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den Noir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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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버데이 (Labor Day) 2013 F/W 룩북

    2013.09.04
  • 선물 받은 장콸(Jangkoal)의 고스트월드 가방

    2013.09.03
  • 현대카드 디자인 필름 페스티벌

    2013.09.03
  • 타타나카(TATA NAKA) 2013 F/W 룩북

    2013.09.03
  • [YOUTH] 존 트래볼타와 토요일 밤의 열기

    2013.09.02
  • STUSSY WOMEN 2013 FALL 룩북

    2013.09.02
  • 제이 어퍼스트로피(J APOSTROPHE) 2013 F/W 룩북

    2013.09.01
  • Stussy X Yo! MTV Raps 컬렉션

    2013.08.31
  • LIFUL 2013 F/W

    2013.08.31
  • 쇼콩트(CHOKONTE) 2013 F/W 룩북

    2013.08.31
  • 책 '디자이너 브랜드 시작하기' 출간 이벤트

    2013.08.29
  • 91,2 2013 F/W 룩북 & 배포 이벤트

    2013.08.29
  • 202 Factory X A LAND

    2013.08.29
  • 코스모폴리탄 9월호 화보

    2013.08.26
  • 햇살 디스코 페스티벌 2013

    2013.08.26
  • 치마 입는 남자, 머리 치켜 세우는 여자

    2013.08.26
  • Daft Punk x CR Fashion Book

    2013.08.23
  • 커스텀멜로우(CUSTOMELLOW) 2013 F/W 룩북

    2013.08.23
  • 레이디 가가 New Single 'Applause'

    2013.08.20
  • CLIMAX 2013 F/W 룩북

    2013.08.18
  • 한국영상자료원 8.15 특집

    2013.08.12
  • 언니들사진4

    2013.08.11
  • 조이리치 2013 F/W NEWS

    2013.08.08
  • [편린] 국립민속박물관 <추억의 거리> 전시

    2013.08.07
  • 누드본즈 2013 F/W 머스탱 자켓

    2013.08.07
  • [편린] 라이프 사진전

    2013.08.05
  • 미스치프(MISCHIEF) X 썸 시리어스(Som Serious) 룩북

    2013.08.05
  • 폴레비크 바디로션 캔들

    2013.08.02
  • 분더캄머 위켄드

    2013.07.28
  • 패트릭 유잉(Patrick Ewing)의 Ewing Athletics

    2013.07.27
레이버데이 (Labor Day) 2013 F/W 룩북

2012 가을, 겨울 시즌 첫 선을 보이고 큰 호응을 얻었던 레이버 데이(Labor Day)는 다양한 패턴과 소재로 이루어진 스카프를 활용해 지루할 수 있는 남성복의 스타일링에 다양한 가능성을 제안한다. 레이버 데이는아메리칸 캐주얼의 큰 틀 안에서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양질의 원단을 찾아 숙련된 한국의 기술을 사용해 액세서리를 만든다. 레이버 데이 2013 F/W 시즌은 기존에 사용하던 일본 오카야마산 원단의 종류 그리고 제품의 크기에도 변화를 주었다. 다양한 스타일 변화에도 유용한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해서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포켓 스퀘어 라인 뿐만 아니라 이전 컬렉션보다 훨씬 다양하고 풍부해진 컬렉션이 되었다. 타이의 경우 전 제품 라이닝을 덧대지 않고 헤밍 봉제 처리하여..

2013. 9. 4. 22:17
선물 받은 장콸(Jangkoal)의 고스트월드 가방

평소 주변의 여럿 그림 작가들에게서 사소하지만 큰일인 '아티스트의 불합리한 대우'에 관한 푸념을 자주 듣곤 한다. 늘 눈살을 찌푸리는 이야기들이지만 남들에게 재밌는 거리를 소개하고 글을 쓰는 에디터인 나로서는 큰 힘이 될 도리가 없었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당사자에게 위로 혹은 힘이 되라는 응원의 한마디뿐. 한 번은 '작가들 밥 그릇 좀 뺏지 맙시다' 라며 구구절절 힘있게 글로 적어 봤지만 힘없는 에디터라 큰 힘이 되지 못했다. 그림 작가를 푸대접하는 기업들은 대게 당신네의 기업 제품에 작가들의 그림이 그려지길 희망한다. 작가들에게 제품에 얹어지는 그림은 경제적으로 대박이 날수도 혹은 억울함과 울분만 토하며 쪽박을 찰 수도 있는 두 가지 경우로 나뉜다. 작가들은 대게 후자 경우에서 '불합리한 대우'를 언급..

