

    2013.07.04
  • 싱어송라이터 단편선 EP '처녀'

    2013.07.03
  • BPB 선인장 스냅백

    2013.07.03
  • MAGNMAG X Monkids 1988 서울 올림픽

    2013.07.01
제이 어퍼스트로피(J APOSTROPHE) 2013 F/W 룩북

2011년에 1월에 런칭한 제이 어퍼스트로피(J APOSTROPHE)는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이지선과 패션 액세서리를 전공한 이지연 디자이너가 함께 시작한 토탈 의류 브랜드다. 의류라인 이지선 디자이너는 심플함과 모던함의 니트웨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지연은 양질의 가죽으로 독특한 디자인의 백들을 선보이고 있다. 심플하고 절제된 실루엣과 컬러를 주로 선보이는 제이 어퍼스트로피는 페미닌한 스타일을 지향하며 예술성과 상업성, 여성성과 남성성의 중심에서 균형을 유지하고자 한다. 제이 어퍼스트로피는 서울패션위크 2013 F/W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여졌다. 국내 시장 진출 전부터 해외에서 이미 그 실력과 가능력을 인정받은 제이 어퍼스트로피는 벌써 홍콩, 뉴욕 등 50여개 이상 스토어에서 판매중이다...

2013. 9. 1. 15:51
Stussy X Yo! MTV Raps 컬렉션

혹자는 '힙합은 이미 죽었다'는 둥 자신의 관심사 밖이라고 홀대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끊임없이 힙합을 외치기도 했다. 1970년대 후반 뉴욕 할렘 가에 거주하던 흑인, 스페인계 청소년들에 의해 시작된 새로운 문화 운동은 이내 곧 1990년대 힙합 스타일로 전 세계에 퍼지며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1988년 8월 6일 미국의 음악 채널 MTV에서 처음으로 힙합 프로그램 'Yo! MTV Raps'가 방영됐다. 이는 힙합의 전성기인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까지 큰 반향을 일으켰다. 힙합이 지금처럼 음악 문화의 한 획이 되는 데에 크게 공헌한 'Yo! MTV Raps'와 스트릿 컬쳐, 패션 하면 빠질 수 없는 브랜드 스투시(Stussy)와 콜라보레이션 콜렉션을 선보인다. 힙합 전성기 시절 뮤지션들이 그려진..

2013. 8. 31. 17:04
쇼콩트(CHOKONTE) 2013 F/W 룩북

2011년 디자이너 권세진이 만든 여성복 레이블 쇼콩트는 '나의 이야기'라는 의미를 지닌다. 디자이너 권세진은 남성복 레이블 '핏보우'에서 6년동안 남성복 디자이너로서 커리어를 쌓았다. 남성복과 더 친근한 그녀는 여성복을 만들고 있는 자체가 콩트처럼 느껴질 정도로 데뷔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어려서부터 옷장을 뒤져 옷을 뒤집거나 뜯어볼 정도로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조소를 전공했지만, 이내 패션계에 입문했다. 공장과 샘플실을 오가며 실전에서 배운 그녀는 노력 끝에 '치프디렉터'의 경력도 갖고 있다. 쇼콩트가 2013 F/W 컬렉션 'The Documentary'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은 상상에 의해 묘사된 허구의 인물을 다루는 다큐멘터리를 주제로 벨트, 풀 문 링, 레이스 스카프 등..

2013. 8. 31. 17:03
책 '디자이너 브랜드 시작하기' 출간 이벤트

패션 혹은 트렌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대형 패션 하우스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지 패션이 흥밋거리였던 때는 컬렉션 북과 라이센스 패션 매거진을 보며 루이비통, 샤넬, 디올,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같이 누구나 알 법한 브랜드가 패션 전부인 줄 알았다. 패션 웹진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기존에 봐오던 패션업계에 관한 바늘구멍 같던 시야가 새로운 것에 트이는 발전이 있었다. 그 발전의 계기에는 사뭇 낯설게 느껴지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에 관한 것이었다. 모든 유통 과정이 국내에서 이루어진다 하여 붙여진 '도메스틱' 브랜드. '도메스틱' 하면 '스트리트 패션'만을 떠올리던 내가 어느덧 국내를 기반으로 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 디자이너를 향하는 시선은 업계에서..

