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den Noir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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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린] '한국영화사의 매혹적인 순간들' 구글 온라인 전시

    2013.11.26
  • 디자인 스튜디오 마이케이씨 향초

    2013.11.25
  • '상속자들' 김우빈 카이아크만 패딩

    2013.11.24
  • 써틴먼스(13month) 2013 F/W 룩북

    2013.11.22
  • 은마는 오지 않는다, 1991

    2013.11.13
  • 아크네 페이퍼(Acne Paper) 15th

    2013.11.07
  • 미수아바흐브(Misu A Barbe) 2013 F/W 룩북

    2013.11.03
  • 2013년 10월 잡지 일기

    2013.11.01
  • 모스키노 2013 F/W 뉴 백&제레미 스캇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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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 소울팟스튜디오(Soulpot Studio) 2014 S/S 룩북

    2013.10.27
  • 미스치프(MISCHIEF) 2013 F/W 룩북

    2013.10.24
  • [YOUTH] 가난에서 시작된 방황, 아웃사이더(The Outsiders)

    2013.10.24
  • 30년 전의 '핀 스트라이프'가 재현되다

    2013.10.21
  • 비바스튜디오(Viva Studio) 2013 F/W 룩북

    2013.10.08
  • 임선옥 디자이너 PartspARTs

    2013.10.06
  • 스투시(STUSSY) 브랜드북 매거진 Vol.2

    2013.10.05
  • 에스피오나지(ESPIONAGE) 2013 F/W 룩북

    2013.10.05
  • 타블로이드 매거진, 어반라이크(URBANLIKE)

    2013.09.30
  • 플러트(FLIRT) 2013 F/W 룩북

    2013.09.28
  • 아크네(ACNE) 2013 F/W 키 아이템

    2013.09.24
  • 2013년 9월 잡지 일기

    2013.09.24
  • 마가린핑거스(Margarin Fingers) 2013 F/W 룩북

    2013.09.23
  • 질스튜어트뉴욕(JILL STUART NY) 2013 F/W 룩북

    2013.09.19
  • 스투시(Stusys) X 베이프(A Bathing ape) 카시나 발매

    2013.09.16
  • 카이아크만(Kai-aakmann) 레플리카 야상 예약판매

    2013.09.12
  • 한국영상자료원 KOFA, 꽃보다 할배 기획전

    2013.09.08
  • 레이버데이 (Labor Day) 2013 F/W 룩북

    2013.09.04
  • 타타나카(TATA NAKA) 2013 F/W 룩북

    2013.09.03
  • [YOUTH] 존 트래볼타와 토요일 밤의 열기

    2013.09.02
[편린] '한국영화사의 매혹적인 순간들' 구글 온라인 전시

오슨 웰스나 프랑소와 트뤼포,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등 세계영화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영화감독들은 자국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하지만 한국영화사를 풍요롭게 가꾼 나운규와 신상옥, 김기영 감독은 여전히 세계 영화팬들에게 낯선 이름이다. 더불어 영화관객 2억 명 시대를 맞이한 한국영화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지만 정작 일제시기와코리안뉴웨이브로대표되는 1980년대 등 굵직한 한국영화사의 역사적 사건들은 언제나 영화연구자들의 제한된 영역으로 치부되고 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이와 같이 여전히 미지의 공간으로 남아 있는 한국영화사를 전 세계의 영화팬들에게 알리기 위해, 한국영화사에서 중요한 역사적 순간 12가지를 선정, 10월 30일부터 구글..

2013. 11. 26. 14:30
디자인 스튜디오 마이케이씨 향초

김기문, 김용찬 김씨 성을 가진 두 디자이너가 2009년 야심차게 시작한 그래픽디자인 스튜디오 마이케이씨(mykc)를 소개한다. 마이케이씨는 CMYK 4가지 색으로 구현되는 인쇄물 뿐 아니라 손으로 만질 수 있고 눈으로 볼 수 있는 모든 것을 디자인으로 탐구하고 구현하는 스튜디오다. 아이덴티티, 편집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등 디자인이 필요한 다방면의 것들을 '안가리고 다한다'며 간지나고, 재미있는 작업이면 두손들고 환영한다며 스스로를 소개하고 있다. 마이케이씨 홈페이지 최근에 접했던 많은 편집디자인물 및 포스터물이 마이케이씨 스튜디오에서 나왔다고 하니 특히 반갑지 않을 수 없다. 매 달 받아보고 있는 어반라이크 매거진부터 B 매거진과 심지어 '예쁘다'고 점찍어 뒀던 향초 'Candle & Match'까지..

