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den Noir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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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ed Fantasy/Fashion (791)

  • 마가린핑거스(Margarin Fingers) 2014 F/W 프레젠테이션

    2014.09.03
  • 라푸마(Lafuma) 2014 신민아 TV CF

    2014.09.01
  • 라푸마(LAFUMA) 2014 가을 캠페인 with 신민아, 제임스

    2014.08.27
  • 리시아 파라모노바(Lesia Paramonova)의 Les'

    2014.08.25
  • 라푸마(Lafuma) x 고아웃(Go out) 제임스 화보

    2014.08.24
  • 202팩토리 AW14 룩북 & 배포 이벤트

    2014.08.19
  • 202팩토리 2014 F/W 프레젠테이션

    2014.08.11
  • 디자이너 서혜인 앤트워프 졸업 컬렉션

    2014.08.06
  • Anne Karine Thorbjørnsen 2014 F/W 룩북

    2014.08.02
  • 플래닛 파머(Planet Palmer) 2014 S/S 룩북

    2014.08.01
  • 여밈(Yeomim) 두 번째 룩북

    2014.07.30
  •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Maison Martin Margiela) AW14

    2014.07.29
  • 다시 만나는 80년대 버팔로, 제이미 모건 새로운 화보

    2014.07.28
  •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SS15 맨즈웨어

    2014.07.23
  • MSGM x Toilet Paper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2014.07.22
  • 마얀(Mayan Toledano) 첫 번째 컬렉션

    2014.07.22
  • 걸즈 스트릿과 쓰리떰즈(Threethumbs) 2014 S/S 룩북

    2014.07.19
  • 비바스튜디오(Viva Studio) 2014 Summer 룩북

    2014.07.17
  • 클라우드모스(Cloud Moth) 2014 S/S 룩북

    2014.06.23
  • Self Made(셀프 메이드) 2014 S/S 룩북

    2014.06.19
  • G.V.G.V 2014 F/W 룩북

    2014.06.12
  • 그라인드 런던(Grind London) Bits for the bits 화보

    2014.06.05
  • 팔로마 울(Paloma Wool) 2014 S/S 룩북

    2014.06.01
  • 메시(Meshit) 2014 F/W 룩북

    2014.05.27
  • 피스러브앤언더스탠딩 2014 S/S 룩북

    2014.05.25
  • 마리오스(MARIOS) 2014 F/W 룩북

    2014.05.22
  • 페어웰(Farewell Footwear) 2014 F/W 룩북

    2014.05.22
  • 조쉬 레임(Josh Reim) 2014 F/W 룩북

    2014.05.19
  • 셀렉티브 도큐먼트(Selective Document) 2014 S/S 룩북

    2014.05.18
  • 그라인드 런던(Grind London) 2014 S/S 룩북

    2014.05.12
마가린핑거스(Margarin Fingers) 2014 F/W 프레젠테이션

지난 8월 22일 열렸던 마가린핑거스 2014 F/W 시즌 프레젠테이션 현장을 다녀왔다. 디자이너 브랜드 치고는 서울에서 꽤 연륜있는 마가린핑거스가 처음 갖는다는 프레젠테이션 자리. 홍대에 터전이 있음에도 더 넓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보고 싶었다는 디자이너 이주현의 욕심이 깨나 빛을 발했던 자리. 시즌 룩은 물론, 케이터링에 전시 오브제 하나까지 전부 마가린핑거스 스럽게 사랑스러웠던 프레젠테이션 현장을 소개한다. 이번 시즌 마가린핑거스는 1830년대 파리 댄스 홀에서 유행했던 캉캉댄스 문화를 베이스로 디자인되었다. 캉캉댄스를 추는 무희 그래픽이 화사한 옐로우와 더해져 캉캉처럼 붉고 강한 이미지는 아니지만 밝고 경쾌한 느낌은 닮은 듯하다. 원피스, 핸드폰 케이스, 니삭스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된 이번..

