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den Noir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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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559)

  • 플래닛 파머(Planet Palmer) 2014 S/S 룩북

    2014.08.01
  • 여밈(Yeomim) 두 번째 룩북

    2014.07.30
  •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Maison Martin Margiela) AW14

    2014.07.29
  • 다시 만나는 80년대 버팔로, 제이미 모건 새로운 화보

    2014.07.28
  •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SS15 맨즈웨어

    2014.07.23
  • MSGM x Toilet Paper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2014.07.22
  • 마얀(Mayan Toledano) 첫 번째 컬렉션

    2014.07.22
  • 걸즈 스트릿과 쓰리떰즈(Threethumbs) 2014 S/S 룩북

    2014.07.19
  • 비바스튜디오(Viva Studio) 2014 Summer 룩북

    2014.07.17
  • 클라우드모스(Cloud Moth) 2014 S/S 룩북

    2014.06.23
  • 플라이어팩, 돈패닉서울(Don't Panic Seoul) 런칭 이벤트

    2014.06.21
  • Self Made(셀프 메이드) 2014 S/S 룩북

    2014.06.19
  • G.V.G.V 2014 F/W 룩북

    2014.06.12
  • 그라인드 런던(Grind London) Bits for the bits 화보

    2014.06.05
  • 팔로마 울(Paloma Wool) 2014 S/S 룩북

    2014.06.01
  • 'Day of Kustom' of Bike

    2014.05.28
  • 메시(Meshit) 2014 F/W 룩북

    2014.05.27
  • 피스러브앤언더스탠딩 2014 S/S 룩북

    2014.05.25
  • 마리오스(MARIOS) 2014 F/W 룩북

    2014.05.22
  • 페어웰(Farewell Footwear) 2014 F/W 룩북

    2014.05.22
  • 조쉬 레임(Josh Reim) 2014 F/W 룩북

    2014.05.19
  • 셀렉티브 도큐먼트(Selective Document) 2014 S/S 룩북

    2014.05.18
  • 그라인드 런던(Grind London) 2014 S/S 룩북

    2014.05.12
  • 벨퍼(Belper) 2014 F/W 룩북

    2014.05.10
  • 어반아웃피터스(Urban Outfitters) x 지아 코폴라(Gia Coppola)

    2014.05.07
  • 뷰티풀 퓔(Beautiful Fül) 2014 S/S 룩북

    2014.05.07
  • 자라(ZARA) 2014 S/S 룩북

    2014.05.02
  • 캄퍼씨(COMPATHY) 2014 S/S 룩북

    2014.04.30
  • 솔트(Sort) 2014 S/S 룩북

    2014.04.30
  • 유즈드 퓨처(Used Future) 2014 S/S 룩북

    2014.04.29
플래닛 파머(Planet Palmer) 2014 S/S 룩북

스페인 브랜드 플래닛 파머(Planet Palmer)의 1주년 컬렉션 2014 S/S 'SINESTESIA'를 소개한다. 아마 5월쯤이었을까, 파머 플래닛으로부터 전해 받았던 S/S 룩북. 2개월이나 지났고 시즌도 끝나 세일 쯤이 들어갈 무렵이지만, 늦어진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끝끝내 파머 플래닛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14 S/S를 소개하고 싶었다. 룩북 이미지의 컬러감을 보라. 포기할 수 있었겠는가. 플래닛 파머는 심플한 디자인에 일러스트레이션을 활용해 만든 컬러풀한 패턴을 포인트로 한다. 이번 시즌 'SINESTESIA'는 지각과 감각이 교차되는 곳으로 핑크, 옐로우, 스카이블루가 서로 만나는 경계를 생동감 넘치게 표현했다. 여러 컬러들이 경계에서 만나 듯 구분지어진 컬러 블로킹이 ..

