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den Noir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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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5
  • MONDAY EDITION 3RD PRESENTATION

    2012.09.25
  • [SYOFF] 마릴린 먼로 - 화려한 공인과 비극적 개인

    2012.09.24
  • [퍼스트룩] GREEDILOUS x 1ST 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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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1
  • [퍼스트룩] 샤넬 코코 느와르 (CHANEL COCO N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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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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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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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13
J LITE BY JAIN SONG

미니멀하면서도 섬세한 특유의 감각으로 Contemporary & Young한 도시 여성들을 가장 잘 이해하는 디자이너로 손 꼽히고 있는 Jain Song의 컬렉션 라인의 감성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는, 모두에게 매력적인 Bidge 라인과 퍼스트룩의 2012 F/W 콜라보레이션이 공개되었다. Jain Song의 미닌멀한 디자인을 이어 받되, 디자이너 특유의 엣지를 더한 J-Lite의 어패럴 라인은 저지와 스웻소재를 사용하여 편안 하면서도 모던한 룩을 완성한다. 퍼스트룩과 함께 작업한 이 'New Modern Biker Lady' 라인은 기존의 스웻라인을 새로운 워싱공법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남다른 디테일을 활용하여 감각적이면서도 편안한 2012년식 바이커룩을 제안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떤 ..

2012. 9. 25. 20:51
MONDAY EDITION 3RD PRESENTATION

먼데이 에디션은 헤드 디렉터 김사라가 이끄는 쥬얼리 브랜드다. 김사라는 먼데이 에디션을 통해 페미닌과 트렌드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작은 재미와 쇼킹함, 그리고 메세지를 전달한다. 네이밍은 달빛을 닮은 먼데이 에디션의 쥬얼리와 함께 '월요일'을 기분 좋게 시작하자는 뜻이다. 먼데이 에디션 팀에게는 영화, 사진, 그래픽, 인터리어, 패션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얻는 소스까지 영감이 된다. 앞으로도 먼데이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 예술을 접하고, 그 경계들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작업을 해나가고자 한다. 숏컷 필름메이킹,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아트웍 전시 등을 기획하고 있다. MONDAY EDITION OFFICIAL SITE쇼룸 :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4-101 4호 먼데이에디션문의 :..

2012. 9. 25. 16:20
[SYOFF] 마릴린 먼로 - 화려한 공인과 비극적 개인

금발머리, 천진난만한 순수함,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는 타이트한 옷 그리고 백치미로 대표되는 여배우. 세기 중반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섹시 아이콘 마릴린 먼로. 만인의 여인이자 20세기 한 시대를 풍미한 마릴린 먼로는 그녀 자체만으로 하나의 문화현상이다. 이런 화려한 겉모습은 마릴린 먼로의 아픔과 고통을 가려주는 장막이 되었다. 지옥에서 태어난 천국의 육체 '지옥에서 태어난 천국의 육체'라는 표현이 인용될 정도로 마릴린 먼로는 불행한 어린 시절을 겪었다. 먼로의 어머니 글래디스 펄 베이커는 딸을 낳기도 전에 이미 남자로부터 버림 받았고, 먼로의 어머니를 드나드는 남자들 중 누가 진짜 아버지인지 알 수 없을 정도였다. 양부모와 고아원을 전전하며 의붓아버지에게는 성폭행까지 당했다. 고아원에서도 또래 친구들과 어..

2012. 9. 24. 13:04
[퍼스트룩] GREEDILOUS x 1ST LOOK

GREEDILOUS x 1st LOOK매번 새로운 아티스트, 셀러브리티와 협업하여 예쁘고 참신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퍼스트룩이 이번 2012 A/W 컬렉션으로 그리디어스와 협업하여 미래적인 이미지의 아이코닉 데칼코마니 신상 아이템들을 출시했다. 그리이디어스의 아이코닉한 프린트를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구성한, 퍼스트룩과 그리디어스의 첫 콜라보레이션 Wearable Graphic Series다. 퍼스트룩 협업 기획전 사이트 그리디어스 오피셜사이트 그리디어스그리디어스는 미래적 그래픽 패턴으로 새로운 글램룩을 창조하는 디자이너 박윤희의 Futureistic&Glam 여성브랜드이다. 그리디어스를 이끌고 있는 박윤희 디자이너는 예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교에서 산업 디자인을 전공했다. 그러나 그녀는 얼마 지나지 ..

