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den Noir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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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VERNAT SPORTS WEAR 2013 S/S

    2013.04.27
  • LIFUL 2013 “ONE DAY” SUMMER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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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디너리피플(Ordinary People) 2013 F/W 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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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울팟스튜디오 블랙에디션 (Soulpot Studio Black Edition)

    2013.04.18
  • 어셈블리(Assembly) 2013 F/W 룩북

    2013.04.15
  • 스니저퍼레이드(Sneezer Parade) 2013 F/W 룩북 & 배포 이벤트

    201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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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2
  • 애틱프롬스테드(ATTIC FROM STAD) 2013 S/S 룩북

    2013.04.11
  • Leather Craft : Ture Romance

    2013.04.09
  • 일본인 밴드, 곱창전골 3집 '그 날은 올거야'

    2013.04.09
  • 서브마린(SUBMARINE) 2013 S/S LOOKBOOK

    2013.04.05
  • 캄퍼씨(COMPATHY) 2013 S/S LOOKBOOK

    2013.04.04
  • 아리(ALEE) 2013 S/S LOOKBOOK

    2013.04.03
  • 레이버데이(Labor Day) 남성 편집숍 아카이브 입점

    2013.04.02
  • 쇼콩트(Chokonte) 2013 S/S LOOKBOOK

    2013.04.01
  • 국내 모자 브랜드, 몬키즈(MONKIDS)

    2013.03.29
  • KYE 2013 F/W 프레젠테이션, 팝업스토어

    2013.03.27
  • 이상봉 자서전 'FASHION IS PASSION' 출간

    2013.03.27
  • 돈의화신 황정음이 입은 카이아크만 M-65 야상

    2013.03.27
  • 소녀 란제리, The Little Vicious

    2013.03.26
  • Nudebones 2nd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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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야왕에서 고준희가 입은 카이아크만 M-65 야상

    2013.03.20
  • TWOTHIRRDS 2013 S/S LOOKBOOK

    2013.03.18
  • 제프리 캠벨(JEFFREY CAMPBELL) 룩북

    2013.03.16
  • 제프리캠벨(JEFFREY CAMPBELL) 첫번째 스토어 하라주쿠

    2013.03.16
  • 바스통(BASTONG) 다섯 가지 아웃터 룩북

    2013.03.15
  • 손쉬운 커스텀이 가능한 신발, COAT(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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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레드페리 콜라보레이션 리버티, 노와트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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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센토르와 스프링 크로커스

    2013.03.12
COVERNAT SPORTS WEAR 2013 S/S

커버낫에서 스포츠웨어와 캐주얼을 접목하여 '커버낫 스포츠웨어'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흔한 스포츠웨어 하면 연상되는 '과하게' 프리한 스타일이 아닌 커버낫 특유의 아메리칸 캐주얼 스타일과 동시에 클래식한 멋 그리고 스트라이프 티셔츠들이 네이비룩까지 연상케한다. 스포츠웨어 라인에서 유독 스트라이프 패턴의 티셔츠가 돋보인다. 여름, 시원함, 바다와 연상되는 스트라이프 룩은 시대를 불문하고 사랑받아온 아이템이다. 커버낫 스포츠웨어 라인에서는 프랑스 바스크 지방의 선원들이 입던 티셔츠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 20수 2합의 실을 사용하여 고밀도로 방직한 싱글 져지를 메인 원단으로 보트넥을 변형한 넥의 형태와 가슴 포켓, 유니온 라벨의 노출 스티치, 사이즈를 표시하는 나염이 디자인 포인트다. 빈티지 메탈 버튼을..

