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 19. 00:37ㆍShared Fantasy/Culture
감성충전 어떻게 하세요? 가장 대중적인 음악과 미술이 1,2순위를 다투지 않을까요? 여기 미술하면서 음악하는 남자, 미디어아티스트 김형철 혹은 DJ Chazles를 소개합니다
인터뷰이. 김형철 Chazles
녹음 좀 할게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한번 해주시겠어요? 그냥 이름이나 나이, 사는곳 정도?
아.. 근데 그런거 다 알잖아 말할 필요가 없잖아 이런건..
근데 제가 타이핑할때 형 어투까지 다 써요 반말하셔도 상관없어요
난 말할 때 “음..” 되게 많이 하는데
저는 그 “음..”까지 다 적어요 녹음한 걸 한글자도 빠짐없이 다 적을 생각이거든요 으히히 부탁해요~
이름은 김형철이고 올해 28살 84년생입니다
현재 사는곳은?
대구에서 살고 있습니다 대구 옆에 경산이라고 있는데 학교나 일하는 곳은 대구고 집은 거기지
경산읍이에요?
아니 남천면 산전리.... 크크크
그렇군요 사는곳 모골?이라고 하지 않았어요? 아!트위터 사진봤어요 집도 예쁘잖아요
예전부터 동네 큰 모과나무가 있었는데 모과나무 골짜기라고 해서 모골이라고 불린대 부모님이 직접 지으신 집이고 산속이라 좋아 인터넷 느린거랑 도시푸드 빼고...
하하 모골 예쁜데요?
찰형 소개할 때 미술하면서 음악하는 남자라는 수식어 쓰려고 하는데 어때요?
마음에 들어요
저는 이거 순서도 고민했거든요 음악하면서 미술하는 남자? 미술하면서 음악하는 남자? 주가 있잖아요
주는 미술이지요
그렇죠? 이게 맞네요 미술하면서 음악하는 남자
찰형이 하는 미디어아트 간략하게 설명해줄 수 있어요? 모르는 분들을 위해!
현대미술에 들어서 하게된 디지털 미술? 기계로?
기계를 사용해서?
음악으로 따지면 기존 어쿠스틱 음악이 있고 일렉트로닉이 생긴 것처럼 미디어아트는 표현수단으로 디지털 기계를 사용하는 표현방식 중에 하나
설명 좋은데요 프로젝션 맵핑을 주로 하시잖아요? 어떤 건지 설명 좀 해주세요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서 어떤 사물에 이미지를 입히는 작업이지 (프로젝션 맵핑에 관한 posting)
빔 프로젝터 비싸잖아요? 얼마주고 사셨어요? 하하 최근에도 하나 더 구매하셨잖아요
최근에 산건 80만원 정도? 학생이라서 비싼건 못사겠더라구 이전꺼는 60 얼마 정도? 먼저 산 프로젝터는 예전 전시하고 철수하다가 떨어뜨려서 박살났어 의도치 않게 기계가 업그레이드 된거지
새로 장만하신 걸로 이번 전시 하시겠네요? 훨씬 좋죠?
그렇지 밝고 선명하니까 기계는 그냥 비싸면 최고야 비싼게 짱이야
전공이 조소잖아요 낯설어요 미디어아트 프로젝션 맵핑 접하게 된 계기가?
프로젝터를 이용해서 찍은 영상물만 봤었지 빔 프로젝터로 작업해보면 재밌을거 같았어 그 처음 70만원짜리 프로젝터 갖고 나가봤지 근데 아무리 비춰도 안 보이더라구 사물이 깨끗하고 어두워도.. 알고 보니까 youtube에서 본 작업물들은 억 단위 되는 프로젝터 더라구 처음 생각했던 작업이 제자리에서 걷는 영상이었어 도시 벽면에 비춰서 걸어 다니는 것처럼.. 그걸 해보고 싶어서 프로젝터를 샀지
아! 봤어요! vimeo에서.. 조소랑 프로젝션맵핑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설치 미술과 연관이 있지 조소과를 나오면 입체적인 감각에 대해서 많이 배우게 되잖아 평면에 육면체를 그릴때 투시를 상상해서 그려야겠지 조소는 육면체를 직접 만들어 보잖아 설치 작업을 하거나 맵핑을 하거나 그럴 때 아무래도 평면적인 것들을 다루던 사람들보다 입체를 계속 다뤘으니까...
작업을 주로 스티로폼으로 하시잖아요? 스티로폼 이외에 다른 재료들도 있나요?
응 이번 전시하는 것 중에 못써서 버리는 폐기물들? 기타나 양동이, 침대 부서진 나무 조각, 철거 현장에서 나온 합판 이라던지... 그런 것들을 한데 모아서 하얗게 페인트칠 하고 설치했어
아~ 하얀색을 칠하지 않으면 잘 안받나요?
아무래도 프로젝터는 빛이라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검정색 종이에는 하얀 빛을 비춰도 까맣게 보이니까
다 직접하신거죠? 조소 전공과 관련해서 힘들진 않겠어요?
응 그렇지 아무래도? (핸드폰으로 설치 작업사진 보여주시면서)
이거에요? 스티로폼보다 멋진거 같아요 그럼 프로젝터로 흰 기타를 원래 기타 컬러로 살려낼 수도 있네요?