2012. 9. 23. 14:53
AMBUSH x G-DRAGON Launching Party @My Boon

-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9월 20일, 청담동에 위치한 My Boon 매장에서 액세서리 브랜드 AMBUSH와 G-DRAGON의 콜라보레이션 목걸이 런칭 파티가 열렸다. MY BOON은 신세계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편집숍으로 GIVENCHY, MONCLER 등을 소개한다. MY BOON 은 VFNO 등 다양한 행사와 콜라보레이션을 주기적으로 진행중이다. MY BOON SITE AMBUSH와 G-DRAGON의 콜라보레이션 목걸이다. 이번 제품은 한정판으로 왼쪽 너트 팬던트 목걸이 88개, 오른쪽 큰 팬던트 8개가 출시되었다. 왼쪽 너트 팬던트 목걸이는 레드, 화이트, 블루, 골드 컬러 4가지를 모두 담아 한 세트 158만원이다. 오른쪽 큰 팬던트는 G-DRAGON의 CRAYON 뮤직비디..

2012. 9. 21. 20:22
[퍼스트룩] 2012 GAP BORN TO ROCK CONCERT

여름보다 뜨거운 가을 록 페스티벌 갭 본투락 콘서트가 오는 10월 6일 광진동에 위치한 AX-KOREA 홀에서 개최된다. 활화산 같은 열정의 결정체 크라잉 넛, 폭발적인 가창력 국카스텐, 싱어송 라이터 윤하,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 모던한 어쿠스틱 밴드 어반자카파, 록밴드 판타스틱 드럭스토어,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 형돈이와 대준이가 참여한다. 일시 : 2012. 10. 06 (토) 장소 : AX-KOREA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3319-33번지) 갭 콘서트 오피셜사이트 크라잉넛활화산 같은 열정의 결정체 폭발적인 열정으로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는 펑크 록 밴드 크라잉넛. 말달리자, 서커스 매직 유랑단, 밤이깊었네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 펑크를 대중적으로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을 ..

2012. 9. 21. 17:03
XERO

남녀 모두를 위해 트렌디한 패션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유니섹스 브랜드 XERO. 고품질 원단과 소재를 사용하지만 가격 거품을 제로화 시킴으로써 저렴한 가격대로 심플 캐주얼을 제공한다. 얼마전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도메스틱 브랜드다. 국내 도메스틱 브랜드의 갯수는 추리기도 힘들 만큼 많지 않은가? 개 중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란 무척 힘든 일이라 생각된다. 지인의 XERO 브랜드 소개를 직접 들으며 기억에 남는 내용은 딱 한가지였다. '거품을 뺸 가격으로 저렴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저렴한 가격대가 XERO의 장점이자 타 도메스틱 브랜드와 차별화를 줄 수 있는 히든카드라고 생각한다. 저렴한 가격대는 그만큼의 가치를 한다고들 즉, 싼 제품은 싼 이유가 있다고들 하는데 XERO는 다들 생각하는 이..

2012. 9. 19. 20:25
AMBUSH x G-DRAGON COLLABORATION

오늘 아침 회사로 AMBUSH x G-DRAGIN 콜라보레이션 런칭파티 초대장이 날라왔다. 오빠들은 전부 갈꺼야? 말꺼야? 하셨는데 나는 잽싸게 받아와 꺅!! 하며 사진 찍었다. 무조건 가야지. 당연 가야지. 누가 나오는데! 당연 가야지! 레이디가가, 리한나, 카니예웨스트, 제이지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착용하고 나와 주목받은 쥬얼리 브랜드 Ambush. 디렉터 M-Flo Verbal과 그의 아내 Yoon은 매번 새로운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Ambush는 오는 9월 21일 서울 My Boon에서 빅뱅의 G Dragon과 협업하여 한정판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My Boon에 의하면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G Dragon의 생일과 새로운 앨범을 공개하는 기념으로 발매된다. G Drago..

