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den Noir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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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03
  • [SYOFF] 21세기 핀업걸, Hell's Ladies

    2013.06.30
한국 영화 속 이국 풍경 기획전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 간,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KMDb 내 VOD 사이트에서, 한국 영화 속 외국의 흔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무료기획전 '다른 나라가 들어왔다, 한국영화 속 이국(異國)풍경'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일본, 미국, 유럽, 중동 등 해외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영화 뿐 아니라 한국 안에서 이국의 영향 아래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낯선 이국을 엿볼 수 있는 13편의 영화로 기획되었다. 일제시기 식민지 조선 영화인들의 애환을 담은 (이병일, 1941)부터 미국 이민 사회의 피로가 짙게 묻어 나오는 (장길수, 1989)와 재일 조선인 문제를 한일 사회에 공론화시킨 (김영빈, 1992)까지, 총 13편의 영화를 통해 이국의 풍경에 비춰진 우리..

2013. 11. 11. 23:19
[편린] 2013 서울사진축제

서울시는 오는 11월 1일(금)부터 12월 1일(일)까지 한 달간 '시대의 초상, 초상의 시대'를 주제로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을 중심으로 서울시청사 내 시민청, 북촌 일원, 서울시내 공·사립미술관 및 갤러리 19곳 등 서울 곳곳에서 서울사진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국내에 사진술이 도입된 지 130주년 되는 해. 1883년 사진술 도입 선구자인 김용원이 서울 중구에 사진관을 처음 문 연 이래로 초상(얼굴)사진은 특정 계급의 소유물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남기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의 욕망 표출 대상이 됐다. 서울시가 올해 4회를 맞는 '2013 서울사진축제'의 화두를 사진술의 시발이 됐던 '초상'으로 삼아, 사람들의 얼굴에 담긴 역사가 한 지역의 역사, 한 도시의 역사로 읽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컨대 '전통..

2013. 11. 4. 20:59
한국 최초 패션 다자이너, 노라노 영화

지난 1956년 반도호텔에서 한국 최초의 패션쇼를 연 디자이너 노라노. 이 날 이후 그녀의 행보는 바로 한국 패션사의 중요한 역사가 되었다. 1967년 가수 윤복희의 미니스커트를 만들어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펄시스터즈의 나팔바지는 그 시대 최고의 유행 아이템이었다. 올해 여든의 나이지만, 패션 앞에서 노라노의 열정은 식을 줄 모른다. 1947년 미국에서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꼭 60년이 된 노라노의 패션 인생을 기념해 수십년 우정을 나눈 지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노라노의 의상을 입고 활약했던 은막의 스타들, 옷에 담긴 추억을 되새기며 즐겁게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후 10월 31일 노라노의 패션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했다. 노라노 영화 공식 사이트 제1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화제작 '노..

2013. 11. 3. 23:13
포토그래퍼 Adri Law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는 1990년생 포토그래퍼 Adri Law는 뷰티, 패션, 음악 등 다방면의 크리에이티브한 것들을 사진 작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단정하지 못한 피사체도 그녀의 사진 안에선 젠틀해지고, 눈길 가지 않는 피사체도 그녀의 사진 안에선 사랑스러워진다. 클래시컬한 그녀의 작품 세계는 오피셜 사이트와 인스타그램(사진 어플)을 통해 전 세계에 퍼지고 있으며 브랜드 Urban Outfitters, Vans, The Hundreds 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오피셜 사이트 From Vans Girls Blog 글 : 임예성, 이미지 : Adri Law 사이트

2013. 10. 30. 20:15
김수린 사진전 'Beloved'

캐논 플렉스 갤러리는 사진 예술의 대중화를 위한 프리미엄 사진 전시장으로 구개외 유명 사진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고 역량있는 신진 사진 작가들의 새로운 시도와 창작열을 후원하기 위한 공간이다. 다양한 기획 전시를 통해 사진 예술에 대한 대중들의 접근 장벽을 낮추는 한편 아마추어 사진가나 사진 작가를 희망하는 일반인에게도 전시 공간을 개방하여 모두를 위한 사진 문화 예술 공간을 지향한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시선에 대한 젊은이들의 열망을 고스란히 드러낸 김수린, 용기를 잃고 주저앉은 사람들에게 무언가 위로를 건네고 싶다는 작가 김수린만의 시선을 만난다. 김수린의 사진전 가 24일 오프닝을 가졌다. 전시는 신사동에 있는 캐논 플렉스에서 1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현실과 환상 사이에서..

