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바이크 문화, 휠다이브(Wheel Dive)
시간이 흘러 오래된 것을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케케묵은 것으로 치부하기에 그것들은 깨나 멋들어지고 새로운 것보다 더 많은 의미와 가치를 지니곤 한다. 우리는 이런 떼 묻고 오래된 것들을 올드스쿨이라 부른다. 올드스쿨은 사전에 '구식의, 전통적인'으로 정의되어 있다. 올드스쿨은 사전의 딱딱한 의미보다 훨씬 깊고 다방면의 문화로 이어져 왔으며 더불어 발전해왔다. 늘 반짝거리는 새것만을 추구하는 이들과 달리 꾸준히 지켜온 그것을 더 반짝이게 갈고 닦는 이들이 있다. 국내 커스텀 바이크와 서브컬처를 기반으로 하는 바이커들의 장, 휠다이브(Wheel Dive)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진위 캠핑장에서 개최된다. 커스텀 바이커 커뮤니티 '올드스쿨 브로스(Old Skool Bros)'의 주축인 타..
2013. 6. 12.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