2014. 8. 1. 13:00
여밈(Yeomim) 두 번째 룩북

'여미다'라는 뜻의 여밈은 가방의 스트랩과 바디가 여미는 접점 부분에 특히 포인트를 준다. 스트랩 부분에서 보이는 제각각의 디테일은 여밈만의 위트가 되기도 하고 오로지 천으로만 제작하는 것도 여밈만의 아이덴티티가 되기 충분하다. 간결하고 깨끗한 가방을 찾는다면, 의심 없이 여밈을 권한다. 지난 시즌 여밈을 처음으로 소개한 뒤, 3개월 만에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만나는 여밈.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여지는 제품들은 전체적으로 크기도 커졌고 컬러와 스타일도 다양해졌다. 첫 시즌, 몇 개 되지 않던 제품군에 비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져 여밈만의 느낌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베이직한 화이트, 네이비와 포인트로 충분한 핑크 컬러까지. 여름 깔끔한 스타일링에 제격이다. 글 : 임예성, 사진 : 김..

2014. 7. 30. 21:00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Maison Martin Margiela) AW14

아방가르드하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오뜨꾸뛰르의 정석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Maison Martin Margiela) AW14 컬렉션 백스테이지 모습이다. 블로거 수지 버블이 에디팅한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이하 MMM) 쇼피스들은 화려한 비즈와 컬러감으로 MMM만의 오뜨꾸뛰르를 완성했다. 이번 쇼에서 MMM은 19세기 프랑스 실크뿐만 아니라 50년대 일본 느낌의 실크 봄버 재킷까지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는 감각으로 구성했다. 간결하던 MMM의 느낌은 지난 시즌부터 예술적인 그래픽으로 덮였고 이번 시즌에는 수풀을 연상시키는 플라워 자수 패턴, 퍼 숄, 비즈와 'I love you' 같은 글귀로 약간은 키치 하며 스트리트 패션 느낌을 담아냈다. 글 : 임예성, 사진 : Dazed Digital

2014. 7. 29. 20:00
다시 만나는 80년대 버팔로, 제이미 모건 새로운 화보

제이미 모건(Jamie Morgan)은 어떤 게 멋진 스타일링인지 안다. 1980년대 버팔로 룩의 아이코닉한 패션 사진들은 제이미 모건 스타일링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영감 원천이 된다. 단지 이것들의 느낌을 따라하거나 베끼지 않고 그만의 느낌과 이야기를 담아 새롭게 구성한다. 2014년 여름, 데이즈드 영국 이슈에서 패션 디렉터 라비 스펜서(Robbie Spencer)가 버팔로의 시그니처 코드와 느낌을 재해석해 제이미 모건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작업을 펼쳤다. 물리적인 감각들을 살려 모델 빙스 월튼(Binx Walton)은 남성복을 걸쳤고 화단에서 가져온 친근한 데코 오브제들을 활용했다. 제이미는 라비의 베이직한 스타일링에 대한 애정을 표하며 자신이 모은 버팔로 영감 사진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글 :..

2014. 7. 28. 19:00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SS15 맨즈웨어

영국 데이즈드 포토그래퍼 할리 와이어(Harley Weir)가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이하 MMM) SS15 맨즈웨어 쇼와 백스테이지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 데이즈드에 소개했다. MMM 하면 연상되는 스킨 컬러의 버다 수트에는 화려한 컬러의 비딩이 더해졌고 비교적 차분한 컬러들로 MMM만의 미니멀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모델들의 백스테이지 모습을 할리 와이어가 로우 앵글로 담아 한장 한장이 연출된 화보 같다. 글 : 임예성, 사진 : Dazed Digital

2014. 7. 23. 15:00
MSGM x Toilet Paper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겐조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키치한 감성과 화려한 컬러의 그래픽으로 주목받는 매거진 토일렛 페이퍼(Toilet Paper)가 이번에는 이탈리아 브랜드 MSGM과 함께 새로운 아트웍 의류를 선보인다. 2010년 아티스트 겸 포토그래퍼인 Maurizio Cattelan와 Pierpaolo Ferrari 듀오에 의해 창간한 토일렛 페이퍼는 비비드한 컬러, 개체의 다양한 변형 등 다양한 그래픽으로 매거진을 채운다. 이번 MSGM과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스웻셔츠, 쇼츠, 셔츠 등에 립스틱, 과일 등의 원색 그래픽들이 더해졌다. 글 : 임예성, 사진 : Dazed Digital

