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즈무아>와 <메디슨카운티의다리>를 보고..
를 먼저 본 건 최고의 선택이었다. 를 보고 를 후에 보았다면 오늘 밤은 찌뿌둥하고 불편하게 잠들었을 것 같다. 지금 막 영화가 끝났고 몰입 100% 순간 이 감성 그대로 내가 느끼는 바를 꼭 글로 남기고 싶다. 시간이 지나면 감흥도 덜 할뿐더러 지금 기분 똑같이 재현해서 글 쓸수 없을테니. 를 보고 기억에 남는거라곤 섹스 장면에서 영화스럽지 않게 성기가 그대로 노출된다는 것 뿐. 성기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비슷한 류의 영화인 를 20살 때 접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당시엔 놀라서 영화 러닝타임 전부 버티지 못하고 삭제했었지만 한두살 더 먹어 같잖은 연륜이 생겼는지 지금은 좀 다른 자세로 이런 포르노 영화를 접하는 나의 태도에 새삼 놀라고 있다. 그건 둘째치고 와 를 비교선상에 올리는 것 자체가 우스울 정..
2011. 10. 29. 0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