2013. 11. 25. 04:34
'상속자들' 김우빈 카이아크만 패딩

요즘 인기 최고조 배우, 김우빈이 SBS 드라마 에서 카이아크만 패딩을 입고 나왔네요! 카이아크만 KLDJP175M0는 남성용 패딩으로퀼팅 울 점퍼랍니다 :-)항공점퍼 스타일이라 매력적이네요! 네크라인 부분의 퍼는 탈착이 가능하고안감도 패딩으로 채워져 더욱 따뜻하게 스타일링 가능하겠어요.사이즈는 MM(95), L(100), XL(105) 사이즈로 출시되었답니다! 김우빈은 극에서 XL를 착용했다고 해요~

2013. 11. 24. 20:09
써틴먼스(13month) 2013 F/W 룩북

써틴먼스(Thirteen Month)는 남녀 함께 착용 가능한 유니섹스 브랜드로 시즌 별 다양한 테마로 전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모던 클래식을 지향하는 써틴먼스는 유행에 반응하기 보다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과 스타일링, 헤어 등을 연출할 줄 아는 이들을 위한 브랜드다. 하이 클래식 디자인으로 편안함, 가치 그리고 현 시대 패션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스타일에 부응하기 위해 유니크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심플한 실루엣, 높은 퀄리티를 중점으로 전개된다. 공식사이트 2013 S/S 지난 시즌 써틴먼스는 블랙&화이트를 컨셉으로 모던하면서 캐쥬얼한 스타일로 써틴먼스 첫 이미지를 선보였다. 손목 밴드, 헤어 밴드, 반다나 등 애슬레틱 피스가 대부분이었던 지난 시즌에 비해 2013 F/W 이번 시즌은 클래시컬하게 'Hi..

2013. 11. 22. 19:43
은마는 오지 않는다, 1991

한국영상자료원 11, 12월 KMDb VOD 기획전 전에서 소개된 1991년 장길수 감독의 는 미국에서 출판되어 화제가 되었던 안정효의 '은마(Silver Stallion)'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뉴욕 타임즈에서 2회에 걸쳐 크게 다루었다. 6.25 전쟁 중, 미국 문화의 유입 때문에 급속도로 붕괴되어 가는 한국의 전통적인 시골 마을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제 15회 몬트리올영화제 여우주연상과 각본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영화상을 휩쓴 작품이다. 마로니에북스 출판사에서 발행한 에서도 선정된 바 있다. 한국 전통 마을과 미군 문화 묘사에서 극과 극의 OST는 가수 김수철이 총괄해 화제가 되었다. 영화는 한국전쟁 중 인천상륙작전 직후, 강원도 금산의 어느 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 언례는..

2013. 11. 13. 00:44
아크네 페이퍼(Acne Paper) 15th

스웨덴 스톡홀름을 베이스로 시작한 북유럽 브랜드 아크네(ACNE)는 브랜드 네임에서 '새로운 표현을 창조하고자 하는 야망(Ambition to Create Novel Expression)'이라는 뜻을 지닌 것처럼 패션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한 모든 분야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아크네는 패션, 광고, 아트, 디지털, 필름 등 6개 장르로 나눠진 크리에이터 집단이다. 가장 유명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니 요한슨이 1998년 처음 선보인 아크네 패션이 있고, 두 번째로 페이퍼가 있다. 아크네 페이퍼는 2005년 창간해 연 2회 발행되며 아크네 패밀리가 가지는 테크닉, 센스, 노하우, 커넥션 등에 관한 모든 것을 타블로이드 판형 매거진 형태로 담아낸다. 매 회 하나의 테마를 잡고 감각적인 패션 포토와 각양각색의 ..