2014. 7. 22. 21:00
마얀(Mayan Toledano) 첫 번째 컬렉션

이전에도 소개한 바 있으며, 현재 미국에서 주목받는 사진가 페트라 콜린스의 SNS 계정에서 접한 러블리한 룩의 사진. SNS 상에서 타고 타서 떠돌다 종착한 사진의 근원지는 이제 갓 디자이너로 데뷔한 마얀(Mayan Toledano)의 SNS였다. 실제로 제작된 옷인지 궁금하던 차에 그녀의 첫 번째 컬렉션임을 알게 되었다. 크리미한 핑크, 화이트 그리고 쉬폰, 레이스까지. 하늘하늘한 스커트로 소녀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이스라엘계 미국인 마얀은 뉴욕에서 거주하며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지난 5월 생에 첫 번째 풀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할렘의 패션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되었다. 특히 올 해, 그녀는 할렘의 여성복 패션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할렘가의 강한 스타일을 토대로 이..

2014. 7. 22. 20:00
걸즈 스트릿과 쓰리떰즈(Threethumbs) 2014 S/S 룩북

힙합퍼들이 걸쳤을 박시한 실루엣과 스포티한 룩은 10여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하이엔드와는 전혀 반대로 일부의 스트릿 웨어일 뿐이었다. 대형 패션 하우스에서마저 그런지하거나 블링블링한 스트릿 룩을 런웨이에 올리는 요즘, 더 이상 스타일만으로는 하이엔드와 스트릿을 구분 지을 수 없다. (가격 적힌 태그로 절대적 구별 가능) 표현 그대로 길(Street)을 태생으로 하는 '일부'의 스트릿 웨어가 이제는 '대중'에게 입혀지는 것이다. '일부'라는 메리트는 사라졌지만 그만큼 다양한 스타일과 룩으로 승화시킬 수 있으니 스트릿 웨어 전성시대도 머지않았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일지도. 걸즈 스트릿을 컨셉으로 한 브랜드가 하나둘씩 새로이 고개를 내민다. 전무하다 싶던 걸즈 스트릿 스타일에 큰 바람이 불 것만 같다. 적당..

2014. 7. 19. 13:00
비바스튜디오(Viva Studio) 2014 Summer 룩북

베이직함을 가장 잘 표현하는 비바스튜디오(Viva Studio)의 2014 S/S 더 비스티 컬렉션(The Beastie Collection) 여름 피스들이 공개됐다. 베이지, 네이비 등 차분한 컬러를 주로 쓰던 비바스튜디오가 이번 시즌에는 여름에 어울리는 원색들로 포인트를 줬다. 빛바랜 듯한 이미지 톤이 피스의 원색들을 차분하게 해 적당히 밸런스를 맞추는 듯하다. 어느 때보다 원단에 신경 쓰게 되는 여름 옷인 만큼 부드러운 코튼 원단을 메인으로 하여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템으로 디자인되었다. 원색의 스트라이프, 여러 소재를 사용한 컬러 블로킹까지 화사한 여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글 : 임예성, 사진 : 비바 스튜디오 제공

2014. 7. 17. 11:00
클라우드모스(Cloud Moth) 2014 S/S 룩북

About Cloud Moth클라우드 모스(Cloud Moth)는 소비자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베이직 라인과 조금 더 브랜드의 특유 감성을 담은 프로젝트 라인 두 가지로 전개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프로젝트 라인은 각 회마다 새로운 테마를 지니며 소량으로 전개할 예정이고 계절 단위로 연중 네 번 출시된다. 베이직 라인은 프로젝트의 소스를 캐주얼하게 재해석하여 크게 S/S, F/W 두 번으로 나뉘어 출시된다. 1st Collection 'Mask to Unmask'클라우드 모스 첫 번째 컬렉션은 'Mask to Unmask'를 주제로 '마스크를 쓰기 위해 마스크를 벗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클라우드 모스의 제품을 착용하는 이가 내면의 이미지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한 슬로건이다. 클라우드 모..