2013. 9. 3. 23:08
현대카드 디자인 필름 페스티벌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12편의 엄선된 디자인 필름을 통해 영상과 소리를 통한 창조적 영감의 발견을 제안하고자 한다. 국내 최초로 도입, 소개되는 12편의 디자인 필름은 한정된 의미의 디자인 영역에 국한되지 않는다. 건축, 디자인, 현대미술, 나아가 비즈니스와 인문학 등의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고, 스트리트 아트부터 하이패션에 이르는 다양한 층위를 넘나들며, 아마추어에서부터 역사를 새로 쓴 대가를 가리지 않고 만난다. 이처럼 다양한 주제와 층위에 주목한 디자인 필름은 당대의 디자인을 보는 새로운 시각과 폭넓은 시야를 제시해 줄 것이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몰입을 방해하지 않는 소규모 좌석배치로 디자인 필름을 통한 아날로그적 몰입과 창조적 영감의 경험을 최적화하여 제공하고자 한다. 엄선된 총 ..

2013. 9. 3. 21:37
타타나카(TATA NAKA) 2013 F/W 룩북

미국 조지아주 출신 쌍둥이 자매 타마라(Tamara Surguladze)와 나타샤(Natasha Surguladze)가 영국 패션 스쿨 세인트 마틴을 졸업하고 2000년 런칭한 여성복 브랜드 타타나카(Tata Naka)는 영국 패션 협회에서 선정하는 'New Generation Awards'에 세 번 선정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타타나카는 모던하며 깔끔한 라인과 디자이너 둘이 작업하는 아트웍을 활용해 화려한 디지털 프린트가 돋보이는 라인 두 가지로 전개된다. 후자의 디지털 프린트 라인은 두 자매가 어렸을 적 함께 쌓아온 추억 속에서 재미있는 것들을 회상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키치하고 귀여운 아트웍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발, 쥬얼리, 수영복, 스카프 등 다양한 액세서리 라인도 함께 선보인다. 타타나카(T..

2013. 9. 3. 21:36
[YOUTH] 존 트래볼타와 토요일 밤의 열기

1970년대 최고의 디스코 문화를 유행시킨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와 '그리스'. 두 영화를 대박 흥행시킨 타고난 댄서 존 트래볼타. 그는 이 두 영화로 순식간에 톱스타 자리에 앉지만 이후 16년간 별다른 히트작 없이 전전긍긍하는 배우로 지낸다. 1994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을 만나 함께한 '펄프픽션'은 그 인생에 있어 두 번째 전성기를 가져다준다. 그가 흥행시킨 세 영화 안에서 보이는 공통점은 그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만큼 신나고 막힘없이 디스코를 춘다는 것이다. 그는 디스코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배우다. 그의 춤 솜씨를 가장 맛깔나게 구경할 수 있는 '토요일 밤의 열기'는 변변한 학벌이나 직장 없이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낮에는 페인트 가게에서 일하는 청년 토니(존 트래볼타)는 주말 밤..

2013. 9. 2. 19:59
STUSSY WOMEN 2013 FALL 룩북

1980년 캘리포니아에서 서프보드에 열광하는 SHAWN STUSSY 크루가 시작한 브랜드, 스투시는 SHAWN이 자기 이름의 로고를 넣은 티셔츠와 서프보드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 이제는 스트릿 웨어 브랜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브랜드가 되었다. 언제나 열린 마인드로 런던, 뉴욕의 보더 그리고 DJ 등과 끊임없이 교류하며 그들의 문화를 컨셉으로 1970~80년대 영국 펑크의 DIY 정신까지 흡수해 현재까지 독립적이며 스트릿 문화를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의 동경을 사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스투시 우먼 2013 가을 컬렉션 룩북이 공개됐다. 이번 컬렉션은 8, 90년대 서양 밀리터리 빈티지 스트릿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단과 화려한 패턴의 조화가 특히 눈길을 끈다. 골드 메탈릭 소재와 그래픽 디자인의 디테일이 더..

