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den Noir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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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즈 패션 블로거 & 세계적인 키즈 패션 브랜드

    2013.12.09
  • [YOUTH] 크리스티아네 F와 트레인스포팅

    2013.12.06
  • 솔트(Sort) 2013 F/W 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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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년 전의 '핀 스트라이프'가 재현되다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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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1
  • 루즈 디올 새로운 패키지와 나탈리 포트만

    2013.10.19
트와(TRWA) 2013 F/W 룩북

컨템포러리 남성복 브랜드 트와(TRWA)는 전위적인 아방가르드 스타일과 동시에 보수적인 컨서버티브를 함께 지향한다. 남들과는 다른 새로운 마인드를 가진 이들을 위해 차별화 된 디자인과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오리지널리티를 제안한다. 트와 2013 F/W는 모노톤에 블루가 포인트 컬러로 더해져 전체적으로 무게감있게 표현되었다. 박시하게 느껴지는 아방가르드 코트 반면 다소 짧게 느껴지는 숏 자켓의 대조가 돋보인다. 6부 언저리 하프 팬츠는 허리 부분 밴드처리 되어 실용성을 더했다. 대중에게 선보이는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피스로 구성 밀도를 높였다. 오피셜 사이트 글 : 임예성, 이미지 : 트와 제공

2013. 12. 19. 02:10
마누엘(Manuel) 2013 F/W 룩북

마누엘(Manuel)은 디자이너 서광준이 클래식 남성복과 빈티지 웨어에서 영감받아 전개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간단한 듯 하지만 실현은 결코 쉽지 않은 '고품질의 데일리 웨어'를 모토삼아 실용적이고 최고의 품질과 정밀한 기준으로 심혈을 기울인다. 한 시즌의 옷이 아닌 평생을 입어도 부족함 없는 옷을 만들고자 하는 디자이너 서광준은 최고 품질의 원단과 부자재만을 고집하고 있다. 마누엘 2013 F/W 시즌은 오랜 역사를 지닌 벨기에의 골동품 복원점 '코스테르망스(Louis Costermans)'를 컨셉으로 구성되었다. 오래된 골동품과 현대의 복원 기술이 한 데 어우러지는 코스테르망스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다. 이번 시즌 대중에게 선보여지는 첫 번째 컬렉션임에도 불구하고 밀도있는 피스 구성과 브랜드 ..

2013. 12. 15. 23:26
줄리빈즈(Julie Beans) 2013 Winter 룩북

줄리빈즈(Julie Beans)는 독특한 텍스타일을 메인으로 하여 디자인을 선보이는 텍스타일 패션 브랜드다. 줄리빈즈는 그들만의 색과 이야기에 머물지 않고 색다른 성향의 작가들과도 협업해 더 많은 대중과 소통하기를 희망한다. 독특한 프린트에 특히 집중하는 줄리빈즈는 화려한 그래픽에 반해 심플한 실루엣을 추구한다. 디자이너 한주연이 2013년 6월 런칭한 줄리빈즈는 현재 대량 생산의 라인 방식이 아닌 1:1 주문 원스탑 방식으로 고객 한명 한명에게 고급 제봉으로 퀄리티있는 제품을 선사하고자 한다. 2013 겨울 시즌 줄리빈즈는 회화 작가 박지현과 협업하여 서로의 이야기에서 받은 영감으로 완성되었다. 협업 과정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다가 나온 영감들이 줄리빈즈 텍스타일로 표현된 셈이다. 'A different..

2013. 12. 10. 00:57
키즈 패션 블로거 & 세계적인 키즈 패션 브랜드

Alonso Mateo Blog 요즘 부쩍 어린 아이들의 예쁜 스타일링 사진을 자주 접한다. 인스타그램 스타라고 불리우는 다섯 살의 알론소 마테오(Alonso Mateo)는 이런 스타일리쉬한 키즈 붐 선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알론소 마테오의 스타일은 멋진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는 부모의 영향이 크다. 금융업 CEO 아빠와 스타일리스트 엄마를 둔 알론소 마테오 인스타그램은 64,216명의 팔로워를 두었다. Tavi Blog 어린 나이에 자신만의 스타일링을 블로그에 담아온 호주 멜버른의 타비 게빈슨(Tavi Gevinson)은 하이엔드 패션 컬렉션에도 초대받으며 세계적인 패션 셀러브리티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10대 초반에 블로그 활동을 시작한 타비 게빈슨은 아동복 ..

