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den Noir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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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PIONAGE 2013 S/S LOOKBOOK

    2013.02.23
  • [편린] 홍순태 사진전

    2013.02.18
  • SATURDAY SURF NYC 2013 F/W 룩북

    2013.02.15
  • [SYOFF] 패티 보이드 - 전설적인 삼각관계 러브 스토리

    2013.02.13
  • 철동(CHEOL DONG) 2013 S/S 룩북

    2013.02.12
  • 가죽 브랜드 새들러(SADDLER) 첫번째 프레젠테이션

    2013.02.12
  • 반스(VANS) 홍대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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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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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07
  • [SYOFF] 영역 (People of Territory)

    2013.02.07
  • 율이에(Yuul Yie) 2013 S/S 룩북

    2013.02.05
  • CLIMAX 2013 S/S LOOKBOOK

    2013.02.05
  • 나이키 제주도 에픽런 이벤트 (NIKE EPIC RUN JEJU)

    2013.02.04
  • LN-CC BOOK : WALTER PFEIFFER

    2013.02.04
  • Margarin Fingers 2013 S/S LOOKBOOK

    2013.01.31
  • Reiknen 2013 S/S LOOKBOOK

    2013.01.30
  • 그라픽 플라스틱(Grafik Plastic) 1주년 파티

    2013.01.29
  • [SYOFF] 스트리트 패션을 찍는 자와 찍히는 자

    2013.01.29
  • 이엽 개인전 '입는 예술, 벗는 예술 – 이상봉 누드'

    2013.01.24
  • 캬리파뮤파뮤(Kyary Pamyu Pamyu) 내한공연

    2013.01.18
  • [SYOFF] 폭력과 에로티즘, Toshio Saeki

    2013.01.16
  • 허셸 아이패드 미니 케이스와 카모 플라쥬

    2013.01.14
  • 솔드아웃(SOLD OUT) 12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2013.01.11
  • The Weekend (더 위켄드)

    2013.01.11
  • 락스타 전 (Rock Star Exhibition)

    2013.01.09
  • [퍼스트룩] 소녀시대 x 퍼스트룩 캔들

    2013.01.09
  • 솔드아웃 12 디자이너 팝업 스토어

    2013.01.08
  • 톰보이(Tomboy) 'Hush of Winter' 전시

    2013.01.07
  • 패션 헤어 멀티샵 르쁠뤼스(Le Plus)

    2013.01.06
  • 리저블드노트(Reserved Note) by 헨즈(HENZ)

    2013.01.06
ESPIONAGE 2013 S/S LOOKBOOK

스파이, 첩보 활동이라는 독특한 브랜드명이 돋보이는 하우스 브랜드, 에스피오나지(Espionage). 얼마 전, 쇼프 매거진에서 에스피오나지 아트디렉터 크리스영 인터뷰를 소개한 적이 있다. 역대 인터뷰이 중 가장 꼼꼼함을 보여주던 크리스영은 에스피오나지의 디자이너로 그만의 감성을 톡톡히 선보이고 있다. 웨얼하우스의 네이버 블로그를 보면, 에스피오나지가 어떤 브랜드인지 바로 알 수 있다. 은밀한 행동, 사고, 생각을 논하는 것 자체가 브랜드의 본질인 것처럼 단순히 옷을 만들어서 출시하는 것 이외에 블로그를 통해 컨셉과 부자재 등을 소비자에게 가감없이 전달하고 있다. 스파이 활동이라는 브랜드의 독특한 이름처럼 블로그에서는 브랜드 멤버들 모두를 "요원"으로 자칭하고 있다. 이 에피소드는 브랜드의 소속감을 나타..

2013. 2. 23. 17:32
[편린] 홍순태 사진전

중구 명동 Myeong-dong Jung-gu, Gelatin silver print, 27.9×35.5cm, 1971 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은 오는 3월, 원로 사진가 홍순태(1934~ )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다수 그룹전 및 개인전을 통해 단편적으로나마 소개된 바 있는 그의 서울 촬영 사진들을 집대성하여 보여주는 첫 전시다. 전시와 함께 출간되는 도록은 그가 촬영한 방대한 사진의 주요 한 섹션을 이루는 서울 사진들 중 100여 점을 엄선하여 작가 홍순태의 사진 인생에 대한 오마주로서 헌정될 예정이다. 뚝섬 Ttukseom, Gelatin silver print, 27.9×35.5cm, 1969 이번 전시에 포함된 서울 연작의 배경인 1950년대 후반 ~ 1970년대 초반은 젊..

