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사는 1999년생 Trinidad Cardona의 페북이 뜨겁다. 그가 누구냐고? 화장실에서 친구와 장난치듯 찍은 자신의 신곡 ‘Jennifer’ 영상 때문. 영상 속에서 그는 하얀 타일 벽을 악기삼아 직접 비트를 만들고, 계속 듣고 싶어지는 ‘Jennifer’의 후렴구를 부른다. 영상은 조회수 1천만에 공유 14만을 넘기며 엄청난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글 : 임예성

연희동 골목 한 켠 예쁜 골동품 상점 ‘오데옹’ 연희동 골목을 거닐다 만날 수 있는 골동품 상점 ‘오데옹’. 아늑한 소파와 앤티크한 진열장 그리고 유럽 빈티지 제품들이 가득한 곳이다. 프랑스 파리 오데옹 지역에 잠시 머물 때 얻었던 영감으로 이 상점을 구상하게 됐다는 대표 정세희. 전직 제품 디자이너였던 그녀가 직접 제작한 무드 넘치는 메모패드, 엽서, 담요를 포함해 여행하며 바잉한 빈티지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개중에는 생산된 지 50년도 더 지난 것들이 있으니 오데옹 매장 곳곳 유심히 살펴보자. 특별한 선물 포장을 요청하지 않아도 구매하는 제품마다 정성 들여 담아주니 계산할 때 대표의 포장 센스도 구경해볼 것.Vintage shop ‘Odeong’ is located in a corner of Ye..

정답은 감쪽 같은 앞머리 가발을 활용할 것 처피뱅(Choppy Bang) 시스루뱅(See Through Bang) 글 : 임예성, 사진 : 박종원, 영상 : 우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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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리카르도 티시는 지방시 2017 F/W 남성복과 2017 봄 오뜨 꾸튀르를 함께 선보였습니다. 남성복에서 특히 돋보였던 일명 '떡볶이 코트'! 이번 시즌 티시는 미국 아이비 리그 스타일을 모티프 삼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학생들이 특히 즐겨 입는 토글 코트의 튀는 컬러 단추, 스냅들이 눈에 띕니다. 마치 옷 잘입는 똑똑이들이 런웨이에 오른 것만 같죠? Riccardo Tisci presented his Givenchy 2017 F/W men’s and 2017 Spring Haute Couture collections in Paris. In this collection, we can check out special 'Toggle Coat' pieces. According to Tisci, h..

#W이유있는리그램 바이 바이 배드맨 뮤직비디오가 아니라고? 밴드 ‘바이 바이 배드맨’의 두 번째 정규앨범 수록 곡 ‘Island Island’ 뮤직비디오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 밴드도 선물로 받은 애니메이션 작품이란다. 이게 대체 무슨 소리일까? 사연은 이러하다. 프리랜스 아트 디렉터 정현진이 직접 작업해 밴드에게 선물한 것. 지금 만약 재생시킨다면 영화 한 편을 보듯 빠져들기 시작해 4분의 시간이 훌쩍 지나갈 것이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한 여름 밤의 꿈 같은 짝사랑 이야기가 펼쳐질테니 말이다. 글 : 임예성, 영상 : 정현진

인스타그램 계정도 @MayNotRuth 와 @RuthNotMay 함께 맞춘 귀여운 쌍둥이 모델! 메이 벨(MayBell)과 루스 벨(RuthBell) 이 함께 등장하는 디올 의 발랄한 2017 S/S 캠페인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오리지널 캠페인 필름은 @dior 에서 만날 수 있다. 글 : 임예성, 사진 : Courtesy of Dior

남자들의 어깨가 치솟는다. 올가을, 겨울에는 보다 넓고 큼지막한 숄더가 강세다. 코트, 패딩 같은 아우터를 포함해 셔츠, 후드에까지 패드가 들어간 걸 볼 수 있기 때문.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끈 마틴 로즈(Martine Rose) 숄더가 가장 파워풀하게 치솟았으며, 드리스 반 노튼(Dries Van Noten)은 깔끔하게 떨어지는 블레이저, 코트 숄더에 힘을 줬고 지난 시즌에 이어 계속 넓은 숄더를 선보인 발렌시아까지. 다채로운 파워 숄더 스타일링을 만날 수 있다. 글 : 임예성, 사진 : Indigital

