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den Noir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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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반아웃피터스(Urban Outfitters) x 지아 코폴라(Gia Copp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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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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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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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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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 컨셔스 컬렉션(Conscious Collection) 런칭

    20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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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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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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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1
  • [인터뷰] 누구나 마이크를 쥐는 '모두의 마이크' 가리온 인터뷰

    2014.03.09
그라인드 런던(Grind London) 2014 S/S 룩북

2008년 런던에서 시작된 캐주얼 브랜드 그라인드 런던(Grind Lonon)이 지난 3월 선보였던 캡슐 컬렉션에 이어 2014 S/S 정규 컬렉션을 공개했다. 시즌마다 구체적인 테마를 설정해 전개하며 이번 시즌의 타이틀은 'Classic Summer Cuts'다. 지난 몇 년 동안 영국을 들끓게 했던 여름 더위를 조금이라도 더 낙관적으로 시원하게 풀고자 했다. 이번 시즌은 긴팔, 반팔 셔츠와, 바지, 자켓, 모자, 티셔츠 등으로 구성되며 기존에 주로 사용했던 컬러와 클래식 패턴을 활용해 그라인드 런던만의 스타일을 구축하려 했다. 홈페이지 Grind London presents their first release of Summer 2014 via the ‘Classic Summer Cuts’ collec..

2014. 5. 12. 05:01
벨퍼(Belper) 2014 F/W 룩북

벨퍼(Belper) 는 영국과 일본에서 패션을 전공하고 세계 대회 수상 이력을 가진 디자이너 오자키 유이치(Yuichi Ozaki)에 의해 전개되는 여성복 브랜드다. 벨퍼는 어렵고 심오한 철학 대신 가장 심플하고 단순함을 컨셉으로 한다. 처음 선보인 2014 F/W는 유행을 불문하고 언제 입어도 지적이며 따뜻한 느낌의 카멜과 베이지 컬러가 주를 이룬다. 지난 F/W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기대해 볼 만한 컬러 버건디 레드의 스웻셔츠도 돋보인다. 벌집무늬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패턴과 깔끔하게 정돈된 체크가 적절히 활용되어 지루함을 덜었다. 클래식은 언제 어디서나 정답인 것처럼 벨퍼의 심플함과 클래식함은 비단 2014 시즌뿐만 아니라 두고두고 입어도 손색없을 만한 피스다. 벨퍼 홈페이지 Womens wear..

2014. 5. 10. 13:00
어반아웃피터스(Urban Outfitters) x 지아 코폴라(Gia Coppola)

영화 '대부' 감독이자 영화계 거장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손녀이자 필름 썸웨어(Somewhere)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거머쥐었던 소피아 코폴라의 조카, 지아 코폴라(Gia Coppola). 대단한 가족 이력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해 나가며 성장하고 있는 그녀는 최근 자신의 첫 번째 영화 개봉은 물론,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사진 작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어반아웃피터스(Urban Outfitters)와 2014 여름 룩북 작업을 함께했다. 이전에 선보였던 패션 필름 몇 작품만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지아 코폴라의 편안하고 부드러운 감성과 어반아웃피터스를 만난 것이다. 어반아웃피터스 사이트에서는 룩북 촬영 후담과 5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지아 코폴라의 첫 번..

2014. 5. 7. 21:01
뷰티풀 퓔(Beautiful Fül) 2014 S/S 룩북

캘리포니아 맨즈웨어 레이블 뷰티풀 퓔(Beautiful Fül)은 2011년 가을 처음 시작됐다. 여태 소개된 룩북들을 보면 대부분 구렛나루, 턱수염 남성들이 시가를 물고 가죽 자켓을 입고 모터사이클을 탄다. 마초적인 남성미를 물씬 풍기며 브랜드 룩북인지 남성 잡지 화보인지 가물가물할 정도다. 컬렉션을 구성하는 스타일은 주로 셔츠, 자켓, 데님류로 그 역시 레더 자켓과 하와이언 셔츠 등 섹시한 남성들이 입어야 어울릴 듯하다. 이번에 공개된 2014 S/S 룩북 역시 LA에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 칼라 티카스(Karla Ticas)와 비디오 디렉터 데이빗 갈라도(David Gallardo)가 협업해 화보 못지 않은 흑백 비주얼로 무게있는 뷰티풀 퓔 느낌을 담아냈다. 타투가 잘 어울리는 모델 제임스 에드워드(..

