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den Noir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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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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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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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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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7
  • 재미공작소 <우리들의 황금시대> 출간 및 공연

    2013.11.27
영화 2046, 기무라 타쿠야, 오사카 여행

5박 6일간 오사카 남바 부근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며 친구들 그리고 게스트하우스 사람들과 웃고 떠들며 새해를 맞았다. 그믐날 밤 새벽, 따뜻한 다다미에 둘러 앉아 주인 언니의 나베 요리에 한 잔 두 잔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문득 연말 시상식 같은 일본 생방송 TV 쇼에 눈길이 향했다. TV 박스 안에서는 그 어렸을 적 보았던 초난강과 기무라 타쿠야가 노래를 부르며 춤추고 있었다. 초난강도 오랜만이지만, 무엇보다 기무라 타쿠야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섹시해지는 거 같아 넋을 놓고 구경했다. 우리나라로 치면 거의 신화나 GOD 급인데 아직도 방송 무대에 올라 춤을 추고 노래를 한다니 새삼 신기하기도 하고 우리나라와 달리 영웅 아이돌의 위력이 참 오래도 가는구나 싶었다. 그리고 난 1월 4일 간사이 공항발 인천 ..

2014. 1. 7. 03:17
위즈위드 코카콜라 부티크

콜라로 식음료의 역사를 새로 쓴 코카콜라가 콜라로뿐만 아니라 그래픽과 B.I로 콜렉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지는 이미 오래전 이야기다. 소량의 한정판, 홀리데이 시즌 새로운 그래픽 등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여왔다. 음료 콜라는 물론이거니와 냉장고, 오프너, 텀블러 심지어 시계, 포스터, 의자까지 코카콜라 B.I가 들어간 여러 종류의 소품을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생활문화를 창조하는 편집샵 위즈위드(WIZWID)에서 빈티지 감성의 코카콜라 브랜드관을 런칭했다. 명목만 내세운 브랜드샵이 아닌 수십 가지의 코카콜라 브랜드 제품이 소개된다. 관련링크 글 : 임예성, 이미지 : 위즈위드

2014. 1. 6. 12:30
안(ANN) 2013 F/W 룩북

디자이너 안선영이 이끄는 여성복 브랜드, 앤(ANN)은 2009년 S/S 서울 패션위크에서 처음 데뷔했다. 도쿄 아시안 디자이너 컬렉션에서 한국인 대표로 참가하기도 했고, 케이블 채널 TV 프로그램 온스타일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디자이너 안선영의 증명된 실력과 감각을 엿볼 수 있다. 브랜드 '앤'은 여성성을 잃지 않으면서 강인함을 모티브로 삼아 미니멀한 선과 빈티지한 감성을 표현한다. 앤의 2013 F/W는 'Leon, Ann meet Matilda'를 컨셉으로 하여 브라운, 블랙, 네이비 등 톤다운 된 컬러가 주를 이루며 라일락과 스카이블루가 포인트 컬러로 더해졌다. 레옹의 무거운 느낌과 안의 도시적인 아웃핏이 만나 여성스럽게 재탄생했다. 안 오피셜 사이트 글 : 임예성, 이미지 : 안 제공

2014. 1. 4. 13:00
[VINTAGE] 플레이보이 매거진 70년대 빈티지 커버

플레이보이 매거진 50년대 빈티지 커버 플레이보이 매거진 60년대 빈티지 커버

2014. 1. 3. 13:00
[YOUTH] 방황과 에이즈, 영화 키즈(Kids)

2014. 1. 2. 13:00
[YOUTH] 자비에 돌란 영화, 로렌스 애니웨이

1989년생 자비에 돌란은(Xavier Dolan) 프랑스에서 주목받는 영화배우이자 감독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2009년 스물 한 살의 나이에 첫 장편 영화이자 감독 데뷔작인 '아이킬드마이마더(I Killed my mother)'로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어 Prix Regard Jeune, Art Cinema Award와 Prix SACD 총 3개 부문의 상을 모두 석권하는 표현 그대로 영화계 '기대주'이자 '떠오르는 별'이다. 이 영화로 전 세계 영화제에서 31개 이상의 상을 받았으며 각종 영화제 대표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어린시절 아역으로 출연하며 다져온 출중한 연기 실력뿐 아니라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이고 있다. 두 번째 영화 '허트비트(Heartbeat)'는 2010년 5월 깐 영화제..