2013. 12. 9. 00:00
[YOUTH] 크리스티아네 F와 트레인스포팅

독일 영화계에 빼놓을 수 없는 콘스탄틴 영화사, 그리고 아이힝거. 콘스탄틴 영화사는 한 때 독일 영화 점유율 3분의 2를 차지할 정도로 막강한 파워의 영화사였다. 그리고 콘스탄틴 영화사의 중심인 영화제작자 베른트 아이힝거. 지난 2011년 아이힝거는 생전 베스트셀러 서적을 영화화하여 히트시키는 것으로 그 명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그의 성공 발판이 되었던 울리 에델 감독의 1981년작 '크리스티아네 F:우리는 초역의 아이들(Christiane F:Wir Kinder vom Bahnhof Zoo)' 역시 14살 헤로인 중독 소녀 실화를 다룬 책을 영화화한 것이다. 실제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아이힝거의 탁월한 감각으로 당시 470만 관객을 동원하며 2차대전 이후 독일 영화로서 가장 큰 성공을 거뒀다. 이..

2013. 12. 6. 10:55
솔트(Sort) 2013 F/W 룩북

디자이너 브랜드 철동(Choel Dong)의 이예진 디자이너가 단독으로 런칭한 세컨 브랜드 솔트(Sort)는 클래식함을 지루하게 풀어내기보다 위트를 더해 실용적으로 풀어낸 여성복 브랜드다. 2013 F/W 첫 선을 보인 솔트는 미니멀한 실루엣과 정리된 컬러로 런칭 첫 시즌부터 타겟층인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런칭부터 편집샵 프로덕트서울, 에이랜드 등에 입점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포인트 컬러, 블루가 더해진 스웻셔츠와 체크 스커트는 트렌드 요소를 솔트만의 느낌으로 풀어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박시한 실루엣, 오버사이즈로 컷 아웃된 피스는 솔트가 첫 번째 시즌에서 표현한 '미니멀'의 가장 좋은 예다. 글 : 임예성, 이미지 : 솔트 제공

2013. 12. 5. 20:36
뮌(MÜNN) 2013 F/W 룩북

디자이너 한현민이 만든 남성복 브랜드 뮌(MÜNN)은 디자이너 이름 뒷글자의 '민'을 독일식 발음으로 한데서 시작되었다. 뮌은 도시적인 남성을 떠올리게 하는 미니멀함과 톤 다운을 브랜드 컨셉으로 서정적인 무드의 시크함을 제안한다. 러시아 형식주의자들이 문학이나 예술 일반의 기법으로 처음 사용한 용어인 "낯설게 하기(Defamilarization)"를 철학으로 패턴 메이킹, 디테일, 봉제의 방법과 순서 등에서 낯섦의 미학을 선보이고자 한다. 익숙해져 일상적이게 된 대게 복식의 틀을 깨고 뮌만의 색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한다. 이번 2013 F/W 시즌 테마는 변신, 변이, 탈바꿈이라는 뜻의 'Metamorphose'를 컨셉으로 표현되었다. 테일러링에 기반한 모즈풍 실루엣, 스트리트 느낌의 포멀..

2013. 12. 4. 22:24
네스티팜(Nasty Palm) 2013 F/W 룩북

스트릿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 네스티팜(NASTY PALM)은 매 시즌 새로운 컨셉과 디자인으로 그들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간다. 지난 번 힙합 문화 창작 그룹인 베이스크림과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 이후 선보인 2013 F/W 네스티팜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어반 스트릿 힙합 스타일을 네스티만의 스타일로 풀어냈다. 그래픽들이 더해져 화려해보일 수 있지만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기본적인 아이템들이 주를 이뤄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오피셜사이트 글 : 임예성, 이미지 : 네스티팜 제공

2013. 12. 2. 23:29
킹크로치(King Kroach) 2013 F/W 룩북

B.B.B 킹크로치는(King Kroach)는 'Black Blood Brovas'라는 언더 소셜 클럽의 멤버인 디자이너 킹크로치에 의해 2009년 첫 선을 보인 스털링 실버 쥬얼리 브랜드로 다양한 문화를 모티브 삼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자적인 스타일을 고집, 고품격의 제품을 선보인다. 메인 슬로건인 '51% Virtue, 49% Vice, 100% Quality'는 완벽한 선도 악도 없다는 믿음을 근본삼아 디자인 된 제품이 숙련된 장인의 손을 거쳐 최상의 제품으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지녔다. 정신적 디자인 모티브인 'Beastic Beauty'를 바탕으로 한 킹크로치의 작품은 타락함과 성스러움을 동시에 담고있어 그 자태가 더욱 매혹적이다. 킹크로치가 속해있는 크루 B.B.B의 이니셜인 'B'와 흡사..

