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den Noir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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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예성(808)

  • 트와(TRWA) 2014 S/S 룩북

    2014.03.28
  • H&M 컨셔스 컬렉션(Conscious Collection) 런칭

    2014.03.28
  • 2014년 2월 잡지 일기

    2014.03.28
  • 더 쿠플스(The Kooples) 국내 런칭

    2014.03.27
  • 김수현, 이민호가 입은 시에로(Siero)

    2014.03.27
  • 산다라박 집업, 홀하우스(Whole House)

    2014.03.27
  • 노이어(Noirer) 2014 F/W 룩북

    2014.03.25
  • 2014년 03월의 잡지 일기 _ 냄새나는 잡지 센트(Scent)

    2014.03.22
  • 마가렛 호웰(Margaret Howell) 샘플 세일

    2014.03.21
  • 그라인드 런던(Grind London) 'The New Sound' 컬렉션

    2014.03.20
  • [인터뷰] 아르케(Arche) 윤춘호 with 스타일쉐어

    2014.03.19
  • 제인송(Jain Song) x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

    2014.03.18
  • 누드본즈 2014 S/S 룩북 (with 헬독, 장콸)

    2014.03.18
  • 비바스튜디오(Vivastudio) 2014 S/S 룩북

    2014.03.17
  • 마누엘(Manuel) 2014 S/S 룩북

    2014.03.15
  • 메이든 느와르 소이 향초

    2014.03.13
  • 아크네(ACNE) Hilma af Klint 컬렉션

    2014.03.12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국내 개봉

    2014.03.11
  • [인터뷰] 누구나 마이크를 쥐는 '모두의 마이크' 가리온 인터뷰

    2014.03.09
  • 사이먼 포르트 자크뮈스(Simon Porte Jacquemus)

    2014.03.07
  • 뮌(MUNN) 2014 S/S 룩북

    2014.03.06
  • 메이든느와르 오브제 (Maiden Noir Objet) 소개

    2014.03.06
  • 메이든 느와르 소이 캔들

    2014.03.05
  • 블리츠 다투라(Blitz Datura) x 하쉬 멜로우(Harsh Mellow)

    2014.03.04
  • 아페쎄(A.P.C) 새로운 데님 출시

    2014.03.01
  •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두 번째 솔로 앨범

    2014.02.27
  • [YOUTH] [VINTAGE] 1970s 베니스 해변 by David Scott

    2014.02.26
  • 비아 플레인(Via Plain) 2014 S/S 룩북

    2014.02.26
  • 율이에(Yuul Yie) 2014 S/S 룩북 & 프레젠테이션

    2014.02.20
  • 91,2(E GOO ONE) 2014 S/S 룩북 & 배포 이벤트

    2014.02.20
트와(TRWA) 2014 S/S 룩북

전위적이며 동시에 보수적인 디자인을 지향하는 남성복 브랜드 트와(TRWA) 2014 S/S는 '소년의 진중함, 어른의 천진함'을 테마로 디자인되었다. 보다 활동적인 느낌이지만 그렇다고 가벼운 디자인은 아니다. 어른스러운 소년, 소년다운 어른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두 양면을 담으려 했고 동시에 둘의 조화를 그리기도 했다. 지난 F/W에서는 모든 피스가 모노톤으로 구성되어 무게감 있는 컬렉션으로 비춰졌는데 이번 시즌은 일부 피스에 퍼플, 핑크가 어우러져 봄, 여름 컬렉션 스러운 활기를 띤다. 깔끔한 타이포의 티셔츠는 무게 있는 어른의 모습과 같고 재미있는 스티치의 팬츠는 천진난만한 소년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글 : 임예성, 사진 : 트와 제공