2013. 12. 30. 13:00
패턴 스트랩, 시계 클로이(CLOI)

학창시절에는 가죽 밴드 시계를 찼고, 어른이 되어서는 메탈 시계만 착용했는데요.언제였던가 한번은 펜들턴 같은 푸근한 패턴의 옷을 입었는데 메탈 시계가 어찌나 차고 건조해 보이던지... 그래서 깔끔한 패턴 시계 하나 장만했어요!바로, 클로이(Cloi) 브랜드 사이트에서 가져온 클로이 시계 이미지정말 예쁘죠?무엇보다 이렇게 예쁜 시계가 국내 제품이라니 더욱 마음에 들어요. 클로이는 시계마다 시계줄에 다양한 패턴이 그려진답니다. 시계줄은 인조가죽 나일론이라고 하네요.그래서 합리적인 가격대 59,000원이에요. 여유가 된다면 즐겨입는 스타일에 따라 어울리는 패턴 몇 가지씩 가져도 행복할 거 같아요~ 차가운 메탈 시계에서 벗어난다고 클로이 시계를 샀는데도통 취향 때문에 데님, 네이비, 블루 계열을 벗어나기가 힘드..

2013. 12. 30. 03:14
친환경 텀블러, 킵컵(Keepcup)

어느덧 한 해의 끝자락에서 '얼마 가지 못할' 새해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다들 따뜻하고 알찬 연말 보내고 계신가요?저는 올 해 마무리를 대학 친구들과 여행가서 마무리 하려고 해요. 처음 가보게 된 일본여행!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느낄 새도 없이 친구들과 카페 가서 일본 여행책 잔뜩 펴놓고 여행 일정 짜는 데에 정신 없답니다. 친구는 넷북으로 열심히 여행 정보를 찾아보고 있네요. 저는 요즘 부쩍 '친환경, 에코, 리사이클링'에 관심 갖게 되었어요.SNS 사회적 기업 및 단체 관련 계정을 팔로우 하면서단연 재밌기만 한 정보는 아니지만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많이 얻으며 동시에 배우고 있답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킵컵(Keepcup)!안 그래도 하루 한 번씩 드나드는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보며 '나 ..

2013. 12. 28. 20:59
모스카(Mosca) 2013 F/W 룩북

이탈리아어로 곤충 파리를 의미하는 단어의 모스카(Mosca)는 온스타일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출신의 디자이너 오유경의 여성복 브랜드다. 파리는 그녀가 동경하는 디자이너 엘자 스키아파렐리(Elsa Schiparelli)가 자신이 만드는 이브닝드레스에서 자주 사용하던 모티브에 영향받은 것이기도 하다. 디자이너 오유경은 모스카를 통해 아름답지 않고 소외된 대상도 고정관념을 탈피하면 아름답고 재밌을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고자 하며 하이엔드와 초현실주의적인 관점으로 스트리트 패션을 디자인한다. 2013 모스카 윈터 에디션은 유독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다운패팅과 가죽이 아닌 대체 원단으로 따뜻한 제품을 고심하던 끝에 패딩 6온스 솜에 폴라폴리스 안감, 탈부착 가..

2013. 12. 28. 13:00
셀린(Celine) 2014 리조트

피비 파일로의 셀린느(Celine) 2014 리조트 컬렉션을 소개한다. 여성들의 우상이자 동경이 되는 셀린느의 클래식함과 모던함은 리조트 룩에서도 여과 없이 선보여진다. 컬러나 실루엣에 있어 전체적으로 볼드해졌으며 트렌치, 가죽 코트들이 무게감을 더한다. 칼 같은 주름이 잡힌 슬랙스나 거의 매 시즌 볼 수 있는 블레이저는 셀린느의 미니멀함을 상징하기도 한다. 셀린느 특유의 모던함, 약간의 전위적인 실루엣 그리고 리조트룩스럽게 비교적 활동에 편한 소재들이 만났다. 글 : 임예성, 이미지 : 셀린느 홈페이지