2013. 4. 27. 15:00
LIFUL 2013 “ONE DAY” SUMMER COLLECTION

미니멀 캐주얼룩을 지향하는 라이풀의 2013 S/S “ONE DAY” SUMMER COLLECTION이 발매되었다. SUMMER COLLECTION 역시 LIFUL 특유의 미니멀함과 정성이 들어간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유행패턴인 플라워패턴의 FLOWER HALF PANTS 두가지 색상, LIFUL의 또 하나의 심볼인 앵무새가 자수된 E.F POCKET TEE 네가지 색상, 넓게 파인 넥과 짧은 포켓으로 포인트를 준 BOAT NECK TEE 두가지 색상, 메란지 원단으로 만든 티셔츠 위에 시즌패턴들을 블록형태로 패치워크해 포인트를 준 PATCHWORK TEE 두가지 색상, 인디고 염색 처리된 코튼원단을 사용하고 레드팁 처리된 스트링으로 포인트를 준 INDIGO COTTON SHORT, 지난..

2013. 4. 26. 23:57
오디너리피플(Ordinary People) 2013 F/W 룩북

디자이너 장형철의 오디너리피플(Ordinary People)은 아메리칸 캐쥬얼과 브리티쉬 캐쥬얼을 풀어내는 서울 기반 디자이너 브랜드다. 오디너리 피플은 2013 F/W 시즌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 넥스트로 선정되어 컬렉션을 전개하기도 했다. 2011년 런칭 이후, 각 시즌 별로 새로운 컨셉으로 주위에서 접할 수 있는 평범함 속에 표현된 사람들의 다양한 의상을 디자이너만의 감성을 재해석하여 선보여왔다. 이번 2013 F/W 컬렉션은 숲의 새벽이란 뜻의 Daybreak of Forest 타이틀로 진행되었다. 이번 시즌 오디너리피플은 클래식과 캐쥬얼의 경계를 오가고 있다. F/W 컬렉션답게 푸근한 컬러로 딱딱한 클래식 수트 대신 니트류와 더불어 활동성에 용이한 9부 팬츠류가 주를 이뤘다. 오디너리피플의 이번..

2013. 4. 22. 14:59
A LAND x LIFUL x LOW CLASSIC

미니멀 캐주얼룩을 지향하는 라이풀과 디자이너 편집숍 에이랜드, 클래식을 기반으로 하는 여성복 로우클래식이 만나 협업 제품을 발매하였다. 이번 협업에서 라이풀은 린넨특유의 소재감과 화이트스티치, 통풍성이 좋아 여름철에 착용하기 좋은 스냅백을 내놓았다. 또한 A부터 Z까지 이니셜이 모두 있다는 점에서 선택의 폭을 대폭 늘렸다. 라이풀의 A to Z Snap Back은 에이랜드 온라인 스토어에서 4월 19일 금요일에 선발매 되었다. 레이어는 2005년 시작된 의류브랜드 라이풀의 HEAD OFFICE 및 SHOWROOM을 겸하며, 라이풀을 포함한 _Rism, UNIT PORTABLES의 모태가 되는 컴퍼니다. 레이어는 스트리트 컬쳐에 기반을 두고, 메이저 문화와 서브 컬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함과 동시에 내셔널 ..

2013. 4. 20. 18:20
소울팟스튜디오 블랙에디션 (Soulpot Studio Black Edition)

며칠 전, 비슷한 업과 사고의 '옳은' 박선우 에디터에게 연락을 받았다. 간간히 안부를 묻는 사이의 박선우 에디터는 내가 시작하기도 훨씬 이전부터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로컬씬 디자이너를 조명하고 있었다. 그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등용문이 된 모 매거진의 에디터로써 지고지순하게 오랜 시간 신진 디자이너 레이블을 대중에게 소개하며 지지해왔다. 통화에서 그는 여태 봐오던 디자이너들 중 꼭 한번은 언급되었으면 하는 디자이너이자, 그의 라인이라며 소울팟스튜디오를 소개해주었다. 작년에 다녀왔던 솔드아웃 12디자이너 팝업스토어 때문에도 그렇고, 소울팟스튜디오를 모를리 없었다. 오랜만에 접한 소울팟스튜디오는 모던하고 심플하게 여전히 자신만의 색을 고이 간직하고 있었다. 서울을 기반으로, 아니 한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2013. 4. 18. 17:47
어셈블리(Assembly) 2013 F/W 룩북