해외 남성복 컬렉션 런웨이에서 활약하는 한국 남자 모델들 2017 F/W 남성복 컬렉션이 한창이죠? 우리나라 남자 모델들의 활약이 여느 때보다 돋보입니다! 런던 #CraigGreen #ChristopherShannon 부터 밀란 #Prada #Fendi 그리고 파리 #DriesVanNoten #HaiderAckermann 까지. 세계 무대에서 만난 반가운 얼굴들을 소개합니다. Menswear collection is now in progress! They are Korean male model. We are proud to see them on runway of global brand. From Craig Green, Christopher Shannon in London to Dries Van Noten..

이번 주 주목해야 할 스니커즈 소식 이번 주도 톡톡 튀는 스니커즈들이 줄지어 공개됐다. 발렌시아가 남성복 컬렉션에서는 90년대 퓨처리즘 스니커즈를 연상시키는 'Triple-S sneaker'를 볼 수 있었고, 푸마에서는 발레 토슈즈에서 영감받은 'Swan Pack' 컬렉션을 공개했다. 나이키는 끊임없이 사랑받는 코르테즈를 크리미한 핑크 스니커즈로 탈바꿈 시키더니, 뉴발란스가 질세라 여성 단독 라인으로 스윗 로즈 컬러 '530 SC'를 선보인 것. 이번 주도 풍성한 스니커즈 발매 뉴스 미리미리 체크! 해두자. 글 : 임예성

톡톡 튀는 펜디 맨즈웨어 키워드 펜디 맨즈웨어에서 특히 돋보였던 캠핑 체어의 Try, 비니 위의 Fantastic 그리고 Think, Yellow 같은 영단어 키워드들! 귀엽지 않나요? It's fendi menswear collection. Especially we can check English keyword. 'Thnink' was etched onto the ankle straps of loafer. 'Try' was on the side of folding camping chair and many beanies include 'Fantastic', 'Love' words. Don't you think it is so cute? 글 : 임예성, 사진 : Gettyimages/이매진스, Indigi..

2017 F/W 맨즈웨어 컬렉션에서 돋보이는 헤드 피스들 지금 한창 진행 중인 맨즈웨어 컬렉션! 이번에 소개할 키워드는 바로 독특한 ‘헤드피스’ 입니다. 흔한 모자와 터번이 아닌 것은 확실하고요. 땋은 머리인 듯 아닌 듯 가슴 팍까지 깃털 꼬리가 길게 떨어져 있네요. 특이한 헤드 피스만을 모았습니다! Menswear collection is now in progress! This isn’t just a cap and turban. Check out more unique ‘head piece’ on menswear collection. 글 : 임예성, 사진 : 인디지털

아디다스와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 고샤 루브친스키. 몇 해 만에 자신의 고향인 러시아로 돌아가 한적한 동네 칼리닌그라드(Kaliningrad)에서 2017 F/W 쇼를 펼친 고샤 루브친스키. 계속 애슬레틱 브랜드와 협업해 온 그가 이번 시즌 선택한 브랜드는 아디다스 풋볼(Adidas Football)이다. 아디다스 시그니처인 삼선이 돋보이는 스니커즈, 다양한 컬러의 트랙 팬츠 그리고 영국 모자 디자이너 스테판 존스(Stephen Jones)와 함께 제작한 베레모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Gosha Rubchinskiy has chosen city ‘Kaliningrad’ in Russia as the place to present his 2017 F/W. Every season, he had co-worke..