2012. 9. 18. 15:22
MARGARIN FINGERS 2012 F/W LOOKBOOK

2010년 6월에 론칭한 마가린핑거스는 신진디자이너 이주현이 이끄는 레이블이다. 시초에 마가린핑거스는 이주현과 플로리스트 송단비의 아트웍 레이블 네임이었으며, 여러가지 그래픽과 설치미술 등의 아트워크에서 파생하여 생긴 브랜드이다. 타겟은 20대 초,중반 여성을 위한 옷으로 티셔츠 라인에는 구분이 없다. 기본 아이템을 바탕으로 컬러포인트, 반복적인 패턴, 그래픽요소, 다양한 디테일을 사용하여 마가린핑거스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매시즌마다 새로운 주제로 마가린핑거스만의 스토리텔링 방식을 통해 대중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한다. 흥미로운 디테일과 유니크, 위트가 있는 마가린핑거스만의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개성 아이덴티티를 가진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려 한다. 좀 더 많은 대중들이 차별화된 감각을 소..

2012. 9. 17. 16:50
LAZY OAF 2012 F/W LOOKBOOK

런던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영국 브랜드 레이지오프. 국내에서는 조이리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팝아트 특유의 위트와 유머스함이 소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레이지오프는 영국 팝 그래픽 티셔츠, 튀는 액세서리 컬렉션으로 유명하다.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 드로잉을 주로 다루고 있다. 레이지오프는 종종 프린트 프로젝트, 전시, 이벤트도 개최하고 있다. 이스트 런던을 베이스로 2001년 Gemma Shiel에 의해 시작되었다. 당시에는 이스트 런던 위주의 마켓과 직접 핸드 스크린 프린팅으로 제작했지만 현재는 전 세계 150개의 편집샵에서 판매중이다. 레이지오프는 여성복, 남성복과 액세서리 라인을 선보인다. 레이지오프의 2012 F/W 룩북이 공개되었다. 레이지오프는 대게 조이리치와 함께 언급되는데 조이..

2012. 9. 14. 17:57
PUSHBUTTON 2012 F/W LOOKBOOK

푸쉬버튼은 2003년에 런칭한 여성복 디자인 브랜드다. 출시 이후, 브랜드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빠르게 입지를 굳혀왔다. 푸시버튼은 대담한 컨셉으로 패션의 새로운 혁신을 선보이고자 한다.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독특하고 재밌는 옷을 사랑하는 패션업계 사람들 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소비자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푸시버튼의 혁신적인 디자인은 2003년 출시 이후 유명 인사의 관심을 얻게 되었다. 트렌디한 20대와 30대를 타겟으로 섹시하고 페미닌하지만 재미있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젊은 여성, 젊어 보이는 여성, 젊어보이고 싶은 여성을 위한 컬렉션이다. 찰나와도 같은 패션으로 영원한 젊음을 표현했다. 패션 또한 삶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는 디자이너 박승건은 늘 삶의 모토에서 컬렉션을 시작한다...

2012. 9. 14. 11:42
[퍼스트룩] 화려한 프린팅의 Sexy Sweaters

Sexy Sweaters 실존하지 않지만 환상적인 프린팅의 Sexy Sweaters는 Alex Gibson가 2011년부터 포토샵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초반에는 데본 아오키, 예수 형상의 오프라, 우주 등 다양한 패턴과 이미지가 텀블러에 종종 업데이트 되다가 리블로그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자 잦은 주기에 엄청난 업데이트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섹시 스웨터는 고등학교 단짝인 Greta Gibbnes과 Alec Weitl에 의해 운영된다. 섹시 스웨터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그들의 사이트인 텀블러도 유명하다. 단지 포토샵 작업이었던 이 허상의 스웨터가 이제는 진짜 프린팅 스웨터로 판매되고 있다. Greta Gibbens는 이 디자인들이 실제로 프린팅 되기에는 복잡하고, 비싸기 때문에 여태 생산하지 않았다..

2012. 9. 12. 19:22
THRASHER POPUP STORE & EXHIBITION

1981년 샌프란시스코, 당시 유명 보드 크루 "INDEPENDENT" 소속 보더 Kevin Thatcher와 Fausto Vitell가 손을 잡고 최초로 스케이트보드 매거진 를 창간했다. 매거진은 매달 최신 트릭, 패션, 부품들을 소개하면서 미국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이 밖에도 프로 스케이트보더와의 인터뷰, 뮤지션 및 스케이트파크에 관한 리뷰 등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트래셔 오피셜사이트 1970년대 한창 스케이트보드를 타던 Fausto Vitell는 점점 줄어드는 스케이트보드의 인기에 굴하지 않고 Independant Truck Company를 창립했다. 이를 통해 미국 내 스케이트보드의 재부흥을 이끌었다. 여기서 Kevin Thatcher를 만나 를 함께 만들었다. 스케이트보..