2014. 9. 3. 15:00
라푸마(Lafuma) 2014 신민아 TV CF

사랑스러운 보조개, 건강한 매력이 넘치는 그녀, 신민아.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그녀가 나섰다. 화보에 이어 TV CF에도 신민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평소 감각적인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신민아가 선택한 아웃도어 광고, 어떨지 한번 살펴보자. 뉴질랜드의 빼어난 풍경 아래서 촬영된 라푸마의 새로운 TV CF는 'Lafuma Effect'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 되었다. 패션은 옷으로 하는 자기소개이며, 아웃도어에서 라푸마를 통해 가장 스타일리시한 자기소개를 하게 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패션은 옷으로 하는 자기소개서다' 라는 카피에서 느낄 수 있는 신민아의 당당함이 특히 매력적이다. 신민아와 라푸마의 조합으로 시선집중할 만한 광고다. "컬러감은 당신의 감각, 스타일은 당..

2014. 9. 1. 10:36
라푸마(LAFUMA) 2014 가을 캠페인 with 신민아, 제임스

개봉 예정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 등 영화와 CF를 종회무진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 받는 신민아가 라푸마 2014 가을 캠페인 주인공이 되었다. 러블리한 외모와 모델 출신다운 몸매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이기도 한 그녀가 이번에는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의 모델로 변신했다. 아웃도어 모델로는 카메라 앞에 처음 선다는 신민아가 선택한 브랜드 라푸마. 신민아의 라푸마 가을 캠페인 화보는 'Lafuma Effect(라푸마 이펙트)'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었다. 라푸마 이펙트는 아웃도어 라이프에서 특히 라푸마의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다. 얼마 전 소개했던 제임스의 라푸마 화보 못지 않게 둘의 조화도 무척 훈훈하다. 스타일리시함은 물론 컬러와 재질 역시 가을 아이템에 제 격이다. 추운 겨울을 책임 질 라푸..

2014. 8. 27. 11:59
리시아 파라모노바(Lesia Paramonova)의 Les'

리시아 파라모노바(Lesia Paramonova)는 러시아 모스크바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패션 디자이너다. 그녀는 주로 숲과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옷과 액세서리 브랜드 리스(Les')를 꾸려간다. 브랜드 이름은 러시아어로 숲을 의미하기도 하며 디자이너 이름인 리시아를 줄인 단어이기도 하다. 리스는 오직 옷만 만드는 브랜드가 아니다. 그녀가 영감을 얻어 추구하고자 하는 감성과 무드 그리고 분위기까지 모두 표현하고자 하는 수단이자 매개체가 된다. 그녀가 리스를 꾸려가는 메인 포인트는 혁신적으로 새로운 디자인이나 실루엣 같은 표현방법 보다는 세상에 없던 전혀 새로운 것들을 생각해내는 창작력과 아이디어를 우선으로 여기고자 한다. 이런 마인드는 그녀가 평범한 것들을 전혀 새로운 측면에서 새롭게 생각하게 하는 ..

2014. 8. 25. 00:18
라푸마(Lafuma) x 고아웃(Go out) 제임스 화보

최근 SBS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활약하며 크게 주목받고 있는 록밴드 '로열 파이럿츠' 베이시스트 제임스, 그가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Lafuma)와 2014년 9월호 캠핑 매거진 고아웃(Go Out)과 함께 화보를 촬영했다. '어반 아웃도어 스타일' 컨셉으로 세련되고 액티브한 무드의 화보가 완성됐다. 이번 라푸마와 고아웃이 함께한 화보는 일상 캐쥬얼 못지 않게 패셔너블한 아웃도어 룩을 표현했다. '어반 시티 아웃도어'라는 컨셉으로 '시티', '마운틴', '캠핑'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되었으며 데일리룩으로도 손색 없을 만큼 멋스럽고 세련된 아웃도어 스타일링으로 구성됐다. 제임스와 라푸마의 조화로 멋진 아웃도어 캐주얼 화보다. 2014 라푸마 리듬캠핑에서도 '로열 파이럿츠'의 무대를 ..