2013. 9. 2. 13:36
제이 어퍼스트로피(J APOSTROPHE) 2013 F/W 룩북

2011년에 1월에 런칭한 제이 어퍼스트로피(J APOSTROPHE)는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이지선과 패션 액세서리를 전공한 이지연 디자이너가 함께 시작한 토탈 의류 브랜드다. 의류라인 이지선 디자이너는 심플함과 모던함의 니트웨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지연은 양질의 가죽으로 독특한 디자인의 백들을 선보이고 있다. 심플하고 절제된 실루엣과 컬러를 주로 선보이는 제이 어퍼스트로피는 페미닌한 스타일을 지향하며 예술성과 상업성, 여성성과 남성성의 중심에서 균형을 유지하고자 한다. 제이 어퍼스트로피는 서울패션위크 2013 F/W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여졌다. 국내 시장 진출 전부터 해외에서 이미 그 실력과 가능력을 인정받은 제이 어퍼스트로피는 벌써 홍콩, 뉴욕 등 50여개 이상 스토어에서 판매중이다...

2013. 9. 1. 15:51
Stussy X Yo! MTV Raps 컬렉션

혹자는 '힙합은 이미 죽었다'는 둥 자신의 관심사 밖이라고 홀대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끊임없이 힙합을 외치기도 했다. 1970년대 후반 뉴욕 할렘 가에 거주하던 흑인, 스페인계 청소년들에 의해 시작된 새로운 문화 운동은 이내 곧 1990년대 힙합 스타일로 전 세계에 퍼지며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1988년 8월 6일 미국의 음악 채널 MTV에서 처음으로 힙합 프로그램 'Yo! MTV Raps'가 방영됐다. 이는 힙합의 전성기인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까지 큰 반향을 일으켰다. 힙합이 지금처럼 음악 문화의 한 획이 되는 데에 크게 공헌한 'Yo! MTV Raps'와 스트릿 컬쳐, 패션 하면 빠질 수 없는 브랜드 스투시(Stussy)와 콜라보레이션 콜렉션을 선보인다. 힙합 전성기 시절 뮤지션들이 그려진..

2013. 8. 31. 17:04
LIFUL 2013 F/W

레이어(LAYER)는 2005년 시작된 의류브랜드 라이풀(LIFUL)의 헤드 오피스 및 쇼룸을 겸하며, 라이풀을 포함한 _Rism, UNIT PORTABLES의 모태가 되는 회사다. 레이어는 스트리트 컬쳐에 기반을 두고, 메이저 문화와 서브 컬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자 한다. 동시에 내셔널 브랜드가 보여줄 수 없는 유니크함과 컬쳐가 녹아있는 브랜딩 및 프로덕트를 보여주어 더 다양한 패션 문화를 지향한다. 미니멀 캐주얼룩을 지향하는 라이풀의 2013 F/W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번 시즌은 라이풀이 8년차 브랜드인 만큼 디자인에 있어 다양한 시도와 동시에 여태까지의 컬렉션과 밸러스를 특히 중시했다. 아우터 류 종류는 줄이고 바지류, 액세서리류, 셔츠류에 중심을 두어 총 아이템 종류는 50여개에 육박한다. ..