2012. 9. 11. 19:30
MISCHIEF 2012 FALL KNITWEAR COLLECTION LOOKBOOK

MISCHIEF는 2010년 서로 닮은 두 동갑내기 친구에 의해 만들어진 어패럴 브랜드이다. 90년대 문화에 기반해 Vintage Athletic Casual의 아날로그 감성으로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표현한다. 빈티지 가죽, 데님 등을 소재로 활용하여 러프한 디자인을 구현한다. 미스치프 전 제품은 서울 홍대 인근의 작업실에서 핸드메이드로 생산된다. 미스치프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 로컬 아티스트 서포팅 등 패션 필드에 국한되지 않은 폭 넓은 범위의 문화활동을 지향한다. 심각하지 않은, 악의없는 장난기를 뜻하는 미스치프의 이름처럼 재미있게 90년대 문화를 패션 굿즈로 표현하며 주목받아온 디자이너 서지은, 정지윤. 둘은 중학교 때 처음 만나 십년도 넘은 동네친구로 시작해 현재는 패션 사업 파트..

2012. 9. 11. 19:30
[퍼스트룩] 샤넬 코코 느와르 (CHANEL COCO NOIR)

꿈도 많고 패션에 욕심이 하늘을 찌르던 열여덟살, 나는 수능이라는 어려운 문턱에서 방황하고 있었다. 여름방학 혼자 공부하겠다는 의지로 집에서 20분거리의 터무니 없는 고시원 생활은 방황이 아닌 탈선의 길과 다를 바 없었다는... 물론, 나쁜 짓이 아니라 공부 안하고 빈둥거리는 일로. 고작 한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태까지 기억에 남는 이유는 따로 있다. 문제집을 사러 서점으로 향했다. 코코샤넬의 전기를 보았고, 고민없이 바로 구매했다. 수능을 코 앞에 두고, 공부 같은건 내 발목을 잡는 쇠사슬에 불과했다. '일주일만 지나봐라 이제 내 세상이다' 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벼루는데 심장이 터질것만 같았다. 그리고 엄마에게 부탁했다. 나 수능 마치고 성인 되는 선물로 내게 을 꼭 갖고 싶다고... 수능 마지막 교..

2012. 9. 10. 19:55
[퍼스트룩] Fistlook Golden Thursday Market

퍼스트룩 프라이빗 세일 파티, GOLDEN THURSDAY가 지난 6일 목요일부터 8일까지 청담 CGV 4층 퍼스트룩 마켓에서 열렸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은 프라이빗 세일 파티는 내가 들른 오픈 목요일 점심에도, "아이템이 오전에 많이 빠졌어요. 내일 다시 들어올거 같아요"라는 관계자 멘트를 들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 4층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면 북적이는 사람들 사이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퍼스트룩 뿐만 아니라 국내 패션 피플에게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스티브J&요니P, 더 쟈니 러브, 유즈드 퓨처, 비욘드클로젯 까지 다양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다. 퍼스트룩 프라이빗 세일 파티가 핫한 이유는 스타일 아이콘 이효리와 송혜교 그리고 스타 스타일리스..

2012. 9. 10. 13:10
Midnight In Paris, 2011

약 두 달 동안 영화 한 편 보지 못했다. 참 무미건조한 일상이었다. 내 육체가 피곤함을 느낄 정도였으니, 감성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노트북에는 항상 20개 정도의 여유 영화가 준비되어있다. 이것저것 보다가 좋은 영화라고만 하면 어떤 내용인지 찾아보지도 않고 다운부터 받아 놓는다. 오늘 플레이한 영화는 개 중 한 개였고, 사전에 어떠한 스포도 갖 고있지 않았다. 미드나잇인파리 주인공 길은 지극히 혹은 무서울 만큼 현실적인 약혼녀, 그의 부모와 함께 파리로 온다. 그는 나름 성공한 시나리오 작가이지만 스스로 소설 작가이길 희망하고 실제로 고리타분한 소설작가의 길을 택한다. 길과 같은 감성주의자에 반하는 잘난 척, 성공남 폴이 있다. 그는 길과 그의 약혼녀 앞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잘난 척에 어느 것이든 ..

