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트(FLIRT) 2013 F/W 룩북

2013. 9. 28. 01:24Shared Fantasy/Fashion

728x90



플러트(Flirt)는 '잘 나가는 사람', '바람둥이'를 뜻하는 미국식 속어다. 장난치듯 무언가를 생각하기 시작하고, 실제로 행동에 옮겨 도전하는 덧없는 청춘 같은 인간상을 표현한다. 브랜드 플러트는 이름의 유래와 같이 두려워 않고 도전하며 매 시즌 즐겁게 전개하고 있다. 기존 남성복만 전개하던 플러트는 이번 시즌부터 유니섹스 브랜드를 지향하며 다양한 시각으로 대중과 소통하고자 한다.


플러트가 진행하는 컬쳐 프로젝트 '플러트 프로젝트'는 음악, 영상, 아티스트와의 협업 등 시즌별로 다양한 컬쳐 활동을 선보인다. 플러트 프로젝트는 '본연의 재미'를 창조하는 데 있어 다양한 분야와 협업이며 중추적인 역할이 될 것이다. 플러트는 이 외에도 프리미엄 라인 'FLUS+'를 런칭하는 등 플러트만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플러트의 2013 가을, 겨울 컬렉션이 공개됐다. 키치 하면서 스트리트 분위기를 물씬 풍기던 이전 시즌과 달리 로맨틱하고 프렌치한 무드로 풀어낸 것이 인상적이다. 영화 'Bonnie&Clyde'에서의 영감으로 시작된 이번 컬렉션은 영화에서 보여지는 각각의 스토리와 요소를 기반으로 하며 80년대 프렌치 아트웍 느낌을 담았다. 사뭇 귀엽게 느껴지는 이번 시즌 룩북은 플러트만의 키치 함이 카툰 느낌으로 표현됐다. 


플러트 오피셜 블로그



글 : 임예성 / 이미지 : 플러트 제공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