2013. 12. 2. 23:15
202팩토리 2014 S/S 룩북

202팩토리(202Factory)는 디자이너 이보람의 감성을 담은 커스텀 쥬얼리와 가방 레이블이다. 202팩토리의 백과 쥬얼리는 아트적인 요소를 담아 202팩토리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투명 클러치 하나로 전세계 패션 블로거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된 202팩토리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2013 F/W 시즌 퍼를 품은 투명 클러치, 모델 강소영과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까지. 단 하나의 피스부터 전체 컬렉션까지 사랑받는 제품들이다. 이번 2014 S/S 시즌 202팩토리 디자이너 이보람으 로리타(Lolita)에서 영감을 얻었다. 'Lola the Bobby Soxer'는 로리타에서 나오는 타이틀 문구로 '흰 양말을 신은 소녀'라는 뜻이다. 흰 양말에 운동화를 꺾어시고 사랑스러운 원피스를 입..

2013. 12. 2. 01:09
아메리칸 어패럴 x 캐너디언 스웻 컴퍼니

브랜드 아메리칸 어패럴(American Appare)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원자재의 조달부터 제품의 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진행하고 있어 미국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그 정도 가격대로 만나볼 수 없어 아쉬울 따름. 아메리칸 어패럴이 자체 생산을 진행하면서도 캐너디언 스웨터 컴패니(Canadian Sweater Company) 정도의 스웨터 퀄리티는 생산할 수 없다고 여겨 마침내 몇 백년의 전통을 가진 캐너디언 스웨터를 수입해서 판매하게 되었다. 캐너디언 스웨터는 벤쿠버에서 천연 울 원단을 사용해 표현 그대로 '한 땀 한 땀' 수작업 제작되는 제품이다. 아메리칸 어패럴이 올 겨울, 최고의 수공예 니트 스웨터를 선보인다. 제품은 아메리칸 어패럴 전세계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

2013. 11. 28. 20:25
마소영(mah soyoung) 2013 F/W 룩북

지난 봄 , 날씨가 채 따뜻해지기도 전에 여성복 브랜드 마소영(Mah soyoung)이 가졌던 2013 S/S 프레젠테이션 자리를 기억한다. 이후 두 시즌 만에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으며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따뜻한' 이라는 형용사가 가장 잘 어울리는 브랜드 마소영. 우리가 꿈꾸는 동화 속 소녀는 마소영의 옷을 입고있지 않을까? 그들만의 스타일을 구축해 나감에 있어 마소영은 거리낌이 없다. '마소영룩'은 마소영만의 따뜻한 스타일로 우리에게 인식되어지고 있다. 브랜드 '마소영'은 2011년 11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소영과 경영 김소형이 함께 아트카이브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선보이는 여성복 브랜드다. 둘은 영국 런던 컬리지 오브 패션에서 만나 우스갯소리로 나누던 '같이 패션 회사 해보면 좋겠다'를..

2013. 11. 26. 21:54
'상속자들' 김우빈 카이아크만 패딩

요즘 인기 최고조 배우, 김우빈이 SBS 드라마 에서 카이아크만 패딩을 입고 나왔네요! 카이아크만 KLDJP175M0는 남성용 패딩으로퀼팅 울 점퍼랍니다 :-)항공점퍼 스타일이라 매력적이네요! 네크라인 부분의 퍼는 탈착이 가능하고안감도 패딩으로 채워져 더욱 따뜻하게 스타일링 가능하겠어요.사이즈는 MM(95), L(100), XL(105) 사이즈로 출시되었답니다! 김우빈은 극에서 XL를 착용했다고 해요~