2013. 2. 18. 19:53
SATURDAY SURF NYC 2013 F/W 룩북

2009년, 3명의 서퍼(Colin Tunstall, Josh Rosen, and Morgan Collett)가 NEW YORK 에서 시작한 SATURDAYS SURF NYC. ‘SURF’ 를 모티브로 다양한 서핑 웨어와 패션 아이템을 전개하며 새롭게 떠오르는 라이프스타일/패션 브랜드로 전 세계 트렌드 세터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NEW YORK CROSBY STREET 에 위치한 그들의 CONCEPT SHOP은 미국GQ’ The 25 Best Men's Stores in America’ 선정된바 있으며 서핑문화와 커뮤니티 중심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 일본 다이칸야마에 두번째 스토어를 오픈하여 화제가 되고 있으며, 서퍼뿐만 아니라 패션과 트렌드에 관심 많은 트렌드세터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NEW B..

2013. 2. 15. 14:54
[SYOFF] 패티 보이드 - 전설적인 삼각관계 러브 스토리

전설적인 삼각 관계 '서로 마주 대함. 또는 그런 대상에게 성적으로 끌려 열렬히 좋아하는 마음’ 사랑의 사전적 정의다. 세상 만물을 막론하고 사랑이라는 감정은 어디에서나 유용한 의사소통 수단이다. 사랑의 힘은 금새 피었다 지는 꽃 마저도 행복하게 만든다고 한다. 인간의 사랑은 식물과 동물보다 열정적이며 표현의 극대화가 가능하다. 인간 사랑의 전제는 서로 마주하고 있는 대상과의 교류다. 사랑의 사전적 정의에서 ‘서로 마주하고 있는 대상’의 객체가 둘이 아닌 셋이라면 결코 아름답기만 한 사랑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오늘의 이야기는 지금까지 회자되는 ‘전설적인 팝 스타의 삼각관계 이야기’다. 1960년대 영국 런던 출신 미녀 모델 패티 보이드와 그녀의 양 옆 꼭지를 차지한 조지 해리슨, 에릭 클랩턴이 그 주인..

2013. 2. 13. 19:23
철동(CHEOL DONG) 2013 S/S 룩북

2012 F/W를 시작으로 디자이너 이철동이 이끄는 브랜드 철동(CHEOL DONG). 지난 시즌은 이철동 디자이너가 혼자 진행했던 만큼 남성복만 존재했고, 이철동의 색이 무던하게 베어 있었다. 클래식한 수트를 이철동만의 위트인 듯 아닌 듯 몇 가지 체크 패턴을 더해 깔끔하게 풀어냈다. 고작 2012 F/W 한 시즌만으로, 2013년 주목하게 되는 디자이너 브랜드 철동의 앞으로가 기대된다. 이번 2013 S/S는 디자이너 이철동과 이예진의 합류로 여성복까지 더하는 등 이전 시즌과는 또 색다른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전 시즌보다는 좀 더 캐쥬얼해지고, 귀엽지만 가벼워보이지 않는 패턴을 더했다. 이번 시즌 룩북을 만나보자. 철동 오피셜 사이트 글 : 임예성, 사진 : 임예성

2013. 2. 12. 21:22
가죽 브랜드 새들러(SADDLER) 첫번째 프레젠테이션

마구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의 새들러(SADDLER). 박성민 디자이너는 처음 가방을 만들 때 직접 바늘 두개를 갖고 앞 뒤로 교차하는 방법의 Saddle Stitch 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새들러(SADDLER)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한다. 새들러는 누가 들어도 자신감이 생기는 가방을 만들고 싶다는 디자이너 박성민이 이끄는 수작업 가방 브랜드다. 기계가 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직접 손으로 만들고 있다는 새들러 가방은 박성민 디자이너가 직접 손수 작업해 만들어진다. 제품의 퀄리티를 무엇보다 중요시하며, 직접 디자인하고 손수 만드는 만큼 고객과의 교감이 어떤 브랜드보다 뛰어나다고 강조한다. 때문에 가죽 선택부터 사이즈까지 고객 니즈에 맞게 맞춤 제작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 로컬 디자이너들이 몰리고 있는 한..

