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den Noir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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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4TH UNLIMITED EDITION

    2012.11.02
  • Othelo Gervacio on Punk Jacket

    2012.11.02
  • American Vintage Select Shop, MANHATTANS

    2012.11.01
  • KITSUNÉ AW12 FILM

    2012.10.31
  • CHANEL "The Little Black Jacket" @SEOUL

    20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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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30
  • [퍼스트룩] Sidian, Ersatz & Vanes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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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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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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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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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ison Martin Margiela for H&M 2012 Fall/Winter Collection

    20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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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26
  • KAAL EISUKTAE 2013 S/S COLLECTION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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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25
  • Carhartt W.I.P 8th Brand Book

    2012.10.25
  • ROLLER BOOGIE NIGHT SEOUL

    2012.10.25
  • Vanhart Di Albazar 2013 S/S Collection

    2012.10.24
  • Jeheesheen 2013 S/S Collection

    2012.10.24
  • Beyond Closet 2013 S/S Collection

    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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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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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23
  • Kimseoryong 2013 S/S Collection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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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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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20
  • FRED PERRY SIX DECADES OF SUBCULTURE

    2012.10.19
  •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선글라스, A-Morir

    2012.10.19
  • NUDEBONES 2nd Exhibition

    2012.10.19
  • CHANEL 향수 립스틱 아이쉐도우, MAC 파운데이션 립스틱

    2012.10.19
2012 4TH UNLIMITED EDITION

작년 따뜻했던 4월 어느 주말, 회사 일로 쌓인 피로를 마저 다 풀지도 못한 채 좋아하는 음악을 잔뜩 챙겨 밖으로 나섰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스스로 활자중독이라 칭하며 출판물에 집착하는 내게 천국과도 같은 언리미티드 에디션(Unlimited Edition)로 향하던 추억이 있다. 플래툰 쿤스트할레로 발 들이는 순간, 코끝을 자극하는 종이 냄새와 이리저리 깔려있는 여러 부스를 향해 눈 굴리기 정신 없었다. 대규모 서점도 즐겨 찾지만, 작은 책방을 더 좋아하는 나는 홍대 서교동에 위치한 유어마인드를 유독 좋아한다. 유어마인드는 매년 나같은 오타쿠를 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소규모 출판물 책방 (독립출판물과 유어마인드에 관한 소개)언리미티드 에디션 오피셜사이트 언리미티드 에디션(Unlimited Editio..

2012. 11. 2. 19:12
Othelo Gervacio on Punk Jacket

"나는 12,3살 중학생때 처음으로 펑크 서브컬처를 접했다. 화려한 에너지와 직접 만드는 DIY 문화는 자연스럽게 나를 그리게 만들었다. 나는 주로 나보다 형, 누나들과 놀러 다니며 그들을 따라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누구보다 빨리 나에게 맞는 옷을 직접 만들어 입었다. 타투와 바이커 문화를 접하게 된 이후로 커스텀 자켓을 좋아하게 되었다." - Othelo Gervacio 록커 감성 잔뜩 스며들어 있는 펑크 자켓 이미지를 접했다. 구글링 해보니 손수 한땀한땀 공들인 수작업 제품이었다. 바로, Othelo Gervacio의 손을 거친 작품들이었다. 단순한 옷이 아닌, 아티스트의 감성이 베어있는 "작품"이다. Othelo Gervacio는 작은 해변 도시에서 그의 친구들과 스케이트를 즐기고, 힙합부터 메..

2012. 11. 2. 13:01
American Vintage Select Shop, MANHATTANS

올 가을, 겨울 맨즈웨어 키워드는 아메리칸 캐주얼이다. 아메리칸 캐주얼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젊은이들의 자유 분방한 스타일에서 영감 받은 룩으로,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표현인 '캐주얼'을 통틀어 포함한다. 빈티지하고 편안한 실루엣으로 대중적이고 실용적인 룩이다. 한 시대에 공존하는 다양한 스타일 중에서도 이번 시즌은 아메리칸 캐주얼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항상 인파가 몰려 정신없는 홍대 끝자락 상수동 주차장길, 그 즈음 맨하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아메리칸 셀렉샵 맨하탄스가 위치해있다. 맨하탄스는 다양한 인종, 스타일, 문화가 어우러져 전통있는 맨하탄 거리, 그곳에에 자리잡은 상점들이 다루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서울로 인도한다.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제품에 대한 갈증으로 목마른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2012. 11. 1. 19:25
KITSUNÉ AW12 FILM