2012. 9. 8. 18:15
LAZY OAF x BATMAN

런던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영국 브랜드 레이지오프. 국내에서는 조이리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팝아트 특유의 위트와 유머스함이 소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레이지오프는 영국 팝 그래픽 티셔츠, 튀는 액세서리 컬렉션으로 유명하다.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 드로잉을 주로 다루고 있다. 레이지오프는 종종 프린트 프로젝트, 전시, 이벤트도 개최하고 있다. 이스트 런던을 베이스로 2001년 Gemma Shiel에 의해 시작되었다. 당시에는 이스트 런던 위주의 마켓과 직접 핸드 스크린 프린팅으로 제작했지만 현재는 전 세계 150개의 편집샵에서 판매중이다. 레이지오프는 여성복, 남성복과 액세서리 라인을 선보인다. 지난 7월 공개된 레이지오프와 배트맨 콜라보레이션 여성복 라인으로 총 9개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

2012. 9. 8. 13:44
Low Classic 2012 F/W Lookbook

서울, 한국의 디자이너가 2009년에 만든 Lowclassic. 3명의 디자이너인 이명신, 황현지, 박진선은 모두 2008년 건국대학교 의상학과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졸업했다. Buying MD로서 커리어를 가진 황현지와 Arena Homme Korea Fashion Editor Assistant 경력을 가진 박진선 그리고 Project Runway Korea에서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이너로서 다양한 실력을 보여준 이명신까지 친구이자 파트너로 각기 다른 색상을 가진 3명이 Lowclassic의 컬러를 만들고 있다. 패션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 또는 약간은 가벼우며 독특한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Lowclassic은 Seoul, KOREA 라는 그 배경에 있어서도 대단한 영향을 받았는데, 우리가 서울에 사는 20..

2012. 9. 7. 17:38
키스미 히로인 메이크 롱롱앤컬 마스카라 3S

키스미 히로인 메이크 롱롱앤컬 마스카라 3S 요즘 잘나가는 키스미 마스카라를 나도 드디어 샀다. 이전에 쓰던 미샤 4D와 메이블린 마스카라가 이제 굳기까지 했으니 얼마만에 사는 마스카라인지... 평소 아이메이크업으로는 마스카라만 하기 때문에 기본 2개씩 혹은 엄청 자주 바꾸곤 했다. 요즘엔 그 마스카라 마저 잘 안해서 마스카라 바꿀 일도 많지 않지만! 언젠가 본가 대전에 내려갔는데 엄마가 키스미 마스카라와 리무버를 쓰고 계셨다. 충격. 요즘 잘 나간다 하는 키스미를 나는 실제로 보지도 못했는데 엄마가 쓰고 계셨다니! 게다가 며칠 뒤 동생이 키스미 마스카라를 사오는게 아닌가... 엄마는 홈쇼핑 동생은 로드샵. 이런... 나는 이제야 사게 됐다. 산지는 약 한달정도 됐는데, 이제야 올린다. 약 한달간 써본 ..

2012. 9. 7. 13:31
GET MAGAZINE

기사 준비하면서 궁금한게 많아 동성애 관련 잡지를 찾아봤다. 국내 게이 매거진 GET. 권당 3000원, 과월호 일반 우편으로 한권 주문했는데 택배로 다섯권이 왔다. 좋아!!! 요즘엔 발행 중단된거 같아 아쉽다. 외국 게이, 레즈 잡지는 이태원 외국 잡지 서점으로 직접가서 볼 생각이다.

2012. 9. 6. 17:30
G Dragon - One of A Kind

'One of a Kind'의 G Dragon. 며칠 타임라인을 시끄럽게 달군 장본인. 뮤직비디오는 보지도 않고 스크린샷만으로 G의 여력을 느낄 수 있었다. 아이돌을 싫어하는 나도 G의 감각은 거부할 수 없는 게 사실이다. 이번 G의 뮤직비디오가 그의 저력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2009년 스무살 여름, G의 'Heartbreaker' 가 발매됐다. 친구 중에 빅뱅 빠순이가 있어 그 친구 덕에 앨범 전곡을 들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특히 '소년이여'가 마음에 들어 Heartbreaker 보다 자주 들었는데, 이후 후속곡으로 '소년이여'가 나오더군. 노래 마저 G의 작곡이라는 점이 적지않은 충격이었다. 누가 봐도 끄덕일만큼의 스타일을 가졌으면서 작곡까지 이정도라니! 라는 생각에. 보여주고 들려줘야 하며..