2013. 12. 26. 22:24
2013년 12월 잡지 일기

2012년 창간한 일본의 유니온(Union)의 네 번째 호이다. 아쉽게 1호를 놓치고 2호부터 꾸준히 보고 있는 잡지다. 그리고 유니온에서는 꾸준히 미즈하라 키코 화보를 접할 수 있다. 미즈하라 키코의 이미지는 광적으로 스크랩하고 있지만 유니온의 색이 키코와 가장 잘 어울리고 예쁘다고 생각한다. 유니온을 꾸준히 사 보는 데에 키코가 큰 역할을 한다. 이번 호에는 특히 더 반가운 시모네 로샤(Simone Rocha)와 린코 키쿠치(Rinko Kikuchi) 이야기가 실렸다. 1986년생 런던의 주목받는 디자이너 시모네 로샤의 위력은 가히 대단하다. 1년 전 '신진 디자이너'라고 소개하며 구글링을 해도 어떤 정보 하나 얻기 힘들었는데 1년이 흐른 지금은 전 세계 매거진이 주목하는 디자이너가 되었다. 시모네 ..

2013. 12. 23. 23:35
큐비스트(Cuvist) 2013 F/W 룩북

큐비스트(Cuvist) 윤정민 디자이너는 어려서부터 자신의 컬러로 개인 작업을 전개하고자 했던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갖고 진지하며 철학적인 관념을 담되 일상에서 편안한 옷을 선보이고자 한다. 그녀 자신의 꿈, 디자인 그리고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큐비스트를 통해서 말이다. 이번 시즌 큐비스트는 'CUVIST of Classic'을 컨셉으로 디자이너 윤정민의 심미적 가치가 주를 이루는 예술성과 실용성 그 중간에 대한 고민이 고스란히 담겼다. 독특한 스타일뿐 아니라 심미적인 발란스까지 갖추기 위해 디자이너가 지녀왔던 여태의 가치관을 더욱 확고히 했다. 그래서 이번 시즌은 예술 양식을 추구하는 인스퍼레이션을 좀 더 세련되고 편한 리얼웨이 룩으로 풀었다고 디자이너는 설명한다. 또한 흔한 스타일이기보다 큐비스트만..

2013. 12. 23. 23:24
Maiden Noir 스티커와 카이아크만 매거진 13호 & 배포 이벤트

메이든 느와르(Maiden Noir) 스티커와 함께 제가 에디터로 참여한 카이아크만 매거진 유니섹스 13호를 무료 배포합니다. 지난 5월, 카이아크만 매거진 12호 배포 때 많은 분이 관심 가져주셨는데 수량 문제로 일부에게만 전해드려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 이번에는 더 많이 준비하려 했지만, 사정상 지난번보다 더 적게 50권 정도 배포할 수 있게 되었어요. 카이아크만 매거진과 Maiden Noir 스티커를 함께 전해드립니다. 지난번 배포 때 동봉했던 Vol.1 스티커를 포함해 이번에 새롭게 제작한 Vol.2를 함께 보내드립니다. 더해서 랜덤으로 두 분께는 대림미술관 라이언맥긴리 전시 VIP 티켓도 함께 드릴게요. Maiden Noir 관심 가져주셔서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카이아크만 매거진 뿐만 아니..

2013. 12. 23. 18:47
제이리움(J'Rium) 2013 F/W 룩북

제이리움(J'Rium)은 2013 F/W 첫 선을 보인 클래식 니트웨어 전문 남성복 브랜드다. 신사들에게는 필수 불가결인 아이템이며 가장 기본적이기도 한 니트는 제이리움을 통해 의복뿐 아니라 머플러, 타이, 양말 등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으로 탈바꿈한다. 클래식 니트웨어 전문 브랜드는 찾아보기 힘든 요즘, 니트만을 핵심 아이템으로 소개하며 클래식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3 F/W 시즌은 'Harmony with a suit'를 컨셉으로 클래식 수트와 함께 착용할 수 있는 니트웨어를 키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자켓, 숄가디건, 로우게이지가디건, 블루종, 머플러, 포켓스퀘어 뿐 아니라 브이넥 가디건, 니티드무스탕도 추가 생산하며 이번 시즌 수트웨어와 함께 스타일링하기 좋은 기본적인 니트 아이템으로 ..

