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den Noir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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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예성(808)

  • [DAZED] 외로움에 사무치는 내 마음을 달달하게 해줄 5 MOVIE

    2014.11.20
  • 포르노 산업을 등한시하는 구글(Google)

    2014.11.16
  • Filles à Papa 2014 F/W 룩북

    2014.11.15
  • 벨퍼(Belper) 15SS 룩북

    2014.11.14
  • 2014년 가을의 잡지 일기

    2014.11.13
  • 그라인드 런던(Grind London) ‘Losing Focus’ 룩북

    2014.11.12
  • 비이츄즈(Be.e Choose) 14FW 룩북 & 스티커 이벤트

    2014.11.11
  • 세인트페인(Saint Pain) 14FW 룩북

    2014.11.10
  • OiOi 2014 F/W 룩북 & 배포 이벤트

    2014.10.22
  • 미카엘 큐(Michael Cue) 14AW 룩북

    2014.10.21
  • 여섯 번째 언리미티드 에디션

    2014.10.20
  • 91,2 14FW 룩북 & 배포 이벤트

    2014.10.08
  • 메이든느와르 실버리버 x 애쉬크로프트 코기토

    2014.09.24
  • 라이언 로(Ryan Lo) SS15

    2014.09.17
  • 메종키츠네(Maison Kitsune) SS15 'Effortless French'

    2014.09.13
  • 그라인드런던(Grind London) AW14 'Not For You' 룩북

    2014.09.06
  • 콜라주 아티스트 캐런 홀로몬(Kalen Hollomon)

    2014.09.04
  • 마가린핑거스(Margarin Fingers) 2014 F/W 프레젠테이션

    2014.09.03
  • 단편선과 선원들 첫 번째 앨범 '동물'

    2014.08.28
  • 리시아 파라모노바(Lesia Paramonova)의 Les'

    2014.08.25
  • 라푸마(Lafuma) x 고아웃(Go out) 제임스 화보

    2014.08.24
  • 202팩토리 AW14 룩북 & 배포 이벤트

    2014.08.19
  • 아페쎄(A.P.C) 컴필레이션 음반 6종

    2014.08.19
  • 202팩토리 2014 F/W 프레젠테이션

    2014.08.11
  • [인터뷰] 일러스트와 자수, 로라 맥켈러(Laura McKellar)

    2014.08.07
  • 디자이너 서혜인 앤트워프 졸업 컬렉션

    2014.08.06
  • Anne Karine Thorbjørnsen 2014 F/W 룩북

    2014.08.02
  • 플래닛 파머(Planet Palmer) 2014 S/S 룩북

    2014.08.01
  • 여밈(Yeomim) 두 번째 룩북

    2014.07.30
  •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Maison Martin Margiela) AW14

    2014.07.29
[DAZED] 외로움에 사무치는 내 마음을 달달하게 해줄 5 MOVIE

외로움에 사무칠 때, 내 마음을 달달하게 달래줄 다섯 편의 영화를 소개합니다.최근 개봉한 영화 중 꼭 봐야 하는 로맨스 영화 네 편과국내 개봉은 미정이지만 데이즈드 11월호에도 소개된 지아 코폴라의 ‘팔로알토’까지!

2014. 11. 20. 09:43
포르노 산업을 등한시하는 구글(Google)

최근 포르노 배우들 사이에서는 구글이 성인물 업계 정보만 누락시키는 것에 대한 불만이 한참 화두에 올랐다. 그럴 만도 하지, 구글 검색 시 성인물은 모두 제외되는 게 기본 포맷이니까. 영국 BBC 방송에서 포르노 배우 Angela White는 구글이 계속해서 성인물 업계만을 등한시하고 있다며 그런 배제 태도가 성인물 업계를 더욱 불법 이미지로 고착시킨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들은 합법적으로 세금도 내고 경제 발전을 위한 고용 면에서도 큰 역할을 한다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많은 이들이 성인물을 겉으로 숨기기에 급급하지만, 그 이면에는 엄청난 수요가 있기에 연명하는 것일텐데 세계 최고의 포털 구글에서 성인업계 컨텐츠만을 등한시하는 것도 한편으로는 차별대우일 수 있다. 글 : 임예성, 사진 : Dazed..