2013. 11. 24. 20:09
써틴먼스(13month) 2013 F/W 룩북

써틴먼스(Thirteen Month)는 남녀 함께 착용 가능한 유니섹스 브랜드로 시즌 별 다양한 테마로 전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모던 클래식을 지향하는 써틴먼스는 유행에 반응하기 보다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과 스타일링, 헤어 등을 연출할 줄 아는 이들을 위한 브랜드다. 하이 클래식 디자인으로 편안함, 가치 그리고 현 시대 패션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스타일에 부응하기 위해 유니크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심플한 실루엣, 높은 퀄리티를 중점으로 전개된다. 공식사이트 2013 S/S 지난 시즌 써틴먼스는 블랙&화이트를 컨셉으로 모던하면서 캐쥬얼한 스타일로 써틴먼스 첫 이미지를 선보였다. 손목 밴드, 헤어 밴드, 반다나 등 애슬레틱 피스가 대부분이었던 지난 시즌에 비해 2013 F/W 이번 시즌은 클래시컬하게 'Hi..

2013. 11. 22. 19:43
청청! Elle Francia Octubre 2013

소위 요즘 패션을 좀 안다는 친구들 사이에서 암묵적으로 지양하는 몇가지가 있다. All White, 골덴(코듀로이), 나팔바지 그리고 '청청' 말이다. All Denim이 촌스러웠던 지난 몇 해 동안에 우리는 절대 청청 패션을 꺼려왔다. 심지어 누군가 청청으로 맞춰 입기 오기라도 하면 '너 청청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모르는게냐?' 라며 짓궂게 놀리기까지 했으니 말이다. 사실 청청 패션이 진짜 스타일링 하기 어려워서 이기도 하다. 누가봐도 세련되고 멋스럽다면 그게 '청청'이어서 더 빛을 발할 수도 있을텐데 현실에선 실현 가능 만무하다. 그러나! 패션은 어찌나 요망하고 간사스러운가. 시도 때도 없이 변덕을 부리며 한 두달 만에도 이전의 법칙들을 깡그리 무시하며 '혁신'이라는 감투로 놀라운 패션이 선보여지고 있..

2013. 11. 22. 19:30
뉴 파스트(New Fast) 2013 F/W 룩북

뉴 파스트(NEW FAST)는 편집숍 뉴러시안페인팅을 운영하는 디자이너 송단비가 서울에서 생활하며 받은 영감들을 틀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한다. 이번 시즌 뉴 파스트 컬렉션은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힙합 뮤지션 Screwed Up Click(aka S.U.C)에 영향받아 Why You Peepin Me 곡의 제목과 그래픽을 결합하여 반다나 등으로 디자인되었다. 반팔, 스웻셔츠로 구성된 이번 시즌 제품은 계절에 맞게 기모 안감 처리되어 한 겨울에도 따뜻한 이너로 활용 가능하다. 뉴 파스트 제품은 온라인 뉴러시안페인팅과 29cm, 오프라인 뉴러시안페인팅, 더 러브 컴즈, 레겐포겐(평촌점, 대구점, 부산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뉴러시안페인팅 스토어 글 : 임예성, 이미지 : 뉴 ..

2013. 11. 19. 01:16
가죽 부츠 케어, 휴버즈(HUBERD'S)

휴버즈(Huberd's)는 오랜 세월동안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아 온 가죽 관리 제품 회사다. 1921년 미국 오레곤 주에서 설립된 휴버즈는 가죽 신발용 비즈왁스(Beeswax) 윤활유를 발명했고 당시 벌목꾼들의 가죽 신발을 혹독한 자연환경으로부터 최상의 상태로 유지, 관리를 가능케 했다. 휴버즈의 제품은 산패할 수 있는 유해한 동물성 지방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가죽에 손상을 줄 수 있는 화학성분도 일체 첨가하지 않는다. 판매처 : 펀샵, 고아웃스토어, POPSHOES, 8DIVISION, 무신사, 에이랜드, DOTZARI, TRVR STUDIO, 원더플레이스 관련링크 아웃도어 패션과 캠핑 인구의 증가로 점점 고가의 가죽신발과 부츠들이 대중화되고 있지만 제품에 대한 사후 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게..