런던의 디자인 회사 Abake 사와 Glidas loaec, Masaya Kuroki 에 의해 2002년 파리에서 탄생한 디자인 컬렉티브 (Kitsune). 프랑스와 일본에서는 탄탄한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다. 키츠네에서 2012 가을, 겨울 컬렉션 필름을 선보였다. 이번 필름은 시크하고 클래식한 옷은 아이비 리그 학생들을 연상케한다. 키츠네의 색깔이 이번 가을, 겨울 컬렉션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깔끔하고 클래식함을 예쁘게 담아낼 줄 아는 키츠네다.

2012. 10. 31. 14:35
CHANEL "The Little Black Jacket" @SEOUL

지난 3월 샤넬은 대표 아이템 블랙 재킷을 기념하기 위해 사진집 "The Little Black Jacket"을 출간했다.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직접 촬영하고, 전 보그 편집장이자 패션계 유명 인사 카린 로이펠드가 스타일링했다. 전세계 셀러브리티 113명이 촬영했고,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송혜교가 촬영했다. 국내에서도 샤넬과 칼 라거펠트의 감성이 스며들어 있는 "The Little Black Jacket" 사진전이 열린다. CHANEL "The Little Black Jacket" 더 많은 사진보기

2012. 10. 31. 13:12
LILY MCMENAMY

Lily McMenamy는 속된 말로 티켓을 사지 않고 복권에 당첨되는 확실한 아이디어를 가졌다. 그녀는 18살이다. 어릴 수도 있는 나이지만, 그녀의 어머니 슈퍼모델 Kristen McMenamy의 유전적 영향과 멋진 도시 런던, 프랑스를 오가며 자랐던 환경의 영향을 그대로 흡수하고 있다. 4주전, 이 10대 소녀는 이번 시즌 세계적인 쇼 중 하나의 무대인 Saint Laurent에서 데뷔하기 위해 그녀의 어머니로부터 속성으로 캣워크 수업을 받았다. 이어서는 다음 날 Chanel 무대에 섰다. 어린 친구는 2013 S/S 시즌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자신만의 확고한 영역을 만들었다. Dazed Digital: Who was the last person to call you?Lily McMenamy: My ..

2012. 10. 31. 12:34
Vandalist 2013 S/S Collection

디자이너 양희민의 반달리스트 2013 S/S Collection이 지난 27일 토요일 밤 8시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선보여졌다. 반달리스트는 한국 뿐 아니라 해외 곳곳에서 인지도를 쌓으며 환영받고 있는 브랜드로 호평이 나있다. 할로윈 시즌 주말과 맞물려 서울 패션 위크 쇼 중 가장 핫한 요일, 시간, 장소를 택한 양희민 디자이너의 선택만큼 토요일 밤 엘루이는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지루하고 딱딱한 런웨이를 벗어나 음악, 춤이 어우러지는 클럽 엘루이에서의 쇼는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낼 만큼 화려했다. 이번 시즌 서울 컬렉션 쇼 중 쇼맨십 만큼은 가장 화려하고 다양하게 선보여졌다. 쇼 시작 전 아티스틱한 퍼포먼스가 선보여지고, 프로젝터로는 반달리스트 이미지를 대변할 멋진 영상들이 플레이 되었다. 다른 쇼보다..

2012. 10. 30. 14:23
[퍼스트룩] Sidian, Ersatz & Vanes

셔츠와 타이로 말끔하게 차려입은 남자, 여자들의 눈길을 살 수 밖에 없다. 지루하거나 딱딱해 보일 수 있지만, 그만큼 가장 정석의 클래식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에 어울리는 예쁜 남자 셔츠 브랜드를 발견했다. 수트 뿐만 아니라 데님, 가디건과 함께 스타일링해도 좋을듯! 댄디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시킬 SIDIAN, ERSATZ&VAINES (이하 SIDIAN).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날렵하게 재단되어 몸에 착 붙는 피트감, 아늑하게 느껴지는 모직 패브릭의 결, 감각적인 컬러의 조화가 돋보인다. 올해로 론칭한지 4년 된 브랜드로, 3명의 친구가 각자 머릿속에 그려온 옷의 남자 이미지를 현실로 옮기자며 의기투합하여 탄생된 SIDIAN, ERSATZ&VAINES. SIDIAN, ERSATZ..