2013. 2. 12. 14:40
반스(VANS) 홍대 스토어 오픈

정통 액션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2013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반스는 이번 직진출을 통해 단독 매장 및 패션 셀렉트 스토어, 스케이트보드 샵 및 ABC 마트 등에서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게 되었다. 풋웨어 멀티 스토어인 ABC 마트가 2002년에 반스를 국내에 처음 도입하면서 10년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연초의 브랜드 런칭에 이어, 반스는 곧 한국 최초의 반스 스토어를 인천광역시 부평에 오픈했다. 1월 23일에 부평역 아케이드에 첫 선을 보인 반스 스토어에 이어 2월 1일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컬처 스팟인 홍대에 두번째 매장을 열었으며 대구의 패션 거리인 동성로에는 2월 5일 세번째 스토어를 공개했다. 홍대의 명물인 삼거리포..

2013. 2. 8. 15:55
91,2 2013 S/S LOOKBOOK

91,2는 의상 디자인을 전공한 디자이너 이구원이 2013 S/S 시즌을 시작으로 이끌어 가는 여성복 브랜드다. "The only real difference between us is what we wear and why we wear it."을 슬로건으로 남들과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컨셉을 선보이고자 한다. 91,2는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소재로 섹시하고, 위트있는 스트릿 여성복을 제시한다. 여자라면 나이를 막론하고 마음 속에 사춘기 시절 사랑받고 싶어하는 갈망과 반항적인 태도를 동시에 간직하고 있을거라는 전제 하에 그것을 정체성 삼아 시즌마다 새로운 스토리텔링과 주인공을 성장시키는 과정을 풀어낸다. 이번 2013 S/S 시즌 타이틀은 'What surprised me was his cold attitud..

2013. 2. 7. 21:15
프로덕트 서울 RE-PRODUCT MARKET

지난 2월 1일, 2일 한남동에 위치한 편집숍 프로덕트 서울(Product Seoul)에서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 각 디자이너들 소장품, 다양한 분야의 셀러브리티가 내놓은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었던 리프로덕트 마켓(Re-Product Market)이 열렸다. 행사는 오후 8시까지 열렸는데, 오픈한 1일 저녁 늦게 찾은 터라 제품이 많이 빠져 있었다. 각 브랜드의 디자이너와 관계자들이 직접 셀링에 참여해서 방문객까지 더해 마감 여덟시까지도 북적북적했다. 비가 부슬부슬 내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편집숍 프로덕트 서울의 주최로 플리마돈나, 유스드퓨쳐, 미수아바흐브, 플랫 아파트먼트, 철동, 서리얼 벗 나이스 등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30%에서 최대 80%까지 할인된 ..

2013. 2. 7. 17:59
[SYOFF] 영역 (People of Territory)

가끔 사물을 바라볼 때면 이것이 어떤 곳에서 누구의 손길을 거쳐 여기에 도달 했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관찰자에게는 늘 결과물만이 주어질 뿐이기에, 그것이 거치는 공간과 과정은 묵묵히 숨겨진다. 그 가리어진 영역이 궁금하여 빠금히 장막사이를 들추었다. 영감과 열정이 묵직이 어린 공간들, 그리고 그 속 사람들을 담았다. 홍석우 항상 바쁜 가로수길 뒤로 주택지구와 상업지구가 맞물리는 그 어디쯤, 홍석우가 각별한 사진과 글들을 만드는 공간이 있다. 스스로를 활자 중독이라 일컫는 홍석우의 작업실에는 빼곡하게 책과 서류들이 채워져 있다. 이 꽉꽉 들어찬 공간에서 홍석우는 많은 글을 읽고 쓰며, 많은 사진들에서 인상을 얻어서 다시 사진으로 풀어낸다. 보다 많은 사람에게 쉽게 읽히는 글을 쓰고 싶어하는 홍석우의 욕심..