2013. 10. 30. 20:15
[YOUTH] 가난에서 시작된 방황, 아웃사이더(The Outsiders)

5, 60년대 미국의 오클라호마 작은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아웃사이더는 S.E Hinton의 소설 '아웃사이더(The Outsiders)'가 원작이다. 작은 도시 안에서 남쪽에 거주하는 부유한 가정의 자녀들, '소셜'과 북쪽의 가난하며 불안정한 가정의 자녀들, '그리저'로 나뉘어져 두 패가 서로 겨루는 사이에서 벌어지는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고아 삼형제, 가난 때문에 매일 부부 싸움 하는 사이에서 괴로워 하는 자식 등 가난 때문에 공부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한 청년들을 조명한 영화는 그들에게서 보여지는 형제애, 우정, 거친 순수함을 담았다.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는 반항하며 방황하는 10대들의 모습에서 각자의 삶을 대하는 그들만의 진정성을 담고 싶어했는지도 모르겠다. ..

2013. 10. 24. 00:59
The Ardorous x American Apparel

The Ardorous는 토론토 출신의 Petra Collins가 런칭한 온라인 아트 갤러리다. Petra는 15살 때부터 사진에 관심 갖기 시작했으며 비슷한 시기에 아메리칸어패럴의 직원이 되었다. 그녀는 10대 소녀들만 가질 수 있는 감성으로 또래들을 사진으로 담으며 포트레이트 작업을 시작했다. 현재 20살인 Petra는 Vice, Vogue, Italia, Purple Rookie 등과 함께 작업하고 있으며 아메리칸 어패럴 포토 아카이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The Ardorous와 아메리칸어패럴이 협업해 그래픽 티셔츠 라인을 선보인다. 티셔츠 판매 수익금의 50%는 The Ardorous 아티스트를 위해 쓰이며 나머지 50%는 아메리칸어패럴의 비즈니스 모델인 Sweatshop-Free를 통해 생..

2013. 10. 16. 21:51
서인영 인스타그램

가수 서인영이 10월 4일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함께 한 포스트 디스코 풍의 댄스 신곡 '나를 사랑해줘'를 선보였다.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지는 그래피티 현장에 팬들이 찾아가 인증샷을 찍는 등 서인영 효과가 여과없이 보여지고 있다. 신곡 발매와 동시에 가수 서인영이 개인적인 사진을 올리는 SNS, 인스타그램 계정이 주목받고 있다. 평소 패션 감각이 뛰어나기로 소문난 가수 서인영의 평소 스타일링 사진들이 업데이트 되어 팬들에게는 연예인의 일상, 쏠쏠한 볼거리가 되고 있다. 현재는 SBSE! TV 채널에서 스타 뷰티쇼 시즌3 진행을 맡고 있기도 하다. 서인영 인스타그램 글 : 임예성 / 이미지 : 서인영 인스타그램

2013. 10. 9. 17:54
[편린] 강홍구의 서울 산경 전시

1956년 전남 신안에서 태어나 목포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6년 동안 섬에서 초등학교 교사생활을 하다 다시 학생이 되어 홍익대 회화과와 대학원을 다닌 사진작가 강홍구. 디지털 사진을 매체로 한 작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로댕갤러리와 몽인아트센터, 원앤제이갤러리, 고은사진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광주 비엔날레를 비롯한 많은 단체전에 참가했다. 작가 강홍구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테이크아웃드로잉 한남동에서 전시를 연다. 서울 산경은 북한산, 인왕산, 기타 서울의 야산 위에서 내려다 본 혹은 마주친 서울에 대한 사진과 드로잉 작업이다. 산에서 바라본 서울은 늘 600년 이전을 생각나게 했다. 서울이 조선의 도읍이 되기 이전 시골 마을에 지나지 않았을 때의 풍경이다. 넓은 한강이 흐르고 ..

