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den Noir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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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레이블 YtinifninfinitY의 레디투웨어 컬렉션

    2015.06.04
  • [편린] 1938년 반도의 근영

    2015.05.21
  • 래리 클락 영화 'KIDS' 20주년 기념 슈프림 컬렉션

    2015.05.18
  • [Y LOOK] 아멜리에 피차드(Amélie Pichard) 2015 S/S

    2015.05.13
  • 하드로커 Slayer 팬들을 담는 산나 찰스

    2015.05.13
  • 그라인드 런던(GRIND LONDON) 'In Season'

    2015.05.11
  • 포토그래퍼 구안(Nguan)이 담은 싱가포르의 찡그러진 일상

    2015.05.08
  • 포토그래퍼 Maya Fuhr

    2015.05.05
  • 필름 사진 출판물 VKR ZINE

    2015.04.29
  • 한여름 밤의 꿈같은 바캉스, 영화 <투라이프>

    2015.04.29
  • 1962년의 코코 샤넬

    2015.04.16
  •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영 디자이너들

    2015.04.14
  • 오프 화이트(Off-White) 15 F/W 룩북

    2015.04.10
  • 아트토이 민 라이크 핑크(Mean Like Pink)

    2015.03.16
  • [W Digital] 진짜 '레어'한 해외 출판물 11종 Another World

    2015.03.11
  • 69 Worldwide AW15

    2015.03.10
  •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 N+TC Live in Seoul

    2015.03.09
  • Petra Collins x COS 'Drive Time'

    2015.02.16
  • 말레이시아 브랜드 Yii 15FW 룩북

    2015.02.09
  • 2014년 1월의 잡지 일기, 영국 Talc Magazine

    2015.02.07
  • 베이비센토르(Baby Centaur) x 29cm 박스

    2015.02.06
  • RHYE LIVE SET in SEOUL

    2015.02.05
  • Filles à Papa 2015 S/S 룩북

    2015.01.30
  • 딤에크레스(DIM. E CRES.) 14/15 홀리데이 룩북 & 이벤트

    2015.01.21
  • 그레이스 웨일즈 보너(Grace Wales Bonner) AW15

    2015.01.14
  • 90년대 레이브의 재현, 마틴 로즈(Martine Rose) AW15

    2015.01.13
  • 그레이스 웨일즈 보너(Grace Wales Bonner) 15SS

    2015.01.09
  • 쓰리썸즈(Three Thumbs) 15FW 룩북 & 이벤트

    2015.01.05
  • 2014년 12월의 잡지 일기

    2014.12.26
  • 2014년 12월 매거진 사실래유?

    2014.12.26
멕시코 레이블 YtinifninfinitY의 레디투웨어 컬렉션

도저히 발음을 알 수 없고 장난스러운 이름, 멕시코 레이블 YtinifninfinitY는 22살 디자이너 빅터 베러건(Victor Barragan)이 지난 시즌 첫 선을 보인 브랜드다. 레이블, 디자이너 이름보다 더 유명한 그의 그래픽 티셔츠는 장난스럽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다. 지난 시즌 이슈가 되었던 마이클 잭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티셔츠에 이어 스타일링도 전부 장난치듯 구성한 이번 시즌도 눈에 띈다. 더 많은 정보는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임예성, 사진 : YtinifninfinitY 사이트

2015. 6. 4. 10:30
[편린] 1938년 반도의 근영

한 폭의 그림 같기도 하고 당시를 재현한 영화 스틸컷 같기도 하다. [편린] 시리즈로 소개하는 옛날 사진들은 가만히 들여다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싱숭생숭해진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되는 그런 매력. 오늘 빠져든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코리아에서 소개한 '반도의 근영' 도록 사진.1938년, 조선총독부 철도국은 한반도의 풍경 사진 130장을 수록해 발간한 '반도의 근영'이란 도록이다. 진짜 77년 전 사진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매력적이다. 글 : 임예성, 사진 : 허핑턴포스트 코리아