2013. 2. 7. 00:12
율이에(Yuul Yie) 2013 S/S 룩북

1년 전 쯤, '마비엥로즈'라는 예쁜 이름의 슈즈 브랜드를 접한 적이 있다. 예쁜 모델과 분위기 그리고 무엇보다 신발에 반해 꼭 기억해두던 이름이었다. 당시 마비엥로즈 2012 S/S 룩북을 소개한 적이 있다. 2010 F/W 시즌을 시작으로 의상디자인을 전공했지만 옷을 하는 것보다 더 즐겁게 일하고 있다는 디자이너 이선율에 의해 전개된다. 작년 People of Tastes에서 개최한 ROOMSLINK 행사에서 접한 마비엥로즈는 전혀 다른 이름으로 소비자와 패션 관계자를 맞고 있었다. 디자이너 이선율과의 대화에서 이 브랜드가 "율이에(Yuul Yie)"로 개명한 사연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해외 시장을 목표로 한 디자이너 이선율은 마비엥로즈의 단어 기원이 해외 고전 명작 영화임을 감안해 어떤 이미지를..

2013. 2. 5. 15:20
CLIMAX 2013 S/S LOOKBOOK

서울의 디자이너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요즘, 로컬 디자이너들의 움직임이 그 어느 때보다 특히 요즘 활발하다. 분명 서울 패션 인더스트리에 로컬 디자이너들의 힘이 어느때보다 막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V에서는 서바이벌이라는 형태를 차용해 신진 디자이너를 주목했고, 여러 디자이너들이 모여 세일 행사를 개최하는 등 자생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다. 나는 끊임없이 이들의 움직임을 담고, 소개하며, 주목할 예정이다. 신생 브랜드 디자이너들의 이름을 한 달에도 몇 개씩 듣고 보지만 주목도에 비해 흥은 호의적으로 보장받기 힘들다. 새로운 디자이너가 생겨나고 또 순식간에 사라지며 반면에 잘하는 디자이너도 비례하기 마련이다. 살벌하거나 혹은 재미있는 로컬 디자이너 브랜드 중에서 특히 주목받는 몇 개..

2013. 2. 5. 14:41
나이키 제주도 에픽런 이벤트 (NIKE EPIC RUN JEJU)

부모님의 어린 시절 사진에서 나이키를 발견했다. 놀라웠다. 부모님과 세대 차이는 크지 않지만 '나의 엄마, 아빠도 나만큼 어렸을 때 나이키 운동화를 신으셨구나.'라는 생각에. 1964년 1월 설립 이후 4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이제는 운동화와 나이키 두 다어가 한 벌로 함께 불리울 정도로 나이키의 입지는 전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며 자리 잡았다. 나의키의 역사와 함께 해온 나이키의 대표 모델 '에어맥스' 시리즈. 에어맥스 시리즈는 1980년대 후반 신발 중창에 충격 흡수 시스템을 눈에 보이도록 설계한 '비져블 에어(Visible Air)'를 최초로 적용하여 러닝화 디자인에 혁명을 가져온 제품으로 나이키의 혁신적 아이콘이 되었다. 최초의 나이키 에어 가공 기술은 캡슐처럼 공기주머니의..

2013. 2. 4. 18:05
LN-CC BOOK : WALTER PFEIFFER

Walter Pfeiffer는 1946년생으로 스위스의 취리히와 파리, 뉴욕을 오가며 1970년대의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포토그래퍼다. 그의 첫번째 출판물 은 1970년대 후반에 처음 선보여졌고 이후 그의 사진이 담긴 사진집들은 1980년과 2000년대 사이 꾸준히 출판되며 이슈를 끌었다. 그의 작업물은 현실주의를 표방하며 Wolfgang Tillmans, Ryan McGinley, Slave Mogutin과 같은 아티스들과 함께 1990년대와 2000년대로 이어졌다. 그는 i-D, Butt, Vogue와 같이 세계적인 잡지와 함께 작업하며 경력을 쌓았다. 현재는 활발하게 활동중인 포토그래퍼 유르겐텔러가 Walter Pfeiffer의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한 적도 있다. 편집숍 LN-CC는 단지 ..