2014. 8. 24. 23:46
202팩토리 AW14 룩북 & 배포 이벤트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욱 주목받는 액세서리 브랜드 202팩토리가 지난 8일 가로수길에 있는 편집샵 포스티드(Posted)에서 런칭 4년만에 처음으로 단독 프레젠테이션 자리를 가졌다. 이번 AW14 컬렉션은 '필로우 토크(Pillow Talk)'라고 하여 남녀가 잠자리에서 나누는 대화를 컨셉으로 전개되었다. 편집샵 뉴러시안페인팅(New Russian Painting)의 송단비가 매니징한 프레젠테이션 현장은 온통 핑크빛으로 물든 러블리한 제품들로 채워졌다. 대체 어떤 대화였을까? 울상을 한 콜걸 캐릭터는 202팩토리 디자이너 이보람이 아티스트 차예원의 전시에서 접하고는 제품화를 제안하며 시작되었다고 한다. 흔히 예상하게 되는 쾌활한 소녀가 아닌 울상의 콜걸이라니. 캐릭터며 컨셉이며 단순히 귀엽기보다 섹슈얼리티..

2014. 8. 19. 10:01
202팩토리 2014 F/W 프레젠테이션

지난 금요일, 신사동 포스티드에서 열린 202팩토리 2014 F/W 프레젠테이션 현장을 담았다. 건물 저 멀리에서부터 202팩토리의 프레젠테이션을 알 수 있듯이 많은 사람이 붐볐고매장 인테리어, 케이터링, 퍼포먼스까지 세세한 것까지 디자이너 이보람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시즌 컨셉은 '필로우 토크(Pillow Talk)'라 하여 잠자리에서 나누는 남녀의 이야기를 표현했다.컨셉에 맞게 핑크, 블랙 컬러의 안대와 쿠션도 함께 구성되었다. 제품에 그려진 울고 있는 콜걸 그래픽은 일러스트레이터 차예원의 작품으로 프레젠테이션 현장에서도 202팩토리 디자이너 이보람과 내내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소녀들의 고민을 우는 그래픽으로 표현한 이번 컬렉션은 특히 80년대 미국 그래픽을 보는 것 같은 팝하고..

2014. 8. 11. 15:40
디자이너 서혜인 앤트워프 졸업 컬렉션

얼마 전, 성대하게 치러진 앤트워프 왕립 스쿨의 MA 클래스(석사) 졸업 컬렉션이 화두에 올랐다. 끊임없이 인재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앤트워프의 기대치는 역시나 세계 패션 인들의 화재 그 중심에 있다. 제2의 마틴 마르지엘라, 드리스 반 노튼이 나오지 않을까. 앤트워프 졸업 쇼에서 유독 돋보이는 그녀, 서혜인을 소개한다. 데이즈드 코리아 4월호에서도 소개되었던 서혜인은 이제 갓 앤트워프 석사 졸업 쇼를 마치고 뉴욕 2014 F/W 컬렉션으로 데뷔한 신예 디자이너다. 서른 살도 채 되지 않은 그녀가 뉴욕에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질 수 있었던 건 V 매거진 전 편집장 줄리 앤 키(Julie Anne Quay)가 설립한 패션 엔터테인먼트 Vfiles 덕분이다. 그녀는 벌써 런던 패션 협회의 인터내셔널 쇼케이..

2014. 8. 6. 11:27
Anne Karine Thorbjørnsen 2014 F/W 룩북

Anne Karine Thorbjørnsen는 미학의 구성에 대한 의문과 아름다움, 추함의 경계에 집중하여 디자인으로 발전시킨다. Anne Karine Thorbjørnsen의 디자인들은 하루 중 따분하고 지루한 것들에서 끊임없이 영향 받는다. 랜덤으로 사람들이 지내는 건물, 창문, 그리고 그들이 잃어버린 물건까지 별 것 아닌 것들도 사진으로 남기며 그것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새롭게 작업한다. 각각의 컬렉션을 완성된 결과물로 여기지 않고 과정에 의문을 품으며 계속해서 탐구하며 발전시키는 과정을 겪는다. 일반적이거나 평범하지 않은 데에서 영감을 서인지 Anne Karine Thorbjørnsen의 컬렉션은 모두 대중적이거나 단지 예쁜 옷이기보다 다소 실험적이며 동시에 차분한 감성을 지닌다. 톤다운된 컬러감..