2014. 11. 16. 23:00
Filles à Papa 2014 F/W 룩북

2009년 Carol과 Sarah Piron에 의해 시작된 벨기에 패션 레이블 Filles à Papa 2014 F/W 룩을 소개한다. 이번 'Regress' 컬렉션은 체크, 티셔츠에 적힌 문구, 컷 아웃된 크롭 톱, 스웻셔츠 등이 한편으로는 70년대 히피를, 90년대 그런지를 떠올리게 한다. 브라운, 그레이 등 톤 다운된 컬러, 박시한 실루엣과 더불어 화려한 컬러 및 스팽글이 더해진 디스코 시퀸스까지 제대로 올드스쿨 아닌가. 예쁘장한 모델의 퇴폐적인 표정과 애티튜드까지 더해지니 더할나위 없이 섹시한 컬렉션 완성. 홈페이지 글 : 임예성, 사진 : Filles à Papa 2014 F/W 주기적으로 여러 타 매체에서 기사 무단으로 복사하여 업데이트하는 경우가 생겨 추가 언급 적습니다. 이 사이트는 편집자..

2014. 11. 15. 15:00
벨퍼(Belper) 15SS 룩북

영국과 일본에서 패션을 전공한 디자이너 오자키 유이치(Yuichi Ozaki)의 벨퍼(Belper) 두 번째 컬렉션 소식. 그의 친절함이 묻어나는 메일을 접하고 열어보기 직전까지 든 생각은 '첫 시즌만 할 수 있을까' 였다. 소위 '대박' 시즌이나 다름 없었던 유이치의 첫 번째 컬렉션은 그가 활동하는 일본에서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내가 처음으로 소개한 이후, 많은 이들에게 그의 벨퍼에 대한 문의를 받기도 했다. 어렵고 심오한 옷보다 심플하고 단순한 구조를 지향한다는 유이치 그의 철학이 돋보였던 지난 시즌 '그렇다면 이번 시즌은?' 하는 생각에 메일 열기 직전까지 여러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지난 시즌 정돈된 구조와 실루엣으로 귀여운 클래식함을 선보였다면, 이번 시즌에는 좀 더 과감한 프린트와 실루엣으로 발..

2014. 11. 14. 19:00
2014년 가을의 잡지 일기

이전에는 해외 수입 서점에서 28,000원에 구입했었는데 신세계 본점 아크네 매장에서 구경하다 20,000원에 산 아크네 페이퍼. 수입 서점 가격보다는 저렴하니 왜인지 횡재한 기분. 이번 시즌에는 '배우'들을 조명했다. 매력적인 헐리웃 배우들의 청춘 시절 모습과 빈티지한 화보들이 가득. 2014 FW / Issue No.15 / 20,000원 / www.acnepaper.com 어쩌다(?) 6개월 정기구독을 하게 된 컨셉진(Conceptzine). 2년 전 쯤 어플리케이션 매거진으로 시작해 기어코 출판물로 성장했다. '기어코'라는 의미는 어플리케이션 매거진일 때도 다운로드 수와 뷰가 높아 좋은 매체로 자리매김 했음에도 불구하고 출판물로 전향했기 때문. 요즘 같을 때에 출판물이야말로 진정 위험수위 높은 도..

2014. 11. 13. 21:00
그라인드 런던(Grind London) ‘Losing Focus’ 룩북

그라인드 런던(Grind London)은 2008년 스트릿 패션을 다양한 문화와 접목하고자 설립된 브랜드다. 런던의 다양한 서브컬처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그라인드 런던만의 스타일, 컬처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 런던에서 활동하는 사진가 Bafic과 그라인드 런던이 함께한 'Losing Focus' 14AW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새벽 런던 서쪽에서 촬영했으며 그라인드 런던이 여태껏 담아온 현실적인 도시 모습의 연장선이다. 그라인드 런던 룩북과 화보를 보고 있으면 종종 현실을 스케치하는 회화작가 같은 느낌을 받는다. 위트있고 독특한 티셔츠 위의 그래픽 못지 않게 이들이 담는 화보 컷 한장 한장을 골똘히 쳐다보곤 한다. 다소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화보 컷, 이들은 현재의 런던을 거품없이 심플하게 스..