2012. 10. 29. 18:39
[퍼스트룩] 서핑 웨어 브랜드 SATURDAYS SURF NYC

2009년, 3명의 서퍼(Colin Tunstall, Josh Rosen, and Morgan Collett)가 NEW YORK 에서 시작한 SATURDAYS SURF NYC. ‘SURF’ 를 모티브로 다양한 서핑 웨어와 패션 아이템을 전개하며 새롭게 떠오르는 라이프스타일/패션 브랜드로 전 세계 트렌드 세터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NEW YORK CROSBY STREET 에 위치한 그들의 CONCEPT SHOP은 미국GQ’ The 25 Best Men's Stores in America’ 선정된바 있으며 서핑문화와 커뮤니티 중심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 일본 다이칸야마에 두번째 스토어를 오픈하여 화제가 되고 있으며, 서퍼뿐만 아니라 패션과 트렌드에 관심 많은 트렌드세터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NEW B..

2012. 10. 29. 12:12
Roomslink Seoul 2012

2012년 10월 23일에서 25일까지 역삼동 스칼라티움에서 ‘룸스링크 서울(roomsLINK SEOUL)’이 열렸다. 룸스링크 서울은 70여 개의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트레이드 쇼 뿐만 아니라, 런웨이 쇼, 디자인 링크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해외 셀러와 바이어가 참여하는 국제 수주회로서 세계 각국의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바이어, 미디어, 패션 관계자들이 참여해 화제가 되었다. 또한 기업간 거래(B2B)로만 이루어지던 기존의 수주회와는 달리 룸스링크 서울은 일반 소비자에게도 개방(B2C)하여 일반 소비자들의 패션 시장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모두가 패션을 즐길 수 있었던 축제의 장이었다. 24일 역삼동 스칼라티움을 방문해 '룸스링크 서..

2012. 10. 28. 20:14
SUUWU 2013 S/S Collection

한국적 아름다움이 실루엣과 재료를 통해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된다면 차별성이 강조되는 현대 여성들에게 박수우 디자이너의 SUUWU는 좀 더 특별할 것이다. '자신이 감동받지 못하면 남에게도 그 감동은 전달되지 않는다' 지난 10년간 그가 재단한 패션의 Originality이다. (Zibook 참조) 모던한 한국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고자 하는 박수우는 이번 시즌에서도 미니멀하며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에 포인트 컬러의 백팩을 더했다. 심심할 수 있었던 착장들이 원색에 가까운 밝은 컬러의 백팩과 조화를 이뤘다. 더 없이 좁고 짧은 런웨이 위에서 얼만큼의 퍼포먼스와 독특한 쇼를 보여줄 수 있을까. 박수우 디자이너는 심심한 모델들의 런웨이의 동선에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처음 모델 네명이 걸어나와 사방면으로..

2012. 10. 28. 18:05
KYE 2013 S/S Collection

18살,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 스쿨에 최연소로 합격해 수석으로 졸업했다. 2007년 런던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 재학 시절부터 사용해 온 KYE. 2011년 런던 패션 위크로 정식 데뷔했고, 국내는 2009년 8월 서울 The Body Collection으로 데뷔했다. 국내에서 2009년 오장육부가 그려진 니트를 선보이며 The Body Collection으로 주목받았다. 딱딱하고 어려운 패션이 아닌, 위트있고 재밌는 옷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서울 패션 위크에서 제너레이션 넥스트 라인으로 서게 된 계한희 디자이너. 분명 업계내 실력과 무관하게 나이 언급은 실례지만, 계한희 디자이너의 소개에는 항상 '최연소'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그만큼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동종업 경력자들 못지 않게 뛰어난..