2008년 뉴욕 LOWER EAST SIDE의 170 LUDLOW STREET에서 시작된 패션 부티크 어셈블리뉴욕(Assembly New York)은 전 세계적으로 쉽게 찾을 수 없는 패션 레이블과 동시에 빈티지, 아트 오브젝트를 소개하는 샵이다. 디자이너의 정보나 패션 산업 정보와 같은 것들이 거쳐갈 수 있는 허브 역할을 위해 탄생한 어셈블리뉴욕은 남성복과 여성복 모두를 아우르고 있다. 어셈블리뉴욕은 뉴욕 로컬,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선보여 다양한 이슈를 낳았다. 편집숍 역할만 하던 어셈블리는 2009년 오너 그렉 아르마스(Greg Armas)에 의해 자체 디자인되는 인-하우스 컬렉션을 처음 선보였다. 어셈블리의 의미는 원래 남 성라인과 부티크의 조합을 뜻했다고 하지만 이제는 남성..

2013. 4. 15. 15:09
스니저퍼레이드(Sneezer Parade) 2013 F/W 룩북 & 배포 이벤트

디자이너 김경민의 첫번째 컬렉션 라인 스니저 퍼레이드(Sneezer Parade)는 재채기 하는 사람이란 뜻의 스니저와 행진의 퍼레이드로 만들어진 합성어다. 마케팅 용어로 자신의 전문 지식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의 인물을 뜻한다. 복식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새로움을 찾는데 목적을 두고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클래식을 발전시킨다는 "DEVELOPE THE CLASSIC"을 슬로건 삼아 모든 디자인의 발상을 클래식에서 얻는다. 미술, 음악, 자연, 사회현상 등 문화적 이슈를 디자이너 김경민만의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조합하여 만들어낸다. 스니저 퍼레이드는 단순한 의류 판매만을 목적으로 시작한 브랜드가 아니다. 전통, 오리지널, 현실 요소 모두를 조합하고 클래식이라는 감성..

2013. 4. 14. 19:44
네스티팜(Nasty Palm) 2013 S/S LOOKBOOK

'예술은 더러운 손바닥에서 탄생한다'라는 뜻을 지닌 브랜드 네스티팜(NASTY PALM)은 스트리트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자유로움을 지향한다. 스트릿과 힙합 컬쳐를 기반으로 특정 디자인에 구속되지 않고, 다양한 소스와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매 시즌 새로움을 추구하는 스트리트 웨어 브랜드다. 2010년 가을, 겨울 시즌부터 전개된 네스티팜의 새로운 라인 KAZE, GRONK와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라인들이 하이퍼라운드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네스티팜의 2013 S/S 룩북을 공개한다. 기존에 네스티팜이 영한 느낌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면, 이번 시즌은 조금 더 진중하고 무게잡힌 스타일을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블랙 버스터(Black Buster) 라인과 더불어 다이내스티(Dyn..

2013. 4. 12. 21:34
애틱프롬스테드(ATTIC FROM STAD) 2013 S/S 룩북

요즘 같이 매일 새로운 것에 기대하고 또 새로운 것에 익숙한 삶을 사는 우리들은 마음의 여유를 찾아 클래식과 아날로그를 그리워한다. 어쩌면 그리움이 당연한걸지도 모르겠다. 패션이 아무리 발전해도 사람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옷은 어찌보면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매개체가 아닐까 한다. 추억이 가득한 낡고 바랜 다락방처럼 사람의 손길이 닿아 시간이 흐를수록 그 멋을 더하는 애틱프롬스테드(ATTC FROM STAD)가 그렇다. 영어로 '다락방'을 의미하는 ATTIC은 지나가버린 것들에 대한 서정적 낭만을 표현한다. 애틱프롬스테드는 디지털 시대와 아날로그적 감성, 그 사이를 이어주는 다락방처럼 서정적 낭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아날로그 신호는 연속적 파형이기에 자연 미세한 신호까지 표현..

