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den Noir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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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끌로에(Chloe) 2014 S/S 룩북

    2014.02.03
  • 일본 록밴드 오렌지렌지(Orangerange) 내한

    2014.02.02
  • 2014 S/S 서울컬렉션(Seoul Collection)

    2014.01.28
  • 유밋 베넌(Umit Benan) 2014 F/W 컬렉션

    2014.01.28
  • 오프닝 세레머니 x 아디다스 2014 S/S 룩북

    2014.01.25
  • 크리에이터 Will Goodan

    2014.01.25
  • 아페쎄(A.P.C) x 본톤(Bonton) 키즈 컬렉션 룩북

    2014.01.23
  • 런드리 블루스(Laundry Blues) 룩북

    2014.01.21
  • [SYOFF] 반인반마, 더센토르(The Centaur)

    2014.01.17
  • 대자연의 위엄과 엉뚱한 위트, 스칼렛 전시

    2014.01.17
  •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 2014 S/S 룩북

    2014.01.16
  • [인터뷰] 아카이브 저널 Vol.2 장콸 인터뷰

    2014.01.14
  • JAGR GIRL, 미즈하라 키코(Mizuhara Kiko)

    2014.01.13
  • 그라인드 런던(Grind London) Bless Bonus Pack

    2014.01.12
  • 인벤토리(Inventory) 매거진 Vol.9

    2014.01.11
  • 킹크로치 선물, 타투 매거진 코리아 배포 이벤트

    2014.01.08
  • 프레드페리 45's Collection

    2014.01.08
  • Erin Fetherston X Cosabella Bridal Lingerie Collection

    2014.01.08
  • 영화 2046, 기무라 타쿠야, 오사카 여행

    2014.01.07
  • 위즈위드 코카콜라 부티크

    2014.01.06
  • 안(ANN) 2013 F/W 룩북

    2014.01.04
  • [VINTAGE] 플레이보이 매거진 70년대 빈티지 커버

    2014.01.03
  • [YOUTH] 방황과 에이즈, 영화 키즈(Kids)

    2014.01.02
  • [YOUTH] 자비에 돌란 영화, 로렌스 애니웨이

    2013.12.30
  • 패턴 스트랩, 시계 클로이(CLOI)

    2013.12.30
  • 친환경 텀블러, 킵컵(Keepcup)

    2013.12.28
  • 모스카(Mosca) 2013 F/W 룩북

    2013.12.28
  • 셀린(Celine) 2014 리조트

    2013.12.26
  • 2013년 12월 잡지 일기

    2013.12.23
  • 큐비스트(Cuvist) 2013 F/W 룩북

    2013.12.23
끌로에(Chloe) 2014 S/S 룩북

독일 소녀 줄리아 스테그너(Julia Stegner)와 프랑스 아티스트 루 드와이옹(Lou Doillon)이 끌로에 2014 S/S 캠페인의 새 얼굴이 되었다. 자매애 혹은 우정에 대한 끌로에의 미장센. 여름의 끝자락에서 마지막 휴일을 즐기는 두 소녀의 모습은 소녀들만의 우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별한 이야기를 숨겨 놓은 듯한 시적인 연출은 황홀한 분위기를 선보인다. 끌로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소녀들이 함께 있을 때 무심한 순간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말을 전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진작가 이네즈&비누드(Inez&Vinoodh) 간의 상징적인 협력 관계를 다시 한 번 보여준다. 2004년 첫 작업을 시작으로 이네즈&비누드는 끌로에와 다수의 캠페인을 함께 만들어왔다. 관련 링크 글 : 임..

