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아크만 밀리터리 베스트 KLB-VT138W0 리뷰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는 겨울에는 추위가 괴로워 봄이 언제쯤이나 올까 기다렸는데, 어느덧 봄 꽃이 만개하는 따뜻한 날이 되었네요. :^) 봄과 여름 사이에는 옷 입기도 애매한데, 지금 딱! 그럴 시기라 반팔을 사기도 그렇다고 긴팔 제품을 사기도 고민되지요!

이런 날씨엔 얇은 가디건이나 베스트 제품을 추천합니다. 이번 카이아크만에서 레플리카 M-65 피쉬테일 파카를 모티브로 한 밀리터리 베스트를 선보였는데요. 위 사진에서 왼쪽 제품입니다. 오른쪽 제품은 카이아크만의 또 다른 밀리터리 베스트 제품이네요. 오늘은 밀리터리 하면 카이아크만, 카이아크만 하면 떠오르는 역시 밀리터리 제품 중 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베스트 제품을 소개할게요! 카이아크만 KLB-VT138W0 제품입니다. 가격은 139,9000원!

S/S 시즌 제품이라 더위에는 부담없이 걸칠 수 있게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네요. 카이아크만 S/S, F/W 밀리터리 레플리카 제품을 쭉 봐오면서 특히 마음에 드는 점은 "디테일"이랍니다. 카이아크만 제품에서는 유독 디테일을 많이 접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밀리터리 제품이라면 디테일이 중요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처음 군용으로 제작된 밀리터리 의상은 군인들의 실용성을 위해 여러 포켓과 단추, 지퍼 등이 부착되어 있었죠. 물론 카이아크만 밀리터리 제품에서도 디테일은 빠지지 않네요. 사이드로 위치해있는 두개의 큰 포켓과 허리 부분, 밑단에 위치한 스트링까지. 특히 깊은 후드와 네크라인에 위치한 벨크로 디테일, 후드 스트링까지 M-65 피쉬테일 파카의 장점을 모두 지닌 베스트랍니다.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어요!

'봄'하면 저는 데님부터 먼저 떠오르는데요. 나들이도 잦고, 활동성 높은 봄에는 데님 활용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카이아크만 밀리터리 베스트 제품을 데님과 함께 매치해봤습니다. 봄이 왔구나 싶어 마냥 들떴던 화창한 날, 푸르른 잔디와 오색 꽃 만개한 캠퍼스에서 마침 데님 자켓을 입고 온 후배 둘에게 카이아크만 베스트 제품을 입혀봤어요 :-) 두 친구 모두 예쁘고 귀여워서 준비없이 걸쳤는데도 잘 어울리네요. 왼쪽 친구는 진청, 오른쪽 친구는 연청과 매치했는데 한결 가벼운 봄 스타일링이라 베스트 데님과도 조화를 잘 이루네요.

카이아크만 베스트 KLB-VT138W0 제품의 디테일 샷입니다. 얇고 가벼운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곳곳에 스트링과 포켓 등 다양한 디테일이 들어가있어요. 덕분에 실용성 좋고, 밀리터리 제품이라 어디에든 스타일링 하기도 좋고! 봄 옷 쇼핑에 고민중이라면 따스한 봄에도, 미치도록 더운 여름에도 실용적으로 걸칠 수 있는 베스트 제품 잊지마세요!

카이아크만 에디터 임예성(Maiden Noir)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