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2. 02:29ㆍShared Fantasy/Culture
Hidi Voet는 벨기에에서 태어나 브리쉘에 위치한 왕립 학교에서 조소와 순수미술을 공부했다. 지난 6년간 그녀는 상하이와 브뤼셀을 오가며 작업 활동을 이어왔다. 이 작품은 그녀의 2010년 작업
굿즈들이 지극히 일상적인 것들이라 썩 특별한 점은 없어도 아티스트의 이런 창의적인 사고는 아무나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생각했던 것들을 물리적 실재(實在)로 표현하는 것 역시 또 다른 감각을 필요로 할테니 말이다. 그녀의 작품에 쓰이는 소스와 재료는 대게 친근한 것들이지만, 흔한 방식과 스타일은 아니다. 아래
지난 번 소개했던 포토그래퍼 겸 뮤지션, Aza Shade는 서양 문화의 본거지인 유럽 성향과 우즈베키스탄이 속한 아시아 성향을 겸비하여 오묘한 분위기의 사진을 선보인다. Hidi Voet 역시 출생지인 유럽과 6년간 지냈던 아시아의 성향을 혼재하고 있다. 그녀의 작업물이 에로틱한 이유도 특히 중국 성인잡지에 실린 포르노 모델의 이미지를 자주 활용하기 때문이다. 그녀의 더 많은 작업물은 그녀의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글 : 임예성 / 쇼프 컨트리뷰팅 에디터
Anton Marrast Aza Shade Jangkoal Kild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