2014. 2. 3. 19:08
일본 록밴드 오렌지렌지(Orangerange) 내한

한창 일본 문화에 빠져 표현 그대로 '사경을 헤맸던' 열다섯 살, 일본 음악과 영화는 내게 공부라는 숙명보다 더 필연적으로 와 닿았다. 나는 누구 말마따나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오타쿠'는 아니라고 극히 부정했으나 사실 일본의 무엇에 빠져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오타쿠'가 아니었나 싶다. 그나마 내가 오타쿠가 아님을 부정했던 가장 큰 명분은 일본 록과 힙합이었다. 라르크씨엘, 엑스자판 같은 록은 물론 누자베스 같은 재즈 힙합까지 가리지 않고 들었던 기억이 있다. 한 번은 방과 후 학교 청소 시간에 흥 돋울 요량으로 교실 TV에 MP3로 당시 일본 록을 틀어 친구들에게 일본 문화 전도 역할도 서슴지 않았다. 당시 '신 난 음악'으로 가장 먼저 재생했던 오키나와 록밴드 오렌지렌지(Orange Range)를 아..

2014. 2. 2. 15:57
2014 S/S 서울컬렉션(Seoul Collection)

새로운 문화 또는 패션 소식을 공부하기 위해 매일 컴퓨터 앞에 자리한다. 가끔은 컴퓨터가 너무 싫어 며칠 동안 멀리한 적도 있지만, 내게 주어진 일들이 있기에 다시 마음을 다잡고 컴퓨터를 켜곤 한다. 어느 산업 혹은 문화 현상보다 빠른 회전율을 보이는 패션은 고작 하루 이틀 놓쳐도 따라가기 버거울 때가 많다. 매거진에 근무할 때는 파리, 런던, 뉴욕 등은 고사하고 우리나라 브랜드의 새로운 컬렉션과 시즌 발매만 놓쳐도 뒤처지는 기분이었다. 지금은 그때보다 여유로운 마음을 배운 것인지 아니면 게을러진 것인지 여유를 갖고 '구경'하려고 노력한다. 서울컬렉션 2014 S/S를 구경하던 중 우연히 사진가 이승(Seung Lee)이 담은 컬렉션 이미지들을 발견했다. 로우클래식, 카이, 푸시버튼, 모스카, 스티브제이..

2014. 1. 28. 07:09
유밋 베넌(Umit Benan) 2014 F/W 컬렉션

마틴 루터킹 데이 전 날, 파리컬렉션에서는 흑인 역사를 머금은 유밋 배넌(Umit Benan)의 2014 F/W 쇼가 열렸다. 다소 격앙된 목소리의 디자이너는 스피커를 통해 아프리칸 미국인이 처음 받아들인 미국 문화는 야구였다고 소개하며 1950년대 야구선수 재키 로빈슨에게 경의를 표하고 쇼의 시작을 알렸다. 런웨이에는 프로가 아닌 일반인 흑인 모델이 올랐다. 쇼 피스들도 그렇고 일반인 모델을 세운 디자이너의 선택은 탁월했다. 이번 시즌 쇼 피스는 프로 모델이 번쩍이며 화려하게 입는 것보다 일반인의 소소한 스타일링이 훨씬 잘 어울리니 말이다. 2014 F/W 피스들은 1920년대 신사의 클래식하며 활동적인 수트 스타일링이 주를 이룬다. 수트 베스트, 하이웨이스트 팬츠, 야구의 B 타이포까지 전부 1920..

2014. 1. 28. 07:09
오프닝 세레머니 x 아디다스 2014 S/S 룩북

먼저 공개된 프리뷰에 이어 오프닝 세레머니와 아디다스 오리지널 2014 S/S 컬렉션 전체 룩북이 공개됐다. 이전 컬렉션은 야구와 하이킹에서 영감을 받은 룩이었다면 이번에 공개된 컬렉션은 한국의 태권도와 야구 세계를 그렸다. 얼마 전, 오프닝 세레머니는 2014 S/S 컬렉션으로 한국을 키워드로 디자인하기도 했다. '한국'이라는 느낌이 크게 배어있지 않았던 오프닝 세레머니 컬렉션보다 이번 아디다스와의 협업 컬렉션은 태권도의 특징을 잘 차용했다. 태권도 띠를 머리에 두른 흑인 이미지가 현재 우리나라의 태권도 선수들보다 7, 80년대 무에타이 선수와 더 잘 어울리지만 말이다. 야구에서 영감 받은 피스는 빨간색, 파란색, 흰색을 주로 사용했으며 스트라이프 버튼다운 셔츠와 야구 저지, 자켓, 클래식 스웻셔츠, ..