2014. 3. 28. 20:31
H&M 컨셔스 컬렉션(Conscious Collection) 런칭

오는 4월 10일 H&M이 컨셔스 컬렉션(Conscious Collection)과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Exclusive Collection)을 런칭한다. 스웨덴 가죽 공급 업체인 탄스요(Tärnsjö)의 오가닉 레더와 오가닉 실크 소재 두 가지를 소개하는 이번 컬렉션은 새로운 라벨 시스템인 클레버케어(CleverCare)를 도입해 지속적으로 관리 가능한 방법을 소개한다. 오가닉 레더와 오가닉 실크와 같은 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하며 새로운 라벨을 통해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고자 했던 H&M 수석 디자이너 앤 소피 요한손의 노력이 돋보인다. 또한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싱크탱크의 에버 매니페스토(Ever Manifest)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에버 매니페스토는 모..

2014. 3. 28. 16:43
2014년 2월 잡지 일기

사진 : 임예성

2014. 3. 28. 01:04
더 쿠플스(The Kooples) 국내 런칭

영국 클래식 펑크와 프렌치 감성의 조화를 보여주는 프랑스 브랜드 더 쿠플스(The Kooples). 고급스러우면서도 위트있고 미니멀한 스타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아온 더 쿠플스가 드디어 한국에 런칭한다. 영어 커플즈(Couples)의 프랑스 발음을 표기한 쿠플스는 실제 커플을 모델로 섭외해 감각적인 광고 비주얼로 선보인다. 2008년 파리에서 런칭한 더 쿠플스는 남성복과 여성복이 하나의 컬렉션을 이루며 커플들이 함께 쇼핑하며 서로의 옷을 바꿔 입을 수 있다는 독특한 컨셉을 지녔다. 더 쿠플스는 'Accessible Luxury Brand'로 디테일과 고급 원단에 중점을 둔 완벽한 재단을 추구한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뛰어난 피팅감과 정교한 디테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더 쿠플스는 현재 유럽, 미국 등..

2014. 3. 27. 04:37
김수현, 이민호가 입은 시에로(Siero)

얼마 전에 정준영이 찍은 화보로 시에로를 처음 접했는데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컬러톤으로 마음에 쏙 들어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한다고 해서인지보면 마틴 마르지엘라의 화이트, 베이지 톤과 아크네의 모던함이 보이는 것 같아요. 디자이너 브랜드보다는 좀 더 편하고 현실적임에도 '캐쥬얼'이라고만 정의하기에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고 있어요. 스페인어로 에센스(Essence)를 뜻하는 브랜드 시에로(Siero)를 소개합니다. 갤러리아 타임월드 7층 영캐쥬얼에 있는 시에로 매장을 다녀왔어요. 찾아보니 시에로는 지난 1월에 런칭해 뜨끈뜨끈한 브랜드! 갤러리아에도 2월 중에 입점했음은 물론, 이제 막 전국에 매장들이 오픈하고 있다네요. 컬러톤부터 실루엣 그리고 느낌까지 심플하니 마음에 쏙 드네요! 네오프..

2014. 3. 27. 02:31
산다라박 집업, 홀하우스(Whole House)

요즘 부쩍 산다라박 집업 소식을 많이 들어요! 어떤건가 하고 찾아봤더니 귀여운 스머프가 그려진 그레이 집업이었네요 ;-) 산다라박이 킥보드 타며 취한 포즈 사진이에요ㅋㅋ 귀엽죠~ 빨간 킥보드, 빨간 양말, 빨간 아디다스 가젤, 빨간 비니 그리고 스머프와 함께 더해진 빨간 그래픽의 집업! 찾아보니 유니섹스 브랜드 홀하우스(Whole House)의 집업이더군요! 집 바로 앞이 갤러리아 타임월드라 주말에 잠깐 들렸다가 홀하우스 매장을 발견하고는 신상품 구경도 하고 샤샤샥 후기 사진 담아왔습니다! 10대를 겨냥한 브랜드라 로고부터 캐릭터 느낌! 스머프와 폴프랭크 등 다양한 캐릭터들 옷이 많더라고요.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7층 영캐주얼 매장, 중앙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에 위치한 홀하우스 매장. 에스컬레이터 내리자마..