2013. 8. 31. 17:04
쇼콩트(CHOKONTE) 2013 F/W 룩북

2011년 디자이너 권세진이 만든 여성복 레이블 쇼콩트는 '나의 이야기'라는 의미를 지닌다. 디자이너 권세진은 남성복 레이블 '핏보우'에서 6년동안 남성복 디자이너로서 커리어를 쌓았다. 남성복과 더 친근한 그녀는 여성복을 만들고 있는 자체가 콩트처럼 느껴질 정도로 데뷔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어려서부터 옷장을 뒤져 옷을 뒤집거나 뜯어볼 정도로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조소를 전공했지만, 이내 패션계에 입문했다. 공장과 샘플실을 오가며 실전에서 배운 그녀는 노력 끝에 '치프디렉터'의 경력도 갖고 있다. 쇼콩트가 2013 F/W 컬렉션 'The Documentary'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은 상상에 의해 묘사된 허구의 인물을 다루는 다큐멘터리를 주제로 벨트, 풀 문 링, 레이스 스카프 등..

2013. 8. 31. 17:03
책 '디자이너 브랜드 시작하기' 출간 이벤트

패션 혹은 트렌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대형 패션 하우스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지 패션이 흥밋거리였던 때는 컬렉션 북과 라이센스 패션 매거진을 보며 루이비통, 샤넬, 디올,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같이 누구나 알 법한 브랜드가 패션 전부인 줄 알았다. 패션 웹진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기존에 봐오던 패션업계에 관한 바늘구멍 같던 시야가 새로운 것에 트이는 발전이 있었다. 그 발전의 계기에는 사뭇 낯설게 느껴지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에 관한 것이었다. 모든 유통 과정이 국내에서 이루어진다 하여 붙여진 '도메스틱' 브랜드. '도메스틱' 하면 '스트리트 패션'만을 떠올리던 내가 어느덧 국내를 기반으로 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 디자이너를 향하는 시선은 업계에서..

2013. 8. 29. 23:50
91,2 2013 F/W 룩북 & 배포 이벤트

91,2는 의상 디자인을 전공한 디자이너 이구원이 2013 S/S에 런칭한 여성복 브랜드다. "The only real difference between us is what we wear and why we wear it."을 슬로건으로 남들과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컨셉을 선보이고자 한다. 91,2는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소재로 섹시하고, 위트있는 스트릿 여성복을 제시한다. 여자라면 나이를 막론하고 마음 속에 사춘기 시절 사랑받고 싶어하는 갈망과 반항적인 태도를 동시에 간직하고 있다. 그런 소녀의 이미지를 정체성 삼아 시즌마다 새로운 소녀에 관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다. 지난 2013 S/S 첫 선을 보인 컬렉션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패션 매거진에 소개되는 등 91,2의 활약과 진보가 유수의 디자이너 브랜드 ..

2013. 8. 29. 23:49
202 Factory X A LAND

사진제공 : 202팩토리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편집숍, 에이랜드(A LAND)는 유통과 판매 뿐만 아니라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역시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전에는 이명신 디자이너의 여성복 브랜드 로우 클래식(Low Classic), 남성복 브랜드 라이풀(Liful) 등 의류에 한정을 두지 않고 다양한 카테고리로 협업한 바 있다. 오는 9월 초에는 디자이너 이보람의 액세서리 브랜드 202팩토리(202 Factory)와 협업해 클러치 두 종류를 에이랜드 전 매장에서 선보인다. 202FACTORY는 디자이너 이보람의 감성을 담은 커스텀 쥬얼리와 가방 레이블이다. 202FACTORY의 백과 쥬얼리는 아트적인 요소를 담아 남과 다름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탄생했다. 요즘 부쩍 202FACTOR..

2013. 8. 29. 21:57
코스모폴리탄 9월호 화보

20대 초중반의 전형적인 여자 대학생들은 한 데 모이면 잡지 부록에 대해 시시콜콜한 대화를 나눈다. 인터넷 주문을 늦게 해 부록을 놓쳤다느니 정작 부록을 획득한 친구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느니 하는 푸념 말이다. 그러다 자연스레 메인 화보에 대한 주제로 넘어간다. 에디터는 '당연하게' 먼저 나올 줄 알았던 메인 화보 이야기가 한참 후에나 언급되는 친구들 대화 레파토리에 그저 황당 반, 웃음 반이었다. 드디어 나온 메인 화보가 괜찮은 잡지 몇 개가 언급되면서 그 중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코스모폴리탄 9월호 소식을 접했다. 이번 달 출판 라이센스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9월호에는 막강 셀러브리티들이 주륵륵 멋진 옷가지를 걸치고 카메라 앞에 섰다. 그것도 "예쁘다 예뻐" 같은 감탄사가 연달아 나올 정도로 '예쁘게'..