2014. 1. 25. 16:07
크리에이터 Will Goodan

LA에서 태어난 Will Goodan은 일본 도쿄를 기반으로 그래픽 디자인, 사진, 아트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보이는 크리에이터다. 처음에는 그의 그래픽 디자인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보고 스투시, 나이키, 혼다 등 대기업과 함께 작업하는 감각적인 디자이너로만 생각했는데 서브 사이트인 그의 사진, 꼴라쥬 등의 작품이 실린 페이지를 보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현재 일본에서 활동 중인 그가 도쿄와 대만을 오가며 담은 평범하고 일상적인 사진이 특히 매력적이다. 디지털 그래픽 작업에서도 옛날 빈티지 사진과 아트웍들 자주 활용하는 그의 감각은 필름 사진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다. 그는 사진부터 회화까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자신의 미적 감각을 표현한다. 심지어 하이 패션, 3D 애니메이션, 인터렉티브 일러..

2014. 1. 25. 10:30
아페쎄(A.P.C) x 본톤(Bonton) 키즈 컬렉션 룩북

아페쎄(A.P.C)가 프랑스 아동복 레이블 본톤(Bonton)과 함께 2014 S/S 시즌 아동복 컬렉션 선보인다.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은 불가피한 상황에서 시작되었다. 아페쎄 설립자 장 뚜이뚜는 파리에 크리에이티브 센터를 설립했으며 그의 자녀 릴리가 센터에서 학습 중이다. 자녀들이 예술 수업 시간에 입을 유니폼이 필요하다고 하여 그는 릴리 학급친구인 엘리스의 부모이자 아동복 레이블 본톤의 설립자 토마스에게 의지하며 함께 제작하게 되었다. 두 브랜드가 함께 선보이는 아동복 컬렉션은 파카, 퀼트, 데님, 스웨터, 스커트 등 다섯 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되며 아페쎄는 기능성, 본톤은 활동성에 집중하여 디자인되었다. 더해서 아페쎄가 나이키와 협업하여 선보였던 풋웨어 실루엣을 이번 협업 컬렉션에 차용하여 아이들..

2014. 1. 23. 02:54
런드리 블루스(Laundry Blues) 룩북

차갑게 서있는 친구들의 사진이 출처도 없이 해외 블로거들에 의해 불티나게 리블로그되고 있었다. 사진은 코멘트 하나 달지 않고도 타향 사람들의 무한한 관심을 샀다. 옷과 사진을 좋아하는 정기욱, 김요한, 김맹호가 모여 부지런히 뭔가를 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단다. 한참을 구경하다가 93년생 친구들이 서로 찍어주고 찍힌 사진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멋지다'를 연발했다. 크리에이티브 함에 있어 나이는 절대 불필요한 비교 요소지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사진 속 느낌을 고스란히 표현한 정기욱과 김요한의 유니섹스 브랜드 런드리 블루스(Laundry Blues)를 소개한다. 런드리 블루스는 정기욱과 그의 친구인 김요한이 스물한 살에 함께 옷을 만들면서 시작되었다. 브리티시 가르송과 레트로 느낌이 함께 가미된 런드리..