영국 전통 문양 '헤랠딕'을 위트있게 재해석한 조나단 앤더슨. 2017 가을에 펼쳐질 니트의 향연! 스웨터, 넥 워머 그리고 신발 위에 얹어진 독특한 니트 패치를 봐주세요. 영국 전통 문양인 ‘헤랠딕(Heraldic)’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시즌 조나단 앤더슨에 의해 귀엽고 다채로운 컬러의 패치로 탈바꿈했네요! This is a 2017 Fall Collection by Jonathan Anderson. It seems like a parade of knit. He had used heraldic symbols what is traditional pattern of UK. This pattern has changed to cozy and cute patch in this show. 글 : 임예성, 사진 ..

세계 곳곳을 여행 다니는 일러스트레이터 일본 교토, 스페인, 모로코, 독일 암스테르담과 뮌헨, 프랑스 파리, 헝가리, 슬로베니아, 체코, 오스트리아, 싱가폴까지. 사진 감각도 좋은 일러스트레이터 박효민이 2년간 다녀온 도시입니다. 짧게는 5일, 길게는 한 달 동안 도시마다 그녀만의 색감 사진으로 기록한답니다. 세계 도시 곳곳에서 받은 영감들이 고스란히 녹은 그녀의 그림은 @dear_mypink 에서, 그녀가 담은 여행 사진은 @ucangoanywhere 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 그녀는 태국 치앙마이! 2월 중순까지 머문다고 하니 태국 사진을 만날 수 있겠네요. Kyoto of Japan, Spain, Morocco, Amsterdam of Germany, Paris of France, Hungary..

1931년생 세계 최고령 모델 카르멘 델로피체의 '여전히' 우아한 자태. 현존하는 세계 최고령 모델 카르멘 델로피체(Carmen Dell'Orefice). 1931년생, 올해 무려 86세인 카르멘은 4-50년대 보그, 하퍼스 바자 커버를 장식했던 전설적인 모델이다. 40년대부터 2017년 현재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그녀의 우아한 자태는 인스타그램에서 만날 수 있다. 글 : 임예성

패션 디자이너들의 얼굴을 담은 한정판 티셔츠. 파리 편집숍 꼴레뜨(Colette)에서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으로 독특한 티셔츠를 선보인다. 이름하여 ‘Fan Merch-inspired T-shirts’. 티셔츠에는 지난 2016년에 활약한 패션 디자이너들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칼 라거펠트, 레이 가와쿠보, 뎀나 바잘리아, 라프 시몬스, 알렉산더 왕, 릭 오웬스까지. 마치 90년대 힙합, 록 뮤즈들을 그린 것처럼 레트로 무드로 디자인됐다. 꼴레뜨에서 한정판으로 만날 수 있다. 글 : 임예성, 사진 : COLETTE.COM

이 바비 인형, 누구를 모티프로 했을까요?바로 수퍼 스타 비욘세 @beyonce 바비 인형이랍니다!피부 색, 패션&헤어 스타일을 따라 한 바비가 아니라 입 모양새까지 비욘세와 똑 닮은 바비네요.@barbiebeyoncelife 를 운영 중인 사진가 타이런 레드(Tyren Redd)는단순 인형 커스텀을 넘어 비욘세가 입었던 옷과 배경으로 연출해 사진으로 남긴다고 하네요. 글 : 임예성

1990년부터 2000년까지 패션 화보만을 아카이빙하는 인스타그램 @ninetiesmoments 이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거주하는 Jayme Miller와 Vincent Mank가 함께 운영하는 계정으로 화보 찍을 때 크리에이티브한 콘셉트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네요. 글 : 임예성, 사진 : @ninetiesmoments 인스타그램

사랑스러운 무지개 귀고리부터 파티 네온 사인, 핑크 선캡까지! LA의 셀렉숍 @shopbando 를 소개합니다. 친구들과 작은 파티를 준비할 때 필요한 데코 아이템, 사랑스러운 액세서리, 리빙&키친 인테리어 소품이 가득하답니다. 샵 반도 인스타그램에는 소품을 활용한 연출 컷도 다양하니 참고하면 좋겠네요! #shopbando #pink #item #editor_ys 글 : 임예성, 사진 : @shopbando 인스타그램