2014. 8. 2. 14:00
플래닛 파머(Planet Palmer) 2014 S/S 룩북

스페인 브랜드 플래닛 파머(Planet Palmer)의 1주년 컬렉션 2014 S/S 'SINESTESIA'를 소개한다. 아마 5월쯤이었을까, 파머 플래닛으로부터 전해 받았던 S/S 룩북. 2개월이나 지났고 시즌도 끝나 세일 쯤이 들어갈 무렵이지만, 늦어진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끝끝내 파머 플래닛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14 S/S를 소개하고 싶었다. 룩북 이미지의 컬러감을 보라. 포기할 수 있었겠는가. 플래닛 파머는 심플한 디자인에 일러스트레이션을 활용해 만든 컬러풀한 패턴을 포인트로 한다. 이번 시즌 'SINESTESIA'는 지각과 감각이 교차되는 곳으로 핑크, 옐로우, 스카이블루가 서로 만나는 경계를 생동감 넘치게 표현했다. 여러 컬러들이 경계에서 만나 듯 구분지어진 컬러 블로킹이 ..

2014. 8. 1. 13:00
여밈(Yeomim) 두 번째 룩북

'여미다'라는 뜻의 여밈은 가방의 스트랩과 바디가 여미는 접점 부분에 특히 포인트를 준다. 스트랩 부분에서 보이는 제각각의 디테일은 여밈만의 위트가 되기도 하고 오로지 천으로만 제작하는 것도 여밈만의 아이덴티티가 되기 충분하다. 간결하고 깨끗한 가방을 찾는다면, 의심 없이 여밈을 권한다. 지난 시즌 여밈을 처음으로 소개한 뒤, 3개월 만에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만나는 여밈.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여지는 제품들은 전체적으로 크기도 커졌고 컬러와 스타일도 다양해졌다. 첫 시즌, 몇 개 되지 않던 제품군에 비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져 여밈만의 느낌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베이직한 화이트, 네이비와 포인트로 충분한 핑크 컬러까지. 여름 깔끔한 스타일링에 제격이다. 글 : 임예성, 사진 : 김..

2014. 7. 30. 21:00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Maison Martin Margiela) AW14

아방가르드하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오뜨꾸뛰르의 정석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Maison Martin Margiela) AW14 컬렉션 백스테이지 모습이다. 블로거 수지 버블이 에디팅한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이하 MMM) 쇼피스들은 화려한 비즈와 컬러감으로 MMM만의 오뜨꾸뛰르를 완성했다. 이번 쇼에서 MMM은 19세기 프랑스 실크뿐만 아니라 50년대 일본 느낌의 실크 봄버 재킷까지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는 감각으로 구성했다. 간결하던 MMM의 느낌은 지난 시즌부터 예술적인 그래픽으로 덮였고 이번 시즌에는 수풀을 연상시키는 플라워 자수 패턴, 퍼 숄, 비즈와 'I love you' 같은 글귀로 약간은 키치 하며 스트리트 패션 느낌을 담아냈다. 글 : 임예성, 사진 : Dazed Digital

2014. 7. 29. 20:00
다시 만나는 80년대 버팔로, 제이미 모건 새로운 화보

제이미 모건(Jamie Morgan)은 어떤 게 멋진 스타일링인지 안다. 1980년대 버팔로 룩의 아이코닉한 패션 사진들은 제이미 모건 스타일링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영감 원천이 된다. 단지 이것들의 느낌을 따라하거나 베끼지 않고 그만의 느낌과 이야기를 담아 새롭게 구성한다. 2014년 여름, 데이즈드 영국 이슈에서 패션 디렉터 라비 스펜서(Robbie Spencer)가 버팔로의 시그니처 코드와 느낌을 재해석해 제이미 모건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작업을 펼쳤다. 물리적인 감각들을 살려 모델 빙스 월튼(Binx Walton)은 남성복을 걸쳤고 화단에서 가져온 친근한 데코 오브제들을 활용했다. 제이미는 라비의 베이직한 스타일링에 대한 애정을 표하며 자신이 모은 버팔로 영감 사진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글 :..

