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MAX 2013 S/S LOOKBOOK
서울의 디자이너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요즘, 로컬 디자이너들의 움직임이 그 어느 때보다 특히 요즘 활발하다. 분명 서울 패션 인더스트리에 로컬 디자이너들의 힘이 어느때보다 막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V에서는 서바이벌이라는 형태를 차용해 신진 디자이너를 주목했고, 여러 디자이너들이 모여 세일 행사를 개최하는 등 자생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다. 나는 끊임없이 이들의 움직임을 담고, 소개하며, 주목할 예정이다. 신생 브랜드 디자이너들의 이름을 한 달에도 몇 개씩 듣고 보지만 주목도에 비해 흥은 호의적으로 보장받기 힘들다. 새로운 디자이너가 생겨나고 또 순식간에 사라지며 반면에 잘하는 디자이너도 비례하기 마련이다. 살벌하거나 혹은 재미있는 로컬 디자이너 브랜드 중에서 특히 주목받는 몇 개..
2013. 2. 5.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