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페리 콜라보레이션 리버티, 노와트 컬렉션

2013. 3. 13. 20:05Shared Fantasy/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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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헤리티지 브랜드 프레드 페리(FRED PERRY)가 2013년 S/S 시즌을 맞아 ‘프레드 페리 X 리버티 컬렉션(FRED PERRY X LIBERTY Collection)’을 선보인다. 2010년 S/S 시즌에 선보였던 콜라보레이션 이후, 2013년 S/S 시즌을 맞아 FRED PERRY와 LIBERTY는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FRED PERRY x LIBERTY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FRED PERRY의 아이코닉 아이템인 피케 셔츠를 캔버스 삼아 LIBERTY사의 플라워 프린트 디테일을 매치하였고, 또한 리버시블 숏츠 제품으로도 선보인다. 


영국의 Liberty사(社)는, 1875년 Arthur Lasenby Liberty (아서 라센비 리버티)에 의해 동양의 미술 공예품을 소개하는 작은 상점으로 런던에서 시작되었다. 양질의 제품들로 평판을 높이던 가운데 1920년대에는 동양풍의 아름다운 문양과 부드러운 촉감, 특유의 풍부한 드레이프를 갖춘 양질의 면 소재 타나론을 개발하, 리버티 패브릭의 이름을 지금과 같은 부동의 위치에 올리게 된다. 자연의 꽃과 새, 초목, 아르누보 패턴, 매력적인 페이즐리 모티브가 독자적인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된 리버티 패브릭은 매년 70 종류 이상의 신작을 발표하며 130년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세계 수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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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헤리티지 브랜드 프레드 페리(FRED PERRY)가 2013년 S/S 시즌을 맞아 ‘프레드 페리 X 노와트 컬렉션(FRED PERRY X nowartt Collection)’을 선보인다. 


2012년 F/W에도 선보였던 FRED PERRY와 텍스타일 레이블인 nowartt(노와트)사와의 2013 S/S 시즌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Time Travel 1930’s to 2000’s(시간 여행)’를 주제로 한다. 1930년도부터 2000년도까지의  FRED PERRY의 헤리티지와 각 시대별 이미지를 텍스타일 프린트로 매치한 피케 셔츠를 선보이는데, 국내에서는 1960년, 1980년, 2000년 총 3가지의 스타일을 전개할 예정이다. 각각의 해당 연도는 ‘Happy Flowers & Birds’, ‘Triangle Rain’, 그리고 ‘History’를 소재로 하여 제품에 반영되었다.


nowartt(노와트)는 아트 디렉터이자 디자이너인 Toyoki Adachi(도요키 아다치)의 텍스타일 & 그래픽 레이블로, 헤리티지와 모던 아트를 접목한 now art textile = timeless modern art / no war textile = peaceful art라는 두 컨셉을 모든 디자인에 반영하여 텍스타일 & 그래픽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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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 Happy Flowers & Birds

1960년대는 다양한 전통을 깨뜨린 시대로 패션에 있어서도 오트 쿠튀르에서 비롯된 패션이 아닌 모즈, 미니스커트, 히피 패션 등 젊은이들이 스스로 패션을 선택해 새롭게 스타일링한 시기이다. FRED PERRY 역시 단순한 스포츠 브랜드가 아닌 패션 브랜드로서 눈을 뜨기 시작한 시기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시대는nowartt의 기본 모티브이기도 한 ‘꽃’, ‘새’ 등을 주제로 한 텍스타일 그래픽을 포함하고 있다. 



1980년대- Triangle Rain

1980년대의 음악계는 뉴 웨이브, 올드 스쿨 등의 전혀 새로운 리믹스 컬쳐의 시작이었다. 패션 계에 있어서도 스포츠 브랜드 아이템을 다양하게 스타일링해 보는 것이 특징이었던 시기이기도 하다. nowartt는 스포츠 아이템인 피케 셔츠에 80년대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을 테마로 하여 크레이지 보더에 오리지널 텍스타일 그래픽을 넣어 표현했다. 이 크레이지 보더의 특징 중 하나는 FRED PERRY의 Laurel(월계수)를 연상시키는 작은 트릭이 숨겨있다.



2000년대 - History

2000년대는 새로운 세기에 들어서면서 오히려 패션, 음악계의 독자적인 스타일을 찾을 수 없게 된 시기이다. 이 시기의 크리에이터들은 창작물을 겹치고 겹쳐 콜라주하는 방식을 특징적으로 구사하고 있다. nowartt는 이즈음 런던의 독특한 문화 주목해 귀족과 이민, 스트리트 뮤직 등의 다양한 주제를 모티브로 사용해 콜라주로 표현하고 있다. 이 작품은 역사를 콜라주하는 것으로 과거에 대한 경의를 표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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