2014. 11. 12. 19:30
비이츄즈(Be.e Choose) 14FW 룩북 & 스티커 이벤트

여전히 디즈니, 픽사의 만화들을 좋아하는 디자이너 김보미. 그래서인지 영하고 키치한 느낌의 비이츄즈(Be.e Choose). 그녀가 처음 선보인 비이츄즈 캡슐 컬렉션은 예전에 입었던 옷을 리폼해서 다시 입듯 편히 입을 수 있는 시티 캐주얼룩을 선보인다. 소개하는 그녀의 첫 번째 컬렉션은 이모아웍스와 협업하여 진행했으며 다음 시즌 15SS에는 '몬스터 걸'이라는 컨셉으로 비이츄즈 단독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 이모아웍스와 함께한 아기자기한 룩으로도 알 수 있 듯 귀엽고 아기자기한 스타일이 될 비이츄즈의 다음 시즌도 기대해본다. 글 : 임예성, 사진 : 비이츄즈 제공 메이든느와르에서 비이츄즈 스티커팩을 증정합니다. 메이든느와르 페이스북 포스팅을 좋아요, 전체공개로 공유 한 뒤페이스북 포스팅 리플에..

2014. 11. 11. 11:04
세인트페인(Saint Pain) 14FW 룩북

다년간 독보적인 스타일로 쉼 없이 달려온 세인트페인(Saint Pain). 대중이 즐겨 입을 만한 그럭저럭 스타일은 만들지도 않거니와 누군가는 되물을만한 스타일도 '그들만의 느낌'으로 뚝심있게 고집해 온 세인트페인의 14FW 룩북이다. 캠페인 속에서 볼 수 있는 바이크 커스텀 매장 지미 차퍼스(Jimi Choppers)와 타투이스트 O-ta, 레더 아티스트 유진석과 같은 모델들이 세인트페인의 현재와 미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척도가 아닐까. 바이크, 타투, 레더 같은 서브컬쳐 요소가 세인트페인을 가장 빨리 이해할 수 있는 키워드이며 또 세인트페인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가장 좋은 영감이 되는 키워드일 것이다. 그들이 펼친 올가을, 겨울의 룩은 어떨지 가히 매력적인 35장의 캠페인 컷으로 만나보자. 세인트페..

2014. 11. 10. 15:17
OiOi 2014 F/W 룩북 & 배포 이벤트

길에서 한 번쯤은 봤을 법한 달걀프라이 가방, 구름과 번개 패치가 더해진 스웻셔츠. 재미있는 것만 다루고 싶다는 디자이너 정예슬의 유니섹스 브랜드, OiOi의 시그니처 아이템들이다. 영국 유학 당시 "hi" 대신에 "oi"라고 인사하는 게 인상 깊어 브랜드 이름까지 짓게 됐다는 재미있는 마인드. 길을 걷다가 '어머' 할 만한 가방과 의류라면 OiOi의 것이 아닌지 떠올려 볼 정도다. OiOi는 특유의 키치한 감성으로 마니아층은 물론 무대에 오르는 아이돌의 데이웨어로도 자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S/S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에서 넘치는 러브콜을 받았던 시즌 구성 패턴을 이어 받아 특히 인기를 얻었던 숄더백과 가방 몇 피스가 더해졌다. S/S에서 스포티하고 편안한 룩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시즌도 넉넉한 핏..

2014. 10. 22. 13:51
미카엘 큐(Michael Cue) 14AW 룩북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시작된 미카엘 큐(Michael Cue)는 비스포크 수트를 주로 다루며 이번 AW 시즌부터는 새로운 기성 라인도 함께 선보인다. 미카엘 큐의 디렉터인 이규는 다양한 수트를 선보이고자 기성 라인의 14AW를 준비하며 질 좋은 패브릭과 다양한 텍스타일에 집중했다. 가볍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을 강조하며 피팅 시에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패턴과 디자인으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기성 라인이라 하여 비스포크 제품보다 디자이너 손길이 덜한 제품으로 느껴지지 않게 '테일러가 직접 만드는 옷'이라는 컨셉을 강조하여 정교하며 감각있는 수트 컬렉션을 선보이고자 하는 게 디렉터 이규의 청사진이다. 이번 컬렉션의 화보와 컨셉 영상은 대중에게 서양 복식의 멋을 오리지널리티 있게 전하고자 런던 현지에..

