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den Noir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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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ed Fantasy/Culture(415)

  • [YOUTH] 켄파크(Ken Park), 2002

    2013.04.07
  • 포스터 갤러리 샵, 언포스터(UNPOSTER)

    2013.04.02
  • 안나 카레니나(Anna Karenina), 2012

    2013.03.27
  • 다프트펑크(Daft Punk) 4집 발매 일정

    2013.03.25
  • [YOUTH] 벨벳 골드마인(Velvet Goldmine), 1998

    2013.03.25
  • Nudebones 2nd Exhibition

    2013.03.25
  • [YOUTH] 중경삼림, 1994

    2013.03.25
  • [YOUTH] 장국영의 아비정전

    2013.03.24
  •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2012

    2013.03.24
  • [YOUTH]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 1997

    2013.03.24
  • [YOUTH] 트레인스포팅 속편 소식, Trainspotting 2

    2013.03.20
  • 불량 여두목전 - 이노시카 오쵸, 1973

    2013.03.20
  • Charlie's Angels, 1977

    2013.03.17
  • 하시시 박, Hasisi Park (photography)

    2013.03.17
  • 국내 뮤직 페스티벌의 단상과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3.03.14
  • 게이 일러스트 Gay Pulp Collection (1965,1966)

    2013.03.04
  • [SYOFF] 다재다능 런던 포토그래퍼 겸 뮤지션, AZA SHADE

    2013.02.26
  • [편린] 서울을 담은 '흑백사진' 전시 2개

    2013.02.19
  • [편린] 홍순태 사진전

    2013.02.18
  • 1980~90's Record Cover

    2013.01.28
  • [SYOFF] 폭력과 에로티즘, Toshio Saeki

    2013.01.16
  • MICHAEL LAU 1ST EXHIBITION IN SEOUL

    2013.01.15
  • The Weekend (더 위켄드)

    2013.01.11
  • 락스타 전 (Rock Star Exhibition)

    2013.01.09
  • the weekend

    2013.01.07
  • 1950년대 영화와 한국

    2013.01.04
  •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 TEASER FILM

    2012.12.26
  • BLACK ASTEROID (LESS N LESS PRESENTS)

    2012.12.21
  • 김용오 개인전 "SLOWLY"

    2012.12.04
  • Super Color Super vs MSB, BEATBALL MUSIC

    2012.12.03
[YOUTH] 켄파크(Ken Park), 2002

가엾은 아이들. 자극을 위해 우리네 현실보다 조금 더 극단적인 연출일 뿐. 결코 남 이야기처럼 편하게 볼 수 없는 영화. 어느 정신심리학자는 주위를 둘러보면 사방이 불안한 사람들로 휩싸여 있다고, 아닌 사람을 찾기가 힘들 정도라고, 언급했다. 나조차도 불안을 숨기려 애쓰는데 불안이 겉으로 드러나는 사람은 얼마나 더 고통스러울까. 그들의 고통과 불안은 어느 작은 문제에서 시작된다. 예컨데 켄파크에 나오는 아이들의 것과 같은 그것들.

2013. 4. 7. 01:36
포스터 갤러리 샵, 언포스터(UNPOSTER)

나는 그림을 그리는 미대생도, 디자인 하는 디자이너도, 미술에 집착하는 아트 콜렉터도 아니다. 소비라는 사고적 활동을 시작하면서(12살 때 즈음) 가족과 함께 갔던 영화관은 나에게 팝콘 냄새, 화려한 조명, 무척 큰 스크린 그리고 영화 포스터(리플렛) 같은 깊은 인상을 주었다. 유일한 문화생활 중 일환으로 쉼 없이 영화관에 들락거렸지만 12살, 특히 그때를 기억한다. 나의 몹쓸 수거활동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여러 글에서 언급했던 나의 집착 아닌 집착 수거병은 잡지, 책, 리플렛, 팜플렛 그리고 영화 포스터까지 모으는 몹쓸 병이다. 처음 챙겼던 영화 포스터는 2002년 개봉한 영화 . 어린 나이라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포스터가 예뻐 챙겼던 기억이 난다. 영화관에 들르면 누구나 그렇듯(?) 제대로 읽지도..