2013. 11. 17. 19:28
팩토리얼레이블(Factorial Label) 2013 F/W 룩북

팩토리얼 레이블(Factorial Label)은 균형의 조화를 가장 주된 아름다움으로 여기며 간결하지만 절대 단순하지 않은 옷을 고민하던 디자이너 양혜진이 2012년 10월 런칭해 표현 그대로 '갓' 선보이는 여성복 브랜드다. 매 시즌 다양한 테마를 기본으로 부분과 전체의 이상적인 합을 탐구하여 웨어러블하면서 독창적인 스타일로 표현한다. 옷을 단순한 패브릭의 집합이 아니라 수많은 필연의 성분으로 상관되며 비로소 하나로 완성되는 '유기체'로서의 역할에 주목한다. 지금까지 선보여진 두 시즌 컬렉션은 팩토리얼 레이블이 앞으로 잡아가야 할 브랜드 컨셉을 확고히 할뿐만 아니라 펼쳐나갈 역량을 압축해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완성도 높은 컬렉션이다. 이제 갓 모양새를 갖춰나가고 있는 팩토리얼 레이블은 적당..

2013. 11. 10. 21:03
스티브제이앤요니피 X 에이랜드

국내 신진디자이너 편집샵 에이랜드(A LAND)와 스티브제이앤요니피(Steve J & Yoni P)가 함께 한 윈터 프로젝트 제품이 출시되었다. 체크 짜임이 돋보이는 머플러와 스티브요니 자수 로고가 돋보이는 스마트폰 터치 장갑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이다. 유니섹스 제품으로 남녀 구분없이 착용 가능하며 단품으로도 유니크한 아웃핏을 완성할 수 있다. 이번 시즌 놓쳐저는 안될 체크 패턴의 머플러는 긴 길이와 라이트한 텍스쳐가 인상적이다. 장갑은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도 유용하게 착용 가능하다. 블랙, 레드 두가지 컬러로 선보여지며 에이랜드 전 매장과 온라인 숍에서만 만날 수 있다. 제품은 1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관련링크 글 : 임예성, 이미지 : 에이랜드

2013. 11. 9. 00:39
아크네 페이퍼(Acne Paper) 15th

스웨덴 스톡홀름을 베이스로 시작한 북유럽 브랜드 아크네(ACNE)는 브랜드 네임에서 '새로운 표현을 창조하고자 하는 야망(Ambition to Create Novel Expression)'이라는 뜻을 지닌 것처럼 패션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한 모든 분야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아크네는 패션, 광고, 아트, 디지털, 필름 등 6개 장르로 나눠진 크리에이터 집단이다. 가장 유명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니 요한슨이 1998년 처음 선보인 아크네 패션이 있고, 두 번째로 페이퍼가 있다. 아크네 페이퍼는 2005년 창간해 연 2회 발행되며 아크네 패밀리가 가지는 테크닉, 센스, 노하우, 커넥션 등에 관한 모든 것을 타블로이드 판형 매거진 형태로 담아낸다. 매 회 하나의 테마를 잡고 감각적인 패션 포토와 각양각색의 ..

2013. 11. 7. 20:53
미수아바흐브(Misu A Barbe) 2013 F/W 룩북

미수아바흐브(MISU A BARBE)는 2010년 파리에서 첫번째 쇼룸을 시작으로 런칭한 컨셉츄얼 니트 프로젝트 브랜드로서 니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니트만이 가진 두툼한 소재와 오묘한 컬러감을 이용해 일상과 이상의 경계에서 찾은 이야기들을 유쾌하게 풀어가고자 한다. 프랑스의 '수염난 여인'에게 영감을 얻은 2010 F/W 컬렉션 를 시작으로 파리, 앤트워프, 밴쿠퍼에서 매 시즌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핸드 메이드 아이템을 믹스해 따뜻하고 상상력 넘치는 것들을 미수아바흐브만의 색으로 풀고있다. 미수아바흐브는 다양한 장르와 공동 작업을 시도하여 새로운 디자인 작업을 선보인다. 비주얼 아티스트 아나스타샤 프레이강(Anastasia Freygang)과 협업하여 사진, 영상 작업을 선보이..

2013. 11. 3. 21:44
프레드페리 서울(Fred Perry Soeul) 오픈

브리티시 헤리티지 브랜드 프레드페리(Fred Perry)의 한국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 '프레드페리 서울'이 11월 1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프레드페리 서울은 메인 컬렉션 Authentic Collection Shop (1층)과 프리미엄 컬렉션 Laurel Wreath Collection Shop (2층)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캡슐 컬렉션을 포함한 프레드 페리 모든 컬렉션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오픈과 동시에 벨기에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Raf Simons)와 협업한 2013 A/W Far Simons x Fred Perry Collection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프레드페리와 함께 브리티시 헤리티지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브랜드를 선정하여 소개하는 프로젝트 Frie..