2012. 10. 28. 17:46
Maison Martin Margiela for H&M 2012 Fall/Winter Collection

H&M과 마르지엘라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이 공개되었다. 맨해튼의 버려진 건물에서 선보여졌다. 다양한 예술가들과 설치 및 삽화등을 이용하여 진행되었다. VIP 손님으로 칸예웨스트, 사라제시카파커, A-Trak 줄리안 무어등 다양한 셀럽들도 참여하였다. 컬렉션 공개가 이뤄진 이벤트 현장 영상이다. 플레이 하면서 모델 Helena Christensen이 신은 MMM 플라스틱 투명굽 부티를 발견했다. 투명굽은 처음 MMM에 의해 선보여졌고, 이후 런던의 패션 디자이너 Simone Rocha에 의해 재탄생 했던 이력이 있다. Simone Rocha는 미니멀한 MMM의 투명굽 디자인을 차용하고, 디테일을 추가하여 한층 더 새로운 투명굽 슈즈를 선보였다. 나는 약 3년 전, 로드숍에서 이름없는 부티힐 임에도 불구하고..

2012. 10. 26. 17:11
STUDIOUS 2012 F/W COLLECTION

Studious는 일본 도쿄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셀렉트 샵은 원래 세계 각국의 개성 넘치는 좋은 물건을 모아 세상에 전파하는 곳이다. Studious는 이런 셀렉트 샵의 역할에 기원해 관심과 동경을 품고 큰 영향을 받았다. Studious는 도쿄를 시작으로 세계 무대를 향해 전진한다. 최근 일본 브랜드는 봉제 기술 뿐만 아니라 독창성도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Studious는 이런 일본의 패션 시장을 발판삼아 도쿄 스트리트 스타일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자 한다. "일본을 세계에" 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무대에 진출하는 날을 꿈꾸며 Studious는 계속 발전할 예정이다. Studious의 2012 가을, 겨울 시즌 룩북이 공개됐다. Studious 오피셜사이트

2012. 10. 26. 16:19
KAAL EISUKTAE 2013 S/S COLLECTION

이석태 디자이너의 KAAL EISUKTAE는 이번 시즌 '화이트 보이'를 테마로 잡았다. 화이트와 블랙이 주를 이루고, 비비드한 컬러가 포인트로 함께 해 심심함을 없앴다. 엔벨로프 백과 헌팅캡을 든 모델들은 더할나위 없이 소년, '보이'를 연상케 했다. 초반에는 구조적인 패턴이 돋보이는 화이트 룩이 선보여졌고, 점차 화이트 룩에 다양한 컬러의 무늬가 표현됐다. 상, 하의 한 피스도 허전하지 않고 다양한 패턴과 디테일에 이석태의 꼼꼼함을 느낄 수 있었다. 글 : 임예성, 사진 : 한동구

2012. 10. 25. 17:28
Pushbutton 2013 S/S Collection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주목 받아온, 푸시버튼과 디자이너 박승건. 그의 귀엽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은 이번 시즌 컬렉션에서도 여과없이 드러났다. 복고, 빈티지를 외치지만 정작 런웨이에서는 복고 스타일 한번 제대로 접하지 못했던 패션계는 이번 시즌 제대로 복고를 표현한 푸시버튼 이후 복고풍이라는 단어 언급조차 애매해질 것 같다. 롤러장, 이번 푸시버튼 테마는 이 한 단어로 정리된다. 젊은 세대가 공감하기 힘든 옛날 문화인데도 불구하고, 패션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아직까지도 7-90년대 테마는 큰 사랑을 받고있다. 과거 롤러장에서나 들을 수 있었던 음악과 모델들의 제스처, 표정, 워킹이 푸시버튼 쇼장 분위기를 띄웠다. 귀 아래에 닿는 짧은 숏컷과 아치형을 그리며 약간은 촌스러운 눈썹 메이크업이 인..

2012. 10. 25. 16:47
Carhartt W.I.P 8th Brand Book

얼마전 쇼프 매거진 화보 협찬 문제로 칼하트 매장 들렸다가, 스텝 분이 작업하시는 동안 브랜드북 보면서 서있었더니 스텝 분께서 한권 가져가라고 챙겨 주셨다. 자랑자랑 했었는데, 알고보니 브랜드북은 판매용이라고 하네? 칼하트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빨리 챙기자! 칼하트x네이버후드, 칼하트x아페쎄의 콜라보레이션 스티커가 들어있다고! 칼하트의 여덟번째 브랜드 북이 발매되었다. 2012 가을, 겨울 시즌의 콜라보레이션과 헤리티지 라인의 룩북, 한국 압구정 칼하트 플래그쉽 스토어와 스텝의 이미지도 담겨 있다. 다른 곳에서는 접할 수 없는 네이버후드, U.E, 반스, A.P.C와의 콜라보레이션 스티커들이 담겨있다. 칼하트 압구정, 명동, 부산 스토어와 칼하트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중이다.