2015. 5. 21. 17:30
래리 클락 영화 'KIDS' 20주년 기념 슈프림 컬렉션

20년 넘게 10대들의 방황을 사진으로 담아온 래리 클락. '방황', '10대' 같은 키워드에 항상 언급되는 그의 이력들은 다시 한번 되짚어볼 만하다. 1995년부터 2015년까지 20년 동안 단 일곱 편의 영화로 우리 머릿속에 굳건히 자리한 그의 첫 번째 데뷔작 영화 '키즈(Kids)'. 다큐멘터리 형태로 촬영된 영화는 개봉 당시에도 섹스, 마약 중독, 에이즈에 관한 소재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어느덧 그의 처녀작이 개봉한지 20년을 맞았다. 얼마 전, 패션 디자이너 조너선 앤더슨과 함께 선보인 다큐멘터리 북에서도 래리 클락은 스케이트, 마약, 섹스 그리고 슈프림에 중독된 10대들을 담았다. 래리 클락, 10대 그리고 슈프림 사이에는 뗄려야 뗄 수 없는 뭔가가 있는 걸까? 래리 클락과 10대들의 반응..

2015. 5. 18. 20:31
[Y LOOK] 아멜리에 피차드(Amélie Pichard) 2015 S/S

2006년 모드 아트 파리(Mod Art Paris)를 졸업하고 디체 카약(Dice Kayek)에서 5년간 경력을 쌓은 아멜리에 피차드(Amelie Pichard)는 2011년 마침내 자신의 컬렉션을 런칭했다. 시작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파리의 백화점 르봉마르쉐(Le bon Marche)에 입점하고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것은 그녀에게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1940, 50년대 책을 통해 위트 있는 디테일, 유머러스한 감각들을 익히며 남들과는 다른 디자인과 감각으로 브랜드를 꾸려왔기 때문이다 . 마치 한편의 아트 작품과 같은 15 S/S 캠페인을 보면 그녀의 센스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글 : 임예성, 사진 : NICOLAS COULOMB

2015. 5. 13. 14:18
하드로커 Slayer 팬들을 담는 산나 찰스

포토그래퍼 산나 찰스(Sanna Charles)는 12년간 영국과 유럽 전역을 여행하며 하드록 밴드 Slayer의 팬들을 찍었다. 2003년 영국 미들랜드에서 열린 하드 록 페스티벌 'Daownlaoad'에서 Slayer와 그 팬들을 찍기 위해 한참 기다렸지만, 예정된 공연시간보다 3시간이나 지나서야 Slayer를 만날 수 있었다. 팬들은 Slayer의 지각에 단단히 화를 낼 법도 했지만, 무슨 소리. Slayer가 무대에 오르자 그들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열광 그 자체였다. 하드록 팬들에게 Slayer는 대단히 특별한 존재였나 보다. 그녀가 찍은 사진들을 모아 발간한 사진집 'God Listens to Slayer'는 Slayer 팬들의 화려하지만 어두운 면모들이 담겼다. 비단 외적인 것만을 의미하는..

2015. 5. 13. 11:00
그라인드 런던(GRIND LONDON) 'In Season'

2008년 런던에서 시작된 그라인드 런던(Grind London) 2015 여름 'In Season'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번 시즌 룩북은 여름 느낌 물씬 나는 휴양지에서 사진가 존 토드(John Todd)가 촬영을 맡았다. 여러 시즌 룩북으로 아시아에 대한 애정을 표했던 그라인드 런던, 이번 시즌에는 아시아인을 모델로 기용해 흡사 일본 매거진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여자 모델의 스윔수트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패턴의 셔츠가 돋보인다. 자세한 발매 소식은 그라인드 런던 홈페이지에서. 글 : 임예성, 사진 : 그라인드 런던 제공

2015. 5. 11. 20:33
포토그래퍼 구안(Nguan)이 담은 싱가포르의 찡그러진 일상

어쩐지 찡그린 표정, 찌그러진 자동차, 삶의 모든 걸 내려놓은 듯 바닥에 퍼진 남자. 싱가포르 포토그래퍼 구안(Nguan)의 사진이 보이는 색감처럼 경쾌하고 밝지만은 않은 이유다. 사진은 화사하다 못해 청초한 파스텔 톤이지만, 그안의 피사체들은 표현된 색과 조금 다른 듯하다. 미국, 일본 등에서 오래 생활했던 구안이 낸 생에 첫 번째 사진집은 다. 이후 해외 곳곳에서 전시도 자주 열었지만 정작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싱가포르의 모습은 제대로 담지 못한 게 마음에 걸렸나 보다. 최종 컷만 200장에 가까운 구안의 싱가포르 일상 사진을 모았다. 글 : 임예성, 사진 : Nguan