2013. 11. 7. 20:53
미수아바흐브(Misu A Barbe) 2013 F/W 룩북

미수아바흐브(MISU A BARBE)는 2010년 파리에서 첫번째 쇼룸을 시작으로 런칭한 컨셉츄얼 니트 프로젝트 브랜드로서 니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니트만이 가진 두툼한 소재와 오묘한 컬러감을 이용해 일상과 이상의 경계에서 찾은 이야기들을 유쾌하게 풀어가고자 한다. 프랑스의 '수염난 여인'에게 영감을 얻은 2010 F/W 컬렉션 를 시작으로 파리, 앤트워프, 밴쿠퍼에서 매 시즌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핸드 메이드 아이템을 믹스해 따뜻하고 상상력 넘치는 것들을 미수아바흐브만의 색으로 풀고있다. 미수아바흐브는 다양한 장르와 공동 작업을 시도하여 새로운 디자인 작업을 선보인다. 비주얼 아티스트 아나스타샤 프레이강(Anastasia Freygang)과 협업하여 사진, 영상 작업을 선보이..

2013. 11. 3. 21:44
2013년 10월 잡지 일기

요즘 부쩍 소녀, 소년을 다룬 매거진과 웹진을 자주 접한다. The Ardorous, Girls on film까지. 2012년 창간한 일본의 유니온(Union)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나는 여타 봐왔던 비슷한 감성 잡지들 중 유니온을 최고라고 꼽고 싶다. 웹진은 어떤 느낌이든 인쇄물에 비해 그 감흥이 덜하고 텍스트 없이 사진만 배열된 출판물 역시 심심하기 그지 없다. 약간의 텍스트 그리고 필름 카메라로 담은 것 같은 빛 바랜 사진들은 햇살 가득 내리쬐는 오후 학교 마치고 집에 돌아와 가방 내던지고 보던 책, 잡지 그때를 떠올리게 한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고 할까. 일본 잡지라 걱정했지만 다행히 영어로도 함께 출판된다. 재정난에 허덕이지 않을 것 같은 고급 프린팅과 도톰한 종이가 특히 마음에 ..

2013. 11. 1. 14:15
모스키노 2013 F/W 뉴 백&제레미 스캇

모스키노(MOSCHINO) 2013 F/W 새로운 가방이 공개됐다. 지난 며칠 제레미 스캇이 모스키노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에 앉았다는 소식으로 들썩였음에도 불구하고 모스키노의 컬렉션 라인 발매에는 여념이 없다. 이번 시즌 트렌디 소스로 자리매김한 타탄체크 패턴의 가방이 유독 돋보인다. 2013 F/W 타탄체크에 올인한 모스키노는 원피스, 아웃터, 슈즈뿐만 아니라 가방으로도 선보였다. 또 한가지 볼만한 요소는 붉은 컬러의 장미 자수다. 꼼데가르송 2013 F/W 셔츠 우먼 컬렉션에서 보여진 장미 자수와 비슷하지만 모스키노는 골드 컬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모스키노 새로운 가방 컬렉션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디다스, 뉴에라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하며 역량을 키워 온 미..

2013. 10. 30. 21:29
포토그래퍼 Adri Law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는 1990년생 포토그래퍼 Adri Law는 뷰티, 패션, 음악 등 다방면의 크리에이티브한 것들을 사진 작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단정하지 못한 피사체도 그녀의 사진 안에선 젠틀해지고, 눈길 가지 않는 피사체도 그녀의 사진 안에선 사랑스러워진다. 클래시컬한 그녀의 작품 세계는 오피셜 사이트와 인스타그램(사진 어플)을 통해 전 세계에 퍼지고 있으며 브랜드 Urban Outfitters, Vans, The Hundreds 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오피셜 사이트 From Vans Girls Blog 글 : 임예성, 이미지 : Adri Law 사이트