2013. 4. 11. 21:54
Leather Craft : Ture Romance

2012년 10월 14일 압구정 애비로드에서 가죽공예가 배우 최민수, SAL505, NOONE, TRIBE와 은공예가 GHOST, 빈티지 오브젝트 콜렉터 안도현, 일러스트레이터 헬독이 함께한 가죽공예전이 열렸다. 이번 가죽공예전 '트루 로맨스(True Romance)'에는 지난해 초 합정동에 개인 작업실을 마련하고 가죽공예를 시작한 배우 최민수와 가죽공예가 NOONE, 은공예가 GHOST의 기획 하에 여러 아티스트들이 동참해 꾸며졌다. 전시 당일에는 일명 모터사이클족들의 바이크문화와 락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럭스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었다. 타 잡지에서 빈티지 오브젝트 콜렉터 안도현님의 인터뷰를 얼마 전 읽었는데, 이 날 도현님의 오브젝트들도 전시된다는 소식에 무척 반가웠다. (혼자만) 도현님 거주지 ..

2013. 4. 9. 01:18
일본인 밴드, 곱창전골 3집 '그 날은 올거야'

1995년 결성된 밴드 곱창전골. 한국 록음악을 연주하는 최초의 일본인 밴드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이들은 1999년 발표한 정규 1집 이후 긴 휴지기와 비공식적 활동, 12년 만인 2012년 발표한 2집 에 이르기까지 밴드의 수장 사토 유키에의 리드 하에 꾸준히 그 명맥을 이어왔다. 한국 록음악에 대한 사토 유키에의 뜨거운 열정과는 무관하게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다소 순탄치만은 않았던 이들의 밴드 인생은, 2012년 다문화 예술단체 ‘샐러드’와 전속계약을 맺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고용추천을 받아 아티스트 비자를 취득함으로써 비로소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된다. 결성 18년 만에 드디어 자유롭게 한국에서 활동을 할 수 있게 된 이들은 지난 3월 1일 정규 3집 앨범 의 발매 즈음에 맞추어 화려한 컴백 무대..

2013. 4. 9. 00:05
서브마린(SUBMARINE) 2013 S/S LOOKBOOK

얼마 전, 소개한 비바 스튜디오 2013 S/S 룩북에서 칭찬의 칭찬을 거듭했었다. 타사와 비교해 뒤처짐 없는 품질이지만 그에 비해 부담없는 가격대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한 남성복 브랜드 비바스튜디오가 2012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가방 브랜드 서브마린(SUBMARINE)을 소개한다. 서브마린 가방은 주위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천연 소재를 사용하여 캔버스, 가죽 재료를 기초적인 툴로 견고하게 건축한 제품이다. 천연소재 고유의 멋을 살리며 최소한의 장식성을 더해 디자인한다. 군용으로 설계된 가방의 기능적인 부분을 일상에서 꼭 필요한 기능만을 고려하여 최소화 하였다. 서브마린은 견고함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일정 간격으로 스티치 숫자를 조절하고, 봉제시 주어지는 압력의 수치까지 관여한다. 천연소재가 갖고..

2013. 4. 5. 17:56
캄퍼씨(COMPATHY) 2013 S/S LOOKBOOK

디자이너 편집숍, 패션 브랜드에서 디렉터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디자이너 송승렬이 런칭한 캄퍼씨(COMPATHY)는 흔하지 않고 남다른 감성을 지닌 특별한 소비자를 위해 독특하면서 동시에 익숙한 스트릿 감성의 디자인 웨어를 선보인다. 캄퍼씨는 유니크와 대중이란 역설적 명제를 디자이너의 파워풀한 아이덴티티로 어떻게 풀며 소비자와 소통할지 고민하는 브랜드가 되길 희망한다. '컨템포러리, 밀리터리, 퓨처' 세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컴파씨만의 아이덴티티로 매 시즌 트렌디한 컨셉과 스트릿 무드를 더한다. 캄퍼씨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며 새로움을 추구하는 트렌드세터로 독창적인 자신의 개성표현을 중요시하고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loving kindness를 가진 20대를 위해 만들어진다. 캄퍼씨는 29CM, D..