2012. 8. 29. 19:06
[문화PD] 서울 독립영화관 탐방기

기존 상업자본에 의존하지 않고 창작자의 의도에 따라 제작한 영화를 독립영화라고 한다. 일명 '인디영화'라고도 하며 이윤 확보를 1차 목표로 하는 대중영화관에서 볼 수 있는 상업영화와 달리 창작자의 의도가 우선시 되기 때문에 주제와 형식, 제작방식 면에서 대중영화와 차별화를 둔다. 여기서 '독립'이란 자본과 배급망으로부터의 독립을 뜻한다. 소자본 혹은 소규모로 제작되는 영화들이기 때문에 이윤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대중영화관에서 상영되기 힘든게 현실이다. 이런 소규모로 제작된 영화, 혹은 국내에 들어오지 못한 외국의 영화를 자본에 얽매이지 않고 꿋꿋이 상영하는 영화관들이 있다. 서울에서 몇군데 존재하지 않는 이 독립영화 상영관들은 이미 영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자리잡은지 꽤 되었다. 낯설지만 결코 어렵지 ..

2012. 8. 27. 17:35
Free Tattoo Event, Love 13th!

Tattoo, 얼만큼 친근한가? 강한 남자들의 전유물이었던 타투가 이제는 유연해져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 길에서도 피부를 캔버스 삼아 아트 그 자체를 구현한 사람들을 쉽게 마주할 수 있으니 말이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타투인들의 타투에 대한 열정이 이제는 대중과의 소통으로 표현되고 있다. 타투를 조금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알리며 친근한 이미지로의 탈바꿈에 애쓰는 작은 움직임의 Love 13th 행사를 다녀왔다. 을 개최하게 된 Brother World의 Sunrat Tattoo와 이번 행사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Love 13th은 어떤 취지로 개최하게 되셨나요?현재 한국 사회에 만연하는 타투의 어두운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처음 타투를 접하는 분들께 친근하게 다가가기..

2012. 8. 26. 02:00
PULL&BEAR KOREA OPEN

Pull&Bear는 Zara, Oysho 등 8개의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패션 기업 Inditex에 의해 2011년 설립되었다. 이 브랜드는 세계적인 트렌드를 반영해 의상 선택에 있어 나이가 문제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기반으로 젊은 감각을 지닌 남녀 모두를 위한 컬렉션을 제공한다. 주 소비자는 자신의 삶에 열정적이고 다른 이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을 즐기는 젊은 고객이다. 10대를 위해 편안하고 활동적인 제품의 첫번째 라인과 성숙한 젊은 남녀를 타겟으로 삼아 낮이나 밤 어느 때나 착용 가능한 제품으로 두 라인으로 나누어 전개한다. 이 브랜드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기술, 사회적 트렌드 및 현대 예술에 관심을 기울인다. 이 브랜드의 첫 매장은 1991년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오픈했다. 201..

2012. 8. 25. 23:00
스킨헤드(SKINHEAD)

스킨헤드는 과거 단순히 노동자들의 일률적인 스타일로 시작해 젊은이들의 유행 패션이 되었다. 스킨헤드 외모의 젊은이들이 사회 현상과 맞물려 정치적인 성향을 띄기 시작했고 초창기 노동자의 거친 성향이 나중엔 정치적으로 드러났다. 부흥했던 6, 70년대 이후 40년 가까이 지났지만 부츠를 신고, 벨트를 메고, 머리를 밀면 아직까지도 스킨헤드가 언급되며 패션, 음악을 포함해 과거 역사 속에 하나의 고유문화로 자리잡았다. 최근까지도 길에서 스킨헤드 스타일을 종종 지나치곤 한다. 단지 예뻐서 따라 하기보다 스킨헤드 문화가 어떻게 파생되었고,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스킨헤드가 생겨난 배경1960년대, 세계는 미국과 소련으로 대표되는 동서양 진영에서 숨가쁜 전쟁으로 제 2의 르네상스라 할 만큼 ..