2013. 11. 2. 18:36
모스키노 2013 F/W 뉴 백&제레미 스캇

모스키노(MOSCHINO) 2013 F/W 새로운 가방이 공개됐다. 지난 며칠 제레미 스캇이 모스키노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에 앉았다는 소식으로 들썩였음에도 불구하고 모스키노의 컬렉션 라인 발매에는 여념이 없다. 이번 시즌 트렌디 소스로 자리매김한 타탄체크 패턴의 가방이 유독 돋보인다. 2013 F/W 타탄체크에 올인한 모스키노는 원피스, 아웃터, 슈즈뿐만 아니라 가방으로도 선보였다. 또 한가지 볼만한 요소는 붉은 컬러의 장미 자수다. 꼼데가르송 2013 F/W 셔츠 우먼 컬렉션에서 보여진 장미 자수와 비슷하지만 모스키노는 골드 컬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모스키노 새로운 가방 컬렉션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디다스, 뉴에라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하며 역량을 키워 온 미..

2013. 10. 30. 21:29
소울팟스튜디오(Soulpot Studio) 2014 S/S 룩북

'혼을 담은 그릇'이라는 뜻의 소울팟스튜디오는 2007년 김수진 디자이너에 의해 처음 선보여졌다. 우리나라에서 패션 독립 디자이너 시장이 채 주목받기도 전에 시작되어 2014년 S/S가 어느덧 열네번째 컬렉션이다. 지난 22일 서울컬렉션을 성료한 소울팟스튜디오 2014 봄, 여름 컬렉션은 총 30착의 여성복과 6착의 남성복으로 구성되었다. 그동안 소울팟스튜디오가 선보였던 '천천히 흐르는 섬' 시리즈는 바람, 비원, 여백, 창 등 소외되거나 외면 당하는 작고 소소한 가치들을 포착해 패션으로 풀어왔다. 시리즈 다섯 번의 계절을 지나오면서 겪었던 갈등과 고난 그리고 성장은 소울팟스튜디오가 이번 시즌 추구해야 하는 바를 더 단단히 조형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 김수진 디자이너는 2014 S/S를 '내가 온 곳과 ..

2013. 10. 27. 23:45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2013 F/W 룩북

사람들이 자신들의 옷을 입고 다니는 상상, 어려서부터 꿈꿔 온 패션에 대한 포부로 디자이너 최종규와 조나단이 함께 시작한 디스이즈네버댓(Thisineverthat)은 2010년에 런칭하여 그들만의 색을 만들어가는 데에 여념이 없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디스이즈네버댓을 기다리는 이들이 늘고 있으며 그들의 기대감에 충분히 제 몫으로 부응하는 디스이즈네버댓의 가히 놀라울 따름이다.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옷이 되지 않기 위해 단순히 트튼하고 아전한 옷으로만 평가받기 보다 많은 이들이 찾고 바라는 디자인이 되길 바란다는 두 디자이너는 이번 시즌 'CAN YOU KXXP A SECRET' 타이틀로 가을, 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 시즌 타이틀은 그들이 온라인 상에서 이야기를 주고 받을 때 활용하는 비밀 그룹 이름이며 ..

2013. 10. 26. 14:18
플러스(FLUS) 2013 F/W 룩북

플러스(Flus)는 하우스 브랜드 플러트(Flirt)보다 한층 더 모던한 컬렉션 라인으로 기존의 플러트의 키치하고 캐쥬얼하 이미지와 달리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하이엔드를 지향한다. 플러스의 2014-15 F/W는 'MONOBLOC'을 테마로 일체주조의 혹은 하나로 형성된 것의 형태를 뜻한다. 지난 S/S 시즌 다채로운 패브릭을 선보였던 것과 정반대로 단 하나의 패브릭으로 다양하 디테일과 디자인을 선보였다. 가을, 겨울 시즌이 되면 흔히 접하는 트위드 소재가 아닌 일명 '샤넬 트위드' 소재를 사용하였다. 이 소재는 마디가 많아 굵기가 고르지 못한 방모사로 짜여지며 색조는 날털 염색으로 미묘한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이와 같은 특수 소재로 테일러드 자켓, 팬츠, 블루종, 스웻셔츠, 스냅백 등의 아이템을 선보이며..