2015. 5. 8. 23:01
포토그래퍼 Maya Fuhr

캐나다 토론토에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 Maya Fuhr. 그녀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Documentary는 그녀 친구들로 보이는 이들의 방을, 그들의 다이어리를, 그들이 수집하는 것들을 찍은 연재물이다. 보아하니 컨셉은 명확한데 사진은 흡사 장난치듯 찍은 일상 사진이다. 센 비주얼 매거진 Vice, Bullet 등에 자주 등장하는 그녀의 사진은 연출인 듯 아닌 듯 피사체의 편안한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글 : 임예성, 사진 : Maya Fuhr Site

2015. 5. 5. 00:43
필름 사진 출판물 VKR ZINE

SNS를 구경하다가 처음 접합 VKR ZINE. 신기한 아우라에 주말인 것도 잊고 덥석 주문했는데 채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주문 확인 문자를 받았다. 그것도 친절하게 '개인 핸드폰 번호'로. 주말임에도 내 주문을 확인해준 것과 개인 정보를 흔쾌히 노출해준 번호 때문인지 친근하게 느껴졌다. 왜인지 소규모 출판물은 은근한 정이 샘솟는다. 어떤 곳은 자필로 메시지를 적어주기도 했고 또 어떤 곳은 오롯이 나만을 위해 색연필로 휘갈긴 그림 한 점을 함께 넣어주기도 했다. 오늘 소개할 VKR ZINE이 '나만을 위해' 어떤 액션을 취해준 건 아니지만, 그 못지않게 왠지 모를 정이 느껴졌다. 함께 담아준 크고 작은 스티커 몇 장 때문에도. 디지털이 세상 모든 것을 지배할 것 같은 요즘, 그 작은 스마트폰 프레임 속에..

2015. 4. 29. 22:54
한여름 밤의 꿈같은 바캉스, 영화 <투라이프>

세 여인 엘렌(줄리 드빠르디유), 릴리(조한나 터 스티지), 로즈(수잔 클레망)는 2차 대전 다시 수용소에서 만난 친구들이다. 전쟁이 끝난 직후 해방되면서 흩어진 세 여인들은 15년 만에 프랑스 베르크 해변에서 재회한다. 낭만 가득한 여름 해변에서 휴가를 함께 보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 남들과 다른 인연, 남들 못지않은 설레는 휴가가 시작된다. 애잔하지만 그 나름의 생기를 담은 종전 후 1960년대 배경, 프랑스의 대표적인 휴양지 베르크 해변의 여유로운 일상 풍경 그리고 60년대 파리 여성들의 세련된 레트로 스타일. 오는 5월 7일 개봉을 앞둔 영화 '투 라이프'를 놓치지 말아야 할 이유다. 글 : 임예성, 사진 : 씨네룩스

2015. 4. 29. 22:08
1962년의 코코 샤넬

1962년, 캐나다 포토그래퍼 더글라스 커크랜드(Douglas Kirkland)가 3주간 파리에서 함께 지내며 담은 코코 샤넬(Coco Chanel)의 모습이다. 이제는 패션계의 전설이 된 그녀를 가까이서 그리고 가장 자연스럽게 담은 사진이 아닐까 싶다. 1962년 사진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지금 봐도 세련된 그녀의 스타일. 이제는 세계 최고의 패션 하우스, 샤넬이 빛을 발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듯하다. 글 : 임예성, 사진 : Jocks & Nerds Magazine

2015. 4. 16. 19:00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영 디자이너들

이제 갓 걸음마를 뗀 세계 곳곳의 영 디자이너들. 18세 디자이너부터 한국계 러시아인까지. 스타 될 날 머지 않은 4명의 디자이너를 소개한다. J.Kim 2015 S/S 한국인 부모님을 뒀지만, 디자이너 제니아 킴(Jenia Kim)이 태어나고 자란 곳은 러시아다. 부모님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에 관심 많은 그녀는 이번 시즌 한복을 조명했다. 계속해서 한국에 관한 것들을 공부하고 싶다는 그녀의 애정이 고스란히 담긴 2015 S/S 룩. 이번 시즌 트렌드 화두에 오른 데님과 한복의 조합이 새롭게 비춰진다. J.Kim 2015 S/S 한국인 부모님을 뒀지만, 디자이너 제니아 킴(Jenia Kim)이 태어나고 자란 곳은 러시아다. 부모님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에 관심 많은 그녀는 이번 시즌 한복을 조명했다. 계속..