2014. 3. 27. 01:06
노이어(Noirer) 2014 F/W 룩북

노이어(Noirer)는 기존의 멘즈웨어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독특한 스타일링과 현대적인 실루엣을 철학으로 삼아 2014 S/S 시즌 처음 선보여진 남성복 브랜드다. 국내 유수 브랜드에 10년 가까이 근무하며 쌓은 경력을 토대로 런칭한 지 채 얼마 되지도 않아 해외 시장에 내놓을만한 퀄리티를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5월 중에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될 2014 S/S 캡슐 컬렉션으로 먼저 선보여질 예정이며 F/W는 추후에 판매된다. 2014 F/W 컬렉션은 'Lily funky Boys'라는 컨셉 하에 70년대 미국에서 유행했던 로커빌리(Rockabilly) 스타일로 디자인되었다. 반항기 어린 이미지의 로커빌리 스타일 보다는 중후한 남성의 무게있는 이미지가 연상된다. 다소 전위적일 수 있는 박시한 실루엣과 칼같..

2014. 3. 25. 01:35
2014년 03월의 잡지 일기 _ 냄새나는 잡지 센트(Scent)

가까운 6개월 동안 내 신경을 가장 쏟아부었던 건 향이었다. 종강도 있었고 개강도 있었으며 공모전에 일본여행까지 다녀온 6개월이었지만, 그 안에 내 관심사, 해야할 일 모든 게 향과 관련되어 있었다. 여행에서 향을 잔뜩 사오는 것도 모자라 디퓨저에 캔들까지 관련 소모품을 사들이고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개강 이후에도 메이든 느와르 캔들 때문에 새로운 향 배합은 물론 계속 계속 다른 브랜드 캔들 향 맡아보고 사들이는 데에 오롯이 내 시간과 정신을 쏟았다. 여행에서 신년을 맞이하고 돌아오자마자 늘 그래왔듯이 1월의 잡지 쇼핑을 시작했다. 새로 발견한 냄새 잡지 (?) 센트. 향을 다룬 전문적인 잡지는 접해본 적도 없거니와 독립출판물이더라도 향을 이미지화한다는 컨셉이 무척 흥미로웠다. 현재 내 주변의 것들..

2014. 3. 22. 22:28
마가렛 호웰(Margaret Howell) 샘플 세일

3월 27일, 28일 양일간 런던 쇼룸에서 샘플 세일을 진행한다. 런던에서 하는 샘플 세일 소식이 어떻게 한국 패션 매거진 뉴스에서 다뤄질 수 있는지 의문을 갖는다면, 네이버 검색 한 번으로 런던의 마가렛 호웰이 일본과 한국에서 얼마나 열풍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구매대행'과 '직구(직접구매)'란 단어가 만연하는 마가렛 호웰 검색 결과 리스트가 그 현상을 증명한다. 베이직한 패션과 홈 프로덕트를 선보이는 마가렛 호웰은 흡사 무지나 유니클로를 연상시킨다. 런던을 제외하고 일본에서 대단한 인기인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마가렛 호웰은 영국 런던 골든스미스대학에서 파인아트를 전공했으며 졸업 후 액세서리 등을 만들어 판매하다가 남성 셔츠를 만들게 되었다. 후에는 숙련된 기술자를 고용하여 스튜디오를 ..

2014. 3. 21. 16:12
그라인드 런던(Grind London) 'The New Sound' 컬렉션

런던을 기반으로 2008년 첫 선을 보인 브랜드, 그라인드 런던(Grind London). 캡슐 컬렉션 형태로 시즌을 전개하고 있으며 컬렉션마다 구체적인 테마를 설정해 어울리는 그래픽과 옷을 디자인한다. 동양의 붓다를 소재로 했던 지난 시즌에는 디자이너들이 직접 방콕을 여행하면서 사진을 아카이빙 해 시즌 스토리를 다채롭게 표현하기도 했다. 더불어 브랜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음악 믹스셋을 정기적으로 소개하고 있어 패션으로뿐만 아니라 컬쳐 그 자체를 담으려 하는 노력이 돋보인다. 2014년 첫 번째로 선보여지는 프리 섬머 캡슐 컬렉션 'The New Sound'란 타이틀로 디자인되었으며 셔츠, 긴 팔 셔츠, 티셔츠 등으로 구성되었다. The New Sound 컬렉션은 다양한 도시, 인종, 국가의 소리가 한..