2013. 4. 4. 15:27
아리(ALEE) 2013 S/S LOOKBOOK

우리나라 사람치고 한복의 그것과 닮은 것에 애정 혹은 관심 보이지 않는 이가 있을까. 천상 한국 여자인 에디터는 이상봉 선생님의 나비와 플랫아파트먼트의 당혜 닮은 버선코를 좋아한다. 패션에서 새로움은 언제나 환영받는다. 전통의 색을 담지만 이전의 것들과는 또 다른 아리(ALEE) 2013 S/S 시즌이 그것이다. 에디터가 보는 아리의 이번 시즌은 실루엣이나 단아한 컬러 모두 한국적이라 하겠다. 역시나 그녀는 이상봉 선생님 슬하에서의 경험도 갖고 있다. 아리의 2010 S/S 시즌부터 2011 A/W 시즌까지는 '혼돈 속에도 질서는 있다'는 카오스모스(Chaosmos)가 컨셉이었다. 컨셉은 부재하여도 이선아 그녀가 디자인하고 제작하면 그 안에 Alee의 감성과 질서가 담길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번..

2013. 4. 3. 22:01
레이버데이(Labor Day) 남성 편집숍 아카이브 입점

롯데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편집매장, 아카이브는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 100년 이상 전통을 이어온 헤리티지 브랜드를 비롯해 국내 유망 디자이너 브랜드 등 30여개의 프리미엄 캐쥬얼 의류 잡화 브랜드로 구성되어있다. 2012년 가을, 겨울 시즌을 시작으로 첫 선을 보인 레이버데이(Labor Day)는 시즌 전개 두번 만에 백화점 편집매장에 입점하는 큰 성장을 보였다.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와 교류할 수 있도록 백화점 등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레이버데이는 최상의 퀄리티와 디자인을 보장하는 패브릭 기반의 남성 액세서리 브랜드다. "Classic Inspired Goods"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아메리칸 캐쥬얼이라는 큰 틀 안에서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양질의 원단을 찾아 숙련된 한국의 기술을 이용해 남성들..

2013. 4. 2. 19:51
쇼콩트(Chokonte) 2013 S/S LOOKBOOK

2011년 디자이너 권세진이 만든 여성복 레이블 쇼콩트는 '나의 이야기'라는 의미를 지닌다. 디자이너 권세진은 남성복 레이블 '핏보우'에서 6년동안 남성복 디자이너로서 커리어를 쌓았다. 남성복과 더 친근한 그녀는 여성복을 만들고 있는 자체가 콩트처럼 느껴질 정도로 데뷔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어려서부터 옷장을 뒤져 옷을 뒤집거나 뜯어볼 정도로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조소를 전공했지만, 이내 패션계에 입문했다. 공장과 샘플실을 오가며 실전에서 배운 그녀는 노력 끝에 '치프디렉터'의 경력도 갖고 있다. 매 시즌 특별한 테마 대신에 '움직임이 아름다운 옷'에 포커스를 맞춰 쇼콩트의 옷은 움직일 때 더 화려하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드레이핑을 잡은 원피스와 걸을 때마다 물결치는 플리..

2013. 4. 1. 17:07
국내 모자 브랜드, 몬키즈(MONKIDS)

몬키즈는 BMX, Fixed Gear 자전거 문화를 기반 삼아 소량 생산, 다양한 패턴으로 5패널 캡을 선보인다. BMX와 Fixed Gear의 가장 큰 공통점은 트릭을 즐기는 자전거라는 것이다. '즐기며 탈 수 있는 자전거' 라는 초점에 맞춰 시작된 된 몬키즈는 스트릿 컬쳐에 기반을 두고 기능성, 디자인, 퀄리티 등 브랜드가 지켜야 할 조건 모든 것을 갖춘 멋진 국내 모자 브랜드다. 몬키즈는 괴물의 몬스터(Monster)와 아이(Kids) 합성어이기도 하다. 아이들의 활동력은 그들보다 훨씬 크고 힘 좋은 성인도 지치게 할 정도로 활발하다. 때로는 성인의 시각에서 철없고 분별력 없는 아이들의 행동은 Monster로 비춰지기도 한다. 그런 모습들을 미뤄 몬키즈는 자전거 페달에 발을 올리고 있는 그 순간 꾸..