2015. 4. 14. 11:35
오프 화이트(Off-White) 15 F/W 룩북

디자이너 Virgil Abloh의 레이블 Off-White. 14 S/S로 처음 데뷔한 그는 신진이라는 표현이 무색할 만큼 매 시즌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선보여 왔다. 더욱 놀라운 것은 여성복과 남성복을 동시에 따로 전개한다는 것. 구성 피스도 상당할뿐더러 여러 모델들이 번갈아 등장하는 캠페인 사진도 볼 만 하다. 이번 15 F/W 캠페인은 잔뜩 우거진 풀 사이로 모델들이 덩그라니 서있는데도 베이지, 카멜, 카키 컬러 그리고 데님이 한 데 잘 어우러지는 듯하다. 옷 좀 입을 줄 아는 여성들의 마음을 한방에 사로잡을 돋보이는 컬러 믹스와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글 : 임예성, 사진 : off---white.com

2015. 4. 10. 22:15
아트토이 민 라이크 핑크(Mean Like Pink)

여기 귀여운 세 남자를 소개하려 한다. 각자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이 세 남자의 이름은 설리반(Sulivan), 고도(Godo), 댄(Dann). 설리반이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붉은색 머리카락은 그의 마스코트나 다름없다. 마켓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하는 그는 평소 말이 적은 편이지만 '레고' 이야기만 나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떠들어 댄다. 무려 8년 동안 계속해 온 레고 수집은 그의 유일한 취미이자 삶의 낙이기 때문. 아르바이트로 전긍하는 삶과 달리 그의 집은 통째로 레고 월드나 다름없다. 고도는 키 188cm에 주근깨 그리고 카키색 머리카락이다. 멀쩡한 외관에도 불구하고 그는 안면홍조증 때문에 사람들을 기피한다. 그 때문인지 혼자 인형 옷 입히고 모으는 것에 취미를 두고 있는데 그것도 심지어 '..

2015. 3. 16. 16:13
[W Digital] 진짜 '레어'한 해외 출판물 11종 Another World

This is contributing article for fashion magazine 'W Korea' Please click top image. You can check W Korea article page. Perk그라인드 매거진과 같은 출판사에서 발행돼서인지 ‘여자판 그라인드’라는 표현이 제법 어울린다. 일본 여성들의 트렌디한 룩 보다는 유니크한 룩을 선보이는 패션 매거진이다. 칼럼이나 텍스트 보다는 비교적 화보가 많아 부담 없이 보기 좋다. Dank요즘 보드 좀 탄다 하는 이들 사이에서 입 소문 난 노르웨이 스케이트보드 매거진 당크(Dank). 색감만으로도 화보 같은 도심 곳곳에서의 트릭 사진이 특히 볼거리다. 사진 속 보더들은 어디에서든 보드와 한 몸 되어 공중 위에 떠있는 멋진 순간을 선보..

2015. 3. 11. 19:03
69 Worldwide AW15

90년대 데님 느낌 물씬, 69 Worldwide의 AW15 컬렉션이다. 69 Worldwide 데님 레이블 팀은 "No-gender, No-demographic" 이란 컨셉으로 하얀 갤러리에서 담은 그들의 AW15 룩을 DIS 매거진에 공개했다. 성별의 장벽을 부수고 유니섹스 실루엣과 스타일로 진행한 이번 컬렉션은 패션 씬에서 볼 수 있는 위엄이나 무게감과는 달리 좀 더 친근하고 편한 룩으로 완성됐다. 수퍼 사이즈 데님 셔츠와 버켓 햇 그리고 드레이핑 된 홀터넥까지 유니크한 실루엣을 전부 데님으로만 표현해 인상 깊은 구성이다. 글 : 임예성, 사진 : Dazed Digital

2015. 3. 10. 19:39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 N+TC Live in Seoul

​​​ 서울 가장 높은 빌딩에서 펼쳐지는 여성들을 위한 특별한 스포츠 축제 NTC Live in Seoul.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들의 건강한 삶과 운동에 대한 영감을 불러 넣어주고자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 라이브 인 서울(Nike+ Training Club Live in Seoul) 행사가 열렸습니다! ​ 이번 행사는 나이키가 자랑하는 맞춤형 피트니스 서비스이자 커뮤니티인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 앱(Nike+ Training Club: N+TC APP)’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스포츠 스타일링 세션,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선수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답니다~ ​​ 역시 나이키다우 스케일, 시작은 최여진과 이상화의 토크쇼! 그 다음으로는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에 적절한 ..

