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섹슈얼 폴라로이드 사진집, 마리폴라X(MaripolaX)
70년대 뉴욕에서 활동했던 폴라로이드 아티스트 마리폴(Maripol)이 처음으로 그녀의 개인적인 에로틱 사진 작업물과 시를 지난 2월 공개했다. 그녀는 공적인 폴라로이드 작업 외에 200여 장의 사적인 아카이브를 따로 소장해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책을 통해 공개하는 것이다. 마리폴의 피사체가 된 이들은 마돈나, 그레이스 존스, 나오미 캠벨 등이 있다. 그녀가 약간은 에로틱한 폴라로이드를 실은 책 'Maripola X'는 자유롭게 사랑하고 방황했던 70년대 전성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았다. 1977년부터 2013년까지 활동했던 아티스트들의 69편 시도 함께 소개된다. 사랑, 섹슈얼리티, 게임, 판타지가 한 데 어우러져 마리폴의 크리에이티브함을 엿볼 수 잇는 사진과 시가 될 것이다. 공개된 일부 페이지 사진..
2014. 5. 8.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