2014. 6. 23. 02:44
플라이어팩, 돈패닉서울(Don't Panic Seoul) 런칭 이벤트

About 'Don't Panic' 돈패닉(Don't Panic)은 영국 브리스톨에서 시작된 음악, 예술, 패션, 이벤트 등 동시대의 문화를 소개하며 격주로 발행되는 종합 컬쳐 플라이어 팩이다. 플라이어 팩 안에는 전시, 공연, 파티 등을 소개하는 이벤트 플라이어와 리미티드 포스터, 컴필레이션 앨범, 엽서, 룩북 등의 문화 콘텐츠가 담겨 있어 다양한 서울 문화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영국의 4개 도시 런던, 맨체스터, 브리스톨, 리즈 뿐만 아니라 베를린, 부다페스트 등 서울을 포함한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발간하는 돈패닉은 주로 찾기 어려운 로컬 문화 기반의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하여 새로운 형태의 매거진으로 거듭나고 있다. Role of 'Don't Panic' 열네 번째 도시 서울에서 론칭하는 돈패..

2014. 6. 21. 09:57
Self Made(셀프 메이드) 2014 S/S 룩북

셀프메이드(Self Made)의 Gianfranco는 이탈리아 중부 도시 플로렌스에서 2013년 폴리모다 패션 스쿨을 졸업한 신예 디자이너다. 셀프메이드 프로젝트는 1990년생 디자이너 Gianfranco Villegas에 의해 시작됐다. 그는 필리핀인 어머니와 남들보다는 낫지 못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런 어린시절은 디자이너의 성격과 라이프를 결정 짓는 데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는 14살부터 남성복에 대한 열정으로 디자이너 라프시몬스를 동경하며 직접 제작하게 되었다. 폴리모다 패션 스쿨에서 주말과 여름에 공부하며 그는 패션에 대한 열정을 더욱 키울 수 있게 되었고 이탈리아와 필리핀의 문화에 영향 받아 고급스러운 소재와 필리핀에서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재료들까지 접목해 의상을 만들게 되었다. 2012..

2014. 6. 19. 17:52
G.V.G.V 2014 F/W 룩북

헝가리 브랜드 Nanushka, 안소피백의 Cheap Monday, 90년대 스타일의 Nakid 등 최근 주목받는 해외 유수의 브랜드를 소개하는 도쿄의 패션 그룹 K3가 자체적으로 선보이는 여성복 브랜드 G.V.G.V. 베이비핑크와 스카이블루 컬러로 뒤덮인 러블리한 룩을 소개해 온 G.V.G.V 컬렉션을 보고 있자면 '역시 일본이다' 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든다. 최근 부푼 실루엣과 G.V.G.V와 비슷한 컬러맵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도 급증하는 추세지만, G.V.G.V의 '다소' 과할 수 있는 실루엣과 키덜트들을 위한 테디베어는 감히 따라갈 수 없을 것이다. 이번 시즌 역시 부푼 실루엣과 2014 팬톤 키컬러인 래디언트오키드와 네온에 가까운 스카이블루가 쓰여 크리미하지만 뻔히 핑크만 쓰이는 지루한 컬렉션..

2014. 6. 12. 23:29
그라인드 런던(Grind London) Bits for the bits 화보

2008년 런던에서 시작된 캐주얼 브랜드 그라인드 런던(Grind Lonon)이 이번 시즌 캠페인에 이어 이벤트성으로 선보이는 화보 'Bits for the Bits'는 이번 여름 컬렉션 'Classic Summer Cuts'의 피스 중 몇 개의 아이템을 조명했다. 이집트 북쪽 지방에서 촬영했으며 현지인 Ibrahim'이 그라인드 런던의 여름 발매 제품과 기존 자신의 착장과 함께 스타일링 해 촬영에 임했다. 꾸준히 아시아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그라인드 런던은 지난 시즌 태국 방콕에 영감 받아 진행하기도 했으며 디자이너와 스텝들이 직접 방콕을 여행했던 스케치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재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이집트에서 얻은 소스로 옷을 디자인하였든, 이미 만든 옷으로 이집트 현지인과 함께 스타일링 ..