2013. 12. 23. 14:00
트와(TRWA) 2013 F/W 룩북

컨템포러리 남성복 브랜드 트와(TRWA)는 전위적인 아방가르드 스타일과 동시에 보수적인 컨서버티브를 함께 지향한다. 남들과는 다른 새로운 마인드를 가진 이들을 위해 차별화 된 디자인과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오리지널리티를 제안한다. 트와 2013 F/W는 모노톤에 블루가 포인트 컬러로 더해져 전체적으로 무게감있게 표현되었다. 박시하게 느껴지는 아방가르드 코트 반면 다소 짧게 느껴지는 숏 자켓의 대조가 돋보인다. 6부 언저리 하프 팬츠는 허리 부분 밴드처리 되어 실용성을 더했다. 대중에게 선보이는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피스로 구성 밀도를 높였다. 오피셜 사이트 글 : 임예성, 이미지 : 트와 제공

2013. 12. 19. 02:10
마누엘(Manuel) 2013 F/W 룩북

마누엘(Manuel)은 디자이너 서광준이 클래식 남성복과 빈티지 웨어에서 영감받아 전개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간단한 듯 하지만 실현은 결코 쉽지 않은 '고품질의 데일리 웨어'를 모토삼아 실용적이고 최고의 품질과 정밀한 기준으로 심혈을 기울인다. 한 시즌의 옷이 아닌 평생을 입어도 부족함 없는 옷을 만들고자 하는 디자이너 서광준은 최고 품질의 원단과 부자재만을 고집하고 있다. 마누엘 2013 F/W 시즌은 오랜 역사를 지닌 벨기에의 골동품 복원점 '코스테르망스(Louis Costermans)'를 컨셉으로 구성되었다. 오래된 골동품과 현대의 복원 기술이 한 데 어우러지는 코스테르망스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다. 이번 시즌 대중에게 선보여지는 첫 번째 컬렉션임에도 불구하고 밀도있는 피스 구성과 브랜드 ..

2013. 12. 15. 23:26
배드트립 첫 번째 싱글 'Rain Drop'

보컬 및 기타 김영생, 베이스 박정민, 드럼 권혁민으로 구성된 3인조 락밴드 배드트립(Bad Trip)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밤의 적막'이 발매되었다. 타이틀 곡인 Rain Drop과 Love Bomb, 바퀴벌레 총 세 곡이 수록되었다. 밴드 위치스의 하양수가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배드트립의 베이시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박정민이 앨범의 아트웍을 맡았다. 밴드 험백스, 번 마이 브릿지, 럭스, 썩스터프에서 활약했던 멤버들이 보다 자유로운 음악적 표현을 위해 배드트립을 결성, 멤버 각각의 경험에서 비롯해 개러지락, 블루스, 펑크를 그들만의 느낌으로 풀어내고 있다. 타이틀 곡 Rain Drop은 천천히 흐르는 베이스 위에 더해진 김영생의 보컬이 배드트립의 다소 헐겁고 러프한 이미지를 오롯이 담고 있다. ..

2013. 12. 15. 21:01
사람12사람의 첫 번째 EP '빗물구름태풍태양'

음악 공유 사이트 사운드 클라우드(Sound Cloud)에 2012년 12월 12일 '빗물구름태풍태양'의 하이라이트 프리뷰를 공개하여 2만여에 가까운 플레이 수를 달성한 팝 혼성 듀오, 사람12사람. 1년이 지나도록 별 다른 활동 없이 사운드 클라우드의 음악만으로 리스너들 사이에서 존재를 확실히 한 사람12사람이 2013년 12월 12일 첫 EP 를 발표했다.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기대했던 이번 EP 앨범은 CD와 지름마저 12인치인 LP로 함께 발매된다. 뮤지션의 요청으로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는 이들의 음악을 들을 수 없으며 아이튠스, 아마존 뮤직, 스포티파이 등에서 접할 수 있다. DJ 겸 프로듀서 은천과 보컬리스트 겸 송라이터 지음으로 구성된 일렉트로닉 밴드 사람12사람의 첫 앨범은 크리스탈 캐슬스..