2013. 8. 29. 23:50
91,2 2013 F/W 룩북 & 배포 이벤트

91,2는 의상 디자인을 전공한 디자이너 이구원이 2013 S/S에 런칭한 여성복 브랜드다. "The only real difference between us is what we wear and why we wear it."을 슬로건으로 남들과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컨셉을 선보이고자 한다. 91,2는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소재로 섹시하고, 위트있는 스트릿 여성복을 제시한다. 여자라면 나이를 막론하고 마음 속에 사춘기 시절 사랑받고 싶어하는 갈망과 반항적인 태도를 동시에 간직하고 있다. 그런 소녀의 이미지를 정체성 삼아 시즌마다 새로운 소녀에 관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다. 지난 2013 S/S 첫 선을 보인 컬렉션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패션 매거진에 소개되는 등 91,2의 활약과 진보가 유수의 디자이너 브랜드 ..

2013. 8. 29. 23:49
202 Factory X A LAND

사진제공 : 202팩토리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편집숍, 에이랜드(A LAND)는 유통과 판매 뿐만 아니라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역시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전에는 이명신 디자이너의 여성복 브랜드 로우 클래식(Low Classic), 남성복 브랜드 라이풀(Liful) 등 의류에 한정을 두지 않고 다양한 카테고리로 협업한 바 있다. 오는 9월 초에는 디자이너 이보람의 액세서리 브랜드 202팩토리(202 Factory)와 협업해 클러치 두 종류를 에이랜드 전 매장에서 선보인다. 202FACTORY는 디자이너 이보람의 감성을 담은 커스텀 쥬얼리와 가방 레이블이다. 202FACTORY의 백과 쥬얼리는 아트적인 요소를 담아 남과 다름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탄생했다. 요즘 부쩍 202FACTOR..

2013. 8. 29. 21:57
코스모폴리탄 9월호 화보

20대 초중반의 전형적인 여자 대학생들은 한 데 모이면 잡지 부록에 대해 시시콜콜한 대화를 나눈다. 인터넷 주문을 늦게 해 부록을 놓쳤다느니 정작 부록을 획득한 친구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느니 하는 푸념 말이다. 그러다 자연스레 메인 화보에 대한 주제로 넘어간다. 에디터는 '당연하게' 먼저 나올 줄 알았던 메인 화보 이야기가 한참 후에나 언급되는 친구들 대화 레파토리에 그저 황당 반, 웃음 반이었다. 드디어 나온 메인 화보가 괜찮은 잡지 몇 개가 언급되면서 그 중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코스모폴리탄 9월호 소식을 접했다. 이번 달 출판 라이센스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9월호에는 막강 셀러브리티들이 주륵륵 멋진 옷가지를 걸치고 카메라 앞에 섰다. 그것도 "예쁘다 예뻐" 같은 감탄사가 연달아 나올 정도로 '예쁘게'..

2013. 8. 26. 18:44
햇살 디스코 페스티벌 2013

디스코? 단어는 익숙하지만 정확히 어떤 부류의 음악이 디스코인지 헷갈린다면, 그리고 지금보다 더 신나고 펑키하게 놀고 싶다면 여기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디스코 음악을 기반으로 레트로 문화 컨텐츠를 기획하고 운영 중인 크리에이티브 컬쳐 크루, YMEA는 Young Mens Electronics Association의 약자로써 2008년 DJ, 파티 프로모터, 프로듀서가 처음 모이게 되었다. 다양한 분야의 친구들이 모여 지금의 YMEA가 되었고 그들은 현대화에 밀려 부산물로 여겨지는 전통적인 가치이자 어제의 사운드를 오늘 재조명하고 공유해 더 많은 사람들과 교감하고자 한다. YMEA 형성 초반부터 시작한 '80's illusion' 파티는 레트로 사운드 중심으로 클럽이라는 진부한 공간에서 벗어나 카바레에서 ..

2013. 8. 26. 18:43
Daft Punk x CR Fashion Book

지난 5월 8년 만에 선보인 신보 로 한참 주목받고 있는 다프트 펑크(Daft Punk)가 1992년생 모델 칼리 클로스(Karlie Kloss)와 미국 보그 화보를 마친 뒤, 채 얼마 되지도 않아 전설적인 모델 밀라 요보비치(Milla Jovovich)와 CR Fashion Book을 찍었다. 화려하고 멋진 여성 모델들과 연달아 화보를 촬영한 다프트 펑크야 말로 Get Lucky 그 자체다. 4집 발표 때도 힙합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 (Pharrell Williams) 등 저명한 뮤지션들과의 협업 소식뿐만 아니라 에디 슬리먼의 총애를 받으며 생 로랑(Saint Laurent)의 다프트 펑크 특별 컬렉션 소식으로 이슈를 낳았던 다프트 펑크. 그들의 움직임은 전 세계 음악 팬과 패션 피플들의 시선을 단번에..