2013. 3. 29. 22:50
KYE 2013 F/W 프레젠테이션, 팝업스토어

디자이너 계한희가 디렉팅하는 KYE 2013 F/W 컬렉션은 청년 실업과 홈리스에서 영감을 받아 KYE 특유의 독특한 실루엣과 스타일링으로 전개했다. 박스 실사 프린팅, 그래피티, 포장지 컨페티 패턴을 이용하영 다양한 유니섹스 의류와 디자이너 GEMMA YANG과의 콜라보레이션 잡화를 선보인다. KYE 컬렉션은 OPENING CEREMONY(NY, LA, LONDON, ACE HOTEL), CANDY(TOKYO), OFF THE WALL(HK) 등 전세계 여러 도시에서 판매 중이며 국내는 DAILY PROJECT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외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취급하는 셀렉트 스토어 DAILY PROJECTS에서 3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KYE 입점 기념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오프닝 ..

2013. 3. 27. 22:15
이상봉 자서전 'FASHION IS PASSION' 출간

디자이너 이상봉이 자신의 패션 철학과 열정, 디자이너로서의 의미있는 경험을 담은 자서전을 출간했다. 3월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자서전 ‘이상봉의 패션 이즈 패션(Fashion is Passion)’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이상봉 디자이너는 “그동안 신문 등에 기고했던 칼럼을 엮어 책을 만들게 됐다. 예전부터 책을 발간하자는 제의는 많이 받았지만 시간이나 여러 가지 이유로 미뤄왔다”며 “좋은 인연이 닿아 나의 이야기를 담은 책 ‘패션 이즈 패션’을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목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그는 “패션은 열정이다. 나 자신에게도 열정이 가장 중요하다. 패션은 1년에 두 번씩 끊임없이 돌아가는 변화의 연속된다. 이런 과정 속에서 열정..

2013. 3. 27. 22:02
돈의화신 황정음이 입은 카이아크만 M-65 야상

3월 2일 SBS 드라마 '돈의 화신' 16회에서 배우 황정음이 카이아크만 M-65 레플리카 필드자켓 베이지 컬러를 입고 나왔네요. 얼마 전에는 고준희의 카키 컬러와 태연, 손연재의 머스타드 컬러를 소개했었죠. 역시 카이아크만의 M-65 야상 자켓은 스타나 일반인 모두에게 인기 제품이네요. 카이아크만을 대표하는 제품이기도 하지요. 매 시즌 항상 업그레이드 되어 발매되니까요. [shared fantasy/Fashion] - 태연, 손연재의 카이아크만 레플리카 M-65 필드재킷 머스터드[shared fantasy/Fashion] - 드라마 야왕에서 고준희가 입은 카이아크만 M-65 야상 이 제품은 KLA-JP902C0 으로 등판에 카이아크만 아티포가 없는 제품이랍니다. 위의 링크에서 고준희가 입은 카키 컬러..

2013. 3. 27. 12:34
소녀 란제리, The Little Vicious

더 리틀 비셔스는 감성 여린 사춘기 소녀들을 위해 만들어진 일본의 란제리 브랜드다. 핑크, 레이스, 리본이 만연하는 더 리틀 비셔스는 2012년 런칭했으며 1984년생 디자이너 Reina에 의해 만들어진다. 란제리, 홈웨어, 액세서리를 중심으로 라인을 전개하고 패션 뿐만 아니라 핑크 레이스 소녀들을 위한 컬쳐 파티도 개최한다. 란제리에 대한 동정(童貞)과 그 의미를 더 리틀 비셔스만의 컬러로 재 해석해 패션, 액세서리 모두를 다루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한다. 란제리 브랜드의 컨셉에 맞춰 2012 S/S, 2013 S/S 두 시즌만을 전개했지만, 단지 란제리 제작과 유통에 치우치기보다 더 리틀 비셔스 감성과 맞는 소녀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도 주최하고 있다. 2013 S/S 홀리데이 컬렉션 제품..