2013. 12. 14. 06:50
시네마테크 정우성 특별전

지난 9월 을 기억한다. 한국영상자료원이 준비했던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서 이정재 특별전 만큼 이슈가 되었던 기획전이 또 있나 싶을 정도로 배우 이정재에게나 배우 이정재를 사랑하는 대중에게나 무척 뜻 깊은 프로그램이었다. 우리나라 남자 톱 배우를 열거하라고 하면 이정재 옆에 빠지지 않는 인물이 있다. 동갑내기 배우 정우성. 2013년 올 한해 한국영화에는 정우성 그리고 이정재가 있었다. 같은 해에 데뷔해 2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두 배우의 거침없는 행보에 사람들은 찬사를 보낸다. 이정재 특별전에 이어 2013년의 마지막인 12월,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선물로 을 개최한다. 1994년 로 데뷔한 정우성은 말 그대로 혜성같이 등장한 신예 스타였다. 그는 90년대 청춘의 아이콘이..

2013. 12. 11. 15:05
줄리빈즈(Julie Beans) 2013 Winter 룩북

줄리빈즈(Julie Beans)는 독특한 텍스타일을 메인으로 하여 디자인을 선보이는 텍스타일 패션 브랜드다. 줄리빈즈는 그들만의 색과 이야기에 머물지 않고 색다른 성향의 작가들과도 협업해 더 많은 대중과 소통하기를 희망한다. 독특한 프린트에 특히 집중하는 줄리빈즈는 화려한 그래픽에 반해 심플한 실루엣을 추구한다. 디자이너 한주연이 2013년 6월 런칭한 줄리빈즈는 현재 대량 생산의 라인 방식이 아닌 1:1 주문 원스탑 방식으로 고객 한명 한명에게 고급 제봉으로 퀄리티있는 제품을 선사하고자 한다. 2013 겨울 시즌 줄리빈즈는 회화 작가 박지현과 협업하여 서로의 이야기에서 받은 영감으로 완성되었다. 협업 과정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다가 나온 영감들이 줄리빈즈 텍스타일로 표현된 셈이다. 'A different..

2013. 12. 10. 00:57
키즈 패션 블로거 & 세계적인 키즈 패션 브랜드

Alonso Mateo Blog 요즘 부쩍 어린 아이들의 예쁜 스타일링 사진을 자주 접한다. 인스타그램 스타라고 불리우는 다섯 살의 알론소 마테오(Alonso Mateo)는 이런 스타일리쉬한 키즈 붐 선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알론소 마테오의 스타일은 멋진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는 부모의 영향이 크다. 금융업 CEO 아빠와 스타일리스트 엄마를 둔 알론소 마테오 인스타그램은 64,216명의 팔로워를 두었다. Tavi Blog 어린 나이에 자신만의 스타일링을 블로그에 담아온 호주 멜버른의 타비 게빈슨(Tavi Gevinson)은 하이엔드 패션 컬렉션에도 초대받으며 세계적인 패션 셀러브리티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10대 초반에 블로그 활동을 시작한 타비 게빈슨은 아동복 ..

2013. 12. 9. 00:00
[YOUTH] 크리스티아네 F와 트레인스포팅

독일 영화계에 빼놓을 수 없는 콘스탄틴 영화사, 그리고 아이힝거. 콘스탄틴 영화사는 한 때 독일 영화 점유율 3분의 2를 차지할 정도로 막강한 파워의 영화사였다. 그리고 콘스탄틴 영화사의 중심인 영화제작자 베른트 아이힝거. 지난 2011년 아이힝거는 생전 베스트셀러 서적을 영화화하여 히트시키는 것으로 그 명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그의 성공 발판이 되었던 울리 에델 감독의 1981년작 '크리스티아네 F:우리는 초역의 아이들(Christiane F:Wir Kinder vom Bahnhof Zoo)' 역시 14살 헤로인 중독 소녀 실화를 다룬 책을 영화화한 것이다. 실제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아이힝거의 탁월한 감각으로 당시 470만 관객을 동원하며 2차대전 이후 독일 영화로서 가장 큰 성공을 거뒀다. 이..

