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Manuel) 2014 S/S 룩북

2014. 3. 15. 21:18Shared Fantasy/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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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Manuel)은 디자이너 서광준이 클래식 남성복과 빈티지 웨어에서 영감받아 전개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간단한 듯하지만 실현은 쉽지 않은 '고품질의 데일리 웨어'를 모토로 실용적이고 최고의 품질과 정밀한 기준으로 심혈을 기울인다. 한 시즌의 옷이 아닌 평생을 입어도 부족함 없는 옷을 만들고자 하는 디자이너 서광준은 최고 품질의 원단과 부자재만을 고집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블루미 선데이(Bloomy Sunday)라는 테마로 디자인되었다. 밝고 여유로운 일요일의 일상을 표현했으며 서정적으로 부드러운 선을 주로 사용했다. 이번 시즌은 수채화 기법으로 자연스러우 컬러 그라데이션 컬러 블로킹, 워싱 기법의 페이드 아웃 효과, 가먼트 다잉과 캔버스를 표현한 에크루(Ecru Fabric) 등을 사용하여 세심함을 더했다. 네이비와 그레이 컬러를 메인으로 S/S에 어울리게 한층 밝게 표현했다. 




글 : 임예성, 사진 : 마누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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