2013. 3. 26. 13:25
Nudebones 2nd Exhibition

10월 22일 월요일부터 27일 토요일까지 홍대 상수역 근처 위치한 파운드 스토어 1층에서 서브컬쳐 브랜드로 출발하여 지금까지 순항해 온 누드본즈의 두 번째 전시회가 열린다. 누드본즈는 스트릿 서브컬쳐를 정신적 근간이자 모태로 두고 태동한 브랜드이다. 누드본즈는 우리가 누리는 이 거리의 문화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접근하며, 함께 하고 있다. 이런 정신을 누드본즈는 두 번째 전시회에 담았다. 누드본즈의 2012 F/W 룩북 이미지와 서브컬쳐에 모티브를 두고 제작한 전시물과 아트디렉터 헬독의 아트웍, 다양한 누드본즈의 제품들을 통해 누드본즈의 근간과 이념을 느껴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함께 사무실을 쓰는 즉, 자회사인 남성복 브랜드 누드본즈. 오빠들이 2012 F/W로 준비한 의상과 함께 누드본즈..

2013. 3. 25. 04:32
드라마 야왕에서 고준희가 입은 카이아크만 M-65 야상

TV를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야왕 19회 방송분에서 탤런트 고준희가 입은 레플리카 M-65 필드 재킷 KLA-JP901C0. 제가 개인적으로도 갖고 있는 제품이라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었답니다. 게다가 컬러까지 같았거든요. 카이아크만에서 이 제품은 남성복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카이아크만 자체가 유니섹스 브랜드라 남녀 구별없이 스타일링이 가능하답니다. 역시 재킷 등판의 자수도 돋보이네요. 카이아크만 KLA-JP901C0 M-65 필드재킷 리뷰는 여기서!

2013. 3. 20. 01:27
TWOTHIRRDS 2013 S/S LOOKBOOK

남성복 레이블 TWOTHIRDS는 바다, 좋은 제품에 대한 고민으로 유럽의 서프 문화를 이끄는 도시 중 하나인 San Sebastian에서 만들어졌다. 2013 S/S 룩북 또한 마찬가지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바다에 대한 애착이 강하게 담겼다. 이번 룩북 촬영은 디자이너 겸 아트 디렉터인 Sven Hoffman이 함께 도심 길가와 보트 위에서 촬영했다. 이번 시즌 제품인 쇼츠, 딥 넥 스웨터, 자켓들은 바다 위 선장의 유니폼을 연상케 한다. 우연히도 룩북 이미지들은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빈티지하거나 빛을 만들기 위해 후보정 작업을 거치지 않았다. 오로지 바다에 반사된 빛을 이용한 룩북이다. TWOTHIRDS 오피셜 사이트 글 : 임예성

2013. 3. 18. 18:40
제프리 캠벨(JEFFREY CAMPBELL) 룩북

제프리 캠벨(Jeffrey Campbell)은 지난 2000년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빈티지 스타일에 런웨이의 예술적 감각을 더한 슈즈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패션 피플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세계 곳곳에 오피스를 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지만 브랜드를 처음 런칭 했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디자인에 대한 열정과 패션 피플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일명 '핫'한 슈즈 브랜드로 입지를 굳혀왔다. 제프리 캠벨은 라이프 스타일 곳곳에서 독특한 디자인의 영감과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브랜드다. 이를테면, 패션 도시인 뉴욕이나 파리의 화려한 런웨이에서가 아닌 각국의 패션 블로거, 또는 스트릿 패션 피플 등 패션과 슈즈를 사랑하는 평범한 이들로부터 영감을 얻는다. 고객에게 직접 다가가 그들이 가장 원..