2013. 12. 6. 10:55
솔트(Sort) 2013 F/W 룩북

디자이너 브랜드 철동(Choel Dong)의 이예진 디자이너가 단독으로 런칭한 세컨 브랜드 솔트(Sort)는 클래식함을 지루하게 풀어내기보다 위트를 더해 실용적으로 풀어낸 여성복 브랜드다. 2013 F/W 첫 선을 보인 솔트는 미니멀한 실루엣과 정리된 컬러로 런칭 첫 시즌부터 타겟층인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런칭부터 편집샵 프로덕트서울, 에이랜드 등에 입점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포인트 컬러, 블루가 더해진 스웻셔츠와 체크 스커트는 트렌드 요소를 솔트만의 느낌으로 풀어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박시한 실루엣, 오버사이즈로 컷 아웃된 피스는 솔트가 첫 번째 시즌에서 표현한 '미니멀'의 가장 좋은 예다. 글 : 임예성, 이미지 : 솔트 제공

2013. 12. 5. 20:36
뮌(MÜNN) 2013 F/W 룩북

디자이너 한현민이 만든 남성복 브랜드 뮌(MÜNN)은 디자이너 이름 뒷글자의 '민'을 독일식 발음으로 한데서 시작되었다. 뮌은 도시적인 남성을 떠올리게 하는 미니멀함과 톤 다운을 브랜드 컨셉으로 서정적인 무드의 시크함을 제안한다. 러시아 형식주의자들이 문학이나 예술 일반의 기법으로 처음 사용한 용어인 "낯설게 하기(Defamilarization)"를 철학으로 패턴 메이킹, 디테일, 봉제의 방법과 순서 등에서 낯섦의 미학을 선보이고자 한다. 익숙해져 일상적이게 된 대게 복식의 틀을 깨고 뮌만의 색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한다. 이번 2013 F/W 시즌 테마는 변신, 변이, 탈바꿈이라는 뜻의 'Metamorphose'를 컨셉으로 표현되었다. 테일러링에 기반한 모즈풍 실루엣, 스트리트 느낌의 포멀..

2013. 12. 4. 22:24
네스티팜(Nasty Palm) 2013 F/W 룩북

스트릿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 네스티팜(NASTY PALM)은 매 시즌 새로운 컨셉과 디자인으로 그들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간다. 지난 번 힙합 문화 창작 그룹인 베이스크림과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 이후 선보인 2013 F/W 네스티팜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어반 스트릿 힙합 스타일을 네스티만의 스타일로 풀어냈다. 그래픽들이 더해져 화려해보일 수 있지만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기본적인 아이템들이 주를 이뤄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오피셜사이트 글 : 임예성, 이미지 : 네스티팜 제공

2013. 12. 2. 23:29
킹크로치(King Kroach) 2013 F/W 룩북

B.B.B 킹크로치는(King Kroach)는 'Black Blood Brovas'라는 언더 소셜 클럽의 멤버인 디자이너 킹크로치에 의해 2009년 첫 선을 보인 스털링 실버 쥬얼리 브랜드로 다양한 문화를 모티브 삼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자적인 스타일을 고집, 고품격의 제품을 선보인다. 메인 슬로건인 '51% Virtue, 49% Vice, 100% Quality'는 완벽한 선도 악도 없다는 믿음을 근본삼아 디자인 된 제품이 숙련된 장인의 손을 거쳐 최상의 제품으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지녔다. 정신적 디자인 모티브인 'Beastic Beauty'를 바탕으로 한 킹크로치의 작품은 타락함과 성스러움을 동시에 담고있어 그 자태가 더욱 매혹적이다. 킹크로치가 속해있는 크루 B.B.B의 이니셜인 'B'와 흡사..

