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 큐(Michael Cue) 14AW 룩북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시작된 미카엘 큐(Michael Cue)는 비스포크 수트를 주로 다루며 이번 AW 시즌부터는 새로운 기성 라인도 함께 선보인다. 미카엘 큐의 디렉터인 이규는 다양한 수트를 선보이고자 기성 라인의 14AW를 준비하며 질 좋은 패브릭과 다양한 텍스타일에 집중했다. 가볍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을 강조하며 피팅 시에 누구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패턴과 디자인으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기성 라인이라 하여 비스포크 제품보다 디자이너 손길이 덜한 제품으로 느껴지지 않게 '테일러가 직접 만드는 옷'이라는 컨셉을 강조하여 정교하며 감각있는 수트 컬렉션을 선보이고자 하는 게 디렉터 이규의 청사진이다. 이번 컬렉션의 화보와 컨셉 영상은 대중에게 서양 복식의 멋을 오리지널리티 있게 전하고자 런던 현지에..
2014. 10. 21.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