2014. 1. 21. 18:35
[SYOFF] 반인반마, 더센토르(The Centaur)

By Designer Yeranji (2008년 10월 ~ ) 옷은 찾아 입었어도 '패션'이란 단어는 낯설었던 열아홉 살쯤, 처음 마주하고 단번 뇌리에 깊이 박힌 더센토르(The Centaur)를 기억한다. 그때 느꼈던 센토르의 이미지는 매력적이다 못해 심오하기까지 해서 전까지 봐오던 보그, 엘르 속 서양 언니들의 그것과 다름을 바로 알아차렸다. 눈앞에 보이는 것들이 디자이너 이상봉이나 박술녀의 한국적인 것과 달리 7, 80년대 동양적인 느낌이라 사뭇 신기하게 느꼈던 거 같다. 살아있는 것 같이 실제적인 DSLR 사진 느낌과 또 달리 한 톤 참해진 필름 사진 느낌 역시 센토르를 강력하게 인식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당시 느꼈던 감정들을 한데 묶어 총칭하자면 '동경'이라는 뉘앙스와 가장 흡사하다. 글쎄..

2014. 1. 17. 10:47
대자연의 위엄과 엉뚱한 위트, 스칼렛 전시

(사진1) Turtle, Madagascar, C-print, 60ⅹ75 cm, 2013 2013년 한 해, 고전 작가들의 의미있는 전시를 큐레이팅 해온 한미사진미술관이 2014년부터는 특히 신진작가의 창의적 역량에 주목한다. 그 시작을 여는 네덜란드 여성작가 스칼렛 호프트 그라플랜드(Scarlett Hooft Graafland) 전시가 개최된다. 스칼렛 호프트 그라플랜드는 이미 국제 무대에서 설치, 조각, 사진 장르의 영리한 조합과 풍경에 대한 독창적인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다. 41점의 사진 작품으로 그녀가 2004년부터 세계 각국의 오지(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중궁 광시와 푸젠 지역, 캐나다 누나부트 준주 등)를 여행하며 진행해 온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오지 중에서도 사..

2014. 1. 17. 10:46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 2014 S/S 룩북

LG패션에서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자벨마랑(Isabel Marant)이 데님과 어우러지는 블루 톤의 2014 S/S 컬렉션을 선보인다. 지난 2013 F/W 11월 H&M과 함께 선보인 컬렉션으로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2014 S/S는 70년대 패션에서 강한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히피 느낌까지 드는 이번 컬렉션은 바디 라인을 강조하기 보다 이자벨 마랑 특유의 편한 느낌을 대변하듯 데님 자켓, 니트, 스웻셔츠, 바디수트 등 비교적 루즈하게 걸칠 수 있는 피스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봄 컬렉션에 대표되는 우븐 코트 'ELLERY'는 간결한 실루엣과 나일론 실에서 느껴지는 매트한 분위기를 살렸다. 무심한 듯 걸쳐입을 수 있는 스타일로 무겁지 않은 느낌의 간절기 아우터다. 한국에서는 화이트와 블..

2014. 1. 16. 21:36
[인터뷰] 아카이브 저널 Vol.2 장콸 인터뷰

패션, 푸드,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 계간지 아카이브 저널(Archive Journal)은 인터뷰를 통해 작품 및 제품이 태어나는 곳의 히스토리, 문화, 철학 등을 소개한다. 아카이브 저널 창간 소식을 소개하고 첫 번째 호 후기를 쓰면서 본 지 편집장님과 연이 닿았다. 그러던 차에 편집장님께서 두 번째 호에 실을 칼럼 제안을 주셨고 기쁘게 두 번째 호 주제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인터뷰이와의 인터뷰도 함께 맡게 되었다. 이 포스팅을 비뤄 학생이란 핑계로 게으름 피우던 내게 멋진 기회 주신 현국님과 함께 한 인터뷰이 장콸언니에게 감사하단 말 전한다. 아카이브 저널 두 번째 호 주제는 영화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이다. 19세기 영국, 고딕 문학이 공포 영화로 발전해 크게 유행..