2013. 8. 26. 18:44
햇살 디스코 페스티벌 2013

디스코? 단어는 익숙하지만 정확히 어떤 부류의 음악이 디스코인지 헷갈린다면, 그리고 지금보다 더 신나고 펑키하게 놀고 싶다면 여기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디스코 음악을 기반으로 레트로 문화 컨텐츠를 기획하고 운영 중인 크리에이티브 컬쳐 크루, YMEA는 Young Mens Electronics Association의 약자로써 2008년 DJ, 파티 프로모터, 프로듀서가 처음 모이게 되었다. 다양한 분야의 친구들이 모여 지금의 YMEA가 되었고 그들은 현대화에 밀려 부산물로 여겨지는 전통적인 가치이자 어제의 사운드를 오늘 재조명하고 공유해 더 많은 사람들과 교감하고자 한다. YMEA 형성 초반부터 시작한 '80's illusion' 파티는 레트로 사운드 중심으로 클럽이라는 진부한 공간에서 벗어나 카바레에서 ..

2013. 8. 26. 18:43
치마 입는 남자, 머리 치켜 세우는 여자

GENDER CROSSING IN FASHION 치마 입는 남자, 머리 치켜 세우는 여자 에디터 : 임예성(Lim yae sung) 여자 같은 남자, 남자 같은 여자를 정신의학에서는 ‘아니무스(animus)’, ‘아니마(anima)’로 정의하고 있다. ‘아니마’와 ‘아니무스’는 무의식에 속하며 주로 꿈, 성향에서 반대 성의 인물이나 이미지로 인격화된다고 설명한다. 아니마, 아니무스는 카이아크만의 이름에서 ‘아크만’을 형성하는 단어 요소이기도 하다. 패션에서의 반전은 개인에게 부여된 각각의 성별을 초월한 ‘아니무스’, ‘아니마’로 대변할 수 있지 않을까. 요즘 길에서 성별 구분이 힘들 정도로 남자 같은 여자와 여자 같은 남자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사회적으로 매니시 한 여자와 페미닌 한 남자는 평범..

2013. 8. 26. 02:16
Daft Punk x CR Fashion Book

지난 5월 8년 만에 선보인 신보 로 한참 주목받고 있는 다프트 펑크(Daft Punk)가 1992년생 모델 칼리 클로스(Karlie Kloss)와 미국 보그 화보를 마친 뒤, 채 얼마 되지도 않아 전설적인 모델 밀라 요보비치(Milla Jovovich)와 CR Fashion Book을 찍었다. 화려하고 멋진 여성 모델들과 연달아 화보를 촬영한 다프트 펑크야 말로 Get Lucky 그 자체다. 4집 발표 때도 힙합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 (Pharrell Williams) 등 저명한 뮤지션들과의 협업 소식뿐만 아니라 에디 슬리먼의 총애를 받으며 생 로랑(Saint Laurent)의 다프트 펑크 특별 컬렉션 소식으로 이슈를 낳았던 다프트 펑크. 그들의 움직임은 전 세계 음악 팬과 패션 피플들의 시선을 단번에..

2013. 8. 23. 11:19
커스텀멜로우(CUSTOMELLOW) 2013 F/W 룩북

영 젠틀맨 룩을 지향하는 커스텀멜로우(Customellow)가 2013 F/W 시즌에도 세계적인 핫 모델 콜 모어(Cole Mohr)와 함께 캠페인 촬영을 마쳤다. 커스텀멜로우 브랜드 뮤즈로 활약중인 콜 모어는 그의 아티스틱한 감성을 커스텀멜로우와의 협업에서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캠페인 룩북은 대량 생산되고 있는 빵의 인기 사이에서 자신만의 철학을 갖고 소박하지만 건강하며 맛있는 빵만을 고집하는 소규모 웰빙 베이커 역시 존재한다. 투박하지만 세련되며 진정한 멋과 삶의 여유를 즐길 줄 아는 Mr. Baker 컨셉으로 그들의 일상을 커스텀멜로우 2013 F/W 컨셉으로 적용했다. 관련링크 글 : 임예성 / 이미지 : 커스텀멜로우 사이트