2014. 5. 7. 18:07
자라(ZARA) 2014 S/S 룩북

자라의 2014 S/S 룩북을 소개한다. 패스트 패션의 대명사나 다름없는 스파 브랜드, 자라는 이번 시즌 역시 가장 트렌디한 클래시컬 실루엣과 크리미한 컬러로 여심을 사로잡기에 앞장선다. 몇 시즌째 변함없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티함까지 더해져 이번 시즌 트렌디한 요소는 모조리 다 갖춘 데이웨어의 최전선에 있다. 스파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강점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지난 시즌 룩북에서 길거리 위 절제미 넘치는 클래시컬 웨어를 선보인 반면, 이번 시즌에는 길거리 위 컨셉을 그대로 차용하되 봄, 여름인 시즌과 스포티함을 더해 다소 가벼운 느낌을 띈다. 튀거나 명도 높은 컬러는 최대한 배제하고 크리미한 컬러가 주를 이루는 것 역시 봄, 여름 컬렉션에 제격이다. 도트와 스트라이프, 리프 패턴 덕분에 ..

2014. 5. 2. 01:13
캄퍼씨(COMPATHY) 2014 S/S 룩북

흔한 스타일보다 독창적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할 줄 아는 이들을 위한 컨템포러리 브랜드 캄퍼씨(Compathy)는 패션 브랜드와 편집매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한 송승렬에 의해 전개된다. 스트릿 웨어를 독특하게 표현하고자 하는 캄퍼씨의 2014 S/S는 섬광처럼 한 순간에 나타나는 효과, 플래쉬(Flash)를 컨셉으로 디자인되었다. 여러 시즌 선보여 온 MA-1 항공 재킷과 후드 등 시즌 대부분의 피스에 컨셉 타이틀인 플래쉬가 새겨졌고 특히 지난 시즌에 이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웻셔츠는 블랙, 화이트, 그린 등 컬러뿐만 아니라 다양한 그래픽으로 표현됐다. 스포티함을 강조하며 화려하게 새겨진 그래픽 피스 외에도 블랙과 화이트의 차분한 셔츠도 함께 구성됐다. 세 번째 시즌을 맞..

2014. 4. 30. 04:08
솔트(Sort) 2014 S/S 룩북

디자이너 브랜드 철동(Choel Dong)의 이예진 디자이너가 단독으로 런칭한 세컨드 브랜드 솔트(Sort)는 클래식함을 지루하게 풀어내기보다 위트를 더해 실용적으로 풀어낸 여성복 브랜드다. 2013 F/W 첫 선을 보인 솔트는 미니멀한 실루엣과 정리된 컬러로 런칭하자마자 타겟층인 2, 30대 여성들 사이에서 가히 입소문이 대단했다. 2014년 봄, 여름 컬렉션에서는 지난 시즌보다 다양한 제품군으로 솔트 특유의 미니멀함을 표현했다. 미니 원피스, 트렌치코트, 셔츠 곳곳에 독특한 디테일을 더해 심심할 수 있는 심플한 룩에 활기를 더했다. 지난 시즌 룩에서도 볼 수 있었던 체크 패턴은 이번 시즌 또 새로운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스트라이프도 정리된 핀스트라이프로 디자인되었다. 글..