2014. 1. 14. 02:14
JAGR GIRL, 미즈하라 키코(Mizuhara Kiko)

JAGR는 도쿄를 베이스로 아트, 컬쳐, 라이프스타일을 다루는 웹매거진이다. 일본을 넘어 세계 전역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패션 브랜드뿐 아니라 여러 DJ들의 믹스셋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JAGR 만의 시각으로 새롭게 접할 수 있는 아트, 음악, 문화를 소개하며 그 영감을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일본에서 시작된 매거진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전 세계 다양한 인종, 문화, 작업물이 소개되고 있으며 영어로도 게재된다. 인터뷰에서는 일본의 익명 호스티스를 인터뷰이로 소개할만큼 독특하고 재미난 이야기들이 많으며 꾸준히 여자 모델들과 함께 JAGR GIRL 화보를 선보이고 있다.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 한국인 어머니를 둔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Kiko Mizuhara)가 JAGR GI..

2014. 1. 13. 00:37
그라인드 런던(Grind London) Bless Bonus Pack

그라인드 런던(Grind London)은 2008년 남성복을 기반으로 패션을 다양한 문화와 접목하고자 설립된 브랜드다. 런던의 다양한 서브컬처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그라인드 런던만의 스타일, 영감,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 컨셉의 하나로 오피셜 사이트에서는 그라인드 런던 느낌의 DJ 믹셋을 소개하기도 한다. 그라인드 런던 블로그에 소개되는 디자이너들의 일상 사진도 브랜드 느낌에 큰 역할을 한다. 그라인드 런던은 현재 캡슐 컬렉션 형태로 시즌을 전개하고 있으며 컬렉션마다 구체적인 테마를 설정해 관련된 이미지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영국과 미국을 향한 노스탤지어를 섞어 고품질의 아이템을 소장 가치 높여 한정으로 발매한다. 2013 F/W 시즌 선보인 여성복 'Bless Bonus Pack' 컬..

2014. 1. 12. 21:11
인벤토리(Inventory) 매거진 Vol.9

캐나다 밴쿠버에서 1년 두 번 발행되는 인벤토리(Inventory) 매거진은 패션, 컬쳐, 라이프 스타일 등 다양한 컨텐츠를 다룬다. 2013 F/W로 발행된 아홉 번째 이슈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브랜드 아페쎄(A.P.C) 디자이너 장 뚜이뚜(Jean Touitou)와 일본 네이버후드(Neighborhood) 디자이너 신스케 타키자와(Shinsuke Takizwa) 두 인물의 표지로 발행되었다. 나이키 최고 경영자 마크 파커(Mark Parker)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션 맥도웰(Sean Mcdowell)의 인터뷰, 일본의 유명 편집숍 빔즈(Beams)와 미국의 아웃도어 브랜드 엘엘빈(L.L.Bean)의 콜라보레이션 제작 과정 등이 소개된다. 국내에서는 3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글 : 임예성, 사진..

2014. 1. 11. 03:33
킹크로치 선물, 타투 매거진 코리아 배포 이벤트

24일 아침, 약속 때문에 정신없이 준비하다가 얼떨결에 받은 택배 박스. 새까만 박스 구석에 붙어있던 킹크로치(King Kroach) 스티커. 실버 아티스트 킹크로치 상우님께서 며칠 전 보내주신다고 했던 선물 상자였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날 아침에 택배 받으니 어찌나 반갑던지. 아침부터 기분좋은 상우님 선물 덕분에 올 크리스마스는 예년보다 더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것 같았다. 자, 킹크로치 선물 상자에 무엇이 들었는지 하나하나 소개해보겠다. 상우님과 나눈 메세지에서는 비니랑 스티커 이야기만 들었는데 더해서 헬독(Helldog) 오빠가 그린 킹크로치 아트웍 포스터, 타투 매거진 코리아 열 권이 들어 있었다. 무려 열 권! 타투 매거진 가장 첫 장 내지에 킹크로치 광고가 딱!! 말로만 전해 들었던 킹크로..