2014. 3. 20. 00:52
[인터뷰] 아르케(Arche) 윤춘호 with 스타일쉐어

2010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2를 통해 다소 민망하기까지 한 '큐트가이' 별칭을 얻었던 패션과 학생 윤춘호, 그는 4년 새에 아르케(Arche)를 포함해 총 세 개의 브랜드를 이끄는 책임자가 되었다. 서울컬렉션 2014 F/W 쇼를 2주 앞두고 스타일쉐어와 함께 아르케 쇼룸을 찾았다. 시끌벅적한 강남, 홍대가 어울릴 것 같은 쾌활한 디자이너 윤춘호지만 아르케 쇼룸은 조용한 북촌 언덕 꼭대기에 있어 꽤 의외였다. 24일 펼쳐질 F/W 쇼 이야기와 함께 하하호호 인터뷰를 마친 후에는 디자이너 윤춘호는 '홍대'보다 '북촌'이 더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솔직하다 못해 유쾌하기까지 한 윤춘호 이야기 들어보자. 오는 2014년 3월 24일 서울컬렉션에서 선보여질 2014 F/W 쇼 피스 Q) 평..

2014. 3. 19. 23:59
제인송(Jain Song) x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

일상에 자연의 건강함을 녹여내는 디자이너 송자인의 제인송(Jain Song) 2014 S/S 컬렉션에서 감각적인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와 함께 협업하여 미러 선글라스를 선보인다. "일상에서의 휴가, 도심으로의 바캉스"라는 컨셉으로 여유로우면서도 때론 과감할 수 잇는 룩을 표현하기 위해 티타늄과 미러 렌즈라는 이질적이지만 세련된 결합을 시도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 선글라스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출시도 전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참하고 차분한 제인송 이미지와는 달리 핑크와 스카이 블루 같이 화려한 색감이 쓰여 활기찬 이미지를 띤다. 기존의 보잉 선글라스는 레더 자켓, 마초적인 오토바이가 자연스레 연상됐는데 이 협업 선글라스를 통해 보잉의 또 다..

2014. 3. 18. 21:51
누드본즈 2014 S/S 룩북 (with 헬독, 장콸)

밀리터리, 스트릿 아트, 바이크 등 아메리칸 컬처에서 영감 받아 전개되는 남성복 브랜드 누드본즈(Nudebones). 2010년 첫 컬렉션을 선보인 이래 4년째 국내 스트리트 씬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를 과시하고 있다. 무게 있고 중후한 느낌의 의류는 물론 관련 액세서리 라인과 디자인 프로덕트도 함께 선보인다. 브랜드 초창기부터 함께했던 아트 디렉터 헬독(Helldog)이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올해 다시 복귀하면서 이번 시즌 더욱 알찬 그래픽을 기대하게 했다. 일각에서는 누드본즈와 헬독의 이별을 아쉬워했던 터라 다시 만난 두 조합이 특히 주목된다. 2014 S/S 시즌은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를 사용하여 'Rose of Sharon'이라는 컨셉으로 디자인되었다. 헬독의 핀업걸 일러스트가 담긴 티셔츠, 티..