2013. 10. 8. 00:04
프로젝트 콜도(COLLDO) 전시회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과 도네이션(Donation)의 합성어, 프로젝트 콜도(Colldo). 순간을 읽는 사진작가, 순수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마음을 담는 영상과 그들의 생각을 몸소 표현하는 모델까지.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커리어를 쌓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한 데 모여 새로운 작업물을 선보이며 동시에 새로운 기부 문화 형태를 형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하나보다 둘일 때 빛을 발하는 '협업' 그리고 '기부'는 콜도 프로젝트의 근본이기도 하다. 서로의 재능과 감성으로 각자가 가진 꿈을 함께 펼쳐내기 위해 모인 프로젝트 콜도의 멤버들. 그들의 도전은 하나의 큰 프로젝트로 덩어리를 이루며 '기부'로 마무리된다. 자신의 재능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기부금 창출까지 꿈꾸는 멋진 마인드의 크리..

2013. 9. 28. 01:12
[편린] 숙미회 50주년 사진전

한미사진미술관은 9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5주간 제3전시실에서 숙명여자대학교 사진반 숙미회 50주년 기념 자료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사진사의 맥락에서 숙미회의 지난 반세기의 활동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창립 당시 한국 사진계 안에서 숙미회는 신선함 그 자체였다. 사진을 제대로 배우기 어려웠던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특히 여자사립대학의 사진서클에 대한 선입견을 감당하며 주류 사진계의 경향과 다른 신선한 주제와 방향을 선보였다. 1962년 12월, 중앙공보관에서 열린 제1회 숙미회 사진전을 시작으로 50여 년을 지속해오며 총 47회의 정기전과 8회의 동문전, 그리고 24회의 신인전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1960년대는 숙미회를 비롯하여 서강대학교 서강회, 고려대학교 호영회, 연세대학교..

2013. 9. 24. 21:25
시네마테크 이정재 특별전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단지 내에 위치한 시네마테크KOFA에서, 올해로 데뷔 20년을 맞은 영화배우 이정재의 대표작을 상영하는 “영원한, 젊은 남자: 이정재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정재는 1994년 로 데뷔한 이후 지난 20년 간 끊임없는 변화와 과감한 도전으로 자신만의 독자적인 연기영역을 구축하며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아 왔다. 지난 2월 개봉한 와 큰 화제를 모으며 9월 11일 개봉한 에 출연하는 등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역배우의 행보를 조명하는 특별전이 자칫 이르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영화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의미 있는 작품들에 출연하며 ‘스타’로서의 이미지를 간직한 동시에 ‘배우’로서 성장..

2013. 9. 17. 21:18
Paolo Remedy의 'Oh My Life'

포토그래퍼 Paolo Remedy는 칠레 산티아고 출신이며 주로 패션 화보를 다룬다. 화려한 색감과 정돈된 보정으로 모델이 두르고 있는 의상 뿐만 아니라 모델의 아름다운 신체 라인까지 도드라지게 촬영하곤 한다. 여성의 아름다운 신체 곡선에 주목하는 Paolo Remedy는 사진 시사 매거진 'LIFE'를 소재로 여성 누드 사진을 선보였다. 여성의 얼굴은 가리되 신체와 매거진 커버는 모두 모노톤이고, 'LIFE' 매거진의 마스코트이자 로고인 레드 박스만 도드라지게 보여진다. 매거진의 커버와 피사체 모델의 포즈가 나름의 스토리텔링을 담고있다. http://www.paoloremedy.com/ 글 : 임예성 / 이미지 : Paolo Remedy 사이트

2013. 9. 11. 22:46
한국영상자료원 KOFA, 꽃보다 할배 기획전

전공이거니와 영화를 좋아하는 나의 취미, 취향을 감안해 진로 고민에서 갈등이 없었다. 영화계 취업이 당연한 줄 알았다. 하지만 사람 일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지 않은가? 지금 나는 의아하게도 영화 뿐만 아니라 패션, 아트, 컬쳐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며 여러 사람에게 소개하는 에디터가 되었다. 영상 만을 공부하던 때와 달라진 점이라면 단편적으로 영화 자체만 분석하던 내가 이제는 영화 속 패션, 문화, 시대적 배경 등을 공부하는 사람이 된 것이다. 뭐 어찌 되었든 영화를 향한 나의 관심과 열정은 변함이 없고 오히려 시각을 넓히면서 더 다양한 장르, 시대의 영화를 섭렵하게 되었으니 그 또한 영화를 대하는 나의 자세에 큰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영화에 대한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이 많은데 그 중 특히 숨겨왔던..