2013. 10. 30. 20:15
소울팟스튜디오(Soulpot Studio) 2014 S/S 룩북

'혼을 담은 그릇'이라는 뜻의 소울팟스튜디오는 2007년 김수진 디자이너에 의해 처음 선보여졌다. 우리나라에서 패션 독립 디자이너 시장이 채 주목받기도 전에 시작되어 2014년 S/S가 어느덧 열네번째 컬렉션이다. 지난 22일 서울컬렉션을 성료한 소울팟스튜디오 2014 봄, 여름 컬렉션은 총 30착의 여성복과 6착의 남성복으로 구성되었다. 그동안 소울팟스튜디오가 선보였던 '천천히 흐르는 섬' 시리즈는 바람, 비원, 여백, 창 등 소외되거나 외면 당하는 작고 소소한 가치들을 포착해 패션으로 풀어왔다. 시리즈 다섯 번의 계절을 지나오면서 겪었던 갈등과 고난 그리고 성장은 소울팟스튜디오가 이번 시즌 추구해야 하는 바를 더 단단히 조형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 김수진 디자이너는 2014 S/S를 '내가 온 곳과 ..

2013. 10. 27. 23:45
미스치프(MISCHIEF) 2013 F/W 룩북

90년대 힙합의 전성기 시절 골든 에라 문화를 기반으로 한 애슬레틱 컨셉 브랜드 미스치프(Mischief)는 디자이너 서지은과 정지윤이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굿즈 라인과 어패럴 라인으로 표현된다. 심각하지 않은, 악의없는 장난기를 뜻하는 미스치프의 이름처럼 재미있게 90년대 문화를 표방하며 그들만의 색깔로 패션 브랜드를 비롯하여 뮤지션들과 협업 라인도 선보인 바 있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미스치프에 열광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 봄, 여름 시즌 'Lay Back' 라인업 제품인 크롭티셔츠는 다이나믹듀오 뮤직비디오, 4minute 무대에서 까지 만날 수 있었다. 2010년 처음 브랜드를 내건 지 3년 어느덧 미스치프는 두터운 마니아층 소비자뿐만 아니라 더 많은 대중과 교감하는 데에 어색함이 없다. 미스치프..

2013. 10. 24. 01:23
[YOUTH] 가난에서 시작된 방황, 아웃사이더(The Outsiders)

5, 60년대 미국의 오클라호마 작은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아웃사이더는 S.E Hinton의 소설 '아웃사이더(The Outsiders)'가 원작이다. 작은 도시 안에서 남쪽에 거주하는 부유한 가정의 자녀들, '소셜'과 북쪽의 가난하며 불안정한 가정의 자녀들, '그리저'로 나뉘어져 두 패가 서로 겨루는 사이에서 벌어지는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고아 삼형제, 가난 때문에 매일 부부 싸움 하는 사이에서 괴로워 하는 자식 등 가난 때문에 공부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한 청년들을 조명한 영화는 그들에게서 보여지는 형제애, 우정, 거친 순수함을 담았다.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는 반항하며 방황하는 10대들의 모습에서 각자의 삶을 대하는 그들만의 진정성을 담고 싶어했는지도 모르겠다. ..

2013. 10. 24. 00:59
30년 전의 '핀 스트라이프'가 재현되다

올 여름은 지구의 안전이 걱정될 정도로 무척 더웠다. 대중의 심리를 고스란히 떠안는 영화계에서는 지구온난화 문제로 거듭되는 사건의 영화 '설국열차'가 대박 흥행을 맞기도 했다. 최고 기온을 찍었다느니, 아스팔트에서 고기가 익는다느니 하던 불 타오르는 여름이 가긴 가나보다. 습하고 사우나 같던 밤 공기가 상쾌할 정도로 선선해진 것이 어제, 오늘 이야기다. 일년에 한 번씩 찾아온다지만 새로운 계절을 맞는 건 늘 설레며 기대한다. 괴롭던 여름이 가고 낙엽 흩날리는 가을을 맞는 기분은 무엇보다 더한 것 같다. 두근거리는 마음은 옷장 정리로 실현화된다. 이번 가을, 겨울에는 또 무슨 옷을 입어야 할까 싶어 고민도 많고 쇼핑할 생각에 기쁘기도 하다. 에디터도 가을 옷장을 준비하기 위해 문득 다시 2013 F/W 컬..

