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츠파츠(PartspARTs) 2014 F/W 컬렉션

2014. 4. 16. 11:00Shared Fantasy/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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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트렌드를 따르기보다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 특히 진보적 실용주의자를 위한 패션 대안으로 예술과 실용이 만나 독창적인 스타일을 지향하는 디자이너 임선옥의 파츠파츠(PartspARTs)의 2014 F/W 컬렉션을 소개한다. 평소 미니멀함, 실용적이며 편안한 감각, 유니크한 컬러감은 진보적인 실용주의자들에게 새로운 스타일 대안이 되어왔다. 밀라노, 도쿄, 홍콩, 베이징 등 여러 편집매장에 입점해 있으며 해외 유명 러브콜을 받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다. 


이번 시즌 파츠파츠는 인위적이지 않은 풍경, 자연, 우주 등에서 보여지는 무작위적인 변형들을 임선옥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풀어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또 한편으로 자연스럽지 않은, 모던하면서도 모던하지 않듯 상반되는 두 이미지들의 충돌을 팝아트적 모던함과 미니멀함으로 선과 면에 담아 미래지향적인 룩을 완성했다. 지난 서울 컬렉션에서 대담한 실루엣과 원단으로 주목받았던 임선옥 파츠파츠를 만나보자. 





글 : 임예성, 사진 : 파츠파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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