2014. 3. 18. 01:08
비바스튜디오(Vivastudio) 2014 S/S 룩북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베이직한 스타일에 가장 잘 어울리는 비바스튜디오(Viva Stuio) 2014 S/S 룩북을 소개한다. 이번 시즌 비바스튜디오는 '더 비스티 컬렉션(The Beast Collection)'이라는 타이틀로 디자인되었다. 블루 데님, 버건디 코듀로이, 옐로우 스타디움 자켓. 트렌드를 막론하고 편하고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이상적인 룩으로 구성되었다. '말끔하고 단정하게 옷 잘 입는 남자' 룩으로 손색이 없다. 스윽 훑어보며 조용히 단정한 룩으로만 생각했는데 세세하게 옷 디테일을 들여다보면 마냥 그렇지도 않다. 데님 자켓 앞섬 지그재그 스티치, 코듀로이 자켓의 컬러 블로킹과 가디건의 스컬 패턴까지 표현 그대로 '세심함'이 돋보이는 디테일이다. 올봄에도 비바스튜디오 하나면 충분하다...

2014. 3. 17. 00:36
마누엘(Manuel) 2014 S/S 룩북

마누엘(Manuel)은 디자이너 서광준이 클래식 남성복과 빈티지 웨어에서 영감받아 전개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간단한 듯하지만 실현은 쉽지 않은 '고품질의 데일리 웨어'를 모토로 실용적이고 최고의 품질과 정밀한 기준으로 심혈을 기울인다. 한 시즌의 옷이 아닌 평생을 입어도 부족함 없는 옷을 만들고자 하는 디자이너 서광준은 최고 품질의 원단과 부자재만을 고집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블루미 선데이(Bloomy Sunday)라는 테마로 디자인되었다. 밝고 여유로운 일요일의 일상을 표현했으며 서정적으로 부드러운 선을 주로 사용했다. 이번 시즌은 수채화 기법으로 자연스러우 컬러 그라데이션 컬러 블로킹, 워싱 기법의 페이드 아웃 효과, 가먼트 다잉과 캔버스를 표현한 에크루(Ecru Fabric) 등을 사용하여 세..

2014. 3. 15. 21:18
메이든 느와르 소이 향초

방 조명 때문인지 왁스 색이 핑크 아닌 화이트로 보이네요. 허허사실은 저 핑크를 만들기 위해 매 작업 때마다 고군분투하고 있답니다.항상 같은 컬러를 뽑기도 힘들어서 핑크 캔들은 특히 신경을 쏟는다는... 핑크 캔들 미스틱, 퍼키미스, 웜레이 컵 하단에 들어가는 주의사항이에요~모두 한 번씩 꼭 읽어주세요 :-> 핑크 스티커 컬러 약간의 리뉴얼을 거쳤어요.기존 왼쪽에 약간 베이지 톤의 누드 핑크를 지향했는데결국은 핑크빛이 더 감도는 베이비 핑크로..개인적으로는 두 컬러 모두 마음에 들어요ㅎㅎ 실제 컬러와 가장 흡사한 사진이랍니다.초창기 메이든 느와르 캔들 핑크가 거의 네온 핑크에.. 가까웠다는... 저는 이 베이비 핑크로 뽑으려고 무척이나 애쓰고 있어요.더 진하고 연한 것보다 딱 이정도! 핑크 스티커 리뉴얼..

2014. 3. 13. 01:02
아크네(ACNE) Hilma af Klint 컬렉션

패션뿐만 아니라 매거진, 필름, 포토 등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장르에서 활약하는 북유럽 패션 하우스 아크네(ACNE)가 S/S에 걸맞은 화려한 그래픽의 스웨덴 아티스트 힐마(Hilma af Klint) 피스를 선보인다. 힐마는 추상 미술에 있어 개척자로 불리는 반면 대중에게 많이 잊혀 아쉬움을 사던 요즘, 아크네가 그의 20세기 초반 완성된 페인팅 작품들을 패션으로 재해석한다. 힐마는 19세기 후반 당시 새롭고 신비로운 아트웍들을 선보이며 소수에게 인정받는 다소 난해한 작품 성향을 띄었다. 그녀는 작품에 여성과 남성, 빛과 어둠 등의 요소들이 조화를 이뤘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그녀의 예술은 미래 인류에 대한 해석이었으나 그녀 사후 20년이 넘기까지 작품은 빛을 보지 못했었다. 2013년 초반 스톡홀름의..

