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20. 18:20ㆍShared Fantasy/Fashion
미니멀 캐주얼룩을 지향하는 라이풀과 디자이너 편집숍 에이랜드, 클래식을 기반으로 하는 여성복 로우클래식이 만나 협업 제품을 발매하였다. 이번 협업에서 라이풀은 린넨특유의 소재감과 화이트스티치, 통풍성이 좋아 여름철에 착용하기 좋은 스냅백을 내놓았다. 또한 A부터 Z까지 이니셜이 모두 있다는 점에서 선택의 폭을 대폭 늘렸다. 라이풀의 A to Z Snap Back은 에이랜드 온라인 스토어에서 4월 19일 금요일에 선발매 되었다.
레이어는 2005년 시작된 의류브랜드 라이풀의 HEAD OFFICE 및 SHOWROOM을 겸하며, 라이풀을 포함한 _Rism, UNIT PORTABLES의 모태가 되는 컴퍼니다. 레이어는 스트리트 컬쳐에 기반을 두고, 메이저 문화와 서브 컬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함과 동시에 내셔널 브랜드들이 보여줄 수 없는 유니크함과 컬쳐가 녹아있는 브랜딩 및 프로덕트를 보여주어 좀 더 다양한 패션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서울, 한국의 디자이너가 2009년에 만든 로우클래식. 3명의 디자이너인 이명신, 황현지, 박진선은 모두 2008년 건국대학교 의상학과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졸업했다. Buying MD로서 커리어를 가진 황현지와 Arena Homme Korea Fashion Editor Assistant 경력을 가진 박진선 그리고 Project Runway Korea에서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이너로서 다양한 실력을 보여준 이명신까지 친구이자 파트너로 각기 다른 색상을 가진 3명이 로우클래식의 컬러를 만들고 있다.
글 : 임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