2013. 10. 21. 17:50
비바스튜디오(Viva Studio) 2013 F/W 룩북

2008년 런칭해 꾸준히 사랑받는 남성복 브랜드 비바스튜디오(Viva Studio)가 2013 가을, 겨울 룩북을 공개했다. 비바스튜디오만의 분위기와 퀄리티를 유지하며 쌓아온 인지도는 이제 마니아층을 넘어서 더 많은 대중에게 어필하고 있다. 이번 시즌 컬렉션은 보행자라는 뜻의 'Pedestrian' 컨셉으로 단조로우며 간단한 레이어링이 가능하며 비바 스튜디오만의 색깔에는 변함이 없다. 모든 프로덕트의 조합은 정적일 수도 있지만, 하나씩 골라보면 재미있는 요소와 디테일들이 곳곳에 숨어져 있어 매력을 더한다. 곳곳에 원색의 아이템을 더해 지루할 수 있는 프로덕트 라인에 포인트를 주었다. 가죽 자켓, 니트, 후드, 블레이저 자켓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골고루 소개되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바 스튜디오만의 느낌으로..

2013. 10. 8. 00:36
임선옥 디자이너 PartspARTs

이탈리아 보그가 지난 4개월 동안 전 세계의 촉망받는 가먼트, 쥬얼리, 슈즈 브랜드를 종합하여 여러 선발 과정을 거쳐 'A New Generation of Fashion Designer'에 200여 개 브랜드를 선발했다. 2011년 임선옥 디자이너가 세컨 브랜드로 런칭한 PartspARTs가 선발되어 주목을 끌고있다. 임선옥 디자이너는 2011년 PartspARTs 런칭 당시 세일즈를 위한 세컨 브랜드이기보다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위함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컬렉션을 전개하는 디자이너가 '옷을 잘 만든다'는 디자이너의 시대는 지난 지 오래다. 해외에선 제대로 매스컴 한번 타지 않아도 몇 년, 몇십 년 꾸준히 디자인하고 제품을 발매하는 장인 브랜드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유독 한국, 우리나라에서 큰 자본이 ..

2013. 10. 6. 21:45
스투시(STUSSY) 브랜드북 매거진 Vol.2

Stussy BI-ANNUAL Vol.2 1년 두 번 발행되는 스투시(Stussy) 매거진은 지난 2013 봄, 여름 호를 시작으로 런칭해 2013년 10월 첫째 주 두 번째 이슈 2013 가을, 겨울 호를 선보인다. 이번 이슈는 아이코닉한 브랜드와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이나 스페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컬렉션이 소개되며 이번 시즌 룩북, 제품 사진 등도 함께 실린다. BAPE, Holden, YO! MTV Raps, Timberland와 함께한 소식들을 만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압구정에 있는 스투시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Stussy BI-ANNUAL Vol.2 / From. Stussy Twitter 지난 시즌 창간한 스투시 매거진 첫 번째 호를 압구정에 있는 스투시 매장에 직접 주문해서 받았..

2013. 10. 5. 15:44
에스피오나지(ESPIONAGE) 2013 F/W 룩북

스파이, 첩보 활동이라는 독특한 브랜드명이 돋보이는 하우스 브랜드, 에스피오나지(Espionage). 얼마 전, 쇼프 매거진에서 에스피오나지 2013 F/W 제작 과정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역대 인터뷰이 중 가장 꼼꼼함을 보여주던 크리스영은 에스피오나지의 디자이너로 그만의 감성을 톡톡히 선보이고 있다. 웨얼하우스의 네이버 블로그를 보면, 에스피오나지가 어떤 브랜드인지 바로 알 수 있다. 은밀한 행동, 사고, 생각을 논하는 것 자체가 브랜드의 본질인 것처럼 단순히 옷을 만들어서 출시하는 것 이외에 블로그를 통해 컨셉과 부자재 등을 소비자에게 가감 없이 전달하고 있다. 스파이 활동이라는 브랜드의 독특한 이름처럼 블로그에서는 브랜드 멤버들 모두를 "요원"으로 자칭하고 있다. 이 에피소드는 브랜드의 소속감을 ..