2013. 4. 2. 15:34
안나 카레니나(Anna Karenina), 2012

굉장히 불편한 영화. 불륜 이슈는 흔히 접하지만 매번 불편하다. 문득 도쿄타워 영화가 떠올랐다. 젊은 청년과 주부 사이의 불륜. 늙은 남자와 젊은 여자의 불륜은 너무 흔하고 뻔한 스토리라 늙은 여자와 젊은 남자를 대조하는 걸까. 여자는 결국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를 바라봤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외면받으며 고통스러워 하지만 그 이면에는 남자를 향한 사랑이 받치고 있기에 그런 큰 용기도 낸 것이 아닐까. 남자들의 마음엔 방이 하나일 수 없다지만 불륜을 저지른 여자들이 그 젊은 남자들에 매달리고 상처받는 걸 보고 있자니 마음 한켠이 쓰려왔다. 물론 여자가 잘한 짓도 하나 없지만. 참 병신같은 기분이다. 안나 카레니나 (2013) Anna Karenina 8.5감독조 라이트출연키이라 나이틀리, 주드 로, 애론 ..

2013. 3. 27. 13:42
다프트펑크(Daft Punk) 4집 발매 일정

3월 24일 날짜로 아이튠즈에 다프트 펑크(Daft Punk) 4집 프리 오더가 공개되면서 동시에 발매 일정도 확정되었다. 이번 앨범은 라는 이름으로 오는 5월 21일 미국 아이튠즈로 프리 오더가 가능해졌다. 미국 뿐만 아니라 타국들도 5월 21일자로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해외 언론에서 퍼진 소문이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다. 지난 2월, 소속사를 콜롬비아 레코드(Columbia Records)로 이전한 다프트펑크의 4집 앨범 홍보는 이미 런던과 뉴욕에서 대규모 포스터로 만나볼 수 있다. 아래 영상은 미국 TV 프로그램, SNL 방영 중 15초 공개되었던 다프트 펑크 4집 앨범 티저 영상이다. 이미 유투브에서는 엄청난 횟수로 리메이크 되고 있다. 미국 SNL 방영 중 공개된 4집 티저 영상 뉴욕, 런던..

2013. 3. 25. 12:38
[YOUTH] 벨벳 골드마인(Velvet Goldmine), 1998

학창시절 보았던 이 영화는 어려운 플롯과 데이비드 보위, 이기팝에 대한 사전 지식 부족으로 꽤 어렵고 지루한 영화였다. 오로지 볼 것 위주로 감상했던 기억 뿐이다. 이후로는 잊고 지내다가 기사 때문에 생각나서 다시 찾게 되었다. 다시 보는 벨벳 골드마인은 감독 토드 헤인즈의 집착에 가까운 위트가 돋보이며 정교하게 만들어진 영화였다. 데이비드 보위는 영화 제작 당시 본인의 음악을 전혀 쓸 수 없게 으름장을 놓았고, 감독은 이를 비꼬듯 영화 속 전부에 비밀처럼 그와 더불어 이기팝과 관련된 모든 것을 숨겨 넣었다. 이완 맥그리거가 연기한 역할은 이기팝, 커트 코베인을 롤모델로 꾸며졌다지만 커트 코베인은 데이비드 보위보다 20살이나 어리기 때문에 이기팝이 거의 맞다고 본다. 광기 어린 두 배우의 연기와 다채로운..

2013. 3. 25. 04:32
Nudebones 2nd Exhibition

10월 22일 월요일부터 27일 토요일까지 홍대 상수역 근처 위치한 파운드 스토어 1층에서 서브컬쳐 브랜드로 출발하여 지금까지 순항해 온 누드본즈의 두 번째 전시회가 열린다. 누드본즈는 스트릿 서브컬쳐를 정신적 근간이자 모태로 두고 태동한 브랜드이다. 누드본즈는 우리가 누리는 이 거리의 문화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접근하며, 함께 하고 있다. 이런 정신을 누드본즈는 두 번째 전시회에 담았다. 누드본즈의 2012 F/W 룩북 이미지와 서브컬쳐에 모티브를 두고 제작한 전시물과 아트디렉터 헬독의 아트웍, 다양한 누드본즈의 제품들을 통해 누드본즈의 근간과 이념을 느껴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함께 사무실을 쓰는 즉, 자회사인 남성복 브랜드 누드본즈. 오빠들이 2012 F/W로 준비한 의상과 함께 누드본즈..