2014. 6. 5. 01:05
팔로마 울(Paloma Wool) 2014 S/S 룩북

1995년 설립되어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끌고있는 스페인 브랜드 'Nice Things'의 설립자 부부의 딸, 팔로마 란나(Paloma Lanna)가 단독으로 스페인에서 제작한 그녀만의 브랜드 '팔로마 울(Paloma Wool)'을 선보였다. 2014년 4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그녀의 관심사인 패션, 아날로그 사진 기법 등을 활용한 프로젝트 팔로마 울은 현지 생산, 온라인 세일즈, 예술적 감성 세 가지 룰에서 시작되었다. 이 브랜드는 예술성에 초점을 맞춰 Made in spain의 가치를 고객에게 직접 전하고자 한다. 스웻셔츠 등 50 가지의 여러 아이템에 넘버링을 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것 또한 팔로마 울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여성성과 남성성을 동시에 지닌 유니섹스 룩을 지향하며 스..

2014. 6. 1. 19:05
'Day of Kustom' of Bike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에 있는 지미 차퍼스(Jimi Choppers)에서 바이크와 타투 등이 한 데 모이는 행사 'Day of Kustom'이 개최된다. 타투, 바이크, 가죽공예, 실버 액세서리 그리고 캠핑까지 함께해 '바이크'라는 주제로 제품 전시와 판매도 함께 이뤄진다. 이 날 타투에는 75 Tattoo, 바이크에는 Jimi Choppers, 가죽에는 No one, 캠핑에는 Camping is, 실버에는 King Kroach가 참여해 전시를 펼치며 현장에서 커스텀 오더도 진행할 예정이다. 재미있는 소식을 전해준 실버 액세서리 브랜드 킹크로치(King Kroach)는 근래 바이크 컬처에 기반한 디자인에 집중할 예정으로 행사 이후에도 Jimi Choppers 매장에서 킹크로치 액세서리를 만..

2014. 5. 28. 02:00
메시(Meshit) 2014 F/W 룩북

서로 친구 사이였던 Vienna, Hetzendorf, Ida Steixner, Lena Krampf는 2008년 함께 학교를 졸업하고 2010년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이며 그들이 함께하는 패션 레이블을 만들었다. 디자이너들 각자 패션과 프로덕션에서 경력을 쌓아 친구들끼리 다 함께 모여 메시(Meshit)를 만들게 된 셈이다. Meshit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한 데 어울러 독특한 컨셉으로 디자인하고자 하며 룩마다 깨끗한 실루엣, 특별한 디테일과 같은 나름의 규칙들을 지키며 디자인한다. 문화와 패션을 즐길 줄 아는 도시적인 이들의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한다는 브랜드 소개와 같이 매 시즌 피스는 물론이거니와 감각적인 캠페인 룩북까지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전 시즌들 룩북을 보고 있자면 브랜드 룩을 소개하는 ..

2014. 5. 27. 23:55
피스러브앤언더스탠딩 2014 S/S 룩북

패션은 어느 산업보다 화려하고 소모적이며 활발한 교체 주기를 보인다. 늘 번쩍이고 멋진 것들을 접하고 있노라면 내가 부리는 것도 아닌데 사치의 중심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자주 경험한다. 왜인지 착한 일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 패션 산업에도 사회적 실현 붐이 일어난 것은 근 십여 년의 일이 아니다. 가죽, 모피 반대 운동에서 시작해 기부 운동까지. 하지만 이런 사회적 기업들은 대개 엄청난 자본이나 명성을 지닌 대기업 패션 하우스였다. 현실적으로 소규모 디자이너 브랜드에 이런 사회적 실현으로서 눈치 준다면 이 얼마나 부담이겠는가. 피스 러브 앤 언더스탠딩을 접하고는 사뭇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몇십 개 혹은 몇백 개의 국내외 브랜드를 접하면서 특히 국내에는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브랜드는 흔치 않으니 말..