2012. 8. 23. 19:44
Needlework 2012 F/W ‘Man Nish Boy’

Needlework의 2012 F/W 프레젠테이션이 오는 8월 24일 한남동의 502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니들워크 디렉터 김운은 좋은 옷, 자주입기 편하고 입을수록 좋다고 느끼는 옷을 만든다. 이제 갓 시작한 김운은 아직 예술보다 활용도 높은 튼튼함과 적당한 디자인을 담으려 한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의류, 현실과 적당히 타협하는 한도 내에서의 생산성을 목표이자 모토로 삼는 니들워크그의 이번 시즌 컨셉은 50년대 블루스 기타리스트 머디워터스의 'Man Nish Boy'이다. 위의 이미지에서도 느낄 수 있듯 당시의 스타일과 문화를 담아낸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니들워크의 제품 뿐만 아니라 음악과 옷 그리고 분위기가 어우러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날짜 : 2012년 8..

2012. 8. 20. 22:44
디어 매거진 DEAR MAGAZINE

DEAR MAGAZINE 오랜만에 노트북 들고 카페와서 이것저것 훔쳐보다가 '대체 이게 뭐지?' 호기심 자극 블로그를 발견했다. 바로 Dear Magazine의 블로그다. 평소 나는 사람에 관심이 많다. 어떤 결과물, 작품을 볼 때 작품성 보다도 이걸 만들어냈을 창작자, 그와 그의 생각이 궁금해진다. 창작자 혹은 아티스트를 관찰하는게 취미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수집하며 취미인 '잡지'라는 매체를 통해 섭렵하고 있다. 패션 매거진의 인터뷰, 컬쳐 매거진의 인터뷰 보이는 족족 읽어댄다. 그 욕심 중 일환으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을 소개, 관찰하는 인간극장 활자판을 만들어 보고싶다는 게 나의 소박한 꿈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그 사람들의 일과 일상, 앞으로의 꿈 등 그 사람과 관련한 모든..

2012. 8. 20. 15:24
더센토르 The Centaur by Yeranji

더센토르(The Centaur)는 동물과 인간을 반씩 섞은 반인반마 켄타우로스를 의미한다. 더 센토르는 7, 80년대 빈티지한 감성과 동양적인 이미지를 더해 연출한다. 옛날 오래된 컬렉션을 보는 느낌이지만 결코 촌스럽지 않다. 더 센토르 디자이너 예란지의 뮤즈, 모델 '이선'은 이런 클래식한 이미지를 가장 잘 뿜어낸다. 소녀답고 순수한 이미지, 동양적인 마스크가 매력적이라 센토르와 꼭 어울리는 모델이다. 예란지의 모든 제품은 모델 '이선'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다. 더 센토르의 디자인은 트렌드에 얽매이지 않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빛을 발한다. 작년, 더센토르(The Centaur) 마지막 세일 때 구매한 클러치. 어떤 스타일, 어떤 장소, 어떤 분위기에 들고가도 예쁘다고 칭찬받는 효자 아이템. 이제는 사..

2012. 8. 16. 16:40
Joyrich Korea Store Open @신사

걸리쉬한 스타일을 절대 지양하는 편이다. 이유인 즉, 여성스런 차림은 움직이는 내내 신경쓰느라 피곤하기 때문이다. '여성스런 옷은 불편하다' 라는 것도 편견이지만 조이리치만의 귀여운 소녀 감성 옷들은 여성스러우며 활동성도 보장한다. 조이리치가 뻔히 보이는 걸리쉬한 아이템만 내놓는건 아니다. 물론 플라워, 스타 등 화려하고 큰 패턴들이 걸리쉬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루즈함과 조화를 이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이 대게다. 남들과 조이리치에 대해 이야기 나눌때 항상 따라다니는 꼬리표 같은 "거품가격". 나도 그런 점이라면 달리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조이리치만의 가치, 터무니 없이 '조이리치는 잘 나가니까'라는 이미지보다 조이리치만의 스타일. 소녀들의 감성에 부합하는 패턴과 스타일, 그리고 활동성. 조이리..

2012. 8. 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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