2014. 4. 30. 03:39
유즈드 퓨처(Used Future) 2014 S/S 룩북

남성복 브랜드에서 경력을 쌓아온 디자이너 이동인은 드리스 반 노튼의 우아함, 라프 시몬스의 혁신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의 브랜드 유즈드 퓨처(Used Future)를 만들었다. 유즈드 퓨처는 색상과 소재 면에서 남성복 고유의 이미지를 벗어나 새롭고 친근한 옷을 만들고 싶다는 디자이너 철학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유즈드퓨처 2014 S/S는 디자이너 이동인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봄, 여름에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데이웨어로 선보여진다. 이번 시즌까지 계속될 스웻셔츠와 니트, 재미있는 패턴이 더해진 숏팬츠와 모자까지 옷장을 열었을 때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예쁜 옷들뿐이다. 여름을 겨냥한 다소 루즈한 PK 셔츠, NEW가 적힌 스카이블루의 셔츠가 눈에 쏙 들어온다. 공식 홈페이지..

2014. 4. 29. 15:00
스니저 퍼레이드(Sneezer Parade) 2014 F/W 룩북

디자이너 김경민의 스니저 퍼레이드(Sneezer Parade)는 클래식을 발전시킨다는 "DEVELOPE THE CLASSIC"을 슬로건 삼아 모든 디자인의 발상을 클래식에서 얻는다. 미술, 음악, 자연, 사회현상 등 문화적 이슈를 디자이너 김경민만의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조합하여 만들어낸다. 이번 2014 F/W 에서 김경민은 'Old man basketball team'이란 컨셉으로 단순히 농구를 형상화하기 보다 클래식한 스포츠 웨어에 초점을 맞췄다. 더해 스팀펑크 장르도 결합하여 스니저 퍼레이드만의 시대적인 감성을 룩으로 표현했다. 스팀펑크란 증기기관차 시절에 '스팀'과 새로운 문화인 '펑크'가 결합되어하나의 문화사조가 된 장르로서 최초에는 문학장르로 시작해 현재는 디자인, 의류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

2014. 4. 28. 13:00
소울팟스튜디오 2014 F/W 룩북

소울팟스튜디오(Soulpot Studio) 컬렉션은 2009년의 첫 쇼를 시작으로 항상 단단하게 논리를 세우고 스타일로 풀어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스토리텔링 컬렉션을 선보여왔다. 화려하게 등장해 굵고 짧은 룩이 아닌 참하게 등장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오래 만날 수 있는 레이블, 그게 소울팟 스튜디오다. 디자이너 김수진의 심지와 정성이 돋보이는 컬렉션은 늘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는다. 새로이 시작하는 시리즈의 주제는 '서울'이다. 명확한 대상이자 일반화 된 소재이기에 이것을 낯설게 하고 관련되어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다시 끌어 올려야 하는 어려울 수 있는 주제다. 그 중 첫 조각이 될 이번 컬렉션의 테마는 '다시 긋다'이다. 이제는 사라질, 사라진 서울 곳곳의 동네 그리고 골목길 등 총 11개 지역을 정하여..

2014. 4. 26. 18:38
미수아바흐브(MISU A BARBE) 2014 S/S 룩북

컨셉츄얼 니트 브랜드 미수아브흐(MISU A BARBE)는 니트가 가진 두툼한 소재와 오묘한 컬러감을 이용해 일상과 이상의 경계에서 찾은 이야기들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미수아 바흐브 여덟 번째 컬렉션 2014 S/S는 '샌드 스위머'를 타이틀로 모리에서 수용하는 것 같은 이미지를 그렸다. 현실 보다는 공상에서 찾을 수 있는 평화로운 공간, 고요한 사막에서 사색하는 모습을 담은 셈이다. 디자이너는 이번 시즌 다양한 샌디 컬러를 사용하고 핸드메이드 디테일도 선보이고자 했다. 니트의 따뜻하고 푸근한 이미지와 봄, 여름 시즌과 어울리는 시원한 파스텔블루의 조화가 매우 흥미롭다. 사막의 느낌을 잘 담아낸 룩북을 보고 있자면 여름 즈음의 영롱한 하늘이 그대로 연상된다. 글 : 임예성, 사진 : 미수아바흐브 제공