구, 원통, 사각, 원형 피스들을 오목조목 모아 배배 주얼리 귀고리. 깔끔한 카멜 롱 코트와 로퍼 또는 블랙 터틀넥에 글리터 스커트 그리고 포인트 주기 좋은 볼드한 귀고리까지.@baebae_jewelry 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떠오르는 스타일이랍니다. 단순한 구, 원통, 사각, 원형 피스로 보일 수 있지만서너 개씩 줄 지워 꿰면 배배 주얼리 같은 예쁜 귀고리가 되네요.포인트 주기 좋은 배배 귀고리 어떨까요? 글 : 임예성, 사진 : 배배 주얼리

올겨울이 가기 전에 이런 톡톡 튀는 액세서리들을 하나 장만해보는 건 어떨까? 연말 파티 자리에서 포인트가 될 브로치, 커프, 키링, 폰 케이스를 소개한다. 연말이라 더욱 빛나고, 화려한 액세서리들. 펄, 블랙 로즈가 포인트인 돌체 앤 가바나 브로치. 골드 독수리 팬던트가 돋보이는 지방시의 블랙 팔콘 커프. 아이보리 색상의 폭스 퍼에 귀여운 눈 모양이 얹어진 스텔라 매카트니 키 체인. 화려한 골드, 큐빅 팬던트가 포인트인 돌체 앤 가바나의 화이트 크로스 브로치. 몇 시즌째 계속해서 퍼 몬스터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펜디의 블랙, 옐로우 키 체인. 귀여운 쿠키를 연상시키는 왕 캐릭터의 아이폰 6 케이스는 돌체 앤 가바나 제품. 시그니처인 캐릭터를 큐빅 스티커로 선보인 안야 힌드마치. 블랙 레오파드 얼굴의 아이폰..

매일 비범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하는 두 명의 작은 소녀가 있습니다. 브레이드 땋는 방식부터 묶는 밴드, 리본 컬러까지 늘 신선하고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인답니다. 아이들 엄마의 창의적인 작품이나 다름없죠! 러블리한 아이들의 헤어를 @2littlegirls_hairstyles 에서 만나 보세요. #2littlegirls #hairstyles #hairstyle #hair #style #kids #editor_ys

립‘연말 파티’ 메이크업 하면 역시 레드 립 아닐까? 레드와 와인 컬러를 그라데이션해 옴브레 립으로 연출하고, 이번 시즌 뷰티 트렌드를 장악한 글리터 또는 펄 파우더를 포인트로 톡톡 뿌려주면 글리터 립 완성! 너무 큰 입자나 화려한 컬러 글리터는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지만 반면 관리가 어렵고 과해 보일 수 있다. 고운 입자의 파우더를 사용하면 은은하게 반짝이며 훨씬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컬러 베이스는 MAC, 글리터는 MAKEUP FOREVER 제품. 아이글리터를 눈가에 사용하면 립보다 훨씬 펑키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연출할 수 있다. 동양인 눈매 특성상 눈 두덩이에 컬러 베이스를 깔고 글리터까지 사용하면 부담일 수 있어 포인트로 글리터만 활용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홀리데이 메이크업이니 ..

만리동, 오묘한 분위기의 현상소가 문을 열었다. 서울역 뒷 편, 만리동에 오묘한 분위기의 '현상소'가 문을 열었다. 이 자리에 원래 있던 가게가 '사진 현상소'여서 그대로 착안해 '현상소'가 되었다. 디자인, 사업, 유통, 요리 등 서로 다른 분야에 종사하던 5인이 뭉쳐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꿈보다 ‘지금’에 가장 집중하고 싶다는 현실적인 희망을 담은 곳이다. 대표 홍용기, 디렉터 전성준, 매니저 전성범, 디자이너 서미원 그리고 주방장 황현식. 이들은 줄지어 서있는 퀵서비스 오토바이, 을지로 상점가, 부대찌개 간판 같은 풍경을 ‘서울의 낭만’이라 부른다. 한국의 여느 다이닝 같지 않다는 질문에 되려 ‘한국적이고, 서울적인 공간’이라고 대답한다. 오후 5시까지는 카페, 6시 이후에는 치즈, 스프, 석화, 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