2013. 3. 25. 04:32
[YOUTH] 중경삼림, 1994

현재 시간 오전 다섯시. 잠들지 못하고 있다. 어제 해피투게더를 보고난 후 영화 OST인 Danny Chung의 Happy Together 듣느라 지금과 비슷한 시간에 잠든 것 같다. 무리했다. 혼자 와인 한병을 다 마셨으니 말이다. 홍콩영화의 매력에 빠졌다. 예전에는 TV에서 해줘도 채널 돌리고, 누가 보자고 해도 별로였던 홍콩과 중국 영화의 매력을 이제야 깨달은 것이다. 확실한 이유와 근거도 없는데 그냥 괜히 꺼려했던 것들이 있다. 특히, 영화 장르, 국적별, 분위기까지 첫 느낌과 더해 내 취향이 아니면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평소 나는 꽉 막힌 사람을 그리도 싫어하면서 내가 앞뒤 꽉 막혀 편견으로 살아가는 답답한 짓을 하고 있었다. 종종 이런 나의 편견이 무너질 때 나는 쾌감을 느낀다. 오히려..

2013. 3. 25. 00:31
[YOUTH] 장국영의 아비정전

시대가 변해도 매력있는 남자상은 단 하나인 듯. 이 영화는 장국영의 옴므파탈만 돋보인 영화. 장만옥은 아비정전의 청초함보다 화양연화에서의 연륜이 훨씬 더 매력적인 것 같다. 유덕화는 너무 비중도 없고, 막판에 경찰 경험을 앞세운 총질 씬이 안타까울 정도. 양조위의 씬을 조금 더 기대했는데 아쉽다. 장국영의 서거 10주년을 기념해 책도 나오고, 영화 기획전도 열리는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다. 앞서 우리는 명배우 하나를 안타깝게 잃은 셈이니. 글 : 임예성

2013. 3. 24. 23:52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2012

케이블 채널에서 TV 최초로 범죄와의 전쟁을 상영했다. 오래 전부터 끊임없이 상영 광고를 내보내는 덕에 스쳐 지나서라도 안 볼 수가 없었다. 사실, 영화관에서 대중영화 잘 안본다. 여유도 없거니와. 배우 캐스팅 하나에 영화가 끌렸다. 물론 느와르 성향을 띄는 조폭 이야기도 그랬지만. 얼마 전 케이블에서 분노왕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에서 조폭을 해왔던 분의 사연을 들었다. 영화 친구도 그렇고, 유독 부산 조폭 이야기가 재미 쏠쏠한 것 같다. 영화의 아이템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지녔고. 최민식과 하정우의 각 캐릭터 설정은 좋은데, 비중은 최민식이 크다. 스토리 전체가 최민식의 이야기로 흘러가는 분위기. 다시 봐도 하정우는 어두운 분위기의 역할에 특화된 배우 같다. 익숙한 조연들의 얼굴도 보였는데 그만큼 인..

2013. 3. 24. 23:37
[YOUTH]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 1997

해피투게더가 중국 영화인지도 플레이하기 직전까지 알지 못했다. 평소 웹서핑 하다가 좋은 느낌의 영화를 발견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다운받고 쟁여놓는 식이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 보고 발견해서 다운 받았는지 기억하기도 힘들다. 제목을 한글로 "해피투게더" 딱 다섯 글자로 적어둔 터라 중화권 영화인지 플레이 하고나서 알 수 있었다. 영화 본적도 모르는데, 내용은 더더욱 알리가... 퀴어물이라는 다소 낯선 컨셉의 영화였다. 퀴어물 관련 영화는 국내에서도 독립영화로 분류되는 소규모 몇 개 본게 전부라 이렇게 명배우가 나오고 명감독이 연출하고 전세계가 인정한 퀴어물이란 점에 낯설었다. 1997년에 홍콩에서는 이런 영화가 가능했구나 싶으면서. 태어나서 장국영 영화를 처음 보는 계기가 되었다. 오는 4월 1일은 장국영..