2014. 4. 21. 23:27
'여미다' 가방 브랜드 여밈(Yeomim) 룩북

스트리트 스냅 사진가로 더 친근한 룩숙(Looksook), 김예숙은 길 위에서 멋쟁이들을 담느라 쉴 새 없이 뛰어다닐 때 꼭 가벼운 가방을 메었다. 그녀의 한 손에는 항시 무거운 카메라를 들어야 했기에 촬영을 위해서 누구보다 편하고 가벼운 가방을 추구했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김예숙은 자신이 들고 싶어하는 가방을 직접 만들어 버리고 말았다. 사진가의 가방 브랜드 런칭은 다소 낯설 수도 있지만, 그 내막을 알면 그녀에게 가방을 만드는 일이 크게 의외인 경우도 아니다. '여미다'라는 뜻의 가방 브랜드 '여밈'은 모든 가방의 '스트랩'과 바디가 여미는 '접점' 부분에 집중했다. 스트랩 부분에서 보여지는 제 각각의 디테일은 여밈만의 위트가 되기에 충분하다. 오로지 천으로만 제작되며 흔한 캔버스 가방보다 두꺼운 ..

2014. 4. 21. 13:00
아페쎄(A.P.C) x 바네사 세워드(Vanessa Seward)

아페쎄(A.P.C)가 바네사 세워드(Vanessa Seward)와 함께 데님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얇은 생지 데님으로 탑 소매를 만들어 원피스나 앙상블로 착용 가능한 블라우스, 플리트 스커트를 선보인다. 아페쎄의 또 다른 주력 원단 샴브레이 원단은 미니멀 한 젤라바 상품들을 다시 새롭게 보여준다. 미국 프린팅 아티스트 제이슨 글랫서(Jason Glasser)와 함께했던 바네사 이번 시즌 컬렉션 중 일부 작품을 아페쎄 실크 저지로 만든 드레스에 다시 한번 그려넣기도 했다. 칵테일 드레스와 꽃잎 날리는 패턴 원단의 블라우스는 올봄 화사한 스타일링을 선사할 것이다. 홈페이지 글 : 임예성, 사진 : 아페쎄 홈페이지

2014. 4. 20. 06:09
스프링 크로커스(Spring Crocus) 2014 S/S 룩북 & 배포 이벤트

장식의 오브제가 아닌 실제 기능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작업물인 액세서리, 소품, 가구 등에서 영감 받아 디자인한다는 스프링 크로커스 디자이너 임민주. 스프링 크로커스는 자수, 그래픽 등으로 시각적인 예쁠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입기 편하게 실용적이기도 해 꾸준히 인기몰이하고 있다. 2012 S/S 런칭 후, 2년 새에 여러 번 카피 제품이 생길 정도라면 그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어림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스프링 크로커스 2014 S/S는 디자이너 임민주가 화이트를 주 컬러로 사용하여 깔끔하고 정돈된 룩을 선보였다. 여성스럽지만 치장한 아름다움보다 자연스러움에서 묻어나는 여유를 담고자 했다. 봄, 여름 시즌에 맞게 가벼운 소재를 활용한 셔츠 원피스와 화이트 블루종을 키 피스로 권한다. 스프링 크로커스의 ..