2013. 8. 23. 11:17
레이디 가가 New Single 'Applause'

레이디가가의 새로운 싱글 "Applause" 공식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뮤직비디오 공개 일주일 전 음악을 선공개한 후, 전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레이디가가의 파워는 여전하다. 새로운 앨범 공개와 동시에 사진가 듀오인 Inez & Vinoodh와 함께 V 매거진 촬영을 마치고 이들이 레이디가가 뮤직 비디오 연출까지 맡았다. 늘 이슈를 몰고 다녔던 레이디가가의 독특한 패션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도 여과없이 드러난다. 조개 껍질, 손 모양이 특정 부분만 가린 패션, 성직자가 연상될 정도의 미니멀한 블랙 패션, 정적인 흑조 몸체에 어색하게 이어진 레이디가가의 얼굴까지. 트렌디보다 스페셜리티가 더 잘 어울리는 레이디가가의 신곡 뮤직비디오다. 글 : 임예성 / 이미지 : 영상 캡쳐 Applause아티스트Lady..

2013. 8. 20. 02:32
CLIMAX 2013 F/W 룩북

클라이막스(CLIMAX)는 섬유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일본 문화복장학원 기술과를 졸업한 디자이너 이지원이 2013 S/S 시즌을 선두로 갓 선보이는 여성복 브랜드다. 이지원은 일본 브랜드 'MIHARA YASUHIRO', 한국 브랜드 'KAI-AAKMANN' 남성복, 'XXY' 여성 디자이너 팀에서 경력을 쌓으며 CLIMAX를 준비했다. 20대 초반부터 30대 중반의 여성을 타겟으로 한 클라이막스의 모든 시즌 컨셉은 'NO CONCEPT'로 진행된다. 주제에 얽매이지 않는 디자인의 변화(VARIATION)를 선보인다. 클라이막스의 세번째 시즌인 2013 F/W를 소개한다. 절정, 최고의 순간이라는 뜻의 브랜드 이름처럼 클라이맥스의 절정, 최고를 기대해본다. 클라이막스 이번 시즌 컬렉션은 실루엣에 특히 눈..

2013. 8. 18. 16:32
한국영상자료원 8.15 특집

영화는 잠시 쉬어가고 싶은 우리에게 꿀같은 피로회복제가 된다. 사회에 찌든 우리는 머리가 아플 때 '현실 도피'를 자처하며 영화관람을 택한다. 영화 러닝타임 두시간 동안은 영화에 빠져 현실의 그것들을 깡그리 잊으니 말이다. 영화처럼 깔끔하고 짧으며 유용한 쾌락재가 또 어딨을까 싶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황금이 넘치는 '노다지' 같은 한국영상자료원을 소개한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는 무료로 영화상영이 가능한 시네마테크(KOFA)를 운영중이다. 국내 고전영화 뿐 아니라 해외 고전 및 예술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는 시네마테크(KOFA)는 기존의 '시사실'이라는 낡은 이미지를 탈피하여, 다양한 영상문화를 통해 국내 시네마테크를 선도한다. 2002년부터 시네마테크는 쉬지 않고 새로운 주제와 컨셉으로 몇몇 ..

