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일렉트릭 시티?
2011. 12. 17. 19:38ㆍShared Fantasy/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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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일렉트릭 시티 Mapo Electric City
음악을 사랑한다. 명확한 건 그것 하나인것 같다. 많은 질문의 대답을 대신 할 수 있다. 어쩌면 그 절대값의 미명 하에 많은 것을 하고 있다. 그래서 득실을 잘 가려내지 못하기도 하고, 큰 그림을 그려내지 못할 때도 있다. 상관없다. 아직 나는 젊고, 대체로 많은 일이 즐거우며, 세상은 그 누구도 아직도 해결해내지 못한 미스테리로 가득하다. 하루하루를 산다는 건 모험이자 여행이다. 그렇기 때문에 음악이 함께 한다면 마냥 즐겁다.
그래서 시작한 라디오다. 모험은 역시 동료들과 함께라면 더욱 즐겁고, 동료들이 같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으니까 말이다. 좋은 음악을 하는 사람과 좋은 음악을 알려주는 사람과 좋은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 그게 고작 열명 남짓한 모임이라도 상관없다. 너무 즐거울테니까. 앞으로 일어날 많은 일들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두근두근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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