2014. 4. 16. 17:00
파츠파츠(PartspARTs) 2014 F/W 컬렉션

시즌 트렌드를 따르기보다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 특히 진보적 실용주의자를 위한 패션 대안으로 예술과 실용이 만나 독창적인 스타일을 지향하는 디자이너 임선옥의 파츠파츠(PartspARTs)의 2014 F/W 컬렉션을 소개한다. 평소 미니멀함, 실용적이며 편안한 감각, 유니크한 컬러감은 진보적인 실용주의자들에게 새로운 스타일 대안이 되어왔다. 밀라노, 도쿄, 홍콩, 베이징 등 여러 편집매장에 입점해 있으며 해외 유명 러브콜을 받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다. 이번 시즌 파츠파츠는 인위적이지 않은 풍경, 자연, 우주 등에서 보여지는 무작위적인 변형들을 임선옥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풀어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또 한편으로 자연스럽지 않은, 모던하면서도 모던하지 않듯 상반되는 두 이미지들의 충돌을 팝아트적 모던함과..

2014. 4. 16. 11:00
아이스 디자인즈(ICE Designs) 캡슐 컬렉션 룩북

아이스 디자인즈(ICE Designs)는 블랙 뮤직에서 영감 받아 디자인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캡슐 컬렉션 형태로 전개하는 맨즈웨어 브랜드다. 이번 2014 S/S로 선보여진 캡슐 컬렉션 룩북은 조금 자극적이기도 한 'Money, Puxxy, Cocain'을 컨셉으로 무게감있는 블랙 뮤직의 느낌을 담으려 했다. 이번 시즌에는 스냅백, 캠프캡, 비니 등 총 일곱 가지 프로덕트로 구성된다. 룩북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비디오도 준비 중이라고 하니 기대해볼 만하다. 공식 홈페이지 글 : 임예성, 사진 : 아이스 디자인즈 제공

2014. 4. 13. 23:17
줄리빈즈(Julie Beans) 2014 S/S 룩북

독특한 텍스타일의 유니섹스 브랜드 줄리빈즈(Julie Beans)는 지난 2013년 6월 첫선을 보였다. 독특한 성향의 회화 작가들과 협업해 매 시즌 새로운 텍스타일을 선보이며 대량 생산 라인 방식이 아닌 1:1 주문 방식으로 고객 한명 한명에게 고급 제봉의 퀄리티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 시즌 회화 작가 박지현과 협업하여 밝은 톤의 색감과 화려한 패턴을 선보였다면 이번 시즌에는 차분하고 성숙한 느낌으로 'White and Bright'를 컨셉으로 내세웠다. 눈이 시릴 정도로 밝은 Dazzling Blue 색감의 장미꽃과 줄리빈즈만의 과감한 붓 터치로 미키마우스를 새로운 느낌으로 재현했다. 줄리빈즈 홈페이지 글 : 임예성, 사진 : 줄리빈즈 제공

2014. 4. 13. 22:57
OiOi 2014 S/S 룩북 & 배포 이벤트

길에서 한 번쯤은 봤을 법한 달걀프라이 가방, 구름과 번개 패치가 더해진 스웻셔츠. 재미있는 것만 다루고 싶다는 디자이너 정예슬의 유니섹스 브랜드, OiOi의 시그니처 아이템들이다. 영국 유학 당시 "hi" 대신에 "oi"라고 인사하는 게 인상 깊어 브랜드 이름까지 짓게 됐다는 재미있는 마인드. 길을 걷다가 '어머' 할 만한 가방과 의류라면 OiOi의 것이 아닌지 떠올려 볼 정도다. OiOi는 특유의 키치한 감성으로 마니아층은 물론 무대에 오르는 아이돌의 데이웨어로도 자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2014 S/S 시즌에는 OiOi의 평소 시그니처 아이템, 룩과 달리 다소(?) 차분한 스타일로 디자인되었다. 'Girls on the playground'가 쓰인 베이비핑크 비니 하며 'Don't grow up..