2015. 3. 9. 02:23
Petra Collins x COS 'Drive Time'

3년 전 메이든느와르에서 처음 소개했던 페트라콜린스(Petra Collins)의 소녀 사진 프로젝트, 'The Ardorous'. 3년 새에 그녀는 쉴틈없이 멋진 클라이언트들과 작업해왔고 또 자신만의 스타일을 굳히며 아이코닉한 포토그래퍼로 자리매김했다. 영국 데이즈드 디지털에서 컨트리뷰트로 활동중이기도 한 그녀가 이번에는 필름에 도전한다. 브랜드 COS와 함께 작업하게 된 이번 필름 'Drive Time'의 비하인드 씬을 영국 데이즈드에서 단독으로 공개했다. 계속해서 페미닌한 비쥬얼을 작업해 온 그녀는 이번 필름에서도 LA의 꿈많은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필름에는 루키 매거진의 컨트리뷰터 Arrow de Wilde와 그녀의 어머니가 등장하며 프로듀싱, 음악 등 미국에서 현재 떠오르는 크리에이터들..

2015. 2. 16. 20:00
말레이시아 브랜드 Yii 15FW 룩북

말레이시아 디자이너 Yii는 2011년 디자인 스쿨을 졸업하고 19세의 나이로 자신의 브랜드 Yii를 시작하게 되었다. 항상 어른과 아이의 경계에서 고민하며 아이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자 하는 그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이번 15FW 룩북. 90년대 비디오 가게 창문 어딘가에 붙어있을 법한 포스터를 보는 듯 하다. 덤앤더머 같기도 하고 두치와 뿌꾸 만화 속 프랑켄슈타인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는 거 같기도 하다. 천진난만하게 웃고있는 모델 둘의 얼굴만 보면 이게 룩북이 맞나 싶을 정도이니 말이다. 디자이너 Yii가 담으려 했던 게 이런걸까. 장난감 같은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귀여운 원색 패턴들은 그가 이 옷들에 얼마 만큼의 천진함을 담고자 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위트있는 그래픽이 더해진 니트는 ..

2015. 2. 9. 23:45
2014년 1월의 잡지 일기, 영국 Talc Magazine

80년대 포르노 느낌의 포토그래퍼 Barbara Nitke와 함께 선보인 Talc Magazine 첫 번째 이슈. Talc는 영국에서 발행되는 성인물 느낌 물씬 디자인 매거진이다. SNS에서 우연히 발견하고는 그냥 지나치지 못해 결국 영국에 직접 주문해 받게 됐다. 그래픽은 물론 'ADULT' 단어만으로 구매 의사율 급증! 국내외를 막론하고 'ADULT' 키워드는 늘 화두 중에 화두지만 선정성이나 비주얼을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포르노 또는 작품 중에 판가름나는 것 같다. Talc는 어떨까, 비단 여성의 나체만 담긴 포르노 잡지 같을지 아니면 사진 한장 한장 작품 같을지에 대해서는 직접 손에 쥐기 전까지 예측할 수 없었다. TALC magazine - Visual Stimulus from TALC ma..

2015. 2. 7. 14:00
베이비센토르(Baby Centaur) x 29cm 박스

2015. 2. 6. 20:13
RHYE LIVE SET in SEOUL

음악에 한번 그리고 뮤직비디오에 또 한번, 접할 때마다 신경 모두를 집중하게 만들었던 RHYE의 감각. 천상 가녀린 여자를 연상시키던 RHYE의 사운드는 놀랍게도 건장한 청년 둘의 작품이었다. RHYE는 LA를 기반으로 마이크 밀로쉬, 로빈 한니발이 함께 하는 팝 듀오다. 2013년 발매된 RHYE의 앨범 은 NY Times, Pitchfork, Rolling Stone에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이니 한번 쯤 들어보는 것도 좋을 듯. 회색빛 도시를 보는 듯한 RHYE의 무게있는 로맨틱함은 사운드에서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가감없이 드러난다. 1년 넘는 시간에 걸쳐 제작한 웰메이드 뮤직비디오 'OPEN'은 유투브에서만 조회수 9백만 이상, 아름다운 영상미와 스토리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 'TH..