2014. 10. 21. 10:04
여섯 번째 언리미티드 에디션

화려하고 멋진 비주얼에 빠져 지내다가도 가끔은 작거나 또는 얇은 출판물을 찾게 된다. 즉, 달에 몇 번씩 유어마인드를 찾는다는 이야기. 2년 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PD 당시 유어마인드에서 책방 주인 이로님에게 들었던 소규모 출판물 씬에 대한 소개와 독립출판물이 아닌 소규모 출판물로 부르고 계시다는 명칭에 대한 정리. 뭣도 모르고 찾아보던 무지가 유어마인드와 이로님에 의해 새로 바뀌었던 계기. 독립출판물 아니, 소규모 출판물로 불리는 재미있는 책들이 1년에 한번 총집합하는 언리미티드 에디션이 오는 11월 1일 한남동 복합문화공간 'Nemo'에서 열린다. 언리미티드 에디션(Unlimited Edition)은 소규모로 제작되는 책, 잡지, 음반, 문구를 다루는 시장으로 책방 유어마인드가 1년 한 번씩 개최하..

2014. 10. 20. 10:00
91,2 14FW 룩북 & 배포 이벤트

어느덧 네 번째 만나는 디자이너 이구원의 여성복 레이블 91,2. 첫 시즌부터 표현 그대로 '대박' 이었던 91,2는 네 시즌이 채 되기도 전에 우리나라 좀 크다 싶은 편집샵은 물론 중국, 홍콩, 타이완 심지어 스페인에서까지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디자이너 이구원이 시즌 오픈 전부터 친절하게 챙겨주는 룩북 첫 장을 넘길 때면 두근두근 설레기까지 한다. 이번 시즌에는 또 어떤 '대박'이 숨어 있을지 매번 기대에 차있기 때문이다. 14FW 시즌 역시 감탄을 내지른다. 전개되는 시즌마다 옷 위의 그래픽이 유독 돋보이는 91,2의 룩. 그래픽을 활용해 시즌을 전개하는 만큼 아티스트와의 조우 역시 시너지 효과를 낸다. 91,2의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없는 크리미한 핑크, 실력파 아티스트 조기석이 그린 거친 모습의..

2014. 10. 8. 10:15
메이든느와르 실버리버 x 애쉬크로프트 코기토

블랙과 핑크를 시그니처 컬러로 라이프스타일 프로덕트를 선보이는 메이든느와르와 탄탄한 매니아층을 지닌 국내 안경 브랜드 애쉬크로프트(Ashcroft)가 함께 코기토&실버리버 패키지를 선보입니다. 메이든느와르와 애쉬크로프트의 만남은 새롭고 낯설 수 있습니다. 무덥던 여름이 가고 이내 곧 새벽이면 서늘한 바람도 불곤 합니다. 독서의 계절인 가을 초입에 코기토와 실버리버로 차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무게있는 블랙과 스테인레스의 조합만으로 그럴싸하게 어울리는 두 제품의 구성은 다소 차갑게까지 느껴질 수 있는 도시적인 무드를 선사합니다. 코기토&실버리버 패키지는 29cm에서 단독으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애쉬크로프트의 코기토(Cogito)는 의심에 의심을 거듭해 더이상 의심할 것이 없는 지..

2014. 9. 24. 14:11
라이언 로(Ryan Lo) SS15

라이언 로(Ryan Lo)는 10대 소녀들의 방탕한 라이프스타일 이야기를 그린 미국 드라마 '캐리다이어리(The Carrie Diaries)'의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Carrie Bradshaw)에 영감 받아 이번 시즌을 구성했다. 디자이너는 "나는 가식적이고 지저분한 '섹스앤더시티(Sex and the City)'를 좋아한다"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쇼장에는 스파이스 걸스, 블론디, 신디 로퍼와 같이 여자 가수들의 음악이 흘러 나왔고 그것은 단지 단지 라이언 로 컬렉션이 반짝이고 크리미한 컬러의 룩으로만 구성된 쇼가 아니라는 것을 표현했다. 지난 시즌 역시 크리미한 핑크, 섀틴으로 뒤덮인 10대 소녀들을 위한 컬렉션을 선보였던 라이언 로. 홍콩에서 태어나 10대 후반, 런던으로 건너간 로는 유투브를..

