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14. 11:42ㆍShared Fantasy/Fashion
푸쉬버튼은 2003년에 런칭한 여성복 디자인 브랜드다. 출시 이후, 브랜드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빠르게 입지를 굳혀왔다. 푸시버튼은 대담한 컨셉으로 패션의 새로운 혁신을 선보이고자 한다.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독특하고 재밌는 옷을 사랑하는 패션업계 사람들 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소비자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푸시버튼의 혁신적인 디자인은 2003년 출시 이후 유명 인사의 관심을 얻게 되었다. 트렌디한 20대와 30대를 타겟으로 섹시하고 페미닌하지만 재미있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젊은 여성, 젊어 보이는 여성, 젊어보이고 싶은 여성을 위한 컬렉션이다. 찰나와도 같은 패션으로 영원한 젊음을 표현했다. 패션 또한 삶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는 디자이너 박승건은 늘 삶의 모토에서 컬렉션을 시작한다. 이렇듯 상반된 범주를 조화롭게 매치하기 위해 소재와 컬러, 프린트와 디테일까지 컬렉션의 모든 부분에서 한층 더 치밀한 계산과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립스틱과 글래머러스한 여성을 빈티지풍으로 표현한 시그니처 프린트와 흑백으로 촬영한 도시 건물의 전사 프린트. 컬러풀한 카모플라주 패턴의 페이크퍼까지.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프린트를 통해 '젊음'이 갖는 그 신비로움에 대한 전조를 느낄 수 있다. 지난 시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남성복은 이번 시즌 10 착장으로 볼륨을 늘여, 쇼에 신선한 무드를 더한다. 시간이 지난 후 우리는 푸시버튼의 한 차원 다른 애티튜드를 통해 '젊음'이란 우리의 욕망을 생생히 기억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