2012. 10. 25. 14:40
ROLLER BOOGIE NIGHT SEOUL

80’s Illusion과 TEAMS POLHAM과 함께한 인천 문학경기장 파티, 2012 전주국제영화제 관객파티, 2012 햇살디스코 페스티발 등으로 파티씬의 차세대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 집단 YMEA(Young Men’s Electronics Association)가 오는 11월 10일(토)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Platoon Kunsthalle)에서 첫번째 ‘롤러 부기 나잇 서울 (Roller Boogie Night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롤러 부기 나잇 서울’은 YMEA와 국내외 일렉트로닉 댄스음악 디제이 및 프로듀서들과 음악팬들을 하나로 잇는 네트워크인 Project Outings(이하 PO)가 함께 개최하는 파티로, 80~90년대 추억 속의 롤러장과 DJ들..

2012. 10. 25. 14:19
Vanhart Di Albazar 2013 S/S Collection

정두영 디자이너의 반하트 디 알바자. '몬테베르니의 베네치아(Venezia di Monteverdi)'라는 이번 컬렉션은 반하트만의 이탈리아 모던 클래식함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쇼 장 런웨이에 서있던 하얀 얼굴의 모델들은 반하트 디 알바자가 베네치아 이미지를 풍기는 데 충분한 몫을 했다. 세계적인 모델 혜박이 선두에 섰고, 이어서 핸섬하고 젠틀한 이미지의 모델들이 뒤를 이었다.최초의 오페라 작곡가이자 베네치아 산마르코의 크라우디오 몬테베르디를 컨셉으로 베네치아의 축제와 낭만을 풀어냈다. 클래식하고 우아한 트위스트 원단, 모던한 감성과 테크니컬의 트위스트 원단을 사용했다. 블루, 레드, 그린 컬러가 조화를 이뤘다. 글 : 임예성, 사진 : 한동구

2012. 10. 24. 13:49
Jeheesheen 2013 S/S Collection

일반 관객보다 선입장하는 프레스마저 여타 쇼보다 입장이 지체되었다. 다른 쇼와 달리 약 15분 정도가 늦어 입장하였다. 런웨이를 보기 위해 앞다투어 앞 자리로 향하던 프레스들의 움직임이 더뎌졌다. 런웨이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 좋은 자리를 맡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신재희는 이번 쇼를 런웨이에서 모델들의 캣워크가 아닌, 공간 전시 형태로 선보였다. 에드가노의 비올라 연주와 함께 조명으로 압도적인 분위기였다. 모델들은 숨도 쉬지 않는 마냥 꿈쩍하지 않았고, 힘들어보이기 까지 했다. 전시의 장점은 관찰자가 주체적으로 개체를 선택해 관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른 런웨이 쇼와 달리 순식간에 지나가는 착장들을 가깝고, 원하는대로 볼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 있었다. '힐링(Heeling)'을 테마로 현시대에 살아..

2012. 10. 24. 13:35
Beyond Closet 2013 S/S Collection

서울 패션위크 둘째날의 선두로 선보여진 디자이너 고태용의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 아침 10시 시작, 지극히 오전 쇼는 사람이 적을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고태용 디자이너의 인기를 실감하 듯 대단한 인파가 몰렸다. 모델 송해나, 배우 클라라, 배우 공현주, 모델 강승현, 배우 이종석 등 여러 셀러브리티도 참관했다. 고태용은 이번 시즌 10을 메인 숫자 겸 테마로 선보였다. 바로, 비욘드 클로젯의 10번째 컬렉션이라는 의미다. 10이라는 숫자의 활용과 여행이라는 테마가 돋보이는 컬렉션이었다. 베이직한 면팬츠, 재미있는 디테일의 블레이저 등이 만나 봄/여름 시즌 답게 시원한 마린룩과 클래식한 프레피룩으로 정리되었다. 마린룩과 프레피룩이 적절히 믹스매치된 셈이다. 다채로운 컬러와 비욘드 클..