2013. 3. 24. 23:04
[YOUTH] 트레인스포팅 속편 소식, Trainspotting 2

"나에게 트레인스포팅이란.." 같은 시작은 별로다. 트레인스포팅은 1996년을 향유한 젊은이들에게뿐만 아니라 20년이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 청춘이라는 세월을 보내는 누구에게나 피 끓음을 선사하는 영화다. 심지어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리스트에도 올라가 있으니, 더이상의 설명은 줄이겠다. 역시 나에게도 특별한 영화지만, 나만의 특별함이라기엔 희소가치가 가벼운 편이다. 하지만 반어적으로 설명하면, 오프닝과 OST부터 심장 두근거리게 하는 이 역사적인 영화를 아직도 접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야 말로 "뭐하며 살았니?" 라고 묻고 싶다. 반박은 말아라. 트레인스포팅을 모르는 자에게 청춘 영화라는 대목을 언급하기조차 힘든 것은 영화를 본 자만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대니보일과 이완 맥그리거가 ..

2013. 3. 20. 16:59
불량 여두목전 - 이노시카 오쵸, 1973

불량 여두목전 - 이노시카 오쵸. 不良姐御伝 猪の鹿お蝶. Sex And Fury. 1973 일본 / 액션, 범죄, 스릴러 / 88분 감독 : 스즈키 노리부미 鈴木則文 Noribumi Suzuki 출연 : 이케 레이코, 크리스티나 린드버그, 네기시 아케미, 사오토메 리에, 에마 료코, 요코 호리, 오카 나오미 핑크영화(Pink Movie)는 일본에서 성행했던 영화의 한 장르로 성애만을 다룬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다양한 소재를 다루기 시작했다. 섹스 장면이나 어필 장면만 넣어도 감독이 어떤식으로 스토리를 이끌어가든 무관하다. 상당수의 일본 감독들이 핑크영화로 데뷔했다. 도에이 영화사나 닛카츠 영화사가 이런 수위 높은 노출을 동반하는 핑크영화를 1960~70년대에 상업영화로 이끌었다. '벗기기'라는 핑크영..

2013. 3. 20. 02:41
Charlie's Angels, 1977

Charlie's Angels. Left: Jaclyn Smith. Right: Cheryl Ladd. Center: Kate Jackson

2013. 3. 17. 21:29
하시시 박, Hasisi Park (photography)

2013 팩토리 이머징 아티스트 쇼, 하시시박(Hasisi Park)의 개인전 "Casual Pieces 1 눈을 감고 마음을 감다"가 3월 16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된다. 하시시박은 개인 프로젝트 시리즈와 모노그래피, 패션, 음악 관련 사진 등으로 알려지고 있는 젊은 사진가로 그의 사진은 독특한 시선과 필름 카메라를 이용한 실험적 기법, 이미지를 통해 창출해내는 내러티브가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사진 및 새로운 사진 작업 총 30여점과 함께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시시박의 전시가 열리는 갤러리 팩토리(Gallery FACTORY)는 2002년 12월 삼청동에서 새로운 전시공간으로 첫 발을 내디딘 후 예술의 장르적 구분을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와 워크샵과 관객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2013. 3. 17. 20:20
국내 뮤직 페스티벌의 단상과 레인보우 아일랜드

한파 절정, 한파주의보가 이슈를 장악하던 그 때 그 매섭던 추위가 어느덧 3월이라는 '무엇의 시작' 달 앞에 자취를 감춘다. 며칠 전에는 3월의 날씨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어 서울시내 곳곳에서 두터운 옷차림으로 밖에 나온 이들은 당황 섞인 푸념을 늘어놓았다. 매 년 정신없이 지나가지만 새해가 밝은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으니 무슨 말을 더 할까. 아지랑이는 고사하고 '개강이다', '개학이다' 하며 모두 바삐 지내고 있음은 명백할 것이다. 동파의 계절이 끝났음을 알리듯 속속히 봄과 여름의 문화 소식들이 고개를 든다. 고작 5월만 되어도 낮에는 반팔 티셔츠를 입고 다녀도 될 정도로 푸근하다 못해 더워지는데 이런 기후의 영향때문인지 5월부터 시작되는 뮤직 페스티벌 소식이 벌써부터 들려온다..