2014. 3. 12. 23:33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국내 개봉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의 피살사건 이야기를 다룬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오는 3월 20일 목요일부터 국내에서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1927년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어느 날,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틸다 스윈튼)'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다녀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의문의 살인을 당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그녀는 유연을 통해 가문 대대로 내려오던 명화 '사과를 든 소년'을 전설적인 호텔 지배인이자 연인 '구스타브(랄프 파인즈)' 앞으로 남긴다. 마담 D.의 유산을 노리고 있던 그의 아들 '드미트리(애드리언 브로디)'는 구스타브를 졸지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게 되고, 구스타보는 충실한 호텔 로비보이 '제로(토리 레볼로리)'와 함께 누명을 벗기기 ..

2014. 3. 11. 03:36
[인터뷰] 누구나 마이크를 쥐는 '모두의 마이크' 가리온 인터뷰

요즘은 아이돌 그룹에서도 래퍼 포지션 없는 팀이 없을 정도로 힙합 또는 랩이 대중에게 무척 친근해졌다. 길을 거닐다가도 아이돌 랩은 상점 스피커를 통해 흔히 들을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소속사가 번지르르한 힙합퍼나 아이돌이 아니고는 '랩하는 사람들 없는거야?' 싶을 정도로 랩퍼들의 무대는 접하기 쉽지 않다. 소위 한국에서도 골든에라로 불리우며 세기말 힙합 전성기였던 90년대 후반, 공연장 겸 클럽 마스터플랜은 래퍼가 처음 마이크 쥘 수 있는 기회를 줬고 힙합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커뮤니티도 만들 수 있었던 힙합의 성지였다. 마스터플랜이 문을 닫으면서 MC들이 편하게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통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사라진 것이다. 대체 힙합 꿈꾸는 사람들 다 어디서 랩하는거야? 얼마 전, 재미있는 소식..

2014. 3. 9. 17:53
사이먼 포르트 자크뮈스(Simon Porte Jacquemus)

사이먼 포르트 자크뮈 프랑스 북부 Bramejean에서 태어나고 자란 1990년 1월 16일생 프랑스 디자이너 사이먼 포르트 자크뮈스(Simon Porte Jacquemus)는 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로 3개월 근무한 이력에 오로지 독학으로 자신만의 컬렉션을 런칭했다. 그는 프랑스 북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18살 무렵 패션을 공부하기 위해 돌연 갑자기 파리행을 택했다. 파리행 선택은 오로지 패션 공부라는 목적으로 무척 단순했지만, 그가 가장 원하던 바 이기도 했다. 그는 파리에서 패션 스쿨에 입학했지만 3개월 만에 그만뒀으며 스타일리스트로 취직하나 싶더니 그 역시 3개월 만에 그만두고 2009년 작은 아틀리에에서 브랜드 준비를 시작했다. 그는 디자이너들의 이상 '뮤즈(Muse)'라는 표현은 좋아하지 ..

2014. 3. 7. 20:00
뮌(MUNN) 2014 S/S 룩북

디자이너 한현민의 남성복 브랜드 뮌(MÜNN)은 디자이너 이름 뒷글자의 '민'을 독일식 발음으로 한 데서 시작되었다. 뮌은 도시적인 남성의 미니멀함과 톤 다운된 차분함을 컨셉으로 서정적인 무드의 피스들을 선보인다. '낯설게 하기(Defamilarization)'을 철학으로 패턴 메이킹, 디테일, 봉제 방법과 순서 등에서 이전과는 다른 새롭고 낯선 미학으로 다가간다. 이번 2014 S/S 시즌 역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고수하며 역순이라는 의미의 'Inverse Order'를 주제로 디자인했다. 봉제의 순서나 방법에서 서양 복식 구조의 위아래 개념을 허물었다. 여밈 위로 지퍼가 놓이기도 하는 등 낯설고 실험적이게 느껴질 수 있지만 브랜드 뮌의 느낌인 미니멀은 고수했다. '브랜드 뮌' 하면 떠오르는 차분한 그..