2013. 8. 23. 11:19
커스텀멜로우(CUSTOMELLOW) 2013 F/W 룩북

영 젠틀맨 룩을 지향하는 커스텀멜로우(Customellow)가 2013 F/W 시즌에도 세계적인 핫 모델 콜 모어(Cole Mohr)와 함께 캠페인 촬영을 마쳤다. 커스텀멜로우 브랜드 뮤즈로 활약중인 콜 모어는 그의 아티스틱한 감성을 커스텀멜로우와의 협업에서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캠페인 룩북은 대량 생산되고 있는 빵의 인기 사이에서 자신만의 철학을 갖고 소박하지만 건강하며 맛있는 빵만을 고집하는 소규모 웰빙 베이커 역시 존재한다. 투박하지만 세련되며 진정한 멋과 삶의 여유를 즐길 줄 아는 Mr. Baker 컨셉으로 그들의 일상을 커스텀멜로우 2013 F/W 컨셉으로 적용했다. 관련링크 글 : 임예성 / 이미지 : 커스텀멜로우 사이트

2013. 8. 23. 11:17
레이디 가가 New Single 'Applause'

레이디가가의 새로운 싱글 "Applause" 공식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뮤직비디오 공개 일주일 전 음악을 선공개한 후, 전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레이디가가의 파워는 여전하다. 새로운 앨범 공개와 동시에 사진가 듀오인 Inez & Vinoodh와 함께 V 매거진 촬영을 마치고 이들이 레이디가가 뮤직 비디오 연출까지 맡았다. 늘 이슈를 몰고 다녔던 레이디가가의 독특한 패션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도 여과없이 드러난다. 조개 껍질, 손 모양이 특정 부분만 가린 패션, 성직자가 연상될 정도의 미니멀한 블랙 패션, 정적인 흑조 몸체에 어색하게 이어진 레이디가가의 얼굴까지. 트렌디보다 스페셜리티가 더 잘 어울리는 레이디가가의 신곡 뮤직비디오다. 글 : 임예성 / 이미지 : 영상 캡쳐 Applause아티스트Lady..

2013. 8. 20. 02:32
CLIMAX 2013 F/W 룩북

클라이막스(CLIMAX)는 섬유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일본 문화복장학원 기술과를 졸업한 디자이너 이지원이 2013 S/S 시즌을 선두로 갓 선보이는 여성복 브랜드다. 이지원은 일본 브랜드 'MIHARA YASUHIRO', 한국 브랜드 'KAI-AAKMANN' 남성복, 'XXY' 여성 디자이너 팀에서 경력을 쌓으며 CLIMAX를 준비했다. 20대 초반부터 30대 중반의 여성을 타겟으로 한 클라이막스의 모든 시즌 컨셉은 'NO CONCEPT'로 진행된다. 주제에 얽매이지 않는 디자인의 변화(VARIATION)를 선보인다. 클라이막스의 세번째 시즌인 2013 F/W를 소개한다. 절정, 최고의 순간이라는 뜻의 브랜드 이름처럼 클라이맥스의 절정, 최고를 기대해본다. 클라이막스 이번 시즌 컬렉션은 실루엣에 특히 눈..

2013. 8. 18. 16:32
한국영상자료원 8.15 특집

영화는 잠시 쉬어가고 싶은 우리에게 꿀같은 피로회복제가 된다. 사회에 찌든 우리는 머리가 아플 때 '현실 도피'를 자처하며 영화관람을 택한다. 영화 러닝타임 두시간 동안은 영화에 빠져 현실의 그것들을 깡그리 잊으니 말이다. 영화처럼 깔끔하고 짧으며 유용한 쾌락재가 또 어딨을까 싶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황금이 넘치는 '노다지' 같은 한국영상자료원을 소개한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는 무료로 영화상영이 가능한 시네마테크(KOFA)를 운영중이다. 국내 고전영화 뿐 아니라 해외 고전 및 예술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는 시네마테크(KOFA)는 기존의 '시사실'이라는 낡은 이미지를 탈피하여, 다양한 영상문화를 통해 국내 시네마테크를 선도한다. 2002년부터 시네마테크는 쉬지 않고 새로운 주제와 컨셉으로 몇몇 ..