2013. 2. 4. 11:28
Margarin Fingers 2013 S/S LOOKBOOK

2010년 6월에 론칭한 마가린핑거스는 신진디자이너 이주현이 이끄는 레이블이다. 시초에 마가린핑거스는 이주현과 플로리스트 송단비의 아트웍 레이블 네임이었으며, 여러가지 그래픽과 설치미술 등의 아트워크에서 파생하여 생긴 브랜드이다. 타겟은 20대 초,중반 여성을 위한 옷으로 티셔츠 라인에는 구분이 없다. 기본 아이템을 바탕으로 컬러포인트, 반복적인 패턴, 그래픽요소, 다양한 디테일을 사용하여 마가린핑거스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매시즌마다 새로운 주제로 마가린핑거스만의 스토리텔링 방식을 통해 대중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한다. 흥미로운 디테일과 유니크, 위트가 있는 마가린핑거스만의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개성 아이덴티티를 가진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려 한다. 좀 더 많은 대중들이 차별화된 감각을 소..

2013. 1. 31. 13:07
Reiknen 2013 S/S LOOKBOOK

레이크넨(Reike Nen)은 2010년 1월 서울을 기반으로 시작한 윤홍미의 슈즈 레이블이다. 슈즈를 포함해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레이크넨은 오래되고 단단한 아름다움을 새롭게 표현하고, 동시대적인 우아함 (Contemporary Refinement)을 표방한다. 레이크넨을 전개하는 디자이너 윤홍미는 2013 S/S 시즌 테마를 '흔적'으로 설정하며 이색적인 슈즈 라인을 선보였다. 서정적인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이번 시즌은 특히 '자수'라는 독특한 방식이 눈에 띈다.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한남동 '서울살롱'에서 진행된 2013 S/S 프레젠테이션 자리에서 레이크넨은 소가죽을 소재로 삼은 슈즈에 자수를 수 놓아 동양미와 꾸띄르 요소를 동시에 담았다. 이런 특징은 남성 슈즈에서 가져온 셰입과 디테일..

2013. 1. 30. 18:34
그라픽 플라스틱(Grafik Plastic) 1주년 파티

2012년 7월 세계 최고 디자인 어워드로 불리우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프로덕트 디자인 위너,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된 그라픽 플라스틱(Grafik:Plastic). 작은 신생 브랜드 그라픽 플라스틱이 2개의 어워드를 휩쓸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주목받기 충분하다. 그라픽 플라스틱은 '얼굴 위의 그래픽'이라는 캐치 프라이즈를 기반으로 CF 제작 및 감성적 손글씨로 유명한 백종열 감독과 다수의 패션화보에서 스타일리시한 사진을 보여준 포토그래퍼 홍장현의 의기투합 결과물이다. 그라픽 플라스틱이 특히 주목 받는데에는 안경 다리와 프레임, 렌즈를 자기 취향껏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 안경 모양은 5가지에 각각 5가지 컬러로, 안경다리는 7가지 컬러로 제공되며 안경알도 2가지 색상으로 선택 가능하다..

2013. 1. 29. 17:05
[SYOFF] 스트리트 패션을 찍는 자와 찍히는 자

1. 하퍼스 바자 1월호에 언급된 “스트리트 사진가” 주말의 끝자락은 언제나 '여유'를 희망한다. 집 앞 카페에서 좋아하는 사람과 커피 한잔이나, 집에서 저녁 식사를 소화하며 보는 영화 한 편 혹은 책 한 권의 여유 말이다. 예고된 쓰나미처럼 천연덕스럽게 돌아오는 월요일은 우리의 일요일 밤을 혼동케 한다. 내 안에서 짜증, 불안, 절망 그 부정적인 모든 것을 결합하는 악스러운(↔성스러운) 시간이라고나 할까. 읽으려고 마음먹고 쌓아둔 책과 잡지가 산더미였다. 책상만 보아도 괜히 뿌듯해질 만큼 읽을거리가 넘쳤다. 그런데 왜인지 책을 펴도 읽히지가 않는다. 아마 월요일의 막막함 때문이겠지. 하퍼스 바자 1월호를 폈고, 읽기보다는 보기 위주로 책장을 넘기다가 이라는 큰 서체의 제목이 눈에 띄었다. "최근 쇼장 ..