2013. 9. 8. 16:08
지드래곤(G-Dragon) Space Eight 전시

빅뱅 G Dragon이 오는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카이스갤러리에서 단독 전시회 '스페이스 8'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숫자 8을 좋아하는 G Dragon이 전시 이름을 지은 것처럼 8일 동안 하루 8시간 88점의 전시물 그리고 관람료 8800원으로 G Dragon의 화보와 미공개 이미지, 월드투어에 사용된 소품과 의상 등이 전시된다. G Dragon 본인의 이름을 걸고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시회인 만큼 국내외 팬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G Dragon의 소장품 등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글 : 임예성 / 이미지 : YG 보도자료

2013. 9. 5. 21:45
선물 받은 장콸(Jangkoal)의 고스트월드 가방

평소 주변의 여럿 그림 작가들에게서 사소하지만 큰일인 '아티스트의 불합리한 대우'에 관한 푸념을 자주 듣곤 한다. 늘 눈살을 찌푸리는 이야기들이지만 남들에게 재밌는 거리를 소개하고 글을 쓰는 에디터인 나로서는 큰 힘이 될 도리가 없었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당사자에게 위로 혹은 힘이 되라는 응원의 한마디뿐. 한 번은 '작가들 밥 그릇 좀 뺏지 맙시다' 라며 구구절절 힘있게 글로 적어 봤지만 힘없는 에디터라 큰 힘이 되지 못했다. 그림 작가를 푸대접하는 기업들은 대게 당신네의 기업 제품에 작가들의 그림이 그려지길 희망한다. 작가들에게 제품에 얹어지는 그림은 경제적으로 대박이 날수도 혹은 억울함과 울분만 토하며 쪽박을 찰 수도 있는 두 가지 경우로 나뉜다. 작가들은 대게 후자 경우에서 '불합리한 대우'를 언급..

2013. 9. 3. 23:08
현대카드 디자인 필름 페스티벌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12편의 엄선된 디자인 필름을 통해 영상과 소리를 통한 창조적 영감의 발견을 제안하고자 한다. 국내 최초로 도입, 소개되는 12편의 디자인 필름은 한정된 의미의 디자인 영역에 국한되지 않는다. 건축, 디자인, 현대미술, 나아가 비즈니스와 인문학 등의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고, 스트리트 아트부터 하이패션에 이르는 다양한 층위를 넘나들며, 아마추어에서부터 역사를 새로 쓴 대가를 가리지 않고 만난다. 이처럼 다양한 주제와 층위에 주목한 디자인 필름은 당대의 디자인을 보는 새로운 시각과 폭넓은 시야를 제시해 줄 것이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몰입을 방해하지 않는 소규모 좌석배치로 디자인 필름을 통한 아날로그적 몰입과 창조적 영감의 경험을 최적화하여 제공하고자 한다. 엄선된 총 ..

2013. 9. 3. 21:37
[YOUTH] 존 트래볼타와 토요일 밤의 열기

1970년대 최고의 디스코 문화를 유행시킨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와 '그리스'. 두 영화를 대박 흥행시킨 타고난 댄서 존 트래볼타. 그는 이 두 영화로 순식간에 톱스타 자리에 앉지만 이후 16년간 별다른 히트작 없이 전전긍긍하는 배우로 지낸다. 1994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을 만나 함께한 '펄프픽션'은 그 인생에 있어 두 번째 전성기를 가져다준다. 그가 흥행시킨 세 영화 안에서 보이는 공통점은 그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만큼 신나고 막힘없이 디스코를 춘다는 것이다. 그는 디스코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배우다. 그의 춤 솜씨를 가장 맛깔나게 구경할 수 있는 '토요일 밤의 열기'는 변변한 학벌이나 직장 없이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낮에는 페인트 가게에서 일하는 청년 토니(존 트래볼타)는 주말 밤..