2014. 7. 28. 19:00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SS15 맨즈웨어

영국 데이즈드 포토그래퍼 할리 와이어(Harley Weir)가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이하 MMM) SS15 맨즈웨어 쇼와 백스테이지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 데이즈드에 소개했다. MMM 하면 연상되는 스킨 컬러의 버다 수트에는 화려한 컬러의 비딩이 더해졌고 비교적 차분한 컬러들로 MMM만의 미니멀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모델들의 백스테이지 모습을 할리 와이어가 로우 앵글로 담아 한장 한장이 연출된 화보 같다. 글 : 임예성, 사진 : Dazed Digital

2014. 7. 23. 15:00
MSGM x Toilet Paper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겐조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키치한 감성과 화려한 컬러의 그래픽으로 주목받는 매거진 토일렛 페이퍼(Toilet Paper)가 이번에는 이탈리아 브랜드 MSGM과 함께 새로운 아트웍 의류를 선보인다. 2010년 아티스트 겸 포토그래퍼인 Maurizio Cattelan와 Pierpaolo Ferrari 듀오에 의해 창간한 토일렛 페이퍼는 비비드한 컬러, 개체의 다양한 변형 등 다양한 그래픽으로 매거진을 채운다. 이번 MSGM과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스웻셔츠, 쇼츠, 셔츠 등에 립스틱, 과일 등의 원색 그래픽들이 더해졌다. 글 : 임예성, 사진 : Dazed Digital

2014. 7. 22. 21:00
마얀(Mayan Toledano) 첫 번째 컬렉션

이전에도 소개한 바 있으며, 현재 미국에서 주목받는 사진가 페트라 콜린스의 SNS 계정에서 접한 러블리한 룩의 사진. SNS 상에서 타고 타서 떠돌다 종착한 사진의 근원지는 이제 갓 디자이너로 데뷔한 마얀(Mayan Toledano)의 SNS였다. 실제로 제작된 옷인지 궁금하던 차에 그녀의 첫 번째 컬렉션임을 알게 되었다. 크리미한 핑크, 화이트 그리고 쉬폰, 레이스까지. 하늘하늘한 스커트로 소녀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이스라엘계 미국인 마얀은 뉴욕에서 거주하며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지난 5월 생에 첫 번째 풀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할렘의 패션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되었다. 특히 올 해, 그녀는 할렘의 여성복 패션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할렘가의 강한 스타일을 토대로 이..

2014. 7. 22. 20:00
걸즈 스트릿과 쓰리떰즈(Threethumbs) 2014 S/S 룩북

힙합퍼들이 걸쳤을 박시한 실루엣과 스포티한 룩은 10여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하이엔드와는 전혀 반대로 일부의 스트릿 웨어일 뿐이었다. 대형 패션 하우스에서마저 그런지하거나 블링블링한 스트릿 룩을 런웨이에 올리는 요즘, 더 이상 스타일만으로는 하이엔드와 스트릿을 구분 지을 수 없다. (가격 적힌 태그로 절대적 구별 가능) 표현 그대로 길(Street)을 태생으로 하는 '일부'의 스트릿 웨어가 이제는 '대중'에게 입혀지는 것이다. '일부'라는 메리트는 사라졌지만 그만큼 다양한 스타일과 룩으로 승화시킬 수 있으니 스트릿 웨어 전성시대도 머지않았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일지도. 걸즈 스트릿을 컨셉으로 한 브랜드가 하나둘씩 새로이 고개를 내민다. 전무하다 싶던 걸즈 스트릿 스타일에 큰 바람이 불 것만 같다. 적당..

2014. 7. 19. 13:00
비바스튜디오(Viva Studio) 2014 Summer 룩북

베이직함을 가장 잘 표현하는 비바스튜디오(Viva Studio)의 2014 S/S 더 비스티 컬렉션(The Beastie Collection) 여름 피스들이 공개됐다. 베이지, 네이비 등 차분한 컬러를 주로 쓰던 비바스튜디오가 이번 시즌에는 여름에 어울리는 원색들로 포인트를 줬다. 빛바랜 듯한 이미지 톤이 피스의 원색들을 차분하게 해 적당히 밸런스를 맞추는 듯하다. 어느 때보다 원단에 신경 쓰게 되는 여름 옷인 만큼 부드러운 코튼 원단을 메인으로 하여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템으로 디자인되었다. 원색의 스트라이프, 여러 소재를 사용한 컬러 블로킹까지 화사한 여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글 : 임예성, 사진 : 비바 스튜디오 제공