2013. 1. 29. 12:23
이엽 개인전 '입는 예술, 벗는 예술 – 이상봉 누드'

처음이다. 끊임없이 사람들에게 옷을 ‘입히는’ 패션 디자이너가 자신을 완전히 ‘벗기고’ 피사체가 되기는. 이상봉이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사람들은 흔히 나를 '자기 색깔이 강한 디자이너다' 라고 말한다. 하지만 정작 나는 어떤 색깔도 갖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 (중략) … 패션을 처음에 시작할 때 가장 많이 표현했던 것이 자유였는데, 지금도 자유를 디자인하고 싶다. 바람처럼 내 영혼이 가고 싶은 곳으로 떠나고 싶다.” - 이상봉 2002~2004년 프레타 포르떼, 2002~2004년 MODA DONNA MILANO, 2010년 러시아 모스크바 컬렉션 등 수십 번의 이상봉 패션쇼를 기록해 나간 작가 이엽. 그는 지난 10여 년 간 디자이너 이상봉과 동거동락하며 그 누구보다 밀접하게 이상봉의 세..

2013. 1. 24. 16:52
캬리파뮤파뮤(Kyary Pamyu Pamyu) 내한공연

지난 4월 모 사이트 패션필름(Fashion Film) 이라는 카테고리에서 처음 접한 캬리파뮤파뮤(きゃりーぱみゅぱみゅ, 竹村桐子, Kyary Pamyu Pamyu). 일본 문화는 문외한 것도 사실이지만, 크게 관심도 없다. 딱히 언급하라면 예전 마이너 문화를 살리자는 글을 쓰면서 일본의 오타쿠 문화를 칭송한 적이 있다. 일본의 '한가지에 몰두하는' 문화는 정말 가히 대단하다. 이 외에는 내가 관심갖고 찾아 보거나, 듣는 편이 아니라 문외한게 사실이다. 퍼블릭사운즈에 기고할 당시 단지 영어권 나라의 사이트에서 패션 필름 카테고리로 명예의 1위를 거머쥔 이 캬리파뮤파뮤의 뮤직비디오를 발견하고는 잠시동안 넋놓고 빠져 보았는데 그 끝은 "역시.."라는 생각 뿐이었다. 이런 스타일은 일본만 가능하다는 것을 새삼 ..

2013. 1. 18. 18:30
[SYOFF] 폭력과 에로티즘, Toshio Saeki

가슴 썰고 있는 소녀, 해골과 키스하는 비구니 등 깊은 해석없이 스쳐만 보아도 눈길을 사로잡는 토시오 사에키의 그림이다. 토시오 사에키(Toshio Saeki)는 에로티시즘, 폭력성 그리고 왜곡 혹은 악에 초점을 두어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작가다. 1945년 일본에서 태어난 그는 수많은 책을 출판하며 일본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전시한 이력을 갖고있다. 토시오 사에키는 일본의 유명한 현대 작가 아이다 마코토(Aida Makoto)와 타카시 무라카미(Takashi Murakami)에게 영향을 받아 변태적이고, 적나라한 지금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대비 강한 컬러를 의도적으로 철저한 계획 하에 배치하는 토시오 사에키의 그림과 달리 그가 영향을 받았다는 아이다 마코토(Aida Makoto)의 그림은 주로 그보다 ..