2014. 9. 17. 10:49
메종키츠네(Maison Kitsune) SS15 'Effortless French'

지난 월요일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가 뉴욕 패션 위크에 데뷔하는 첫 번째 프레젠테이션 SS15 "Effortless French"을 발표했다. 지난 6월 'Efforless French" 남성복을 먼저 발표했고 이어 이번에 여성복 라인을 마저 공개했다. 메종 키츠네의 파운더이자 크리에이티브 듀오 길다(Gildas Loaec)와 마사야(Masaya Kuroki)는 평범할 수 있는 일상복을 좀 더 개성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에 초점을 맞춰 이번 시즌을 디자인했다.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Mizuhara Kiko)가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런웨이에 보여지는 화려한 룩도, 패션 피플들이 입는 트렌디한 룩도 아니지만, 캠페인 속에서 일상인 것처럼 포즈를 취한 키코처럼 누구나 편하게 입었으면 하..

2014. 9. 13. 13:22
그라인드런던(Grind London) AW14 'Not For You' 룩북

그라인드 런던(Grind London)은 2008년 남성복을 기반으로 패션을 다양한 문화와 접목하고자 설립된 브랜드다. 런던의 다양한 서브컬처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그라인드 런던만의 스타일, 영감,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 컨셉의 하나로 오피셜 사이트에서는 그라인드 런던 느낌의 DJ 믹셋을 소개하기도 한다. 그라인드 런던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이너들의 일상 사진도 브랜드 느낌에 큰 역할을 한다. 그라인드 런던은 현재 캡슐 컬렉션 형태로 시즌을 전개하고 있으며 컬렉션마다 구체적인 테마를 설정해 관련된 이미지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그라인드 런던의 2014 가을 컬렉션 'Not For You'가 발매됐다. 셔츠, 자켓, 스웻, 모자 등 그라인드 런던 스타일에 가장 충실히 기반..

2014. 9. 6. 13:00
콜라주 아티스트 캐런 홀로몬(Kalen Hollomon)

요즘은 페이스북도, 트위터도 재미없고 오롯이 인스타그램에 빠져 산다. 찍기도 열심히 찍거니와 역시 SNS는 남 훔쳐보는 맛 아니겠는가. 여느 날처럼 파도를 타며 여러 계정을 항해하다가 예쁘지도, 멋지지도 않고 우스꽝스러운 사진들이 넘쳐나는 계정을 하나 발견했다. '풉'과 같이 코웃음 칠만한 사진들이었는데 그것은 촬영된 것이 아닌 사진과 사진을 오려 붙인 콜라라주 이미지들이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콜라주 아티스트 캐런 홀로몬(Kalen Hollomon)은 어렵고 깊은 의미를 지닌 작품 활동을 펼치는 회화 작가가 아니다. 누구에게는 음식 사진 아카이브, 또 다른 누구에게는 셀피 아카이브이기도 한 인스타그램을 십분 활용하는 캐런. 옛날 패션 잡지에서 오렸을 법한 빈티지한 이미지들을 자신이 타고있는 지하철에서 ..

2014. 9. 4. 19:00
마가린핑거스(Margarin Fingers) 2014 F/W 프레젠테이션

지난 8월 22일 열렸던 마가린핑거스 2014 F/W 시즌 프레젠테이션 현장을 다녀왔다. 디자이너 브랜드 치고는 서울에서 꽤 연륜있는 마가린핑거스가 처음 갖는다는 프레젠테이션 자리. 홍대에 터전이 있음에도 더 넓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보고 싶었다는 디자이너 이주현의 욕심이 깨나 빛을 발했던 자리. 시즌 룩은 물론, 케이터링에 전시 오브제 하나까지 전부 마가린핑거스 스럽게 사랑스러웠던 프레젠테이션 현장을 소개한다. 이번 시즌 마가린핑거스는 1830년대 파리 댄스 홀에서 유행했던 캉캉댄스 문화를 베이스로 디자인되었다. 캉캉댄스를 추는 무희 그래픽이 화사한 옐로우와 더해져 캉캉처럼 붉고 강한 이미지는 아니지만 밝고 경쾌한 느낌은 닮은 듯하다. 원피스, 핸드폰 케이스, 니삭스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된 이번..