2013. 8. 12. 00:56
언니들사진4

이미지 : 링크 텀블러 포스팅에 출처 명시 / 언니들사진1 / 언니들사진2 / 언니들사진3

2013. 8. 11. 21:47
조이리치 2013 F/W NEWS

조이리치(JOYRICH)는 까다로운 미국, 유럽, 일본 패션 피플 사이에서 주목받는 컨템포러리 스트릿 브랜드다. 2007년 12월 Freedom, Hope, Dream, Love를 컨셉으로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처음 런칭했다. 캐주얼하며 편안한 스타일이지만 동시에 리치하고 럭셔리함 역시 빠뜨리지 않는다. 조이리치의 모든 제품은 매 시즌 전 지역별 주문량에 맞춰 한정 생산되며 일본, 미국, 독일, 스페인 등 다국적인으로 구성된 최상위 디자인 팀이 동서양의 컬쳐를 믹스하고 심혈을 기울여 매년 1000종 이상의 제품을 출시한다. 조이리치가 국내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지 1년이 되었다. 셀러브리티부터 패션 피플까지 가로수길이 한참 시끌벅적했던 조이리치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3개 층 약 150평 규모..

2013. 8. 8. 11:31
[편린] 국립민속박물관 <추억의 거리> 전시

여유 있는 주말이면 늘 종로 어딘가를 거닌다. 인사동도 좋고, 동묘도 좋고, 삼청동도 좋고. 종로는 역사적으로도 의미 깊은 곳이지만, 서양 문물이 들어온 근대 개화기 때는 특히 더 번성했던 곳이다. 요즘 근대 문화에 관심을 두고 있어 특히 종로가 익숙하게 느껴진다. 종로는 오래전부터 문화 번창의 중심지였던 것처럼 볼거리와 즐길 거리 그리고 옛것들을 접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지역이다. 국내 예술 문화 작품을 접할 수 있을뿐더러 한국 전통적인 미를 계승하는 데에 있어 특화된 인사동, 한옥이 그대로 남아서 보존되고 있는 북촌, 그리고 그 옆으로 아기자기 공방들이 줄지어 있는 여유 있는 삼청동 길까지. 종로, 특히 경복궁을 중심으로 하는 주변 지역의 매력은 우리나라의 전통과 현대적인 것들이 공존한다. 서울에 사는..

2013. 8. 7. 16:15
누드본즈 2013 F/W 머스탱 자켓

밀리터리, 아웃도어, 스트리트 아트, 바이크 등의 아메리칸 컬쳐를 베이스로 하는 남성복 브랜드 누드본즈. 2009년 시작되어 2010년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인 이래 4년째 국내 스트리트 씬의 남성복 브랜드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감을 지녔다. 매 시즌 남성미를 기본으로 탄탄한 매니아층을 겨냥할 뿐만 아니라 트렌드 요소 역시 놓지 않아 대중적인 면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국내 스트리트 씬에서 소규모 브랜드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던 때가 있었다. 런칭 붐도 잠시 가치 있는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예리함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고 반면 몇 시즌 전개를 끝으로 문 닫는 브랜드 역시 넘쳐났다. 당시에 살아남은 브랜드들은 이제 '소규모' 라는 표현이 우스울 정도로 멋진 브랜드로 인정받으며 크게 성장했다. 그리고 ..

2013. 8. 7. 16:12
[편린] 라이프 사진전

'세상이 좋아져도 이렇게 좋아질 수도 있구나'를 경험하는 요즘, 여유 생길 때면 어김없이 포토 블로그, 텀블러를 접속한다. 텀블러는 사진 아카이브 블로그로서 여태 쉽게 만나볼 수 없던 이미지나 지구 반대편 패션 피플의 1분 전, 30초 전 데일리룩 사진도 접할 수 있다. 특히 뿌옇게 변질하기까지 한 옛날 흑백사진을 발견할 때면 진흙 속에 진주라도 캔 마냥 반갑고 신기할 따름이다. 옛날 사진을 통해 당시의 시대상, 패션, 분위기를 읽는 건 교과서를 펼쳐 딸딸딸 외우는 역사 공부 못지 않게 유익한 공부가 된다. 꾸준히 소개하고 있는 [편린] 시리즈 역시 텀블러와 구글에서 찾아낸 주옥같은 사진들이었다. 특히 그중에서 인상 깊은 사진들이 더러 있다. 고화질, 잘 짜진 구도, 담고 있는 명확한 메세지까지. 이런 ..