2014. 4. 11. 13:30
트와(TRWA) 2014 S/S 룩북

전위적이며 동시에 보수적인 디자인을 지향하는 남성복 브랜드 트와(TRWA) 2014 S/S는 '소년의 진중함, 어른의 천진함'을 테마로 디자인되었다. 보다 활동적인 느낌이지만 그렇다고 가벼운 디자인은 아니다. 어른스러운 소년, 소년다운 어른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두 양면을 담으려 했고 동시에 둘의 조화를 그리기도 했다. 지난 F/W에서는 모든 피스가 모노톤으로 구성되어 무게감 있는 컬렉션으로 비춰졌는데 이번 시즌은 일부 피스에 퍼플, 핑크가 어우러져 봄, 여름 컬렉션 스러운 활기를 띤다. 깔끔한 타이포의 티셔츠는 무게 있는 어른의 모습과 같고 재미있는 스티치의 팬츠는 천진난만한 소년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글 : 임예성, 사진 : 트와 제공

2014. 3. 28. 20:31
H&M 컨셔스 컬렉션(Conscious Collection) 런칭

오는 4월 10일 H&M이 컨셔스 컬렉션(Conscious Collection)과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Exclusive Collection)을 런칭한다. 스웨덴 가죽 공급 업체인 탄스요(Tärnsjö)의 오가닉 레더와 오가닉 실크 소재 두 가지를 소개하는 이번 컬렉션은 새로운 라벨 시스템인 클레버케어(CleverCare)를 도입해 지속적으로 관리 가능한 방법을 소개한다. 오가닉 레더와 오가닉 실크와 같은 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하며 새로운 라벨을 통해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고자 했던 H&M 수석 디자이너 앤 소피 요한손의 노력이 돋보인다. 또한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싱크탱크의 에버 매니페스토(Ever Manifest)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에버 매니페스토는 모..

2014. 3. 28. 16:43
더 쿠플스(The Kooples) 국내 런칭

영국 클래식 펑크와 프렌치 감성의 조화를 보여주는 프랑스 브랜드 더 쿠플스(The Kooples). 고급스러우면서도 위트있고 미니멀한 스타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아온 더 쿠플스가 드디어 한국에 런칭한다. 영어 커플즈(Couples)의 프랑스 발음을 표기한 쿠플스는 실제 커플을 모델로 섭외해 감각적인 광고 비주얼로 선보인다. 2008년 파리에서 런칭한 더 쿠플스는 남성복과 여성복이 하나의 컬렉션을 이루며 커플들이 함께 쇼핑하며 서로의 옷을 바꿔 입을 수 있다는 독특한 컨셉을 지녔다. 더 쿠플스는 'Accessible Luxury Brand'로 디테일과 고급 원단에 중점을 둔 완벽한 재단을 추구한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뛰어난 피팅감과 정교한 디테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더 쿠플스는 현재 유럽, 미국 등..

2014. 3. 27. 04:37
노이어(Noirer) 2014 F/W 룩북

노이어(Noirer)는 기존의 멘즈웨어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독특한 스타일링과 현대적인 실루엣을 철학으로 삼아 2014 S/S 시즌 처음 선보여진 남성복 브랜드다. 국내 유수 브랜드에 10년 가까이 근무하며 쌓은 경력을 토대로 런칭한 지 채 얼마 되지도 않아 해외 시장에 내놓을만한 퀄리티를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5월 중에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될 2014 S/S 캡슐 컬렉션으로 먼저 선보여질 예정이며 F/W는 추후에 판매된다. 2014 F/W 컬렉션은 'Lily funky Boys'라는 컨셉 하에 70년대 미국에서 유행했던 로커빌리(Rockabilly) 스타일로 디자인되었다. 반항기 어린 이미지의 로커빌리 스타일 보다는 중후한 남성의 무게있는 이미지가 연상된다. 다소 전위적일 수 있는 박시한 실루엣과 칼같..