2013. 10. 5. 02:42
타블로이드 매거진, 어반라이크(URBANLIKE)

어반라이크 2013년 10월호 어반라이크(URBANLIKE)는 도시를 뜻하는 어반과 좋아한다는 라이크가 결합한 합성어로 '도시감성'이라는 의미를 지닌 신조어다.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컨텐츠 컴퍼니 어반북스가 만들며 도회적인 어바닉 코드로 더 나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매거진이다. 도시적인 의미를 가진 어반과 컨텐츠의 가장 기본이 되는 북의 조합인 것처럼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감성이 함께하는 진심이 담긴 컨텐츠를 추구한다. 지난 3월 SNS는 어반라이크로 시끌벅적했다. CJ E&M 퍼스트룩이나 코오롱의 커스텀멜로우 등 큰 기업과도 함께 협업해 온 어반북스가 새로운 타블로이드 잡지를 창간한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3월 28일부터 4일간 홍대 더 갤러리에서 어반라이크 창간 기념 전시회가 열렸다. 필자는 ..

2013. 9. 30. 16:34
플러트(FLIRT) 2013 F/W 룩북

플러트(Flirt)는 '잘 나가는 사람', '바람둥이'를 뜻하는 미국식 속어다. 장난치듯 무언가를 생각하기 시작하고, 실제로 행동에 옮겨 도전하는 덧없는 청춘 같은 인간상을 표현한다. 브랜드 플러트는 이름의 유래와 같이 두려워 않고 도전하며 매 시즌 즐겁게 전개하고 있다. 기존 남성복만 전개하던 플러트는 이번 시즌부터 유니섹스 브랜드를 지향하며 다양한 시각으로 대중과 소통하고자 한다. 플러트가 진행하는 컬쳐 프로젝트 '플러트 프로젝트'는 음악, 영상, 아티스트와의 협업 등 시즌별로 다양한 컬쳐 활동을 선보인다. 플러트 프로젝트는 '본연의 재미'를 창조하는 데 있어 다양한 분야와 협업이며 중추적인 역할이 될 것이다. 플러트는 이 외에도 프리미엄 라인 'FLUS+'를 런칭하는 등 플러트만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2013. 9. 28. 01:24
아크네(ACNE) 2013 F/W 키 아이템

북유럽의 감성이 패션, 아트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보이는 것은 이제 어색한 일도 아니다. 앤 드뮐미스터, 드리스 반 노튼,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등 화려한 북유럽 인프라를 잇는 아크네는 현재 패션계에서 가장 핫한 하우스다. 몇 해전부터 패션 피플들의 러브콜을 받아온 아크네의 여력은 2013년에도 여과없이 드러난다. 아크네는 그들만의 심플, 모던함에 트렌디함 역시 간과하지 않았다. 아크네가 선택한 올 가을, 겨울의 룩은 어떤 것인지 정리해봤다. 멋지고 핫한 아이템에 고민중이라면 이번 시즌 아크네를 놓치지 말자. 아크네의 2013 F/W 시즌 키 아이템을 소개한다. 아크네의 가을, 겨울 컬렉션 시그니처 아이템인 '무스탕'은 올 해도 어김없이 다양한 룩으로 전개된다. 무스탕 아이템에 주력하는 아크네인 만큼 박..

2013. 9. 24. 21:55
2013년 9월 잡지 일기

어반라이크(URBANLIKE)는 도시를 뜻하는 어반과 좋아한다는 라이크가 결합한 합성어로 '도시감성'이라는 의미를 지닌 신조어다.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컨텐츠 컴퍼니 어반북스가 만들며 도회적인 어바닉 코드로 더 나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매거진이다. 도시적인 의미를 가진 어반과 컨텐츠의 가장 기본이 되는 북의 조합인 것처럼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감성이 함께하는 진심이 담긴 컨텐츠를 추구한다. 대전 우리집 근처 동사무소에 일 보러 갔다가 무료 배포지라서 챙겨왔다. 여행스케치는 통권 122호가 발행된 월간지로 2003년 창간했다. 사뭇 '좋은생각'을 떠올리게 한다. 위 사진은 8월호로 '특별한 바다 여행' 편이라 세계에 자랑할 만한 풀등, 바닷길, 해안사구가 소개되고 있다. 캘린더 페이지에는 부산바다..