2014. 9. 3. 15:00
단편선과 선원들 첫 번째 앨범 '동물'

자극적인 비주얼과 실험적인 포크음악으로 SNS상에서는 지드래곤 저리가라 인기를 누리는 회기동 단편선이 2013년 여름, '선원들'과 함께 4인조 그룹을 결성했다. 클래식, 집시, 포크 팝, 익스페리먼트 록 등 서로 다른 음악 성향을 지닌 바이올린의 권지영, 퍼커션의 장도혁, 베이스의 최우영이 보컬리스트인 단편선과 함께 '단편선'에 올랐다. 왜인지 구수한 단편선과 바이올린, 베이스, 퍼커션과의 조화 동양과 서양이 한 데 엉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팝 사운드를 지향한다. 4인조 그룹 '단편선과 선원들'의 첫 번째 앨범인 '동물'은 단순해 보이면서도 거칠고 본능적인 무드를 풍긴다. 앨범에 담긴 모든 소리는 인간의 몸과 도구가 서로 조화롭게 어울리며 때로는 서로 예민하게 갈등하는 와중에 녹음되었다고 한다. 이런..

2014. 8. 28. 11:51
리시아 파라모노바(Lesia Paramonova)의 Les'

리시아 파라모노바(Lesia Paramonova)는 러시아 모스크바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패션 디자이너다. 그녀는 주로 숲과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옷과 액세서리 브랜드 리스(Les')를 꾸려간다. 브랜드 이름은 러시아어로 숲을 의미하기도 하며 디자이너 이름인 리시아를 줄인 단어이기도 하다. 리스는 오직 옷만 만드는 브랜드가 아니다. 그녀가 영감을 얻어 추구하고자 하는 감성과 무드 그리고 분위기까지 모두 표현하고자 하는 수단이자 매개체가 된다. 그녀가 리스를 꾸려가는 메인 포인트는 혁신적으로 새로운 디자인이나 실루엣 같은 표현방법 보다는 세상에 없던 전혀 새로운 것들을 생각해내는 창작력과 아이디어를 우선으로 여기고자 한다. 이런 마인드는 그녀가 평범한 것들을 전혀 새로운 측면에서 새롭게 생각하게 하는 ..

2014. 8. 25. 00:18
라푸마(Lafuma) x 고아웃(Go out) 제임스 화보

최근 SBS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활약하며 크게 주목받고 있는 록밴드 '로열 파이럿츠' 베이시스트 제임스, 그가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Lafuma)와 2014년 9월호 캠핑 매거진 고아웃(Go Out)과 함께 화보를 촬영했다. '어반 아웃도어 스타일' 컨셉으로 세련되고 액티브한 무드의 화보가 완성됐다. 이번 라푸마와 고아웃이 함께한 화보는 일상 캐쥬얼 못지 않게 패셔너블한 아웃도어 룩을 표현했다. '어반 시티 아웃도어'라는 컨셉으로 '시티', '마운틴', '캠핑'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되었으며 데일리룩으로도 손색 없을 만큼 멋스럽고 세련된 아웃도어 스타일링으로 구성됐다. 제임스와 라푸마의 조화로 멋진 아웃도어 캐주얼 화보다. 2014 라푸마 리듬캠핑에서도 '로열 파이럿츠'의 무대를 ..

2014. 8. 24. 23:46
202팩토리 AW14 룩북 & 배포 이벤트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욱 주목받는 액세서리 브랜드 202팩토리가 지난 8일 가로수길에 있는 편집샵 포스티드(Posted)에서 런칭 4년만에 처음으로 단독 프레젠테이션 자리를 가졌다. 이번 AW14 컬렉션은 '필로우 토크(Pillow Talk)'라고 하여 남녀가 잠자리에서 나누는 대화를 컨셉으로 전개되었다. 편집샵 뉴러시안페인팅(New Russian Painting)의 송단비가 매니징한 프레젠테이션 현장은 온통 핑크빛으로 물든 러블리한 제품들로 채워졌다. 대체 어떤 대화였을까? 울상을 한 콜걸 캐릭터는 202팩토리 디자이너 이보람이 아티스트 차예원의 전시에서 접하고는 제품화를 제안하며 시작되었다고 한다. 흔히 예상하게 되는 쾌활한 소녀가 아닌 울상의 콜걸이라니. 캐릭터며 컨셉이며 단순히 귀엽기보다 섹슈얼리티..

