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콩트(CHOKONTE) 2013 F/W 룩북
2013. 8. 31. 17:03ㆍShared Fantasy/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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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디자이너 권세진이 만든 여성복 레이블 쇼콩트는 '나의 이야기'라는 의미를 지닌다. 디자이너 권세진은 남성복 레이블 '핏보우'에서 6년동안 남성복 디자이너로서 커리어를 쌓았다. 남성복과 더 친근한 그녀는 여성복을 만들고 있는 자체가 콩트처럼 느껴질 정도로 데뷔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어려서부터 옷장을 뒤져 옷을 뒤집거나 뜯어볼 정도로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조소를 전공했지만, 이내 패션계에 입문했다. 공장과 샘플실을 오가며 실전에서 배운 그녀는 노력 끝에 '치프디렉터'의 경력도 갖고 있다.
쇼콩트가 2013 F/W 컬렉션 'The Documentary'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은 상상에 의해 묘사된 허구의 인물을 다루는 다큐멘터리를 주제로 벨트, 풀 문 링, 레이스 스카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이템으로 풀어낸 액세서리 라인과 캐쥬얼 룩으로 대표되는 아이템들을 쇼콩트 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오는 29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신사동 542-3에 있는 SARUBIA 지하 1층에서 쇼콩트 2013 F/W 프레젠테이션을 갖는다.
글 : 임예성 / 이미지 : 쇼콩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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