2013. 8. 12. 00:56
[편린] 국립민속박물관 <추억의 거리> 전시

여유 있는 주말이면 늘 종로 어딘가를 거닌다. 인사동도 좋고, 동묘도 좋고, 삼청동도 좋고. 종로는 역사적으로도 의미 깊은 곳이지만, 서양 문물이 들어온 근대 개화기 때는 특히 더 번성했던 곳이다. 요즘 근대 문화에 관심을 두고 있어 특히 종로가 익숙하게 느껴진다. 종로는 오래전부터 문화 번창의 중심지였던 것처럼 볼거리와 즐길 거리 그리고 옛것들을 접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지역이다. 국내 예술 문화 작품을 접할 수 있을뿐더러 한국 전통적인 미를 계승하는 데에 있어 특화된 인사동, 한옥이 그대로 남아서 보존되고 있는 북촌, 그리고 그 옆으로 아기자기 공방들이 줄지어 있는 여유 있는 삼청동 길까지. 종로, 특히 경복궁을 중심으로 하는 주변 지역의 매력은 우리나라의 전통과 현대적인 것들이 공존한다. 서울에 사는..

2013. 8. 7. 16:15
누드본즈 2013 F/W 머스탱 자켓

밀리터리, 아웃도어, 스트리트 아트, 바이크 등의 아메리칸 컬쳐를 베이스로 하는 남성복 브랜드 누드본즈. 2009년 시작되어 2010년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인 이래 4년째 국내 스트리트 씬의 남성복 브랜드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감을 지녔다. 매 시즌 남성미를 기본으로 탄탄한 매니아층을 겨냥할 뿐만 아니라 트렌드 요소 역시 놓지 않아 대중적인 면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국내 스트리트 씬에서 소규모 브랜드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던 때가 있었다. 런칭 붐도 잠시 가치 있는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예리함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고 반면 몇 시즌 전개를 끝으로 문 닫는 브랜드 역시 넘쳐났다. 당시에 살아남은 브랜드들은 이제 '소규모' 라는 표현이 우스울 정도로 멋진 브랜드로 인정받으며 크게 성장했다. 그리고 ..

2013. 8. 7. 16:12
[편린] 라이프 사진전

'세상이 좋아져도 이렇게 좋아질 수도 있구나'를 경험하는 요즘, 여유 생길 때면 어김없이 포토 블로그, 텀블러를 접속한다. 텀블러는 사진 아카이브 블로그로서 여태 쉽게 만나볼 수 없던 이미지나 지구 반대편 패션 피플의 1분 전, 30초 전 데일리룩 사진도 접할 수 있다. 특히 뿌옇게 변질하기까지 한 옛날 흑백사진을 발견할 때면 진흙 속에 진주라도 캔 마냥 반갑고 신기할 따름이다. 옛날 사진을 통해 당시의 시대상, 패션, 분위기를 읽는 건 교과서를 펼쳐 딸딸딸 외우는 역사 공부 못지 않게 유익한 공부가 된다. 꾸준히 소개하고 있는 [편린] 시리즈 역시 텀블러와 구글에서 찾아낸 주옥같은 사진들이었다. 특히 그중에서 인상 깊은 사진들이 더러 있다. 고화질, 잘 짜진 구도, 담고 있는 명확한 메세지까지. 이런 ..

2013. 8. 5. 15:21
미스치프(MISCHIEF) X 썸 시리어스(Som Serious) 룩북

360사운즈(360Sounds) 소속의 썸시리어스(Som Serious) & 아티스트 윤협이 90년대 골든에라 문화에 기반을 둔 브랜드 미스치프(Mischief)와 콜라포레이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360사운즈에서 활동 중인 썸시리어스는 디제이 겸 프로듀서 썸데프(Somdef), 썸원(Someone)이 함께 활동하는 디제이 유닛이다. 썸 시리어스는 동명으로 팟캐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 달에 세 개씩 업데이트되는 팟캐스트 중 두 개는 썸시리어스가 직접 선곡 및 믹스를 하고 나머지 한번은 디제이, 랩퍼, 프로듀서 등 매번 새로운 게스트와 함께 그들 취향의 곡을 선보인다. 현재까지 게스트로 참여한 뮤지션으로는 윤석철 트리오, 진보(Jinbo), 빈지노(Beenzino), 피제이(Peejay), 썸데프(..