2013. 8. 5. 15:21
미스치프(MISCHIEF) X 썸 시리어스(Som Serious) 룩북

360사운즈(360Sounds) 소속의 썸시리어스(Som Serious) & 아티스트 윤협이 90년대 골든에라 문화에 기반을 둔 브랜드 미스치프(Mischief)와 콜라포레이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360사운즈에서 활동 중인 썸시리어스는 디제이 겸 프로듀서 썸데프(Somdef), 썸원(Someone)이 함께 활동하는 디제이 유닛이다. 썸 시리어스는 동명으로 팟캐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 달에 세 개씩 업데이트되는 팟캐스트 중 두 개는 썸시리어스가 직접 선곡 및 믹스를 하고 나머지 한번은 디제이, 랩퍼, 프로듀서 등 매번 새로운 게스트와 함께 그들 취향의 곡을 선보인다. 현재까지 게스트로 참여한 뮤지션으로는 윤석철 트리오, 진보(Jinbo), 빈지노(Beenzino), 피제이(Peejay), 썸데프(..

2013. 8. 5. 15:20
폴레비크 바디로션 캔들

'숲의 요정'이라는 의미를 가진 폴레비크(Polevik)는 서핑, 캠핑 등 아웃도어 라이프가 생활화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100% 수제 작업으로 제조되는 바디로션 캔들 브랜드다. 폴레비크는 Nature Friendly, Mother Nature 컨셉으로 제조된 바디로션 캔들로 모든 제품에는 파라벤, 석유 등 인공 첨가물 등이 들어가지 않으며 프랑스산 최상의 재료와 재활용 가능한 패키지를 사용한다. 또한 마사지가 가능한 바디로션 캔들의 사용 특성에 맞춰 아로마 테라피와 피부 보습에 최상의 서포트를 할 수 있도록 배합되었다. 폴레비크 공식 사이트 폴레비크는 향초의 역할에 충실함은 물론 연소한 촛농을 몸에 바를 수 있는 로션 캔들이라는 차별점을 지녔다. 7oz(210ml) 기준으로 30여 시간 태울 수 있으며..

2013. 8. 2. 01:11
분더캄머 위켄드

아주 오래 전, 싸이월드가 한창인 시절에 다른 그것보다 좀 시크한 커뮤니티 클럽을 발견했다. 당시 문화 기획을 꿈꾸던 운영자 김훈이 개설한 싸이월드 내 클럽이었다. 회원도 꽤 많았고 무엇보다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들만의 리그에 호기심이 생길 정도였다. 몇 년이 흐른 뒤, 분더캄머를 운영하던 김훈은 오랜 시간 근무했던 홍대 락 클럽 FF에서의 활동과 인연을 계기로 분더캄머 뮤직 레슨(Wunderkammer Music Lesson)을 열었다. 단순히 악기 사용법을 배우는 아카데미 역할을 넘어 음악의 새로운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 판타스틱 드럭스토어, 블랙백, 바이바이배드맨, 이스턴사이드킥, 후후, 홀로그램필름, 몽키즈, 위아더나잇, 피네 등 서울 전역에서 활동하는 밴드 멤버들이 강사진으로 포진해있다. 싱어송라..

2013. 7. 28. 15:23
패트릭 유잉(Patrick Ewing)의 Ewing Athletics

패트릭 유잉(Patrick Ewing)은 1985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뉴욕 닉스에 입단하여 활약한 선수다. 그는 뉴욕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농구선수였으며 또한 농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50에 선정되기도 했다. 1980년대 많은 농구 선수들이 그들의 시그니쳐 농구화 모델을 맡았지만 유잉은 거기서 머무르지 않고 1989년 처음으로 자신만의 브랜드 "Ewing Athletics"를 설립했다. 그 후 Ewing Athletics에서 첫 번 째 선보인 모델은 "33HI". 이 모델은 뉴욕 스트릿 씬의 산물이 되었고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여러 뮤지션들의 앨범 커버와 뮤비에도 등장했다. Ewing은 1990년 선수 시절 이 신발을 신고 평균..

2013. 7. 2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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