2014. 5. 25. 22:36
마리오스(MARIOS) 2014 F/W 룩북

2001년 그리스인 Cypriot Mayo Loizou와 폴란드인 Leszek Chmielewski에 의해 설립된 마리오스(Marios)는 일본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었고 일본인 회사로 운영되었다. 2005년에 도쿄에서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으며 최근에는 밀라노인이 이끌고 있지만 일본인의 파워풀함과 생동감은 계속 유지하고 있다. 마리오스는 혁신적인 브랜드가 되길 희망하며 본연의 모형과 색다른 원단에 초점을 맞춘다. 그들은 계속 실험적인 스타일을 만들며 심미적이고 동시에 기능적이기도 한 일상복을 만들고자 한다. 매 시즌마다 스트릿 웨어에서 캐릭터를 얻어 각기 다른 컨셉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예술적이며 동시에 패션, 아트, 사진 등 다양한 문화 예술적 조화를 시도하기도 한다. 이번 컬렉션을 보고 있자면 플..

2014. 5. 22. 22:53
페어웰(Farewell Footwear) 2014 F/W 룩북

페어웰(Farewell)은 아방가르드 무드를 중점으로 2013년 시작한 신발 브랜드다. 페어웰의 시작은 에스파드류와 같은 빈티지 신발을 수집 및 선별해 직접 리폼하면서 시작되었다. 빈티지 제품을 선보이면서 모양, 기능, 스타일 등 시대를 초월해 여러가지 요소들이 조합되는 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일상에서 쉽게 신을 수 있고 하이킹 기술로도 뒤처지지 않는 유니섹스 신발을 만들게 되었다. 보그가 매 해 전세계의 역량있는 디자이너들을 선정하는 'The Vogue Talents Corner.com 2014'에 페어웰이 선정되기도 했다. 2014 F/W 컬렉션은 야생 동물을 도회적 관점으로 풀어냈다. 야생의 화려한 색감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단과 패턴 등이 더해졌다. 산을 오를 때 적합한 하이킹 라인, 일상에서 패션..

2014. 5. 22. 00:06
조쉬 레임(Josh Reim) 2014 F/W 룩북

Josh Reim 2014 S/S 캐나다 몬트리얼에서 17살 디자이너 조쉬 레임(Josh Reim)은 고등학교를 마치자마자 학교나 아카데미에서 배우는 정규 수업을 포기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커리어를 쌓고자 2014 S/S에 브랜드 첫 선을 보였다. 평소 패션과 더불어 음악에 큰 관심을 가져온 터라 현재 선보이는 브랜드 아이템들도 음악에서 많은 영감을 얻는다. 우연히 해외 매거진에서 옛날 패션 사진 한장을 발견했다. 오래된 사진 느낌에 흔히 접하기 힘든 룩을 보며 속으로 '역시 90s다'라고 외쳤는데 주석을 보니 2014년 봄, 여름을 위한 캐나다 디자이너 브랜드 조쉬 레임의 룩북 사진이었다. 90년대에 속이 훤히 보이는 파격적인 비닐 바지로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는 가수 박진영의 패션, 90년대 소위 랩 ..

2014. 5. 19. 00:06
셀렉티브 도큐먼트(Selective Document) 2014 S/S 룩북

사물을 편견 없이 투명하게 바라보면서 쓰레기 조각이나 버려진 서류 뭉치 같은 일상의 작은 것에서도 아름다움과 핵심을 찾고자 하는 디자이너 김아름의 셀렉티브 도큐먼트(Selective Document)를 소개하고자 한다. 처음 그녀가 보내 온 메일에는 예술 작품으로 의심할만한 이미지들이 첨부되어 있었다. 화려한 빛의 스파크들이 실제처럼 고스란히 얹어진 그래픽 티셔츠가 작가로 활동했던 그녀의 원성처럼 예술적인 배경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셀렉티브 도큐먼트 2014 S/S 룩북 이미지였다. 일상 생활 속에서 채집한 것을 다시 재조합하는 과정에서 디지털로는 표현하기 힘든 느낌과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주로 사진을 이용해 소스를 만든다. 몇 번의 전시를 경험한 김아름은 종이에 국한되지 않고 입체적으로 사람들 손과 몸..