2013. 3. 14. 22:32
게이 일러스트 Gay Pulp Collection (1965,1966)

Beach Boy by Donald Evans. Published 1966, Selbee Bottoms Up by Ned Winslow. Published 1966, UNIQUE The Gay Jungle by Donald Evans. Published 1965, Selbee The Gay Lords by Robert Saunders. Published in 1966, UNIQUE The Gay Rebels by Larry Price. Published in 1966, UNIQUE Male Madame by Donald Evans. Published in 1966, Selbee Mr. Muscle Boy by Donald Evans. Published in 1965, Selbee Queen of the ..

2013. 3. 4. 22:07
[SYOFF] 다재다능 런던 포토그래퍼 겸 뮤지션, AZA SHADE

http://www.aza-shade.com/ 나는 욕심이 많다. 어려서부터 지기 싫어했으며 누구보다 좋은 것을 많이 갖고 싶어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갖고 싶은 것을 쟁취하기 위해서 누구처럼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살아온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포기하지 못하고 여태껏 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남들보다는 나은 몇 가지 재능'이다. 내가 지금 가진 재능을 놓지 못한다기보다, 내게 없는 재능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탐한다는 의미가 맞겠다. '재능'이란 단어는 내가 그리는 그것보다 거창하긴 하지만, 남들보다 나은 감각과 실력이라면 그것이 재능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서부터 꾸준히 부렸던 욕심은 아마 누구보다 나은 재능, 다양한 재능이었을 것이다. 화가는 그림을 그리는 재능을 가졌고, 가수는 노래를 부르는 재..

2013. 2. 26. 04:33
[편린] 서울을 담은 '흑백사진' 전시 2개

집에 있는 앨범을 구경하다가, 엄마 아빠의 어렸을 적 흑백사진을 발견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더라고요. 다들~ 그렇지 않나요?흑백 사진, 오래된 골동품 등 옛날 것에 집착하는 에디터의 개인적인 취향인가요?꼭 저만의 취향이 아니더라도 옛날 흑백사진은 오래된 시간을 머금은 만큼 가치가 더 높다고 생각되요~ 에디터는 흑백사진을 사용하던 세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흑백사진에 특히 애착을 갖는답니다. 에디터처럼 옛날 것들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사진 전시 두가지를 소개하려고 해요! 서울은 수도인만큼 대한민국에서 멋진 아트, 문화 작품을 가장 빨리 그리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서울의 옛날 풍경을 흑백사진으로 담은 전시 2개를 소개해드릴게요. 첫번째는 서울 방이동 8호선 몽촌..

2013. 2. 19. 18:02
[편린] 홍순태 사진전

중구 명동 Myeong-dong Jung-gu, Gelatin silver print, 27.9×35.5cm, 1971 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은 오는 3월, 원로 사진가 홍순태(1934~ )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다수 그룹전 및 개인전을 통해 단편적으로나마 소개된 바 있는 그의 서울 촬영 사진들을 집대성하여 보여주는 첫 전시다. 전시와 함께 출간되는 도록은 그가 촬영한 방대한 사진의 주요 한 섹션을 이루는 서울 사진들 중 100여 점을 엄선하여 작가 홍순태의 사진 인생에 대한 오마주로서 헌정될 예정이다. 뚝섬 Ttukseom, Gelatin silver print, 27.9×35.5cm, 1969 이번 전시에 포함된 서울 연작의 배경인 1950년대 후반 ~ 1970년대 초반은 젊..

2013. 2. 18. 19:53
1980~90's Record Cover

2013. 1. 28. 13:51
[SYOFF] 폭력과 에로티즘, Toshio Saeki

가슴 썰고 있는 소녀, 해골과 키스하는 비구니 등 깊은 해석없이 스쳐만 보아도 눈길을 사로잡는 토시오 사에키의 그림이다. 토시오 사에키(Toshio Saeki)는 에로티시즘, 폭력성 그리고 왜곡 혹은 악에 초점을 두어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작가다. 1945년 일본에서 태어난 그는 수많은 책을 출판하며 일본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전시한 이력을 갖고있다. 토시오 사에키는 일본의 유명한 현대 작가 아이다 마코토(Aida Makoto)와 타카시 무라카미(Takashi Murakami)에게 영향을 받아 변태적이고, 적나라한 지금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대비 강한 컬러를 의도적으로 철저한 계획 하에 배치하는 토시오 사에키의 그림과 달리 그가 영향을 받았다는 아이다 마코토(Aida Makoto)의 그림은 주로 그보다 ..