2013. 9. 2. 19:59
햇살 디스코 페스티벌 2013

디스코? 단어는 익숙하지만 정확히 어떤 부류의 음악이 디스코인지 헷갈린다면, 그리고 지금보다 더 신나고 펑키하게 놀고 싶다면 여기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디스코 음악을 기반으로 레트로 문화 컨텐츠를 기획하고 운영 중인 크리에이티브 컬쳐 크루, YMEA는 Young Mens Electronics Association의 약자로써 2008년 DJ, 파티 프로모터, 프로듀서가 처음 모이게 되었다. 다양한 분야의 친구들이 모여 지금의 YMEA가 되었고 그들은 현대화에 밀려 부산물로 여겨지는 전통적인 가치이자 어제의 사운드를 오늘 재조명하고 공유해 더 많은 사람들과 교감하고자 한다. YMEA 형성 초반부터 시작한 '80's illusion' 파티는 레트로 사운드 중심으로 클럽이라는 진부한 공간에서 벗어나 카바레에서 ..

2013. 8. 26. 18:43
레이디 가가 New Single 'Applause'

레이디가가의 새로운 싱글 "Applause" 공식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뮤직비디오 공개 일주일 전 음악을 선공개한 후, 전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레이디가가의 파워는 여전하다. 새로운 앨범 공개와 동시에 사진가 듀오인 Inez & Vinoodh와 함께 V 매거진 촬영을 마치고 이들이 레이디가가 뮤직 비디오 연출까지 맡았다. 늘 이슈를 몰고 다녔던 레이디가가의 독특한 패션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도 여과없이 드러난다. 조개 껍질, 손 모양이 특정 부분만 가린 패션, 성직자가 연상될 정도의 미니멀한 블랙 패션, 정적인 흑조 몸체에 어색하게 이어진 레이디가가의 얼굴까지. 트렌디보다 스페셜리티가 더 잘 어울리는 레이디가가의 신곡 뮤직비디오다. 글 : 임예성 / 이미지 : 영상 캡쳐 Applause아티스트Lady..

2013. 8. 20. 02:32
한국영상자료원 8.15 특집

영화는 잠시 쉬어가고 싶은 우리에게 꿀같은 피로회복제가 된다. 사회에 찌든 우리는 머리가 아플 때 '현실 도피'를 자처하며 영화관람을 택한다. 영화 러닝타임 두시간 동안은 영화에 빠져 현실의 그것들을 깡그리 잊으니 말이다. 영화처럼 깔끔하고 짧으며 유용한 쾌락재가 또 어딨을까 싶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황금이 넘치는 '노다지' 같은 한국영상자료원을 소개한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는 무료로 영화상영이 가능한 시네마테크(KOFA)를 운영중이다. 국내 고전영화 뿐 아니라 해외 고전 및 예술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는 시네마테크(KOFA)는 기존의 '시사실'이라는 낡은 이미지를 탈피하여, 다양한 영상문화를 통해 국내 시네마테크를 선도한다. 2002년부터 시네마테크는 쉬지 않고 새로운 주제와 컨셉으로 몇몇 ..

2013. 8. 12. 00:56
[편린] 라이프 사진전

'세상이 좋아져도 이렇게 좋아질 수도 있구나'를 경험하는 요즘, 여유 생길 때면 어김없이 포토 블로그, 텀블러를 접속한다. 텀블러는 사진 아카이브 블로그로서 여태 쉽게 만나볼 수 없던 이미지나 지구 반대편 패션 피플의 1분 전, 30초 전 데일리룩 사진도 접할 수 있다. 특히 뿌옇게 변질하기까지 한 옛날 흑백사진을 발견할 때면 진흙 속에 진주라도 캔 마냥 반갑고 신기할 따름이다. 옛날 사진을 통해 당시의 시대상, 패션, 분위기를 읽는 건 교과서를 펼쳐 딸딸딸 외우는 역사 공부 못지 않게 유익한 공부가 된다. 꾸준히 소개하고 있는 [편린] 시리즈 역시 텀블러와 구글에서 찾아낸 주옥같은 사진들이었다. 특히 그중에서 인상 깊은 사진들이 더러 있다. 고화질, 잘 짜진 구도, 담고 있는 명확한 메세지까지. 이런 ..