2014. 5. 18. 23:53
그라인드 런던(Grind London) 2014 S/S 룩북

2008년 런던에서 시작된 캐주얼 브랜드 그라인드 런던(Grind Lonon)이 지난 3월 선보였던 캡슐 컬렉션에 이어 2014 S/S 정규 컬렉션을 공개했다. 시즌마다 구체적인 테마를 설정해 전개하며 이번 시즌의 타이틀은 'Classic Summer Cuts'다. 지난 몇 년 동안 영국을 들끓게 했던 여름 더위를 조금이라도 더 낙관적으로 시원하게 풀고자 했다. 이번 시즌은 긴팔, 반팔 셔츠와, 바지, 자켓, 모자, 티셔츠 등으로 구성되며 기존에 주로 사용했던 컬러와 클래식 패턴을 활용해 그라인드 런던만의 스타일을 구축하려 했다. 홈페이지 Grind London presents their first release of Summer 2014 via the ‘Classic Summer Cuts’ collec..

2014. 5. 12. 05:01
벨퍼(Belper) 2014 F/W 룩북

벨퍼(Belper) 는 영국과 일본에서 패션을 전공하고 세계 대회 수상 이력을 가진 디자이너 오자키 유이치(Yuichi Ozaki)에 의해 전개되는 여성복 브랜드다. 벨퍼는 어렵고 심오한 철학 대신 가장 심플하고 단순함을 컨셉으로 한다. 처음 선보인 2014 F/W는 유행을 불문하고 언제 입어도 지적이며 따뜻한 느낌의 카멜과 베이지 컬러가 주를 이룬다. 지난 F/W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기대해 볼 만한 컬러 버건디 레드의 스웻셔츠도 돋보인다. 벌집무늬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패턴과 깔끔하게 정돈된 체크가 적절히 활용되어 지루함을 덜었다. 클래식은 언제 어디서나 정답인 것처럼 벨퍼의 심플함과 클래식함은 비단 2014 시즌뿐만 아니라 두고두고 입어도 손색없을 만한 피스다. 벨퍼 홈페이지 Womens wear..

2014. 5. 10. 13:00
어반아웃피터스(Urban Outfitters) x 지아 코폴라(Gia Coppola)

영화 '대부' 감독이자 영화계 거장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손녀이자 필름 썸웨어(Somewhere)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거머쥐었던 소피아 코폴라의 조카, 지아 코폴라(Gia Coppola). 대단한 가족 이력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해 나가며 성장하고 있는 그녀는 최근 자신의 첫 번째 영화 개봉은 물론,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사진 작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어반아웃피터스(Urban Outfitters)와 2014 여름 룩북 작업을 함께했다. 이전에 선보였던 패션 필름 몇 작품만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지아 코폴라의 편안하고 부드러운 감성과 어반아웃피터스를 만난 것이다. 어반아웃피터스 사이트에서는 룩북 촬영 후담과 5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지아 코폴라의 첫 번..

2014. 5. 7. 21:01
뷰티풀 퓔(Beautiful Fül) 2014 S/S 룩북

캘리포니아 맨즈웨어 레이블 뷰티풀 퓔(Beautiful Fül)은 2011년 가을 처음 시작됐다. 여태 소개된 룩북들을 보면 대부분 구렛나루, 턱수염 남성들이 시가를 물고 가죽 자켓을 입고 모터사이클을 탄다. 마초적인 남성미를 물씬 풍기며 브랜드 룩북인지 남성 잡지 화보인지 가물가물할 정도다. 컬렉션을 구성하는 스타일은 주로 셔츠, 자켓, 데님류로 그 역시 레더 자켓과 하와이언 셔츠 등 섹시한 남성들이 입어야 어울릴 듯하다. 이번에 공개된 2014 S/S 룩북 역시 LA에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 칼라 티카스(Karla Ticas)와 비디오 디렉터 데이빗 갈라도(David Gallardo)가 협업해 화보 못지 않은 흑백 비주얼로 무게있는 뷰티풀 퓔 느낌을 담아냈다. 타투가 잘 어울리는 모델 제임스 에드워드(..