2014. 3. 25. 01:35
마가렛 호웰(Margaret Howell) 샘플 세일

3월 27일, 28일 양일간 런던 쇼룸에서 샘플 세일을 진행한다. 런던에서 하는 샘플 세일 소식이 어떻게 한국 패션 매거진 뉴스에서 다뤄질 수 있는지 의문을 갖는다면, 네이버 검색 한 번으로 런던의 마가렛 호웰이 일본과 한국에서 얼마나 열풍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구매대행'과 '직구(직접구매)'란 단어가 만연하는 마가렛 호웰 검색 결과 리스트가 그 현상을 증명한다. 베이직한 패션과 홈 프로덕트를 선보이는 마가렛 호웰은 흡사 무지나 유니클로를 연상시킨다. 런던을 제외하고 일본에서 대단한 인기인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마가렛 호웰은 영국 런던 골든스미스대학에서 파인아트를 전공했으며 졸업 후 액세서리 등을 만들어 판매하다가 남성 셔츠를 만들게 되었다. 후에는 숙련된 기술자를 고용하여 스튜디오를 ..

2014. 3. 21. 16:12
그라인드 런던(Grind London) 'The New Sound' 컬렉션

런던을 기반으로 2008년 첫 선을 보인 브랜드, 그라인드 런던(Grind London). 캡슐 컬렉션 형태로 시즌을 전개하고 있으며 컬렉션마다 구체적인 테마를 설정해 어울리는 그래픽과 옷을 디자인한다. 동양의 붓다를 소재로 했던 지난 시즌에는 디자이너들이 직접 방콕을 여행하면서 사진을 아카이빙 해 시즌 스토리를 다채롭게 표현하기도 했다. 더불어 브랜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음악 믹스셋을 정기적으로 소개하고 있어 패션으로뿐만 아니라 컬쳐 그 자체를 담으려 하는 노력이 돋보인다. 2014년 첫 번째로 선보여지는 프리 섬머 캡슐 컬렉션 'The New Sound'란 타이틀로 디자인되었으며 셔츠, 긴 팔 셔츠, 티셔츠 등으로 구성되었다. The New Sound 컬렉션은 다양한 도시, 인종, 국가의 소리가 한..

2014. 3. 20. 00:52
제인송(Jain Song) x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

일상에 자연의 건강함을 녹여내는 디자이너 송자인의 제인송(Jain Song) 2014 S/S 컬렉션에서 감각적인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와 함께 협업하여 미러 선글라스를 선보인다. "일상에서의 휴가, 도심으로의 바캉스"라는 컨셉으로 여유로우면서도 때론 과감할 수 잇는 룩을 표현하기 위해 티타늄과 미러 렌즈라는 이질적이지만 세련된 결합을 시도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 선글라스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출시도 전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참하고 차분한 제인송 이미지와는 달리 핑크와 스카이 블루 같이 화려한 색감이 쓰여 활기찬 이미지를 띤다. 기존의 보잉 선글라스는 레더 자켓, 마초적인 오토바이가 자연스레 연상됐는데 이 협업 선글라스를 통해 보잉의 또 다..

2014. 3. 18. 21:51
비바스튜디오(Vivastudio) 2014 S/S 룩북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베이직한 스타일에 가장 잘 어울리는 비바스튜디오(Viva Stuio) 2014 S/S 룩북을 소개한다. 이번 시즌 비바스튜디오는 '더 비스티 컬렉션(The Beast Collection)'이라는 타이틀로 디자인되었다. 블루 데님, 버건디 코듀로이, 옐로우 스타디움 자켓. 트렌드를 막론하고 편하고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이상적인 룩으로 구성되었다. '말끔하고 단정하게 옷 잘 입는 남자' 룩으로 손색이 없다. 스윽 훑어보며 조용히 단정한 룩으로만 생각했는데 세세하게 옷 디테일을 들여다보면 마냥 그렇지도 않다. 데님 자켓 앞섬 지그재그 스티치, 코듀로이 자켓의 컬러 블로킹과 가디건의 스컬 패턴까지 표현 그대로 '세심함'이 돋보이는 디테일이다. 올봄에도 비바스튜디오 하나면 충분하다...