2014. 7. 17. 11:00
클라우드모스(Cloud Moth) 2014 S/S 룩북

About Cloud Moth클라우드 모스(Cloud Moth)는 소비자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베이직 라인과 조금 더 브랜드의 특유 감성을 담은 프로젝트 라인 두 가지로 전개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프로젝트 라인은 각 회마다 새로운 테마를 지니며 소량으로 전개할 예정이고 계절 단위로 연중 네 번 출시된다. 베이직 라인은 프로젝트의 소스를 캐주얼하게 재해석하여 크게 S/S, F/W 두 번으로 나뉘어 출시된다. 1st Collection 'Mask to Unmask'클라우드 모스 첫 번째 컬렉션은 'Mask to Unmask'를 주제로 '마스크를 쓰기 위해 마스크를 벗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클라우드 모스의 제품을 착용하는 이가 내면의 이미지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한 슬로건이다. 클라우드 모..

2014. 6. 23. 02:44
Self Made(셀프 메이드) 2014 S/S 룩북

셀프메이드(Self Made)의 Gianfranco는 이탈리아 중부 도시 플로렌스에서 2013년 폴리모다 패션 스쿨을 졸업한 신예 디자이너다. 셀프메이드 프로젝트는 1990년생 디자이너 Gianfranco Villegas에 의해 시작됐다. 그는 필리핀인 어머니와 남들보다는 낫지 못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런 어린시절은 디자이너의 성격과 라이프를 결정 짓는 데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는 14살부터 남성복에 대한 열정으로 디자이너 라프시몬스를 동경하며 직접 제작하게 되었다. 폴리모다 패션 스쿨에서 주말과 여름에 공부하며 그는 패션에 대한 열정을 더욱 키울 수 있게 되었고 이탈리아와 필리핀의 문화에 영향 받아 고급스러운 소재와 필리핀에서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재료들까지 접목해 의상을 만들게 되었다. 2012..

2014. 6. 19. 17:52
G.V.G.V 2014 F/W 룩북

헝가리 브랜드 Nanushka, 안소피백의 Cheap Monday, 90년대 스타일의 Nakid 등 최근 주목받는 해외 유수의 브랜드를 소개하는 도쿄의 패션 그룹 K3가 자체적으로 선보이는 여성복 브랜드 G.V.G.V. 베이비핑크와 스카이블루 컬러로 뒤덮인 러블리한 룩을 소개해 온 G.V.G.V 컬렉션을 보고 있자면 '역시 일본이다' 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든다. 최근 부푼 실루엣과 G.V.G.V와 비슷한 컬러맵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도 급증하는 추세지만, G.V.G.V의 '다소' 과할 수 있는 실루엣과 키덜트들을 위한 테디베어는 감히 따라갈 수 없을 것이다. 이번 시즌 역시 부푼 실루엣과 2014 팬톤 키컬러인 래디언트오키드와 네온에 가까운 스카이블루가 쓰여 크리미하지만 뻔히 핑크만 쓰이는 지루한 컬렉션..

2014. 6. 12. 23:29
그라인드 런던(Grind London) Bits for the bits 화보

2008년 런던에서 시작된 캐주얼 브랜드 그라인드 런던(Grind Lonon)이 이번 시즌 캠페인에 이어 이벤트성으로 선보이는 화보 'Bits for the Bits'는 이번 여름 컬렉션 'Classic Summer Cuts'의 피스 중 몇 개의 아이템을 조명했다. 이집트 북쪽 지방에서 촬영했으며 현지인 Ibrahim'이 그라인드 런던의 여름 발매 제품과 기존 자신의 착장과 함께 스타일링 해 촬영에 임했다. 꾸준히 아시아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그라인드 런던은 지난 시즌 태국 방콕에 영감 받아 진행하기도 했으며 디자이너와 스텝들이 직접 방콕을 여행했던 스케치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재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이집트에서 얻은 소스로 옷을 디자인하였든, 이미 만든 옷으로 이집트 현지인과 함께 스타일링 ..