2014. 3. 6. 01:46
메이든느와르 오브제 (Maiden Noir Objet) 소개

Maiden Noir Objet Fabulous Product For Sophisticated 메이든느와르 오브제는 고독한 블랙, 천진한 핑크를 메인 컬러로편안한 향기 오브제를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입니다.향초, 향수, 룸스프레이 등 센트(Scent) 라인 뿐만 아니라사소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크고 작은 스터프를 메이든느와르만의 색으로 소개합니다. maidennoir@gmail.com Instagram / @mnobjet kakao talk / @maidennoir facebook /maidennoirr twitter / maidennoirr Stockist OFFLINESMTOWN & STORE C.C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648 지하 1층 SMTOWN & STORE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

2014. 3. 6. 00:47
메이든 느와르 소이 캔들

미스틱 7oz와 9oz 컵입니다. 아직은 판매하고 있지 않지만 조만간 곧! 판매 개시할게요 :-) 미스틱 3oz 컵 표면이랍니다.핑크 컬러도 예쁘고 표면도 매끈하죠? 꺽꺽 미스틱 7oz와 퍼키미스입니다. 미스틱은 머스크 타입, 퍼키미스는 파우더리 타입 향기입니다. 이 스텐레스 컵은 샘플로 만들어 봤어요~ 재밌는 이벤트에 쓸 예정이랍니다! 조만간 곧!

2014. 3. 5. 21:00
블리츠 다투라(Blitz Datura) x 하쉬 멜로우(Harsh Mellow)

소설 '코인락커베이비'에서 주인공은 바다에 잠긴 흰독 말풀을 기어코 찾아내 지구를 멸망시키기에 이른다. 사뭇 유치하게까지 들리는 이 소설이 어린시절 석류화에게는 큰 충격이자 영감이 되었다. 이 소설을 계기로 다투라(Datura)라는 닉네임을 써온 석류화는 앞에 '기습으로 공격한다'는 뜻의 블리츠(Blitz)를 덧붙였다. 석류화는 타투이스트 겸 타투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녀의 남자친구 권오상 역시 하쉬 멜로우(Harsh Mellow)라는 이름으로 홍대에서 활동하는 타투이스트다. 석류화는 얼마 전 소위 '센' 언니들이 소개되는 해외 유명 매거진 수어사이드 걸즈(Suicidegirls)에서 한국인 처음으로 단독 화보를 진행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비교적 보수적인 우리나라에서는 온몸 곳곳에 타투가 새겨진 석..

2014. 3. 4. 14:27
아페쎄(A.P.C) 새로운 데님 출시

남여 공용의 정통 클래식 아페쎄(A.P.C) 데님은 여섯 가지 서로 다른 핏의 생지로 각기 다른 형태의 체형에 모두 매치할 수 있는 데님이다. 일본 전통 직기로 짜낸 아페쎄만의 특별한 생지 원단을 사용하며 모든 원단 생산 과정은 기업 비밀로 칠 정도이다. 아페쎄 생지 데님은 처음에 무척 뻣뻣한 편이지만 여러 번 착용함으로써 자신만의 특별한 워싱과 부드러워짐을 느낄 수 있다.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워싱이 잡힌 원 아우(Worn-out) 데님을 아페쎄 매장에 가지고 가면 새 데님을 반값에 교환받을 수 있는 혜택은 아페쎄 가로수길점과 홍대점에서 상시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반품된 청바지는 세탁 및 수선 후 원래 소유자의 이니셜을 붙여 버틀러 진(Butler Jean)으로 제 2의 삶을 시작한다. 아페쎄 데님..