2013. 1. 16. 21:12
허셸 아이패드 미니 케이스와 카모 플라쥬

캐나다 여행 굿즈, 액세서리 브랜드 허셀 서플라이 코(Herschel Supply Co.)가 아이패드 미니 케이스 "Cypress Sleeve"를 공개했다. 허셸의 이번 케이스는 노트북을 만드는 하드 커버 재질의 튼튼한 원단으로 덮여 있으며, 적당히 아이패드가 피트되게 만들어져 실용적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직까지도 어마어마한 위력의 카모플라쥬 프린팅 2가지 컬러와 네이비 컬러로 발매된다. 슬림한 실루엣의 아이패드 카모플라쥬 슬리브로 스타일리쉬하게 아이패드를 지키자. 2012년은 카모플라쥬가 물들였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쯤되면 다들 한번씩 떠올리지 않을까. "카모가 언제까지 팔릴까?" 이제는 한번씩 생각해볼만 하다. 2012년은 하이엔드, 로컬 디자이너 브랜드, 스트리트 도메스틱 브랜드..

2013. 1. 14. 18:58
솔드아웃(SOLD OUT) 12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그 어느 해보다 로컬씬 신진 디자이너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신세계 백화점에서 이뤄진 신진 디자이너 페어, 중소기업유통센터 신진 디자이너 창업관, 강남 신진 디자이너 그룹, 지식경제부와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서울 패션 네트워크, People of Tastes가 주관한 룸스링크까지 (순서 무관). 개인의 디자인을 더 많은 대중과 공유하며 교류하고자 희망하는 새내기 디자이너들의 경제성을 2012년에는 특히 더 많은 곳에서 지원해준 셈이다. 물론, 이런 루트를 경험하지 않고 자생한 디자이너들의 경우가 더 많은 것도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이런 보조가 로컬씬의 신진 디자이너들이 주목받고 있음을, 혹은 소규모 디자이너 브랜드의 움직임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올 한해 서울을 베이스로 자생한 디자..

2013. 1. 11. 20:13
The Weekend (더 위켄드)

DJ Antwork 임병섭님과 Magico to Disco 현섭오빠가 함께하는 듀오 더 위켄드(The Weekend). 엘로퀀스 매거진 2012년 7월호에 더 위켄드의 인터뷰를 인용하면, 둘은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만나 함께 한지 15년이 흘렀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음악과 친해지면서 동시에 클럽문화와 음악을 시작한 이 둘은 현재 더 위켄드라는 이름으로 이 세상 널리 그들만의 음악을 전파하고자 한다. 더 위켄드는 북적거리는 곳보다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자연의 그 곳으로 여행하길 좋아한다.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 것처럼 우리가 듣고 싶어하는 음악이 이 세상을 덮어버린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되면 우산도 안 쓰고 정신병자처럼 맨몸으로 온 동네방네 뛰어다닐 텐데.' 라며 자신들의 음악이 정답은 아니지..

2013. 1. 11. 17:15
락스타 전 (Rock Star Exhibition)

예술이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미술과 음악의 관계는 가장 밀접하면서도 모호한 뉘앙스를 풍긴다. 과거부터 음악가들의 미술적 영감, 화가들의 음악적 영감은 낯설지 않게 접할 수 있었다. 우리는 예술을 이해할 때, 오감으로 습득하고 머리와 심장으로 해석하곤 한다. 오감 중 시각과 청각은 나머지 그것들보다 그 역할의 비중이 중대하다. 그만큼 시각과 청각으로 접할 수 있는 예술 분야는 더 활발하게 발전한 셈이다. 인류 역사상 휘황찬란함의 양대산맥이던 미술과 음악은 그만큼 상호작용해왔다. 시각으로 접할 수 있는 미술은 색채, 형태 등의 감각적인 형식 외에 작가의 의도와 작품의 주제를 포함하는 정신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더 큰 가치를 둔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다녀온 락스타 전시는 작품의 주제와 작가의 의도가 다분..

2013. 1. 9. 18:17
[퍼스트룩] 소녀시대 x 퍼스트룩 캔들

새해 벽두부터 유투브와 연예 뉴스를 뒤 흔든 소녀시대의 컴백 소식. 4집 를 대중에게 선보인 후 뮤직비디오와 패션까지 전부 이슈가 되고 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2013 봄, 여름 골드 라벨의 컬렉션 의상을 소녀시대 뮤직비디오에서 먼저 공개해 소녀시대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또 한번, 소녀시대의 화젯거리가 생겼다. 세계적인 하이엔드 패션 셀렉트 샵, 10 꼬르소꼬모와 함께 대대적인 런칭과 리미티드 에디션 판매로 주목을 받았던 브랜드 GiRL이 이번에는 퍼스트룩과 함께 또 다른 스페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런칭 아이템으로 발매되어 기록적인 판매고를 이뤄낸 향수, 'GIRL DE PROVENCE'을 소녀적 감성이 돋보이는 캔들 컬렉션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인다. 세가지 넘버 1,4,7이 지닌 향을 그대로 유..