2015. 2. 5. 00:02
Filles à Papa 2015 S/S 룩북

친한 두 단짝이 2009년 시작한 벨기에 브랜드 Filles à Papa. 지난 시즌 소개하면서 70년대 히피를, 90년대 그런지를 언급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누가봐도 명확할만큼 돋보이는 컨셉, '카레이싱'이다. 튀는 원색 컬러와 스피드를 상징하는 불꽃, 바람 그래픽까지 화려하게 더해진 디테일들이 인상적이다. 시퀀 셔츠, 태슬 스태디움, 레더 팬츠, 펀칭 원피스까지 긴장과 활기가 공존하는 카레이싱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것만 같다. 여름에는 특히 더 허용되는 만큼, 포인트로 하나씩 걸쳐도 나쁘지 않겠다. 홈페이지 글 : 임예성, 사진 : Filles à Papa

2015. 1. 30. 16:31
딤에크레스(DIM. E CRES.) 14/15 홀리데이 룩북 & 이벤트

언제였던가, 아마 2년 전쯤? 해외 패션 매거진 사이트에서 감각적인 색감의 룩북을 발견하고 예쁘다며 한참을 둘러보는데 설명글에 "from Seoul, Korea"가 적힌 게 아니겠는가. 늘 그렇지만 해외 사이트에서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작가,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볼 때면 반가움 반 신기함 반으로 특히 더 관심 갖게 되는 것 같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과 파스텔톤 컬러까지 여심 사냥에 충분한 스타일, 레디투웨어로 당장 걸쳐도 무색할 정도로 예뻤던 첫인상, 바로 크레스에딤(CRES. E DIM.)이었다. 크레스에딤(CRES. E DIM.)은 디자이너 김홍범이 2009년 런칭한 여성복 브랜드로 딤에크레스(DIM. E CRES.)라는 좀 더 캐주얼한 세컨드 라인도 함께 전개 중이다. 클래식한 듯 스포티한 듯..

2015. 1. 21. 23:06
그레이스 웨일즈 보너(Grace Wales Bonner) AW15

그녀의 데뷔 이슈를 소개한지 얼마 되지 않아 금새 AW15를 소개하게 되었다. SS15도 놀라웠으나 이번 시즌은 백스테이지 사진 한장도 버릴 것이 없다. 사진 속 보석 하나 하나 들여다보게 되는 마성의 힘이랄까. 이번 시즌 그녀의 쇼에는 빛나는 쥬얼리 스톤과 초코, 인디고 같은 딥한 톤의 컬로들이 주를 이뤘다. 그녀는 아프리카 원주민이 착용하는 조개껍질 장신구에서 영감 받아 현대의 벨벳, 쥬얼리 스톤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그레이스 웨일즈 보너 컬렉션을 보고 있자면 살짝 빛 바랜 옛날의 그것 같기도 하다. 이는 그녀가 현대보다 과거의 흑인 문화를 토대로 컬렉션을 구성하기 때문이다. 자메이카계 어머니와 영국계 아버지 슬하에서 배운 흑인 문화와 패션을 세심하게 조명하는 그녀의 감성은 비단 한 시즌을 위한 컨셉..