2014. 3. 1. 14:00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두 번째 솔로 앨범

오는 3월 3일 발매될 퍼렐(Pharrell Williams)의 두 번째 솔로 앨범이 아이튠즈 프리뷰에서 프리오더를 시작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와의 협업뿐만 아니라 지난 한 해 팝 시장을 들썩였던 다프트펑크와의 협업을 다시 한 번 선보인다. 다프트 펑크가 프로듀싱한 'Gust Of Wind' 곡은 해외 음악 웹진 This song is sick에서 프리뷰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 이틀 만에 페이스북 공유 54만건을 기록했다. 4분 39초의 한 곡 공개만으로 이슈가 된 퍼렐의 솔로 앨범 기대해볼 만하다. Gust Of Wind는 아래 링크에서 들어볼 수 있다. 관련링크아이튠즈 프리오더 글 : 임예성, 사진 : 아이튠즈, This song is sick

2014. 2. 27. 15:05
[YOUTH] [VINTAGE] 1970s 베니스 해변 by David Scott

출처

2014. 2. 26. 22:21
비아 플레인(Via Plain) 2014 S/S 룩북

소위 '감성적인' 사진이 넘쳐나는 인스타그램을 항해하다가 비아 플레인(Via Plain)을 발견했다. 몇 안 되는 사진이었지만 심플하고 모던한 클러치백을 활용한 예쁜 사진들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 비아 플레인은 2013 F/W을 시작으로 1월 24일 런칭파티를 개최하며 첫선을 보였다. 가장 기본적인 실루엣, 실용적인 기능성, 여성스러움을 모토로 심플하고 모던한 여성복을 디자인한다. 의류 라인뿐만 아니라 클러치백, 에코백 등의 프로덕트와 울 비니, 팔찌 등 수작업 액세서리도 구성된다. 따뜻한 비아 플레인만의 감성은 이미 SNS에서 2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두며 이슈가 되고 있다. 네이비, 그레이, 블랙 컬러의 차분한 비아 플레인 룩, 앞으로도 기대하게 된다. 홈페이지 글 : 임예성, 사진 : 비아 플레인..

2014. 2. 26. 16:27
율이에(Yuul Yie) 2014 S/S 룩북 & 프레젠테이션

여성 슈즈 브랜드 마비엥로즈(Ma vie en rose) 2010 A/W로 시작한 이선율의 슈즈 레이블은 2013 S/S 시즌을 기점으로 보다 더 넓은 의미의 디자인과 브랜드의 방향성을 위해 디자이너 이름을 딴 율이에(Yuul Yie)로 개명했다. 매 시즌 유럽 및 일본 해외 전시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전개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2014 S/S 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맨즈 라인도 디자인한다. 2014 A/W 시즌은 현재 뉴욕에서 전시 중이기도 하다. 22일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신사동에 있는 피프티 피프티에서 위트있는 브랜드 멜로우 플레닛(Mellow Planet)과 함께 2014 S/S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2014 S/S 율이에는 'Knight of Chess'라는 컨셉으로 체스와 비숍을 모티..

2014. 2. 20. 19:00
91,2(E GOO ONE) 2014 S/S 룩북 & 배포 이벤트

디자이너 이구원이 2013 S/S 첫선을 보인 여성복 브랜드 91,2(E GOO ONE)은 'The only real difference between us is what we wear and why we wear it'을 슬로건으로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소재 삼아 위트있는 스트릿 여성복을 선보인다. 여자라면 나이를 막론하고 마음속에 사춘기 시절 사랑받고 싶어하는 갈망과 반항적인 태도를 동시에 담는다. 이번 2014 S/S는 디자이너 이구원이 동양의 고전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자수와 부처(Budda)를 그래픽으로 상징화했다. 지난 한 해 S/S, F/W 또는 의류, 액세서리 브랜드를 막론하고 크게 인기몰이했던 럭비 스타일의 스포티와 편안한 스트릿웨어 스타일을 접목해 무겁게 느껴질 수 있었던 붓다 그래픽과 ..

2014. 2. 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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