2012. 10. 24. 13:12
Tom Greyhound Downstairs Hyundai Open

도산 공원에 위치한 플래그쉽 스토어를 통해 해외 디자이너들의 유니크한 브랜드를 소개해온 톰 그레이하운드가 백화점 1호점을 오픈했다. 2012년 9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오픈에 이어 12월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점에 오픈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지하 2층에 입점한 톰 그레이하운드 매장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컨셉인 도산점 매장의 연장선이다. 매장 안 쪽의 벽면에는 의자를 쌓아올려 수납 공간으로 탐바꿈 했고, 매장 내부의 행거들은 의자 등받이에서 영감을 받아 추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의자 등받이는 그림자가 길게 늘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거울 또한 정형화된 디자인에서 탈피한 모습이다. 패션에 관심 많은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 여성이라면 꼭 한번 들려봐야할 핫 플레이스다. 톰 그레이하운드는..

2012. 10. 23. 23:21
Dominic's Way 2013 S/S Collection

스트리트 오브 다크소울(Street of Dark Soul)을 테마로 잡은 송혜명은 이번 시즌 쇼 역시 어느 쇼보다 강한 비쥬얼을 앞세웠다. 매번 임팩트 있는 컨셉으로 주목 받아온 송혜명은 스트리트 스타일로 대세에 가까운 아이템들을 수용했다. 보드, 헤어밴드, 타투 등 스트리트 아이템들을 기반으로 런웨이 위의 모델들 또한 약간의 퍼포먼스를 겸해 거친 남성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번 시즌 도미닉스 웨이는 가죽, 새틴, 시스루, 나일론, 워싱 면, 도미닉만의 패턴 원단을 사용했고, 아이템 군데군데 박힌 큐빅과 스터드가 도미닉스 웨이 색깔을 짙게 했다. 글 : 임예성, 사진 : 한동구

2012. 10. 23. 17:28
Kimseoryong 2013 S/S Collection

셔츠의 부재, 가림없이 드러나는 맨살 수트 차림의 모델이 걸음을 내디뎠다. 봄/여름 시즌 컬렉션 임을 알리듯 야자수 패턴의 하와이언 풍의 셔츠가 뒤를 이었다. 김서룡 역시 이번 시즌 도트에 초점을 맞췄다. 도트가 주를 이뤘다면, 뒷받침은 스트라이프와 스퀘어라고나 할까. 단순한 컬러 대비 도트도 좋았지만 원단의 재질감을 통해 은연 중에 어필되는 도트, 그것을 이끌어낼 줄 아는 김서룡의 디테일한 감각에 한번 더 놀랐다. 페이즐리 혹은 퍼즐 패턴의 재질감이 원버튼, 투버튼 블레이저와 집업 자켓, 셔츠 등을 통해 다양하게 선보여졌다. 이번 시즌 김서룡은 짧디 짧은 숏팬츠와 9부 팬츠를 선택했다. 숏팬츠 덕분에 요염하게 캣워크를 실현하는 모델들의 다리가 유독 돋보이는 쇼였다. 파이널 착장 플라워 수트를 입은 모델..

2012. 10. 23. 17:11
Cy Choi 2013 S/S Collcetion

Cy Choi의 이번 시즌 테마는 바로 "스펙트럼"이다. 최철용은 런웨이 양쪽 끝에 빛이 굴절하기 위한 프리즘을 설치했다. 런웨이의 시작을 알리며 점등된 프리즘 상징의 전등은 모델들의 캣워크를 돋보이게 했다.최철용의 미니멀은 이번 시즌도 계속되었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디자인과 실루엣은 약간의 허전함을 품고 있지만, 디자이너 최철용은 허전함이라는 단어에 반문할 요소도 역시 잊지 않았다. 계절을 가리지 않으며 흔히들 말하는 땡땡이, 바로 도트무늬다. 최철용은 이번 시즌 도트라는 카드를 집어들었다. 최철용은 도트의 크기를 조절해 단순할 수 있는 도트를 다양화했다. 카라, 팬츠, 티셔츠 프린팅 등 부분 요소로 포인트를 주었다. 최철용의 지난 시즌부터 깃이 없는 아우터를 선보였다. 런웨이에 오른 여러 착장들 중 ..