2013. 12. 2. 23:15
202팩토리 2014 S/S 룩북

202팩토리(202Factory)는 디자이너 이보람의 감성을 담은 커스텀 쥬얼리와 가방 레이블이다. 202팩토리의 백과 쥬얼리는 아트적인 요소를 담아 202팩토리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투명 클러치 하나로 전세계 패션 블로거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된 202팩토리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2013 F/W 시즌 퍼를 품은 투명 클러치, 모델 강소영과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까지. 단 하나의 피스부터 전체 컬렉션까지 사랑받는 제품들이다. 이번 2014 S/S 시즌 202팩토리 디자이너 이보람으 로리타(Lolita)에서 영감을 얻었다. 'Lola the Bobby Soxer'는 로리타에서 나오는 타이틀 문구로 '흰 양말을 신은 소녀'라는 뜻이다. 흰 양말에 운동화를 꺾어시고 사랑스러운 원피스를 입..

2013. 12. 2. 01:09
아메리칸 어패럴 x 캐너디언 스웻 컴퍼니

브랜드 아메리칸 어패럴(American Appare)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원자재의 조달부터 제품의 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진행하고 있어 미국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그 정도 가격대로 만나볼 수 없어 아쉬울 따름. 아메리칸 어패럴이 자체 생산을 진행하면서도 캐너디언 스웨터 컴패니(Canadian Sweater Company) 정도의 스웨터 퀄리티는 생산할 수 없다고 여겨 마침내 몇 백년의 전통을 가진 캐너디언 스웨터를 수입해서 판매하게 되었다. 캐너디언 스웨터는 벤쿠버에서 천연 울 원단을 사용해 표현 그대로 '한 땀 한 땀' 수작업 제작되는 제품이다. 아메리칸 어패럴이 올 겨울, 최고의 수공예 니트 스웨터를 선보인다. 제품은 아메리칸 어패럴 전세계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

2013. 11. 28. 20:25
[편린] 90년대 X세대 그런지(Grunge)

Kurt Cobain 그런지룩은 1980년대 후반부터 93년 정도까지 X세대에게 가장 많이 보였던 스타일이다. 그런지룩은 당시 활발한 성장 가도를 달리던 시애틀에서 노동자들의 패션에서 시작됐으며 '그런지(Grunge)' 명칭은 매거진 'Sassy'에서 처음 명명했다. 그런지룩을 즐겨 입었던 이들은 대게 너바나(Nirvana)의 커트 코베인(Kurt Cobain), 펄 잼(Pearl Jam)과 같은 뮤지션이거나 그들이 부르는 그런지록에 열광하는 젊은 세대였다. 현실에 대해 냉소적이고 실용적인 가치관이 낳은 문화로 X 이전 세대의 대표적 반문화인 히피와 펑크의 영향을 반반씩 계승한 셈이다. X세대의 부모 세대는 자유와 이상을 추구하는 히피였으며 동시에 물질만능주의로 성공에 목메던 여피이기도 했다. 부모 세대..

2013. 11. 27. 23:13
재미공작소 <우리들의 황금시대> 출간 및 공연

재미공작소는 2011년 문을 연 창작공간으로 현재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자체 기획한 전시, 공연, 창작 워크샵 등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지는 문화예술공간이다. 재미공작소는 홍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뮤지션들 중 정규 데뷔 앨범을 발표한 뮤지션들과 2012년 8월부터 꾸준히 심층 인터뷰 컨텐츠 블로그에 연재해왔고 최근에 문래예술공장 2013 MEET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인터뷰 책 를 출간하게 되었다. 책에는 이랑, 홍혜림, 퓨어킴, 논, 한받, 김일두, 셀린셀리셀리느, 씨없는 수박 김대중, 김태춘, 쾅프로그램의 이야기가 실린다. 오는 11월 30일 토요일 재미공작소와 친구들은 책 의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자축 공연 자리를 가진다. 재미공작소가 기획, 진행을 맡고 문래예술공장이 장소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인터..

2013. 11. 2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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