2013. 8. 5. 15:20
폴레비크 바디로션 캔들

'숲의 요정'이라는 의미를 가진 폴레비크(Polevik)는 서핑, 캠핑 등 아웃도어 라이프가 생활화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100% 수제 작업으로 제조되는 바디로션 캔들 브랜드다. 폴레비크는 Nature Friendly, Mother Nature 컨셉으로 제조된 바디로션 캔들로 모든 제품에는 파라벤, 석유 등 인공 첨가물 등이 들어가지 않으며 프랑스산 최상의 재료와 재활용 가능한 패키지를 사용한다. 또한 마사지가 가능한 바디로션 캔들의 사용 특성에 맞춰 아로마 테라피와 피부 보습에 최상의 서포트를 할 수 있도록 배합되었다. 폴레비크 공식 사이트 폴레비크는 향초의 역할에 충실함은 물론 연소한 촛농을 몸에 바를 수 있는 로션 캔들이라는 차별점을 지녔다. 7oz(210ml) 기준으로 30여 시간 태울 수 있으며..

2013. 8. 2. 01:11
[VINTAGE] 1970~80년대 Adult Comic Cover

la Poliziotta - illustrazione originale della cover del n. 76 (Settember 1986) la Poliziotta - illustrazione originale della cover del n. 23 della ristampa (giugno 1983) Mafia - illustrazione originale della cover del n. 51 (agosto 1983) Zora - illustrazione originale della cover del n. 62 (maggio 1977) Ulula - illustrazione originale della cover del n. 31 (aprile 1984) la Poliziotta n. 60 (magg..

2013. 7. 21. 23:36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x 스와로브스키

오스트리아 1895년 스와로브스키가 크리스털 제조, 판매 회사로 설립한 스와로브스키(Swarovski)는 10만 개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여 세계 크리스털 업계를 선도한다. 117년 역사의 세계적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 패션 브랜드 '스와로브 엘리먼츠'가 벨기에 출신 디자이너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Maison Martin Margiela)와 협업을 선보였다. '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 라인 런칭 이래 패션 디자이너와 협업을 선보인 경우는 처음이다. 스와로브스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생산 공정에서 크리스털과 무광 화이트 수지를 결합시킨 후 커팅을 하는 최첨단 퓨전 방식 '크리스털락타이트(Crystalactite)'을 처음 선보였다. 이 공정은 접착없이 이뤄지기 때문에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의 심플하지만 해체주의적인..

2013. 7. 20. 11:55
[SYOFF] 슬림 애런즈(Slim Aarons)

George Allen Aarons (1916년 10월 29일 - 2006년 5월 29일) 1950년대부터 70년대까지 럭셔리한 풀 빌라, 리조트, 해변, 휴양지 등 초호화스러운 상류층의 바캉스를 담는 미국 포토그래퍼 슬림 애런즈(Slim Aarons). 그는 한평생 스타일리스트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협업하지 않는 소신으로 인위적인 작업이 아닌 진정으로 멋진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과 그들이 향유하는 바캉스 풍경을 담았다. 슬림 애런즈는 18살 때 군인으로서 2차 대전의 실상을 담으며 포토그래퍼의 길로 들어섰다. 애런즈는 전투 중에도 해변을 보며 '작열하는 태양 아래 세미누드로 태닝하는 아름다운 여인'을 떠올렸다고 한다. 전쟁을 마친 후 그는 참전 중에 그토록 그리던 풍경을 담기 위해 캘리포니..

2013. 7. 16. 14:20
모스키노 핸드폰 케이스

모스키노는 언제나 쾌활하다. '패션계의 악동'인 이탈리아 출신 디자이너 프랑코 모스키노가 1983년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하우스 모스키노를 선보였다. 1988년 모스키노의 세컨드 라인 모스키노 '칩 앤 시크' 라인 런칭과 함께 독특하고 위트있는 의상과 쇼로 주목받았다. 그가 사망한 1994년 이후에는 로셀라 자르디니라는 디자이너가 모스키노를 이끌고 있다. 의상보다 독특하고 위트있는 디자인에 조금 더 자유로운 액세서리 라인은 모스키노 브랜드 특성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라인 중 하나다. 모스키노 액세서리 라인에서 폰 케이스와 아이패드 케이스를 선보였다. 폰 케이스는 퍼머넌트 컬렉션으로 지속해서 만나볼 수 있지만, 아이패드 케이스는 한정 컬렉션으로 이번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라인이다. 현재 국내에는..