2014. 3. 17. 00:36
마누엘(Manuel) 2014 S/S 룩북

마누엘(Manuel)은 디자이너 서광준이 클래식 남성복과 빈티지 웨어에서 영감받아 전개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간단한 듯하지만 실현은 쉽지 않은 '고품질의 데일리 웨어'를 모토로 실용적이고 최고의 품질과 정밀한 기준으로 심혈을 기울인다. 한 시즌의 옷이 아닌 평생을 입어도 부족함 없는 옷을 만들고자 하는 디자이너 서광준은 최고 품질의 원단과 부자재만을 고집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블루미 선데이(Bloomy Sunday)라는 테마로 디자인되었다. 밝고 여유로운 일요일의 일상을 표현했으며 서정적으로 부드러운 선을 주로 사용했다. 이번 시즌은 수채화 기법으로 자연스러우 컬러 그라데이션 컬러 블로킹, 워싱 기법의 페이드 아웃 효과, 가먼트 다잉과 캔버스를 표현한 에크루(Ecru Fabric) 등을 사용하여 세..

2014. 3. 15. 21:18
아크네(ACNE) Hilma af Klint 컬렉션

패션뿐만 아니라 매거진, 필름, 포토 등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장르에서 활약하는 북유럽 패션 하우스 아크네(ACNE)가 S/S에 걸맞은 화려한 그래픽의 스웨덴 아티스트 힐마(Hilma af Klint) 피스를 선보인다. 힐마는 추상 미술에 있어 개척자로 불리는 반면 대중에게 많이 잊혀 아쉬움을 사던 요즘, 아크네가 그의 20세기 초반 완성된 페인팅 작품들을 패션으로 재해석한다. 힐마는 19세기 후반 당시 새롭고 신비로운 아트웍들을 선보이며 소수에게 인정받는 다소 난해한 작품 성향을 띄었다. 그녀는 작품에 여성과 남성, 빛과 어둠 등의 요소들이 조화를 이뤘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그녀의 예술은 미래 인류에 대한 해석이었으나 그녀 사후 20년이 넘기까지 작품은 빛을 보지 못했었다. 2013년 초반 스톡홀름의..

2014. 3. 12. 23:33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국내 개봉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의 피살사건 이야기를 다룬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오는 3월 20일 목요일부터 국내에서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1927년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어느 날,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틸다 스윈튼)'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다녀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의문의 살인을 당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그녀는 유연을 통해 가문 대대로 내려오던 명화 '사과를 든 소년'을 전설적인 호텔 지배인이자 연인 '구스타브(랄프 파인즈)' 앞으로 남긴다. 마담 D.의 유산을 노리고 있던 그의 아들 '드미트리(애드리언 브로디)'는 구스타브를 졸지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게 되고, 구스타보는 충실한 호텔 로비보이 '제로(토리 레볼로리)'와 함께 누명을 벗기기 ..

2014. 3. 11. 03:36
[인터뷰] 누구나 마이크를 쥐는 '모두의 마이크' 가리온 인터뷰

요즘은 아이돌 그룹에서도 래퍼 포지션 없는 팀이 없을 정도로 힙합 또는 랩이 대중에게 무척 친근해졌다. 길을 거닐다가도 아이돌 랩은 상점 스피커를 통해 흔히 들을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소속사가 번지르르한 힙합퍼나 아이돌이 아니고는 '랩하는 사람들 없는거야?' 싶을 정도로 랩퍼들의 무대는 접하기 쉽지 않다. 소위 한국에서도 골든에라로 불리우며 세기말 힙합 전성기였던 90년대 후반, 공연장 겸 클럽 마스터플랜은 래퍼가 처음 마이크 쥘 수 있는 기회를 줬고 힙합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커뮤니티도 만들 수 있었던 힙합의 성지였다. 마스터플랜이 문을 닫으면서 MC들이 편하게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통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사라진 것이다. 대체 힙합 꿈꾸는 사람들 다 어디서 랩하는거야? 얼마 전, 재미있는 소식..

2014. 3. 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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