2014. 8. 19. 10:01
아페쎄(A.P.C) 컴필레이션 음반 6종

A.P.C. TRACKS VOL. 1블루스, 믹스, 슬로우 뮤직 및 악기를 이용한 Hip-hop 장르 수록.01. Bill Laswell - Victory Is Certain02. Blue Movie Theme03. Killer Bandit Blues  04. Al Arabi Dub05. Bill Laswell - Call for Rescue06. Dainless Steel Version07. Bill Laswell - Magnetic D. Street08. Lost Rue MadameA.P.C. TRACKS VOL. 2첫번째 A.P.C. 앨범과 달리 아티스트 모두 계획없이 즉흥적으로 멜로디 및 리듬을 만든 앨범.01. Terminate 02. Yoban Firsto 03. Samo Echo 04. Gh..

2014. 8. 19. 10:01
202팩토리 2014 F/W 프레젠테이션

지난 금요일, 신사동 포스티드에서 열린 202팩토리 2014 F/W 프레젠테이션 현장을 담았다. 건물 저 멀리에서부터 202팩토리의 프레젠테이션을 알 수 있듯이 많은 사람이 붐볐고매장 인테리어, 케이터링, 퍼포먼스까지 세세한 것까지 디자이너 이보람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시즌 컨셉은 '필로우 토크(Pillow Talk)'라 하여 잠자리에서 나누는 남녀의 이야기를 표현했다.컨셉에 맞게 핑크, 블랙 컬러의 안대와 쿠션도 함께 구성되었다. 제품에 그려진 울고 있는 콜걸 그래픽은 일러스트레이터 차예원의 작품으로 프레젠테이션 현장에서도 202팩토리 디자이너 이보람과 내내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소녀들의 고민을 우는 그래픽으로 표현한 이번 컬렉션은 특히 80년대 미국 그래픽을 보는 것 같은 팝하고..

2014. 8. 11. 15:40
[인터뷰] 일러스트와 자수, 로라 맥켈러(Laura McKellar)

일러스트, 빈티지 사진 위에 수놓아진 귀여운 자수들. 이런 옛날 사진을 모으며 귀여운 일러스트를 그리고 게다가 아기자기한 자수까지? 보란듯이 여심을 팔랑이게 하는 이 아기자기한 작품은 호주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 겸 그래픽 디자이너 로라 맥켈라(Laura McKellar)에 의해 붓질뿐만 아니라 바느질까지 거쳐 만들어진 작품이다. 사뭇 그녀가 궁금해졌고 호기심은 청와대 경호부장 못지 않은 추진력까지 더해져 그녀에게 보내는 메일이 되었다. 고작 몇 시간만에 회신을 준 로라는 내용에 하트를 붙여주고 -나 역시 회신으로 붙였다- lovely를 외치며 나의 기사에 자기 작품이 쓰여도 좋다고 흔쾌히 승낙했다. 작품으로도 느낄 수 있었지만 참 러블리한 로라임을 단 번에 알아차렸다. 소위 '천상 여자'일 것 같은 로라..

2014. 8. 7. 13:36
디자이너 서혜인 앤트워프 졸업 컬렉션

얼마 전, 성대하게 치러진 앤트워프 왕립 스쿨의 MA 클래스(석사) 졸업 컬렉션이 화두에 올랐다. 끊임없이 인재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앤트워프의 기대치는 역시나 세계 패션 인들의 화재 그 중심에 있다. 제2의 마틴 마르지엘라, 드리스 반 노튼이 나오지 않을까. 앤트워프 졸업 쇼에서 유독 돋보이는 그녀, 서혜인을 소개한다. 데이즈드 코리아 4월호에서도 소개되었던 서혜인은 이제 갓 앤트워프 석사 졸업 쇼를 마치고 뉴욕 2014 F/W 컬렉션으로 데뷔한 신예 디자이너다. 서른 살도 채 되지 않은 그녀가 뉴욕에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질 수 있었던 건 V 매거진 전 편집장 줄리 앤 키(Julie Anne Quay)가 설립한 패션 엔터테인먼트 Vfiles 덕분이다. 그녀는 벌써 런던 패션 협회의 인터내셔널 쇼케이..