2014. 6. 5. 01:05
팔로마 울(Paloma Wool) 2014 S/S 룩북

1995년 설립되어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끌고있는 스페인 브랜드 'Nice Things'의 설립자 부부의 딸, 팔로마 란나(Paloma Lanna)가 단독으로 스페인에서 제작한 그녀만의 브랜드 '팔로마 울(Paloma Wool)'을 선보였다. 2014년 4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그녀의 관심사인 패션, 아날로그 사진 기법 등을 활용한 프로젝트 팔로마 울은 현지 생산, 온라인 세일즈, 예술적 감성 세 가지 룰에서 시작되었다. 이 브랜드는 예술성에 초점을 맞춰 Made in spain의 가치를 고객에게 직접 전하고자 한다. 스웻셔츠 등 50 가지의 여러 아이템에 넘버링을 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것 또한 팔로마 울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여성성과 남성성을 동시에 지닌 유니섹스 룩을 지향하며 스..

2014. 6. 1. 19:05
메시(Meshit) 2014 F/W 룩북

서로 친구 사이였던 Vienna, Hetzendorf, Ida Steixner, Lena Krampf는 2008년 함께 학교를 졸업하고 2010년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이며 그들이 함께하는 패션 레이블을 만들었다. 디자이너들 각자 패션과 프로덕션에서 경력을 쌓아 친구들끼리 다 함께 모여 메시(Meshit)를 만들게 된 셈이다. Meshit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한 데 어울러 독특한 컨셉으로 디자인하고자 하며 룩마다 깨끗한 실루엣, 특별한 디테일과 같은 나름의 규칙들을 지키며 디자인한다. 문화와 패션을 즐길 줄 아는 도시적인 이들의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한다는 브랜드 소개와 같이 매 시즌 피스는 물론이거니와 감각적인 캠페인 룩북까지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전 시즌들 룩북을 보고 있자면 브랜드 룩을 소개하는 ..

2014. 5. 27. 23:55
피스러브앤언더스탠딩 2014 S/S 룩북

패션은 어느 산업보다 화려하고 소모적이며 활발한 교체 주기를 보인다. 늘 번쩍이고 멋진 것들을 접하고 있노라면 내가 부리는 것도 아닌데 사치의 중심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자주 경험한다. 왜인지 착한 일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 패션 산업에도 사회적 실현 붐이 일어난 것은 근 십여 년의 일이 아니다. 가죽, 모피 반대 운동에서 시작해 기부 운동까지. 하지만 이런 사회적 기업들은 대개 엄청난 자본이나 명성을 지닌 대기업 패션 하우스였다. 현실적으로 소규모 디자이너 브랜드에 이런 사회적 실현으로서 눈치 준다면 이 얼마나 부담이겠는가. 피스 러브 앤 언더스탠딩을 접하고는 사뭇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몇십 개 혹은 몇백 개의 국내외 브랜드를 접하면서 특히 국내에는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브랜드는 흔치 않으니 말..

2014. 5. 25. 22:36
마리오스(MARIOS) 2014 F/W 룩북

2001년 그리스인 Cypriot Mayo Loizou와 폴란드인 Leszek Chmielewski에 의해 설립된 마리오스(Marios)는 일본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었고 일본인 회사로 운영되었다. 2005년에 도쿄에서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으며 최근에는 밀라노인이 이끌고 있지만 일본인의 파워풀함과 생동감은 계속 유지하고 있다. 마리오스는 혁신적인 브랜드가 되길 희망하며 본연의 모형과 색다른 원단에 초점을 맞춘다. 그들은 계속 실험적인 스타일을 만들며 심미적이고 동시에 기능적이기도 한 일상복을 만들고자 한다. 매 시즌마다 스트릿 웨어에서 캐릭터를 얻어 각기 다른 컨셉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예술적이며 동시에 패션, 아트, 사진 등 다양한 문화 예술적 조화를 시도하기도 한다. 이번 컬렉션을 보고 있자면 플..