2014. 1. 8. 21:29
프레드페리 45's Collection

브리티시 헤리티지 브랜드 프레드 페리(Fred Perry)가 2014년 S/S 시즌 영국 서브컬처 뮤직과 관계 깊은 '45's Collection'을 선보인다. 지난 여러 시즌 프레드 페리는 Northern Soul, Mods, Punk 등 영국 본토의 서브컬처와 관련된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여 왔으며 '45's Collection' 역시 1950년대부터 60년대까지 영국 서브컬처에 큰 영향을 끼친 45RPM 레코드에서 영감받아 전개되었다. '45's Collection'은 45's 레코드 판의 디테일과 컬러, 아트웍을 피케셔츠, 셔츠, 스웨터, 가디건 위에 그려진다.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변형 깅엄 체크 패턴 셔츠와 볼드 스트라이프, 하운드 투스 패턴이 믹스된 스웨터와 가디건이 키 아이템으로 제안된다. 4..

2014. 1. 8. 21:26
Erin Fetherston X Cosabella Bridal Lingerie Collection

이미지 : 소소한 패션가

2014. 1. 8. 21:20
영화 2046, 기무라 타쿠야, 오사카 여행

5박 6일간 오사카 남바 부근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며 친구들 그리고 게스트하우스 사람들과 웃고 떠들며 새해를 맞았다. 그믐날 밤 새벽, 따뜻한 다다미에 둘러 앉아 주인 언니의 나베 요리에 한 잔 두 잔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문득 연말 시상식 같은 일본 생방송 TV 쇼에 눈길이 향했다. TV 박스 안에서는 그 어렸을 적 보았던 초난강과 기무라 타쿠야가 노래를 부르며 춤추고 있었다. 초난강도 오랜만이지만, 무엇보다 기무라 타쿠야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섹시해지는 거 같아 넋을 놓고 구경했다. 우리나라로 치면 거의 신화나 GOD 급인데 아직도 방송 무대에 올라 춤을 추고 노래를 한다니 새삼 신기하기도 하고 우리나라와 달리 영웅 아이돌의 위력이 참 오래도 가는구나 싶었다. 그리고 난 1월 4일 간사이 공항발 인천 ..

2014. 1. 7. 03:17
위즈위드 코카콜라 부티크

콜라로 식음료의 역사를 새로 쓴 코카콜라가 콜라로뿐만 아니라 그래픽과 B.I로 콜렉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지는 이미 오래전 이야기다. 소량의 한정판, 홀리데이 시즌 새로운 그래픽 등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여왔다. 음료 콜라는 물론이거니와 냉장고, 오프너, 텀블러 심지어 시계, 포스터, 의자까지 코카콜라 B.I가 들어간 여러 종류의 소품을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생활문화를 창조하는 편집샵 위즈위드(WIZWID)에서 빈티지 감성의 코카콜라 브랜드관을 런칭했다. 명목만 내세운 브랜드샵이 아닌 수십 가지의 코카콜라 브랜드 제품이 소개된다. 관련링크 글 : 임예성, 이미지 : 위즈위드

2014. 1. 6. 12:30
안(ANN) 2013 F/W 룩북

디자이너 안선영이 이끄는 여성복 브랜드, 앤(ANN)은 2009년 S/S 서울 패션위크에서 처음 데뷔했다. 도쿄 아시안 디자이너 컬렉션에서 한국인 대표로 참가하기도 했고, 케이블 채널 TV 프로그램 온스타일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디자이너 안선영의 증명된 실력과 감각을 엿볼 수 있다. 브랜드 '앤'은 여성성을 잃지 않으면서 강인함을 모티브로 삼아 미니멀한 선과 빈티지한 감성을 표현한다. 앤의 2013 F/W는 'Leon, Ann meet Matilda'를 컨셉으로 하여 브라운, 블랙, 네이비 등 톤다운 된 컬러가 주를 이루며 라일락과 스카이블루가 포인트 컬러로 더해졌다. 레옹의 무거운 느낌과 안의 도시적인 아웃핏이 만나 여성스럽게 재탄생했다. 안 오피셜 사이트 글 : 임예성, 이미지 : 안 제공