2013. 1. 9. 14:58
솔드아웃 12 디자이너 팝업 스토어

온스타일에서 제작되어 패션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 12인이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솔드 아웃. 배우 윤승아가 진행을 맡고 화려한 스타일의 신진 디자이너들을 만나볼 수 있는 TV 프로그램으로 큰 이슈가 되었다. 솔드 아웃은 브랜드 또는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의 경험을 제공하는 미션을 제시하고, 12인의 독립 디자이너들은 두팀으로 나눠 미션을 수행하며 각 팀의 아이템 중 다수의 선택을 받은 팀이 우승팀으로 선정된다. 채택된 아이템은 온라인과 팝업스토어를 통해 방송 후에 판매된다. 솔드아웃에 출연한 12명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팝업스토어 메인라벨과 세컨드라벨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 오는 1월 10일 목요일부터 12일 토요일까..

2013. 1. 8. 17:57
톰보이(Tomboy) 'Hush of Winter' 전시

톰보이가 새로운 아티스트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의 주인공은 밀라노에서 활동중인 사진가 샘 스콧 스키아보(Sam Scott Schiavo). 샘 스콧 스키아보는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으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모델과의 교감이 탁월한 사진을 보여주는 작가로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몽환적인 작품을 선보이기도 하고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감각적이고 과장없이 작품에 드러낸다. 사진 외에도 잡지의 첫번째 수석 편집장으로 활약해 클라이언트 매거진이 명성을 얻는데 기반을 만들기도 했고, 단편 영화를 만들기도 한다. 현재 비엔나와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스튜디오를 오가며 인물 사진 작업에 열중하고 있고, 동유럽의 패션 모델을 발굴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

2013. 1. 7. 15:33
패션 헤어 멀티샵 르쁠뤼스(Le Plus)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대사관이 쭉 이어지는 한적한 언덕배기에 정체불명의 한 매장이 들어섰다. 간판이 작고 조명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지만 쇼윈도에 걸린 옷을 봐서는 패션숍이다. 그런데 한쪽엔 미용실 기계들이 놓여있다. 궁금함을 참지 못해 문을 열면 환하게 반겨주는 두 남자가 있다. 바로 패션 디자이너 김시민과 헤어 디자이너 김현진이다. 작년 10월 문을 연 이 곳은 국내 최초(?)의 패션 & 헤어 멀티숍 ‘르쁠뤼스(Le Plus)’. 독일대사관 옆 옛 오만대사관을 리뉴얼해 근사한 매장을 만들었다. 이 동네에 이런 편집숍이 있다는 것이 좀 언밸런스하지만, 머리하러 왔다가 쇼핑하고 옷 보러 왔다가 헤어손질까지 한다는 장점 때문에 점점 고정고객이 늘어간단다. 와인 한 잔을 건네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가벼운 ..

2013. 1. 6. 15:09
리저블드노트(Reserved Note) by 헨즈(HENZ)

'사운드 라이브러리(Sound Library)'를 기반으로 국내외 음악과 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는 헨즈(대표 황재국)가 리저블드노트(Reserved Note)를 소개했다. 리저블드노트는 일본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헥틱(Hectic)의 아트디렉터였던 아킴(Akeem)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허프(HUF)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명 크루의 멤버로 활동하는 에디 라스켈(Eddie Raskel)이 만든 브랜드다. 두 창업자의 탄생이 말해주듯 기존 패션 브랜드와 다른 아이디어로 패션에 접근하는 점이 특징이다. 일본에 2011년 런칭해 올해 국내에서는 헨즈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브랜드 의미는 음악과 문화를 기반으로 패션을 완성한다는 뜻이다. '소중이 간직한 프로덕트와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시..

2013. 1. 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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