2013. 1. 16. 21:12
MICHAEL LAU 1ST EXHIBITION IN SEOUL

홍콩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이클라우는 만화, 일러스트레이션, 그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토이와 접목시켜 아트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피규어 아티스트다. 아트토이의 창시자세계적인 아트토이스트이자 아트토이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는 마이클라우는 현재 텐센트의 최고 고문이기도 하다. 피규어를 아트의 경지로 끌어올린 그의 작품들을 드디어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한국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에서 무한한 상상력과 사람을 보는 재미있는 시각을 직접 경험해보자.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LA, 파리, 런던, 도쿄, 베이징 등 수많은 국가에서 매번 10만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킨 그의 "가드너 시리즈" 총 113개가 모두 전시될 예정이며, 아트토이의 섬세한 디테일을 360도 전 방향에..

2013. 1. 15. 15:04
The Weekend (더 위켄드)

DJ Antwork 임병섭님과 Magico to Disco 현섭오빠가 함께하는 듀오 더 위켄드(The Weekend). 엘로퀀스 매거진 2012년 7월호에 더 위켄드의 인터뷰를 인용하면, 둘은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만나 함께 한지 15년이 흘렀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음악과 친해지면서 동시에 클럽문화와 음악을 시작한 이 둘은 현재 더 위켄드라는 이름으로 이 세상 널리 그들만의 음악을 전파하고자 한다. 더 위켄드는 북적거리는 곳보다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자연의 그 곳으로 여행하길 좋아한다.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 것처럼 우리가 듣고 싶어하는 음악이 이 세상을 덮어버린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되면 우산도 안 쓰고 정신병자처럼 맨몸으로 온 동네방네 뛰어다닐 텐데.' 라며 자신들의 음악이 정답은 아니지..

2013. 1. 11. 17:15
락스타 전 (Rock Star Exhibition)

예술이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미술과 음악의 관계는 가장 밀접하면서도 모호한 뉘앙스를 풍긴다. 과거부터 음악가들의 미술적 영감, 화가들의 음악적 영감은 낯설지 않게 접할 수 있었다. 우리는 예술을 이해할 때, 오감으로 습득하고 머리와 심장으로 해석하곤 한다. 오감 중 시각과 청각은 나머지 그것들보다 그 역할의 비중이 중대하다. 그만큼 시각과 청각으로 접할 수 있는 예술 분야는 더 활발하게 발전한 셈이다. 인류 역사상 휘황찬란함의 양대산맥이던 미술과 음악은 그만큼 상호작용해왔다. 시각으로 접할 수 있는 미술은 색채, 형태 등의 감각적인 형식 외에 작가의 의도와 작품의 주제를 포함하는 정신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더 큰 가치를 둔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다녀온 락스타 전시는 작품의 주제와 작가의 의도가 다분..

2013. 1. 9. 18:17
the weekend

DJ Antwork과 Magico to Disco 현섭오빠가 함께하는 크루 The Weekend의 MIX CD를 선물로 받았어요. 항상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어요. 무엇보다 제 귀에 가장 안성맞춤인 The Weekend만의 분위기가 좋아요. 선물 감사합니다!

2013. 1. 7. 15:29
1950년대 영화와 한국

오늘 본 과 은 50년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서양이라 그런지 정수기, 자동차, 엘레베이터까지 뭐 하나 어색한게 없다. 흑백필름과 블루레이 만큼 따라오지 못하는 화질만 아쉬울 뿐. 비교해보면 우리나라 50년엔 북의 남침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전쟁때문에 기아나 병에 허덕일 때, 서양은 무비스타가 존재했다. 오드리햅번이 영화 속에서 입은 드레스가 유행한 덕에 지방시 패션 하우스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제임스딘의 보머자켓과 반항적인 이미지가 영화 역사상 빼놓을 수 없는 청춘의 단상으로 남는다. 이 모든 것들이 국사책에서 보던 전쟁 당시 우리나라 사진과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영화라는게 믿기지 않는다.