2014. 1. 4. 13:00
[VINTAGE] 플레이보이 매거진 70년대 빈티지 커버

플레이보이 매거진 50년대 빈티지 커버 플레이보이 매거진 60년대 빈티지 커버

2014. 1. 3. 13:00
[YOUTH] 방황과 에이즈, 영화 키즈(Kids)

2014. 1. 2. 13:00
[YOUTH] 자비에 돌란 영화, 로렌스 애니웨이

1989년생 자비에 돌란은(Xavier Dolan) 프랑스에서 주목받는 영화배우이자 감독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2009년 스물 한 살의 나이에 첫 장편 영화이자 감독 데뷔작인 '아이킬드마이마더(I Killed my mother)'로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어 Prix Regard Jeune, Art Cinema Award와 Prix SACD 총 3개 부문의 상을 모두 석권하는 표현 그대로 영화계 '기대주'이자 '떠오르는 별'이다. 이 영화로 전 세계 영화제에서 31개 이상의 상을 받았으며 각종 영화제 대표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어린시절 아역으로 출연하며 다져온 출중한 연기 실력뿐 아니라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이고 있다. 두 번째 영화 '허트비트(Heartbeat)'는 2010년 5월 깐 영화제..

2013. 12. 30. 13:00
패턴 스트랩, 시계 클로이(CLOI)

학창시절에는 가죽 밴드 시계를 찼고, 어른이 되어서는 메탈 시계만 착용했는데요.언제였던가 한번은 펜들턴 같은 푸근한 패턴의 옷을 입었는데 메탈 시계가 어찌나 차고 건조해 보이던지... 그래서 깔끔한 패턴 시계 하나 장만했어요!바로, 클로이(Cloi) 브랜드 사이트에서 가져온 클로이 시계 이미지정말 예쁘죠?무엇보다 이렇게 예쁜 시계가 국내 제품이라니 더욱 마음에 들어요. 클로이는 시계마다 시계줄에 다양한 패턴이 그려진답니다. 시계줄은 인조가죽 나일론이라고 하네요.그래서 합리적인 가격대 59,000원이에요. 여유가 된다면 즐겨입는 스타일에 따라 어울리는 패턴 몇 가지씩 가져도 행복할 거 같아요~ 차가운 메탈 시계에서 벗어난다고 클로이 시계를 샀는데도통 취향 때문에 데님, 네이비, 블루 계열을 벗어나기가 힘드..

2013. 12. 30. 03:14
친환경 텀블러, 킵컵(Keepcup)

어느덧 한 해의 끝자락에서 '얼마 가지 못할' 새해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다들 따뜻하고 알찬 연말 보내고 계신가요?저는 올 해 마무리를 대학 친구들과 여행가서 마무리 하려고 해요. 처음 가보게 된 일본여행!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느낄 새도 없이 친구들과 카페 가서 일본 여행책 잔뜩 펴놓고 여행 일정 짜는 데에 정신 없답니다. 친구는 넷북으로 열심히 여행 정보를 찾아보고 있네요. 저는 요즘 부쩍 '친환경, 에코, 리사이클링'에 관심 갖게 되었어요.SNS 사회적 기업 및 단체 관련 계정을 팔로우 하면서단연 재밌기만 한 정보는 아니지만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많이 얻으며 동시에 배우고 있답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킵컵(Keepcup)!안 그래도 하루 한 번씩 드나드는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보며 '나 ..