2013. 7. 13. 14:20
Opening Ceremony X Chloe Sevigny

2002년 Carol Lim과 Humberto Leon 두 명에 의해 시작된 편집숍 오프닝 세레머니(Opening Ceremony)는 여행, 아트, 패션 등 그들의 관심사와 열정을 나누고자 시작되었다. 둘은 홍콩 여행 중 패션과 관련된 그들의 독특한 꿈을 실현 시키기 위해 큰 결정을 내렸고 그 결정은 뉴욕의 스트릿에 스토어를 차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내 곧 뉴욕 전역, 런던, 로스 엔젤레스, 일본의 도쿄 백화점 진출을 발판삼아 하우스 의류 라인과 블로그, 공식 사이트, TV 채널, 연간 매거진까지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확장했다. 현재는 홍콩, 브라질, 독일, 영국, 스웨덴, 뉴욕과 로스 앤젤레스, 일본, 프랑스, 아르헨티나 그리고 2012년 한국까지 진출했다. 오프닝 세레머니는 매 시즌 새롭고 독특..

2013. 7. 11. 17:12
와일드 로즈 전시 리뷰

매년 6명의 아티스트에게 일년에 6번, 2주 동안, 하루 9시간 플랫폼 플레이스를 전시 공간으로 대여하고 서포트하는 플랫폼의 629 프로젝트로 6월 21일부터 2주간 O-ta, Gong, Wan이 함께하는 와일드 로즈(Wild Rose) 팀 전시가 개최되었다.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6월 21일 오프닝에는 배드트립, 위치스의 어쿠스틱 공연과 더불어 와일드 로즈 팀의 올드스쿨 타투 도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와일드 로즈 스튜디오는 타투이스트 Gong과 O-ta는 2009년부터 각자 활동하다가 2010년 뜻이 맞아 와일드 로즈를 결성하게 되었다. 결성 당시에는 올드스쿨 계열 전문샵이 흔치 않았고 와일드 로즈 타투는 현재까지도 꾸준히 올드스쿨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2011년 해외에서 게스트 타투이스트로 왕..

2013. 7. 9. 21:46
2013 월드 힙합 페스티벌

한 때 국내에서 힙합과 R&B가 대중가요 시장과 언더그라운드 모두를 아우르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주춤, 아이돌이나 일렉트로닉이 장악한 음악 시장은 이전과 같이 힙합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에 빈틈없는 음악 시장이었다. 그러나 힙합을 즐겨듣는 매니아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힙합만을 칭송해왔다. 그리고 그들이 있기에 최근 다시 힙합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다. TV 트렌드로 아이돌과 대중가수 양성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몇 년째 계속 인기 정상 자리에서 내려올 줄 모른다. 꾸준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는 요즘 가요, 댄스를 이어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도 한창 인기 상승 중이다. 힙합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

2013. 7. 8. 15:25
오프닝 세레머니 x 미즈하라 키코

2002년 Carol Lim과 Humberto Leon 두 명에 의해 시작된 편집숍 오프닝 세레머니(Opening Ceremony)는 여행, 아트, 패션 등 그들의 관심사와 열정을 나누고자 시작되었다. 둘은 홍콩 여행 중 패션과 관련된 그들의 독특한 꿈을 실현 하기 위해 큰 결정을 내렸고 그 결정은 뉴욕의 스트릿에 스토어를 차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내 곧 뉴욕 전역, 런던, 로스 엔젤레스, 일본의 도쿄 백화점 진출을 발판삼아 하우스 의류 라인과 블로그, 공식 사이트, TV 채널, 연간 매거진까지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확장했다. 현재는 홍콩, 브라질, 독일, 영국, 스웨덴, 뉴욕과 로스 앤젤레스, 일본, 프랑스, 아르헨티나 그리고 2012년 한국까지 진출했다. 오프닝 세레머니는 매 시즌 새롭고 독특한..