2013. 1. 4. 22:51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 TEASER FILM

2013 개봉 예정인 위대한 개츠비는 1920년대 미국 뉴욕과 롱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종전 후 무너져가는 아메리칸 드림을 그린 피츠 제럴드의 장편소설이다. 1974년 영화로 개봉한 는 20년대 화려하고 호사스러운 여성복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서 생각날 때면 가끔 한번씩 찾아보곤 한다. 1974년 깜짝 놀랄만한 영화계 소식을 접했다. 내가 좋아하는 가 2013년 새로운 버전으로 개봉한다. 티저 영상이라고 해서 사무실에서 홀로 헤드폰 끼고 재생했는데, 첫 배경음이 Kanye West & Jay Z - No Church In the Wild (Feat. Frank Ocean). 지난 여름 Kanye West & Jay Z 앨범 발매 이후 2년간 꾸준히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둔 곡이다. 음악도 좋고, 영상도 쩔고,..

2012. 12. 26. 16:06
BLACK ASTEROID (LESS N LESS PRESENTS)

Black Asteroid는 사운드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Bryan Black의 프로젝트다. Prince와 함께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꾸준히 해 온 그는 자연스럽게 프로듀싱 기술을 익히며, 자신만의 밴드를 만들고자 결심한다. 이후, 그는 런던으로 건너가 Novamute 레코드 레이블 소속의 밴드 MOTOR를 결성한다. 두번째 싱글 발표와 함께 테크노 씬에 혜성처럼 등장한 MOTOR는 Depeche Mode의 월드 투어에서 서포팅 밴드로 참여하며, Daft Punk와 Kraftwerk와 함께 수많은 음악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 무대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2011년 초반 Bryan Black은 Black Asteroid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테크노 신에 신선한 충격을 가져왔다. CLR을 통해 발매된 ..

2012. 12. 21. 14:17
김용오 개인전 "SLOWLY"

여행을 통한 자기성찰과 경험,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스트리트 문화와 패션을 꽤나 스타일리시하게 자신만의 색으로 구축한 김용오. 김용오는 평소 스트리트 스냅으로 보던 패션 피플을 화려한 컬러 조합으로 새롭게 캐릭터화한다. 김용오의 그림을 통해 실제 사진과는 또 다른 이미지의 패션 피플을 만나볼 수 있었다. 실제로 장콸언니와 보배언니는 선호가 찍은 스냅을 통해 김용오 작가의 그림 모델이 되었다. 전시회에서도 언니 둘의 다정한 그림을 만나볼 수 있었다. 선명한 라인과 화려한 컬러가 대비를 이뤄 김용오 작가만의 짙은 색을 만들어냈다. 12월 1일 토요일 합정동 요기가 갤러리에서 열린 김용오 개인 전시 를 다녀왔다. 전시 마지막 날에는 네명의 친한 친구들이 모여 각자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며 시작한 밴드 나무..

2012. 12. 4. 17:49
Super Color Super vs MSB, BEATBALL MUSIC

사진은 내용과 무관, 단순히 지난 주말 처음 접한 환상적인 맛의 치르치르 치킨이 생각남. Super Color Super가 기획하는 버스킹 코리아(전국 투어 프로젝트)는 무대에 서는 아티스트에게 불합리한 환경을 제공했고, 그에 부당함을 느낀 두 아티스트 소속사 매직 스트로베리 사운드(MSB) 와 비트볼뮤직은 당사 블로그를 통해 여태까지 있었던 일을 게재하고, 정식 사과 요청 입장을 표명했다. 바로 다음날 SCS의 사과문이 올라왔으나 아티스트에게 건내는 사과에 진정성 문제가 있었고, 피해 측이라고 표명한 소속사 블로그에 결국 앞으로 SCS와 더이상 교류 없을 것이라는 의견 게시와 더불어 아티스트도 불만 표명. 중간에 SCS 측 디렉터가 아티스트와 소속사 측에 보냈다는 협박에 가까운 내용의 메일이 트위터와 ..

2012. 12. 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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