2013. 12. 28. 20:59
모스카(Mosca) 2013 F/W 룩북

이탈리아어로 곤충 파리를 의미하는 단어의 모스카(Mosca)는 온스타일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출신의 디자이너 오유경의 여성복 브랜드다. 파리는 그녀가 동경하는 디자이너 엘자 스키아파렐리(Elsa Schiparelli)가 자신이 만드는 이브닝드레스에서 자주 사용하던 모티브에 영향받은 것이기도 하다. 디자이너 오유경은 모스카를 통해 아름답지 않고 소외된 대상도 고정관념을 탈피하면 아름답고 재밌을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고자 하며 하이엔드와 초현실주의적인 관점으로 스트리트 패션을 디자인한다. 2013 모스카 윈터 에디션은 유독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다운패팅과 가죽이 아닌 대체 원단으로 따뜻한 제품을 고심하던 끝에 패딩 6온스 솜에 폴라폴리스 안감, 탈부착 가..

2013. 12. 28. 13:00
셀린(Celine) 2014 리조트

피비 파일로의 셀린느(Celine) 2014 리조트 컬렉션을 소개한다. 여성들의 우상이자 동경이 되는 셀린느의 클래식함과 모던함은 리조트 룩에서도 여과 없이 선보여진다. 컬러나 실루엣에 있어 전체적으로 볼드해졌으며 트렌치, 가죽 코트들이 무게감을 더한다. 칼 같은 주름이 잡힌 슬랙스나 거의 매 시즌 볼 수 있는 블레이저는 셀린느의 미니멀함을 상징하기도 한다. 셀린느 특유의 모던함, 약간의 전위적인 실루엣 그리고 리조트룩스럽게 비교적 활동에 편한 소재들이 만났다. 글 : 임예성, 이미지 : 셀린느 홈페이지

2013. 12. 26. 22:24
2013년 12월 잡지 일기

2012년 창간한 일본의 유니온(Union)의 네 번째 호이다. 아쉽게 1호를 놓치고 2호부터 꾸준히 보고 있는 잡지다. 그리고 유니온에서는 꾸준히 미즈하라 키코 화보를 접할 수 있다. 미즈하라 키코의 이미지는 광적으로 스크랩하고 있지만 유니온의 색이 키코와 가장 잘 어울리고 예쁘다고 생각한다. 유니온을 꾸준히 사 보는 데에 키코가 큰 역할을 한다. 이번 호에는 특히 더 반가운 시모네 로샤(Simone Rocha)와 린코 키쿠치(Rinko Kikuchi) 이야기가 실렸다. 1986년생 런던의 주목받는 디자이너 시모네 로샤의 위력은 가히 대단하다. 1년 전 '신진 디자이너'라고 소개하며 구글링을 해도 어떤 정보 하나 얻기 힘들었는데 1년이 흐른 지금은 전 세계 매거진이 주목하는 디자이너가 되었다. 시모네 ..

2013. 12. 23. 23:35
큐비스트(Cuvist) 2013 F/W 룩북

큐비스트(Cuvist) 윤정민 디자이너는 어려서부터 자신의 컬러로 개인 작업을 전개하고자 했던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갖고 진지하며 철학적인 관념을 담되 일상에서 편안한 옷을 선보이고자 한다. 그녀 자신의 꿈, 디자인 그리고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큐비스트를 통해서 말이다. 이번 시즌 큐비스트는 'CUVIST of Classic'을 컨셉으로 디자이너 윤정민의 심미적 가치가 주를 이루는 예술성과 실용성 그 중간에 대한 고민이 고스란히 담겼다. 독특한 스타일뿐 아니라 심미적인 발란스까지 갖추기 위해 디자이너가 지녀왔던 여태의 가치관을 더욱 확고히 했다. 그래서 이번 시즌은 예술 양식을 추구하는 인스퍼레이션을 좀 더 세련되고 편한 리얼웨이 룩으로 풀었다고 디자이너는 설명한다. 또한 흔한 스타일이기보다 큐비스트만..

2013. 12. 2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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