2013. 10. 24. 01:23
카이아크만 보아 무한도전 야상

꾸준히 소개하고 있는 카이아크만 레플리카 야상 제품을 지난 번 비와 이준이 착용한 이후 보아가 무한도전에서 입고 나와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네요! 오늘은 보아가 입은 N3B 프리미엄 야상을 소개합니다. 보아도 예쁜데 카이아크만 야상까지 입어 금상첨화네요.레플리카 야상은 겨울 제품에 도톰해서 부~한 느낌도 있지만 이렇게 스키니한 여성분이 입으면 박시하게 떨어져 예쁘답니다! 아마 야외 촬영으로 야상을 택했을 거라 생각되는데요.역시 겨울에는 레플리카 야상이 최고에요!따뜻하고 스타일도 챙기고~ 이번 N3B 프리미엄 레플리카 야상은 카키, 와인, 네이비 세가지 컬러로 출시된답니다.위에 카이아크만 룩북 모델들이 입은 와인 컬러도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 버건디와 같아카키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매력적이에요! 모델들..

2013. 10. 21. 19:35
30년 전의 '핀 스트라이프'가 재현되다

올 여름은 지구의 안전이 걱정될 정도로 무척 더웠다. 대중의 심리를 고스란히 떠안는 영화계에서는 지구온난화 문제로 거듭되는 사건의 영화 '설국열차'가 대박 흥행을 맞기도 했다. 최고 기온을 찍었다느니, 아스팔트에서 고기가 익는다느니 하던 불 타오르는 여름이 가긴 가나보다. 습하고 사우나 같던 밤 공기가 상쾌할 정도로 선선해진 것이 어제, 오늘 이야기다. 일년에 한 번씩 찾아온다지만 새로운 계절을 맞는 건 늘 설레며 기대한다. 괴롭던 여름이 가고 낙엽 흩날리는 가을을 맞는 기분은 무엇보다 더한 것 같다. 두근거리는 마음은 옷장 정리로 실현화된다. 이번 가을, 겨울에는 또 무슨 옷을 입어야 할까 싶어 고민도 많고 쇼핑할 생각에 기쁘기도 하다. 에디터도 가을 옷장을 준비하기 위해 문득 다시 2013 F/W 컬..

2013. 10. 21. 17:50
LIFUL X BEAKER

제일모직에서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비이커(BEAKER)가 런칭 1주년을 맞아 브랜드 라이풀(LIFUL)과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선보인다.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 강자 라이풀의 시그니처 아이템에 비이커만의 색을 입힌 이번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가격과 품질에 특히 초점을 맞췄다. 풍성한 라쿤 트리밍 퍼와 보온성, 고급스러움을 겸비한 다운파카, 획일적이니 다운파카 스타일을 탈피한 라쿤 트리밍 퍼 피쉬테일 파카, 은은한 체크와 비대칭 포켓이 멋스러운 다운 베스트, 지퍼포켓과 영국산 트위드 원단으로 디테일 포인트가 살아있는 맥코트, 넥라인과 소매에 컬러배색으로 독특한 느낌을 살린 램스울 니트까지.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5가지 종류의 제품이 발매된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비이커 온, 오프라인을 통해 구매 가..

2013. 10. 21. 17:15
루즈 디올 새로운 패키지와 나탈리 포트만

이상적인 꾸뛰르이자 뷰티 하우스, 디올. 그 이름만으로도 주목하게 되는 디올의 가치는 반 세기가 지나도록 여성들의 로망이 되어왔다. 샤넬 역시 여자들의 '로망' 하면 빠질 수 없는 패션 하우스 중 하나다. 샤넬의 가치 역시 빛이 나지만 오늘은 디올에 조명해보고자 한다. 내가 생각하는 디올의 매력은 애초에 그 태생이 '남자'의 손에서 태어났다는 것이다. 가브리엘 코코 샤넬 여사는 여자들의 로망을 꿰 뚫고 있었지만 반면 크리스챤 디올은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디올'이라는 완전체로 극적이게 표현했다. 남자의 시각으로 표현되는 '여성의 우아함'이라... 표현 그대로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60년간 지속되어온 디올이 가진 극강의 우아함은 앞으로도 60년 변함없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2013. 10. 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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