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로에(Chloe) 2014 S/S 룩북
2014. 2. 3. 19:08ㆍShared Fantasy/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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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녀 줄리아 스테그너(Julia Stegner)와 프랑스 아티스트 루 드와이옹(Lou Doillon)이 끌로에 2014 S/S 캠페인의 새 얼굴이 되었다. 자매애 혹은 우정에 대한 끌로에의 미장센. 여름의 끝자락에서 마지막 휴일을 즐기는 두 소녀의 모습은 소녀들만의 우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별한 이야기를 숨겨 놓은 듯한 시적인 연출은 황홀한 분위기를 선보인다. 끌로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소녀들이 함께 있을 때 무심한 순간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말을 전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진작가 이네즈&비누드(Inez&Vinoodh) 간의 상징적인 협력 관계를 다시 한 번 보여준다. 2004년 첫 작업을 시작으로 이네즈&비누드는 끌로에와 다수의 캠페인을 함께 만들어왔다.
글 : 임예성, 사진 : 끌로에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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