2013. 3. 16. 18:32
제프리캠벨(JEFFREY CAMPBELL) 첫번째 스토어 하라주쿠

제프리 캠벨의 엣지있는 신발 디자인은 전 세계의 셀러브리티와 여성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도쿄에서 제프리 캠벨은 이미 패션 신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막대한 인지도를 가진 신발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하라주쿠 스타일에서는 제프리 캠벨만의 스타일 센세이션이 일어날 정도다. 더불어 이제는 일본에서 제프리 캠벨 스타일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 생겼다. 세계 첫번째 제프리 캠벨 부티크가 도쿄 하라주쿠에 오픈했다. 제프리 캠벨 하라주쿠는 도쿄의 젊은이들이 몰리는 패션 거리 중앙에 위치해 큰 명성을 떨치고 있는 라포레트 하라주쿠 백화점 3층에 입점했다. 지난 2월 23일 오픈했으며, 제프리 캠벨의 2013 S/S 컬렉션 디자인 제품 뿐만 아니라 부츠, 스니커, 펌프스 등 인기있는 모든 품목이 진열되어 있다. 쉽..

2013. 3. 16. 17:47
바스통(BASTONG) 다섯 가지 아웃터 룩북

지난 10월 People of Tastes에서 주최한 한국과 해외 패션 브랜드 교류의 장, 룸스링크에서 만났던 바스통을 기억한다. 첫 만남은 늘 새롭고 낯설다. 룸스링크에 전시된 부스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혼자 어슬렁거렸던 기억이 있다. 남자 한 분이 부스를 지키고 계셨는데, 부스가 좁은 편이고 나도 혼자라 어색해 선뜻 발들일 생각을 못했다. 한참 어슬렁거리다가 발들인 바스통 부스는 꽤 인상적이었다. 단추와 미싱까지 전부 가져다 놓은 인테리어가 지나가 더 나와 같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그 위에 걸려있는 재킷들은 흡사 영국 브랜드 "BARBOUR" 자켓을 떠올리게 했다. 사진출처 : BASTONG BLOG 자켓에 손을 대면서 원단부터 저렴하고 흔한 그것이 아니라고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

2013. 3. 15. 21:41
손쉬운 커스텀이 가능한 신발, COAT(코트)

coat(코트)는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조립이 가능한 u-strap shoes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3(Red Dot Design Award 2013)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위너를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상(iF Product Design Award)', 'IDEA 디자인상(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과 함께 인정받는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세계적 기업 및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한다. u-strap shoes는 베이스가 되는 신발을 갖고 있으면서 새로운 어퍼를 사용하여 다양한 디자인의 신발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손쉬운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며,..

2013. 3. 14. 13:23
프레드페리 콜라보레이션 리버티, 노와트 컬렉션

브리티시 헤리티지 브랜드 프레드 페리(FRED PERRY)가 2013년 S/S 시즌을 맞아 ‘프레드 페리 X 리버티 컬렉션(FRED PERRY X LIBERTY Collection)’을 선보인다. 2010년 S/S 시즌에 선보였던 콜라보레이션 이후, 2013년 S/S 시즌을 맞아 FRED PERRY와 LIBERTY는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FRED PERRY x LIBERTY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FRED PERRY의 아이코닉 아이템인 피케 셔츠를 캔버스 삼아 LIBERTY사의 플라워 프린트 디테일을 매치하였고, 또한 리버시블 숏츠 제품으로도 선보인다. 영국의 Liberty사(社)는, 1875년 Arthur Lasenby Liberty (아서 라센비 리버티)에 의해 동양의 미술 공예품을 ..

2013. 3. 13. 20:05
더센토르와 스프링 크로커스

스프링 크로커스 2013 S/S 룩북 로컬 디자이너 브랜드 중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를 꼽으라면 서슴없이 정지윤, 서지은 디자이너의 미스치프(MISCHIEF)와 예란지 디자이너의 더센토르(The Centaur)를 찬양한다. 브랜드의 가장 핵심이 되는 옷도 그렇지만,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컨셉 면에서 특히 편애한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스프링 크로커스와 관련된 더센토르만 언급할 생각이다. 신비롭기까지 한 한 반인반마의 켄타우로스 로고와 컬렉션을 마친 피스를 보고 반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게다가 예란지 디자이너의 뮤즈라는 모델 이선의 감각적인 룩북까지. 더센토르는 옷 뿐만 아니라 룩북, 컨셉, 분위기 등 무엇하나 감하지 않고 우리네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했다. 더센토르의 소개에서 과거형을 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2013. 3. 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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