2014. 5. 22. 22:53
페어웰(Farewell Footwear) 2014 F/W 룩북

페어웰(Farewell)은 아방가르드 무드를 중점으로 2013년 시작한 신발 브랜드다. 페어웰의 시작은 에스파드류와 같은 빈티지 신발을 수집 및 선별해 직접 리폼하면서 시작되었다. 빈티지 제품을 선보이면서 모양, 기능, 스타일 등 시대를 초월해 여러가지 요소들이 조합되는 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일상에서 쉽게 신을 수 있고 하이킹 기술로도 뒤처지지 않는 유니섹스 신발을 만들게 되었다. 보그가 매 해 전세계의 역량있는 디자이너들을 선정하는 'The Vogue Talents Corner.com 2014'에 페어웰이 선정되기도 했다. 2014 F/W 컬렉션은 야생 동물을 도회적 관점으로 풀어냈다. 야생의 화려한 색감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단과 패턴 등이 더해졌다. 산을 오를 때 적합한 하이킹 라인, 일상에서 패션..

2014. 5. 22. 00:06
조쉬 레임(Josh Reim) 2014 F/W 룩북

Josh Reim 2014 S/S 캐나다 몬트리얼에서 17살 디자이너 조쉬 레임(Josh Reim)은 고등학교를 마치자마자 학교나 아카데미에서 배우는 정규 수업을 포기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커리어를 쌓고자 2014 S/S에 브랜드 첫 선을 보였다. 평소 패션과 더불어 음악에 큰 관심을 가져온 터라 현재 선보이는 브랜드 아이템들도 음악에서 많은 영감을 얻는다. 우연히 해외 매거진에서 옛날 패션 사진 한장을 발견했다. 오래된 사진 느낌에 흔히 접하기 힘든 룩을 보며 속으로 '역시 90s다'라고 외쳤는데 주석을 보니 2014년 봄, 여름을 위한 캐나다 디자이너 브랜드 조쉬 레임의 룩북 사진이었다. 90년대에 속이 훤히 보이는 파격적인 비닐 바지로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는 가수 박진영의 패션, 90년대 소위 랩 ..

2014. 5. 19. 00:06
셀렉티브 도큐먼트(Selective Document) 2014 S/S 룩북

사물을 편견 없이 투명하게 바라보면서 쓰레기 조각이나 버려진 서류 뭉치 같은 일상의 작은 것에서도 아름다움과 핵심을 찾고자 하는 디자이너 김아름의 셀렉티브 도큐먼트(Selective Document)를 소개하고자 한다. 처음 그녀가 보내 온 메일에는 예술 작품으로 의심할만한 이미지들이 첨부되어 있었다. 화려한 빛의 스파크들이 실제처럼 고스란히 얹어진 그래픽 티셔츠가 작가로 활동했던 그녀의 원성처럼 예술적인 배경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셀렉티브 도큐먼트 2014 S/S 룩북 이미지였다. 일상 생활 속에서 채집한 것을 다시 재조합하는 과정에서 디지털로는 표현하기 힘든 느낌과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주로 사진을 이용해 소스를 만든다. 몇 번의 전시를 경험한 김아름은 종이에 국한되지 않고 입체적으로 사람들 손과 몸..

2014. 5. 18. 23:53
그라인드 런던(Grind London) 2014 S/S 룩북

2008년 런던에서 시작된 캐주얼 브랜드 그라인드 런던(Grind Lonon)이 지난 3월 선보였던 캡슐 컬렉션에 이어 2014 S/S 정규 컬렉션을 공개했다. 시즌마다 구체적인 테마를 설정해 전개하며 이번 시즌의 타이틀은 'Classic Summer Cuts'다. 지난 몇 년 동안 영국을 들끓게 했던 여름 더위를 조금이라도 더 낙관적으로 시원하게 풀고자 했다. 이번 시즌은 긴팔, 반팔 셔츠와, 바지, 자켓, 모자, 티셔츠 등으로 구성되며 기존에 주로 사용했던 컬러와 클래식 패턴을 활용해 그라인드 런던만의 스타일을 구축하려 했다. 홈페이지 Grind London presents their first release of Summer 2014 via the ‘Classic Summer Cuts’ collec..

2014. 5. 1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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