2013. 8. 5. 15:21
분더캄머 위켄드

아주 오래 전, 싸이월드가 한창인 시절에 다른 그것보다 좀 시크한 커뮤니티 클럽을 발견했다. 당시 문화 기획을 꿈꾸던 운영자 김훈이 개설한 싸이월드 내 클럽이었다. 회원도 꽤 많았고 무엇보다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들만의 리그에 호기심이 생길 정도였다. 몇 년이 흐른 뒤, 분더캄머를 운영하던 김훈은 오랜 시간 근무했던 홍대 락 클럽 FF에서의 활동과 인연을 계기로 분더캄머 뮤직 레슨(Wunderkammer Music Lesson)을 열었다. 단순히 악기 사용법을 배우는 아카데미 역할을 넘어 음악의 새로운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 판타스틱 드럭스토어, 블랙백, 바이바이배드맨, 이스턴사이드킥, 후후, 홀로그램필름, 몽키즈, 위아더나잇, 피네 등 서울 전역에서 활동하는 밴드 멤버들이 강사진으로 포진해있다. 싱어송라..

2013. 7. 28. 15:23
[VINTAGE] 1970~80년대 Adult Comic Cover

la Poliziotta - illustrazione originale della cover del n. 76 (Settember 1986) la Poliziotta - illustrazione originale della cover del n. 23 della ristampa (giugno 1983) Mafia - illustrazione originale della cover del n. 51 (agosto 1983) Zora - illustrazione originale della cover del n. 62 (maggio 1977) Ulula - illustrazione originale della cover del n. 31 (aprile 1984) la Poliziotta n. 60 (magg..

2013. 7. 21. 23:36
[SYOFF] 슬림 애런즈(Slim Aarons)

George Allen Aarons (1916년 10월 29일 - 2006년 5월 29일) 1950년대부터 70년대까지 럭셔리한 풀 빌라, 리조트, 해변, 휴양지 등 초호화스러운 상류층의 바캉스를 담는 미국 포토그래퍼 슬림 애런즈(Slim Aarons). 그는 한평생 스타일리스트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협업하지 않는 소신으로 인위적인 작업이 아닌 진정으로 멋진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과 그들이 향유하는 바캉스 풍경을 담았다. 슬림 애런즈는 18살 때 군인으로서 2차 대전의 실상을 담으며 포토그래퍼의 길로 들어섰다. 애런즈는 전투 중에도 해변을 보며 '작열하는 태양 아래 세미누드로 태닝하는 아름다운 여인'을 떠올렸다고 한다. 전쟁을 마친 후 그는 참전 중에 그토록 그리던 풍경을 담기 위해 캘리포니..

2013. 7. 16. 14:20
와일드 로즈 전시 리뷰

매년 6명의 아티스트에게 일년에 6번, 2주 동안, 하루 9시간 플랫폼 플레이스를 전시 공간으로 대여하고 서포트하는 플랫폼의 629 프로젝트로 6월 21일부터 2주간 O-ta, Gong, Wan이 함께하는 와일드 로즈(Wild Rose) 팀 전시가 개최되었다.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6월 21일 오프닝에는 배드트립, 위치스의 어쿠스틱 공연과 더불어 와일드 로즈 팀의 올드스쿨 타투 도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와일드 로즈 스튜디오는 타투이스트 Gong과 O-ta는 2009년부터 각자 활동하다가 2010년 뜻이 맞아 와일드 로즈를 결성하게 되었다. 결성 당시에는 올드스쿨 계열 전문샵이 흔치 않았고 와일드 로즈 타투는 현재까지도 꾸준히 올드스쿨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2011년 해외에서 게스트 타투이스트로 왕..