2013. 7. 7. 22:10
플레이보이(Playboy) 1958, 60년판

며칠 전, 압구정에 있는 남성복 편집숍 디스클로우즈(THISCLOSE)에 들렸을 때 디스플레이 되어있던 옛날 플레이보이를 발견하고는 보석이라도 캔 듯 격하게 반가웠다. 평소 블로그에서 플레이보이 창간 1953년부터 현재까지 빈티지 커버를 스크랩하고 있을뿐더러 미국 성 혁명사에 매스컬쳐를 기반을 둔 역사적인 매거진이기에(즉, 쾌락주의 선동) 기념비적으로 나는 특히 추종하고 있다. 혹자에게는 일반적으로 '야한 잡지'라고 치부되지만, 나뿐만 아니라 잡지에 열광하는 이들에게 플레이보이의 역사와 가치는 특히 유별나다. 플레이보이 창간 이전에 에스콰이어 카피 라이터였던 휴 헤프너의 감각은 플레이보이에서 여과 없이 드러났다. 휴 헤프너는 정보를 전달하는 매거진으로서의 역할 그 이상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전역에 쾌..

2013. 7. 4. 14:52
싱어송라이터 단편선 EP '처녀'

나는 트위터 경력으로 치면 나름 터줏대감 급이다. 언 3년 동안 (굳이) 쉬지 않고 해 온 터라 여태까지의 이슈거리는 트위터를 통해 접한 경우가 잦다. 뿐 더러 재미있는 사람들도 트위터를 통해 여럿 만났다. 세상에는 존경할 만큼 똑똑한 사람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애매한 사람도, 기가 막히게 웃긴 사람도 넘쳐난다는 걸 트위터를 통해 배웠다. 그중에서 가수 단편선은 이해는 하지만 애매한 사람 중의 하나다. 단편선과 교류는 없었다. 말 몇 마디 섞어본 적 없는 사이지만, 나는 꾸준히 오랫동안 트위터를 통해 그를 지켜봤다. (사람 대 사람으로) 그는 기똥차게 재밌는 사람이다. 그리고 또 진지하다. 그는 지난 2012년 아홉 곡이 담긴 정규 앨범 을 발표하고 현재 EP 앨범 를 갓 선보인 싱어송라이터이며 머..

2013. 7. 3. 22:35
BPB 선인장 스냅백

몇 해 전, 지방 친구들이 상경하면 한번씩 꼭 들른다는 잘 나가는 편집숍 액세서리 구역에서 발견한 아기 손가락의 볼펜, 팔찌, 목걸이, 헤어밴드는 순간 감탄사를 내지르기에 충분한 자태로 쇼퍼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키치하고 영한 감성의 BPB는 이제 막 런칭 4년이 된 베테랑 액세서리 브랜드다. 초반에는 디자이너의 독특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 화려한 색감, 큰 팬던트 때문에 일부 매니아층에게만 호감적인 것이 아닌지 의심했지만, 그 명성과 인기는 해가 거듭될수록 대단하게 발전하고 있었다. BPB의 발전은 이미 해외 편집숍에서 연락해오는 정도이고, 별 다른 광고나 홍보없이도 유수의 매거진에 소개되고 있다. 혹자는 아무런 홍보없이 어찌 그렇게 매거진과 연예인 협찬이 줄을 이루냐는 의문까지 건냈다. BPB의 디렉..

2013. 7. 3. 20:31
MAGNMAG X Monkids 1988 서울 올림픽

BMX, Fixed Gear 등 자전거 문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패턴의 모자를 선보이는 디자이너 신재섭의 모자 브랜드, 몬키즈(Monkids)가 동양패션에서 운영하는 편집숍 매그앤매그(MAGNMAG)와 2013 S/S 협업 콜렉션을 선보였다. 2013 S/S 시즌 여러 브랜드의 컨셉을 장악한 80~90년대 스포티, 애슬레틱 룩을 몬키즈와 매그앤매그 만의 컬러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이번 협업 콜렉션에서 디자이너 신재섭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의 엠블럼에서 영감을 얻었다. 스포츠 활동을 근간으로 하지만 클래식한 요소 역시 잊지 않는 몬키즈답게 88 올림픽을 연상케하는 대표 아이템인 모자와 셔츠, 바지 등을 한정 아이템으로 선보였다. 88 서울 올림픽 대회휘장이었던 한국전통문양인 삼태극을 연상시키는 이번 콜렉션..

2013. 7. 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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