2013. 9. 24. 21:25
마가린핑거스(Margarin Fingers) 2013 F/W 룩북

2010년 6월에 론칭한 마가린핑거스는 신진디자이너 이주현이 이끄는 레이블이다. 시초에 마가린핑거스는 이주현과 플로리스트 송단비의 아트웍 레이블 네임이었으며, 여러가지 그래픽과 설치미술 등의 아트워크에서 파생하여 생긴 브랜드이다. 타겟은 20대 초,중반 여성을 위한 옷으로 티셔츠 라인에는 구분이 없다. 기본 아이템을 바탕으로 컬러포인트, 반복적인 패턴, 그래픽요소, 다양한 디테일을 사용하여 마가린핑거스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매시즌마다 새로운 주제로 마가린핑거스만의 스토리텔링 방식을 통해 대중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한다. 흥미로운 디테일과 유니크, 위트가 있는 마가린핑거스만의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개성 아이덴티티를 가진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려 한다. 좀 더 많은 대중들이 차별화된 감각을 소..

2013. 9. 23. 21:02
질스튜어트뉴욕(JILL STUART NY) 2013 F/W 룩북

LG패션이 전개하는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이 2013 F/W 시즌을 맞아 유명 모델 ‘자코 반 덴 호븐’을 브랜드의 새 얼굴로 선정,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2011년 론칭 이후 첫 정식 모델을 기용한 질스튜어트뉴욕은 세계 유명 럭셔리 하우스의 컬렉션에서 활동하는 네덜란드 출신 자코 반 덴 호븐(Jaco van den hoven)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나섰다. 남성성과 소년같은 마스크가 공존하는 자코 반 덴 호븐은 에르메스를 비롯, 폴 스미스 컬렉션 등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톱 모델이다. 자코 반 덴 호븐이 모델로 나선 질스튜어트뉴욕의 화보는 자신만의 여가와 취미를 지닌 감각적인 30대를 그렸다. 댄디한 수트 스타일의 ‘Black Is Perfect’, 캐주얼한 ‘..

2013. 9. 19. 16:34
스투시(Stusys) X 베이프(A Bathing ape) 카시나 발매

일본의 베이프(A Bathing ape)와 미국의 스투시(Stussy)가 만나 또 한번 놀라운 협업 라인을 선보인다. 2이전에 스투시, 베이프, 쥐샥이 함께한 시계 협업 제품 이후 2013 F/W 캡슐 컬렉션으로 새롭게 선보여진다. 이 두 브랜드의 만남은 티셔츠부터 타올, 모자, 선글라스, 액세서리 라인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로 진행되었다. '입욕하는 원숭이'라는 뜻의 베이프 위에 더해진 스투시 마스코트 그래픽이 인상적이다. 오는 9월 21일 토요일 국내 최고 스트리트 편집숍 카시나에서 스투시와 베이프가 함께 한 티셔츠 제품을 발매한다. 글 : 임예성 / 이미지 : 카시나 사이트

2013. 9. 16. 18:44
카이아크만(Kai-aakmann) 레플리카 야상 예약판매

'야상' 하면 떠오르는 '카이아크만', '카이아크만' 하면 떠오르는 '야상'. 가을, 겨울 밀리터리 야상 제품은 카이아크만과 뗄래야 뗄 수 없는 키 아이템이죠! 국내에서 M-65, N3B 밀리터리 레플리카 야상 제품으로 가장 친근한 이미지를 지닌 브랜드가 카이아크만이 아닐까 싶어요 :-> 올 F/W 시즌에도 어김없이 카이아크만이 레플리카 M-65, N3B 야상을 선보입니다. 매 해 겨울 가장 든든한 자켓이자 편한 스타일링으로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밀리터리 자켓입니다. 올 해는 예년보다 훨씬 더 다양한 컬러 라인으로 나오네요~위 사진들이 이번에 선보여질 카이아크만 레플리카 자켓들입니다. 각 라인마다 약간씩 다르며 가장 아래 라인은 N3B 프리미엄 라인이랍니다. 다양해진 스타일과 컬러풀한 색감으로 무장..