2013. 7. 9. 21:46
2013 월드 힙합 페스티벌

한 때 국내에서 힙합과 R&B가 대중가요 시장과 언더그라운드 모두를 아우르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주춤, 아이돌이나 일렉트로닉이 장악한 음악 시장은 이전과 같이 힙합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에 빈틈없는 음악 시장이었다. 그러나 힙합을 즐겨듣는 매니아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힙합만을 칭송해왔다. 그리고 그들이 있기에 최근 다시 힙합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다. TV 트렌드로 아이돌과 대중가수 양성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몇 년째 계속 인기 정상 자리에서 내려올 줄 모른다. 꾸준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는 요즘 가요, 댄스를 이어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도 한창 인기 상승 중이다. 힙합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

2013. 7. 8. 15:25
다이나믹듀오 7집 'LUCKYNUMBERS'

거창하고 심오한 랩은 다이나믹듀오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일상의 소소함을 썰 풀듯 그들의 방식인 랩으로 노래한지 언 10년이다. 오늘만은 모든 걸 잊고 즐겨보자는 참 '별거 없는' 메세지지만, 일상에 찌든 우리에게 그들의 음악은 마른 하늘 단비, 오래 함께해 온 단짝친구, 쉬어갈 수 있는 그늘이 된다. 어느 누구의 특별한 삶이 아닌 우리 모두의 흔한 일상을 노래하는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와 개코는 종종 TV 버라이어티에서도 눈에 띄지만 그렇다고 여태 10년동안 대단한 인기를 누리거나 대박을 터뜨린 가수는 아니다. 하지만, 그들의 음악을 즐겨찾다 못해 칭송하는 매니아들은 10년동안 그들과 함께 해왔다. 최자와 개코에게도 이들과 같은 팬이 있어 든든하리라 생각된다. 두 남자가 고수하는 행운의 숫자이자 의미인 '..

2013. 7. 4. 14:55
싱어송라이터 단편선 EP '처녀'

나는 트위터 경력으로 치면 나름 터줏대감 급이다. 언 3년 동안 (굳이) 쉬지 않고 해 온 터라 여태까지의 이슈거리는 트위터를 통해 접한 경우가 잦다. 뿐 더러 재미있는 사람들도 트위터를 통해 여럿 만났다. 세상에는 존경할 만큼 똑똑한 사람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애매한 사람도, 기가 막히게 웃긴 사람도 넘쳐난다는 걸 트위터를 통해 배웠다. 그중에서 가수 단편선은 이해는 하지만 애매한 사람 중의 하나다. 단편선과 교류는 없었다. 말 몇 마디 섞어본 적 없는 사이지만, 나는 꾸준히 오랫동안 트위터를 통해 그를 지켜봤다. (사람 대 사람으로) 그는 기똥차게 재밌는 사람이다. 그리고 또 진지하다. 그는 지난 2012년 아홉 곡이 담긴 정규 앨범 을 발표하고 현재 EP 앨범 를 갓 선보인 싱어송라이터이며 머..

2013. 7. 3. 22:35
[SYOFF] 21세기 핀업걸, Hell's Ladies

http://hdcartoon.net/ 성적인 포즈, 자극적인 노출. 이는 군인들이 핀으로 고정했다는 것에서 유래된 ‘핀업걸(Pinup Girl)’의 일반적인 이미지다. 아티스트 헬독(Hell Dog)의 핀업걸, 헬스레이디(Hell’s Ladies)는 단순한 섹슈얼리티 핀업걸이 아닌 여체의 순수한 아름다움 그 자체를 담고 있다. 하드코어 펑크 밴드 경험을 통해 얻은 아메리칸 컬쳐, 록커빌리 스타일로 초반에는 강렬한 핀업걸을 선보였지만, 이제는 섹시함 뿐만 아니라 여성 본질의 미에 시선을 맞춘다. 군인들 즉, 남성의 시선으로 탄생한 핀업걸은 섹슈얼한 여성상을 띄지만, 현시대 핀업걸의 추종에는 여성의 시각도 다분하기 때문이다. 헬독은 헬스레이디의 가치에서 남성과 더불어 더 많은 여성의 환심을 열망한다. 헬스..

2013. 6. 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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