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순이들 설레게 하는 예쁜 빵집 5
2018. 5. 10. 00:36ㆍShared Fantasy/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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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에 살고 빵에 죽는 빵순이들을 위하여.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빵집이 예쁘기까지? 예쁜 빵집 다섯 곳.
일명 망리단길, 망원동에 "빵" 한 글자와 클래식한 외관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빵집 '오브니(oveny)'. 빵을 오븐에 구워 오브니로 지었는지 이름마저 귀여울 따름. 안으로 발 들이면 바닥 글자 '오브니'가 손님을 맞는다. 비교적 좁은 공간이지만, 가게 중앙에서 제빵사가 직접 빵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4천원 빵과 함께 간단한 커피, 음료도 판매한다.
오브니 서울시 마포구 희우정로10길 9 https://www.instagram.com/oveny_/
성수동에 들렸다 하면 한 번씩은 도장 찍 듯 향하는 카페 '어니언(onion)'. 폐공장을 개조해 디자인한 인테리어는 물론 빵까지 맛있어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사람들이 줄을 서는 빵집이다. 2개 건물을 오갈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공간이지만, 자리가 부족해 포장해가는 손님들도 많다. 늘 인기 있는 딸기바라기와 아보카도 명란 바게트는 꼭 한 번 주문해보기를.
어니언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9길 8
editor 임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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