2014. 8. 6. 11:27
Anne Karine Thorbjørnsen 2014 F/W 룩북

Anne Karine Thorbjørnsen는 미학의 구성에 대한 의문과 아름다움, 추함의 경계에 집중하여 디자인으로 발전시킨다. Anne Karine Thorbjørnsen의 디자인들은 하루 중 따분하고 지루한 것들에서 끊임없이 영향 받는다. 랜덤으로 사람들이 지내는 건물, 창문, 그리고 그들이 잃어버린 물건까지 별 것 아닌 것들도 사진으로 남기며 그것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새롭게 작업한다. 각각의 컬렉션을 완성된 결과물로 여기지 않고 과정에 의문을 품으며 계속해서 탐구하며 발전시키는 과정을 겪는다. 일반적이거나 평범하지 않은 데에서 영감을 서인지 Anne Karine Thorbjørnsen의 컬렉션은 모두 대중적이거나 단지 예쁜 옷이기보다 다소 실험적이며 동시에 차분한 감성을 지닌다. 톤다운된 컬러감..

2014. 8. 2. 14:00
플래닛 파머(Planet Palmer) 2014 S/S 룩북

스페인 브랜드 플래닛 파머(Planet Palmer)의 1주년 컬렉션 2014 S/S 'SINESTESIA'를 소개한다. 아마 5월쯤이었을까, 파머 플래닛으로부터 전해 받았던 S/S 룩북. 2개월이나 지났고 시즌도 끝나 세일 쯤이 들어갈 무렵이지만, 늦어진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끝끝내 파머 플래닛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14 S/S를 소개하고 싶었다. 룩북 이미지의 컬러감을 보라. 포기할 수 있었겠는가. 플래닛 파머는 심플한 디자인에 일러스트레이션을 활용해 만든 컬러풀한 패턴을 포인트로 한다. 이번 시즌 'SINESTESIA'는 지각과 감각이 교차되는 곳으로 핑크, 옐로우, 스카이블루가 서로 만나는 경계를 생동감 넘치게 표현했다. 여러 컬러들이 경계에서 만나 듯 구분지어진 컬러 블로킹이 ..

2014. 8. 1. 13:00
여밈(Yeomim) 두 번째 룩북

'여미다'라는 뜻의 여밈은 가방의 스트랩과 바디가 여미는 접점 부분에 특히 포인트를 준다. 스트랩 부분에서 보이는 제각각의 디테일은 여밈만의 위트가 되기도 하고 오로지 천으로만 제작하는 것도 여밈만의 아이덴티티가 되기 충분하다. 간결하고 깨끗한 가방을 찾는다면, 의심 없이 여밈을 권한다. 지난 시즌 여밈을 처음으로 소개한 뒤, 3개월 만에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만나는 여밈.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여지는 제품들은 전체적으로 크기도 커졌고 컬러와 스타일도 다양해졌다. 첫 시즌, 몇 개 되지 않던 제품군에 비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져 여밈만의 느낌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베이직한 화이트, 네이비와 포인트로 충분한 핑크 컬러까지. 여름 깔끔한 스타일링에 제격이다. 글 : 임예성, 사진 : 김..

2014. 7. 30. 21:00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Maison Martin Margiela) AW14

아방가르드하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오뜨꾸뛰르의 정석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Maison Martin Margiela) AW14 컬렉션 백스테이지 모습이다. 블로거 수지 버블이 에디팅한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이하 MMM) 쇼피스들은 화려한 비즈와 컬러감으로 MMM만의 오뜨꾸뛰르를 완성했다. 이번 쇼에서 MMM은 19세기 프랑스 실크뿐만 아니라 50년대 일본 느낌의 실크 봄버 재킷까지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는 감각으로 구성했다. 간결하던 MMM의 느낌은 지난 시즌부터 예술적인 그래픽으로 덮였고 이번 시즌에는 수풀을 연상시키는 플라워 자수 패턴, 퍼 숄, 비즈와 'I love you' 같은 글귀로 약간은 키치 하며 스트리트 패션 느낌을 담아냈다. 글 : 임예성, 사진 : Dazed Digital

2014. 7. 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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