2013. 9. 12. 16:50
한국영상자료원 KOFA, 꽃보다 할배 기획전

전공이거니와 영화를 좋아하는 나의 취미, 취향을 감안해 진로 고민에서 갈등이 없었다. 영화계 취업이 당연한 줄 알았다. 하지만 사람 일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지 않은가? 지금 나는 의아하게도 영화 뿐만 아니라 패션, 아트, 컬쳐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며 여러 사람에게 소개하는 에디터가 되었다. 영상 만을 공부하던 때와 달라진 점이라면 단편적으로 영화 자체만 분석하던 내가 이제는 영화 속 패션, 문화, 시대적 배경 등을 공부하는 사람이 된 것이다. 뭐 어찌 되었든 영화를 향한 나의 관심과 열정은 변함이 없고 오히려 시각을 넓히면서 더 다양한 장르, 시대의 영화를 섭렵하게 되었으니 그 또한 영화를 대하는 나의 자세에 큰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영화에 대한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이 많은데 그 중 특히 숨겨왔던..

2013. 9. 8. 16:08
레이버데이 (Labor Day) 2013 F/W 룩북

2012 가을, 겨울 시즌 첫 선을 보이고 큰 호응을 얻었던 레이버 데이(Labor Day)는 다양한 패턴과 소재로 이루어진 스카프를 활용해 지루할 수 있는 남성복의 스타일링에 다양한 가능성을 제안한다. 레이버 데이는아메리칸 캐주얼의 큰 틀 안에서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양질의 원단을 찾아 숙련된 한국의 기술을 사용해 액세서리를 만든다. 레이버 데이 2013 F/W 시즌은 기존에 사용하던 일본 오카야마산 원단의 종류 그리고 제품의 크기에도 변화를 주었다. 다양한 스타일 변화에도 유용한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해서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포켓 스퀘어 라인 뿐만 아니라 이전 컬렉션보다 훨씬 다양하고 풍부해진 컬렉션이 되었다. 타이의 경우 전 제품 라이닝을 덧대지 않고 헤밍 봉제 처리하여..

2013. 9. 4. 22:17
타타나카(TATA NAKA) 2013 F/W 룩북

미국 조지아주 출신 쌍둥이 자매 타마라(Tamara Surguladze)와 나타샤(Natasha Surguladze)가 영국 패션 스쿨 세인트 마틴을 졸업하고 2000년 런칭한 여성복 브랜드 타타나카(Tata Naka)는 영국 패션 협회에서 선정하는 'New Generation Awards'에 세 번 선정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타타나카는 모던하며 깔끔한 라인과 디자이너 둘이 작업하는 아트웍을 활용해 화려한 디지털 프린트가 돋보이는 라인 두 가지로 전개된다. 후자의 디지털 프린트 라인은 두 자매가 어렸을 적 함께 쌓아온 추억 속에서 재미있는 것들을 회상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키치하고 귀여운 아트웍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발, 쥬얼리, 수영복, 스카프 등 다양한 액세서리 라인도 함께 선보인다. 타타나카(T..

2013. 9. 3. 21:36
[YOUTH] 존 트래볼타와 토요일 밤의 열기

1970년대 최고의 디스코 문화를 유행시킨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와 '그리스'. 두 영화를 대박 흥행시킨 타고난 댄서 존 트래볼타. 그는 이 두 영화로 순식간에 톱스타 자리에 앉지만 이후 16년간 별다른 히트작 없이 전전긍긍하는 배우로 지낸다. 1994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을 만나 함께한 '펄프픽션'은 그 인생에 있어 두 번째 전성기를 가져다준다. 그가 흥행시킨 세 영화 안에서 보이는 공통점은 그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만큼 신나고 막힘없이 디스코를 춘다는 것이다. 그는 디스코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배우다. 그의 춤 솜씨를 가장 맛깔나게 구경할 수 있는 '토요일 밤의 열기'는 변변한 학벌이나 직장 없이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낮에는 페인트 가게에서 일하는 청년 토니(존 트래볼타)는 주말 밤..

2013. 9. 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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