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 Boo Illust
출근길, 피곤함에 쩔어 부시시하게 회사 엘레베이터 앞에 섰는데 우체통에 오~렌지 빛깔의 편지가 꽂혀있네? 물론 우리 회사 사람들 10명 중의 한명에게 온 편지겠지만 괜히 설레는 맘으로 다가가 뽑았는데 두둥!!! 받는사람 임예성!!!! 아, 일년 전 회사에서 군대간 친구놈의 짓궃은 러브레터st 편지 때문에 회사 사람들이 다 웃었던거 생각하면 이걸 내가 처음 발견한 거에 엄청 안심이었다. 보낸이를 보기도 전에 스티커 Du Boo Illust로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얼마 전 페이스북 뉴스피드에서 예쁜 일러스트 스티커 사진을 보고, 미친 듯 링크를 쫓아쫓아 들어가보니 두부님의 블로그였다. 패션 피플들의 스트릿 스냅을 일러스트화 시키는 두부님. 특히 저기 위에 4장씩 보내주신 맥도날드 오빠 일러스트는 특별히 예..
2012. 10. 16.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