2012. 10. 23. 14:46
언니들사진2

이미지 : 링크 텀블러 포스팅에 출처 명시 / 언니들사진1 / 언니들사진3 / 언니들사진4

2012. 10. 20. 02:15
FRED PERRY SIX DECADES OF SUBCULTURE

브리티시 헤리티지 브랜드 프레드 페리(FRED PERRY)가 2012년 브랜드 런칭 60주년을 맞이하여 서브컬쳐 다큐멘터리 상영회에 앞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1950년대 British Mod Movement를 기조로 한 프레드 페리(FRED PERRY)는 브릿팝에 열광하던 당시 젊은이들에 의해 ‘British Youth Culture’를 대변하는 Street Style의 중심에 있었으며, 그 이후 지금까지 젊고 유능한 아티스트를 발굴하여 소개하는 등 서브컬처를 지원하는 다양한 브랜드 활동들을 선보여 왔다. 프레드 페리(FRED PERRY)는 런칭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그레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필름 메이커 돈 렛츠(Don Letts)와 함께 ‘60 Years of Rebellion’ 이..

2012. 10. 19. 18:33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선글라스, A-Morir

나는 이전부터 꾸준히 특이한 선글라스와 안경을 스크랩 해왔다. 예쁜 선글라스, 안경 하나가 옷 열 벌의 기능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외국의 선글라스를 검색하다가 A-morir를 접하게 되었다. 어떤 선글라스인지 구경하기 전부터 눈에 들어오는 셀러브리티 리스트. 니키미나즈, 레이디가가, 리한나, 타이라뱅크스, 스눕독, 빅뱅 TOP, 알켈리 등 헐리웃의 내로라 하는 셀러브리티들에 의해 A morir가 널리 알려졌다. 단지 스타가 착용해서 이슈가 되기는 힘들터, 독특하기는 물론이거니와 큐빅 하나 하나 박혀있는 컨디션으로 보아 흔하게 생산되는 기성품이 아님은 확신할 수 있었다. 그만큼의 가치와 퀄리티로 셀러브리티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있다. A-Morir 오피셜 사이트디자이너 Kerin에 의해 핸드메이드..

2012. 10. 19. 17:00
NUDEBONES 2nd Exhibition

서브컬쳐 브랜드로 출발하여 지금까지 순항해 온 누드본즈의 두 번째 전시회가 열린다. 누드본즈는 스트릿 서브컬쳐를 정신적 근간이자 모태로 두고 태동한 브랜드이다. 누드본즈는 우리가 누리는 이 거리의 문화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접근하며, 함께 하고 있다. 이런 정신을 누드본즈는 두 번째 전시회에 담았다. 누드본즈의 2012 F/W 룩북 이미지와 서브컬쳐에 모티브를 두고 제작한 전시물과 아트디렉터 헬독의 아트웍, 다양한 누드본즈의 제품들을 통해 누드본즈의 근간과 이념을 느껴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일시 : 2012.10.22(MON) ~ 2012.10.27(SAT)시간 : 13:00~22:00장소 : 홍대 파운드스토어 1층 전시 당일에 방문하면, 누드본즈 아트 디렉터 HELLDOG (조성우) 님의 ..

2012. 10. 19. 16:06
CHANEL 향수 립스틱 아이쉐도우, MAC 파운데이션 립스틱

한참 지난 포스팅, 추석 때 본가 대전을 갔다. 오랜만에 간 터라 가족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고, 가장 좋은건 5일 풀로 쉴 수 있는 휴일 때문에 신이 났었다. 요양하는 셈 치고 내려간 터라 친구들 볼 틈도 없이 집에 누워 티비보고, 맛있는 엄마 밥 먹고, 가족들이랑 수다 떨기 바빴다. 어느새 4일을 집 밖에 나가지도 않고 쉬다보니 결국은 몸이 근질근질해졌다. 사실 엄마랑 영화 광해를 볼 겸 둔산동으로 나선건데, 백화점 1층 코스메틱 매장에서 헤어나올 수 없었다. 결론은 그 날 광해도 보지 못했고, 다른 사연은 기억도 안나고 내게 남은건 체크카드 영수증과 화장품 뿐이었다. ㅅ...ㅂ.... 드디어 벼루고 벼루던 코코느와르를 구매했다. 이전에는 약 2년간 코코 마드모아젤을 써왔다. 수능 마치고, 엄마가 ..

2012. 10. 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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