2014. 5. 7. 18:07
자라(ZARA) 2014 S/S 룩북

자라의 2014 S/S 룩북을 소개한다. 패스트 패션의 대명사나 다름없는 스파 브랜드, 자라는 이번 시즌 역시 가장 트렌디한 클래시컬 실루엣과 크리미한 컬러로 여심을 사로잡기에 앞장선다. 몇 시즌째 변함없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티함까지 더해져 이번 시즌 트렌디한 요소는 모조리 다 갖춘 데이웨어의 최전선에 있다. 스파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강점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지난 시즌 룩북에서 길거리 위 절제미 넘치는 클래시컬 웨어를 선보인 반면, 이번 시즌에는 길거리 위 컨셉을 그대로 차용하되 봄, 여름인 시즌과 스포티함을 더해 다소 가벼운 느낌을 띈다. 튀거나 명도 높은 컬러는 최대한 배제하고 크리미한 컬러가 주를 이루는 것 역시 봄, 여름 컬렉션에 제격이다. 도트와 스트라이프, 리프 패턴 덕분에 ..

2014. 5. 2. 01:13
캄퍼씨(COMPATHY) 2014 S/S 룩북

흔한 스타일보다 독창적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할 줄 아는 이들을 위한 컨템포러리 브랜드 캄퍼씨(Compathy)는 패션 브랜드와 편집매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한 송승렬에 의해 전개된다. 스트릿 웨어를 독특하게 표현하고자 하는 캄퍼씨의 2014 S/S는 섬광처럼 한 순간에 나타나는 효과, 플래쉬(Flash)를 컨셉으로 디자인되었다. 여러 시즌 선보여 온 MA-1 항공 재킷과 후드 등 시즌 대부분의 피스에 컨셉 타이틀인 플래쉬가 새겨졌고 특히 지난 시즌에 이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웻셔츠는 블랙, 화이트, 그린 등 컬러뿐만 아니라 다양한 그래픽으로 표현됐다. 스포티함을 강조하며 화려하게 새겨진 그래픽 피스 외에도 블랙과 화이트의 차분한 셔츠도 함께 구성됐다. 세 번째 시즌을 맞..

2014. 4. 30. 04:08
솔트(Sort) 2014 S/S 룩북

디자이너 브랜드 철동(Choel Dong)의 이예진 디자이너가 단독으로 런칭한 세컨드 브랜드 솔트(Sort)는 클래식함을 지루하게 풀어내기보다 위트를 더해 실용적으로 풀어낸 여성복 브랜드다. 2013 F/W 첫 선을 보인 솔트는 미니멀한 실루엣과 정리된 컬러로 런칭하자마자 타겟층인 2, 30대 여성들 사이에서 가히 입소문이 대단했다. 2014년 봄, 여름 컬렉션에서는 지난 시즌보다 다양한 제품군으로 솔트 특유의 미니멀함을 표현했다. 미니 원피스, 트렌치코트, 셔츠 곳곳에 독특한 디테일을 더해 심심할 수 있는 심플한 룩에 활기를 더했다. 지난 시즌 룩에서도 볼 수 있었던 체크 패턴은 이번 시즌 또 새로운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스트라이프도 정리된 핀스트라이프로 디자인되었다. 글..

2014. 4. 30. 03:39
유즈드 퓨처(Used Future) 2014 S/S 룩북

남성복 브랜드에서 경력을 쌓아온 디자이너 이동인은 드리스 반 노튼의 우아함, 라프 시몬스의 혁신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의 브랜드 유즈드 퓨처(Used Future)를 만들었다. 유즈드 퓨처는 색상과 소재 면에서 남성복 고유의 이미지를 벗어나 새롭고 친근한 옷을 만들고 싶다는 디자이너 철학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유즈드퓨처 2014 S/S는 디자이너 이동인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봄, 여름에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데이웨어로 선보여진다. 이번 시즌까지 계속될 스웻셔츠와 니트, 재미있는 패턴이 더해진 숏팬츠와 모자까지 옷장을 열었을 때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예쁜 옷들뿐이다. 여름을 겨냥한 다소 루즈한 PK 셔츠, NEW가 적힌 스카이블루의 셔츠가 눈에 쏙 들어온다. 공식 홈페이지..

2014. 4. 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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