2015. 1. 14. 12:30
90년대 레이브의 재현, 마틴 로즈(Martine Rose) AW15

늘 아웃사이더에 관해 작업한다는 마틴 로즈(Martine Rose). 2년 전, 메이든느와르에서 AW13를 소개했을 때에도 파격적인 실루엣과 색감으로 누구보다 주목받았던 그녀다. 주로 90년대 문화에서 영감 얻는다는 그녀는 지난 AW14에 90년대 10대들의 레이브 씬을 조명했고 이번 AW15에는 90년대 워크웨어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최근 데이즈드 영국뿐만 아니라 도쿄까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그녀의 컬렉션을 향하고 있다. 보는 이로 하여금 매 시즌 90년대를 회상케 하기도 하고 또 그것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룩을 시도하는 데에도 거리낌이 없으니 박수받아 마땅하다! 글 : 임예성, 사진 : Dazed Digital

2015. 1. 13. 11:22
그레이스 웨일즈 보너(Grace Wales Bonner) 15SS

세인트 마틴 졸업 쇼에서 로레알 프로페셔널 디자이너가 된 23살의 그레이스 웨일즈 보너(Grace Wales Bonner)는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며 미칠듯이 기쁜 순간이다" 라고 기쁜 마음을 오롯이 드러냈다. 세인트 마틴 졸업 파이널 무대에서 그녀 생에 처음으로 선보인 풀 컬렉션임에도 불구하고 39명의 경쟁자를 재치고 로레알 프로페셔널 디자이너가 된 것이다. 자메이카계 영국인인 그녀는 자신의 태생에서 영감 얻어 1970년대 나이지리아의 화려한 컬러와 스타일을 표방하는 컬렉션을 선보였다. 영국인 어머니와 자메이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려서부터 전혀 다른 두 가지 문화를 접하며 자랐다. 특히 70년대 활약했던 흑인 아티스트 케리 제임스(Kerry James)의 작품에서 많은 영감을 얻으며 재즈..

2015. 1. 9. 00:36
쓰리썸즈(Three Thumbs) 15FW 룩북 & 이벤트

훌륭하고 멋지다는 의미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동작, 쓰리떰즈(Threethumbs)의 14FW 룩북을 소개한다. 양손의 두 개도 아닌 세 개의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는 뜻으로 Threesome의 언어 유희적인 표현이기도 한 쓰리떰즈. 브랜드 로고에 보이는 세 개의 하트는 쓰리떰즈의 세 명 디자이너를 의미하기도 한다. 슬로건 'Born on the Street'을 근본으로 좀 더 캐쥬얼하고 웨어러블한 디자인의 여성복을 선보인다. 쓰리떰즈의 두 번째 시즌 14FW 역시 박시한 실루엣이 주를 이루는 스웻셔츠, 티셔츠, 원피스 등으로 구성됐다. Sunset, Sunrise, Fragile 등의 귀여운 타이포가 돋보인다. 메이든느와르 페이스북에서 쓰리썸즈 티셔츠 이벤트를 진행합니다.1월 12일 추첨을 통해 2..

2015. 1. 5. 10:00
2014년 12월의 잡지 일기

이탈리아 아티스트 마우리치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에 의해 아카이빙 되는 토일렛 페이퍼(Toilet Paper). 매거진이라기 보다는 화보집에 가까운 이 토일렛 페이퍼는 단 몇 번의 발행만으로 전 세계 패션, 미술계의 이목을 받고 있다. 페이퍼뿐 아니라 솝, 캘린더와 같이 다양한 오브제도 판매 중. 매거진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여기 링크에서! 2014 / Issue No.10 / http://www.toiletpapermagazine.org/ 캐나다에서 시작되어 연 2회 발행되는 계간지 Zeum은 스타일 좋은 소녀들을 소개하는 아카이브라고나 할까. 캐나다와 영국에서 주목할만한 소녀들을 소개한다. 그들의 일상, 스타일, 공간 그리고 더해 소녀들 화보까지. 살짝 아쉬운 점은 요즘 걸리시한 ..

2014. 12. 26. 10:35
2014년 12월 매거진 사실래유?

Zeum Magazine / 펴지도 않은 새 책 / 영국 / http://zeum-mag.com/참고 : http://maidennoir.co.kr/1708카카오톡 : maidennoir23.000W + 배송비 2,500W = 25,500W Mushpit Magazine / 펴지도 않은 새 책 / 영국 / 2014 Nov. / Issue No.6 / http://themushpit.co.uk/참고 : http://maidennoir.co.kr/1708카카오톡 : maidennoir17,000W + 배송비 2,500W = 19,500W Toilet Paper Soap / 토일렛페이퍼 오브제 비누, 허브향 / 새제품 / 이탈리아 / http://toiletpapermagazine.org참고 : http://..

2014. 12. 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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