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 본디지, Romain Slocombe

2012. 7. 14. 15:00Shared Fantasy/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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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in Slocombe

1953, Paris, Illustrator


로맹 슬로콩브는 파리를 베이스로 작가, 번역가, 감독,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로맹의 많은 작품들 중 일러스트에 초점을 맞추어서 훑어봤다. 


로맹의 그림에서는 젊은 여성(간호사, 일본인)이 결박당하고 있는 이미지를 주로 접할 수 있다. 로맹은 밧줄로 묶고 구속당하는 본디지(Bondage)에 주력한다. 본디지란 구속이나 결박된 상태를 의미하는 말로 로프(밧줄)를 통해 묶는 것이 대표적이며 수갑, 족갑, 사슬, 안대 등 신체를 구속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들이 사용된다. 이런 이미지는 로맹의 만화, 그림, 소설 등 다방면의 장르에서 드러난다. 파리에서 활동하는 로맹이 일본인의 에로티시즘을 테마로 동양적인 스타일을 갖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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