그렇지 그래서 칠 하기전에 원본 사진들도 다 갖고있어
프로젝션 맵핑 이외에 어떤 작업을 하시나요? 설치가 아닌 다른 작업도 하시나요?
기본적인 도형에서 출발하는 조각들을 좀 했었지 나무를 깎거나 철판을 잘라서 용접한다거나..
아.. 그럼 조소랑 관련되지 않은 영상 위주 작업은 따로 없나요? youtube에서 봤던 그 창고 영상 작품도 있잖아요
뭐 드로잉 애니메이션을 해본다거나... 그런건 주로 학교다닐 때 과제로 했던거지 난 그림을 잘 못그려서..
프로젝션 맵핑 작업하실 때 주로 어떤 프로그램 사용하세요?
일단 영상 작업하기 전에 사운드를 제일 먼저 만드니까 사운드는 ableton live, sony acid도 사용하고..
각각 어떤 기능을 하나요?
ableton은 거의 80% 정도 사용하는거 같아 시작할 때 악기 고르고, 패턴 만들고.. acid는 제일 마지막에 마음에 안드는 부분 조금 수정할 때.. 근데 나는 아직 ableton을 자유자재로 다룰 정도가 못되서..
그럼 영상하실때는요?
먼저 설치 오브젝트 사진을 찍고 영상 파일로 넘겨서 프로젝터로 오브젝트에 쏴보는거야 다음에 오브젝트에 맞게끔 photoshop으로 계속 수정을 하고 사진 레이어를 기반으로 after effect에서 작업하지 최종 사운드랑 비디오 싱크는 vegas로 해 맥 전용 프로그램으로 final cut도 있고 한데 일단 나는 윈도우로 시작한 사람이라서 아무래도 작업하기 편한걸 써.. 누가말해도 vegas는 되게 다루기 쉬운 프로그램이거든 전문적인 맵핑 프로그램도 많던데 그런 것까지는 아직...
쉽고 어렵고를 떠나서 자기한테 맞는 게 있잖아요
그렇지 쉽게 할 수 있는 걸 굳이 어렵게 할 필요 없으니까.. 근데 vegas가 용량 큰 작업하면 자주 튕기더라구.. 3,40 시간 정도 작업하고 날린 적도 있었어 결국 베가스로 용량 큰작업 안되는거 알고 final cut을 배웠지 지인한테 전화로 배웠어 하하
어? 그 예전에 공모전 나가신다고? 여름에? 트위터에! 그렇죠?
응 맞아 공모전 나간다고 작업하면서 고사양인 pc방 전전하고 다녔어
현재 국내 프로젝션 맵핑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잖아요 검색해도 잘 안 나오고 작업하면서 정보를 얹는다거나 참고하는 곳이 있나요?
anti VJ라고 아마 팀인거 같아 정식 site인가 blog인가 있더라구.. 제일 처음 내 작업물을 보고 어떤 분이 anti VJ 작업이랑 비슷하다면서 찾아보라고 하더라구..
어? 그럼 그분들을 보고 영향을 받은건 아니고 단지 비슷하다는 걸 나중에 알게된 케이스네요?
응 그렇지 내 작업을 다 하고나서 알게 됐고 파블로 발부에나(Pablo valbuena)라는 작가도 있어 음... 예전에 한번은 내 작품들을 보고 누군가 파블로 발부에나(Pablo valbuena)작업보고 따라한거 아니냐면서 묻더라고.. 어떻게 보면 비슷할 수도 있어 근데 그런거지..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맵핑이라는 기술만 같은 거고 표현하고자 하는 건 다르니까
표현방법, 수단만 같은 거잖아요?
응 유화로만 그리다가 요즘엔 전부 아크릴로 그리는 것처럼.. 난 그렇게 생각해
본인 이외에 국내에서 프로젝션 맵핑 작업하시는 분들 알고 계신분 있나요? 교류하시는 분이라거나?
딱히 없고 룸펜스라는 회사가 프로젝션 맵핑 전문회사라는 것만 알고있어 교류를 하고 싶어도 난 대구에 쳐박혀있는걸 좋아해서 하하
이제 개인전 오픈 하시잖아요 설명 좀 해주세요
종로 경복궁에 가깝게 위치한 진화랑 갤러리에서 12월 20일부터 1월 20일까지!
개인전에서는 프로젝션 맵핑 이외에도 설치되는 작업물이 있나요?
하고는 싶었는데 올라오기 전에 작업 구상이 잘 안되더라구 예전에 했던 것들은 딱히 맘에 드는게 없고.. 그리고 갤러리에서 원하는 것도 프로젝션 맵핑 때문에 나를 불러준 거라서 굳이 다른 거 할 필요성을 못 느낀거 같아 그리고 내 작업은 음악과 영상이 같이 되기 때문에 거의 한 공간에 한 작품이 들어가지
이번에 개인전은 처음이시잖아요 개인전 이외에는 어떤 전시 하셨었나요?
작년 여름에 대구 분도갤러리에서 갓 졸업한 대학생들 3, 4명정도 뽑아서 하는 단체전 했었어
뽑혀서요? 실력 좋으신 분들? 흐흐 솔직히 말씀해주세요
음....... 아마.... 그렇겠지? 큐레이터분이 보고 뽑은거니까... 허허허허허
그렇죠 그 이외에는? 대전에서도 했었다고...
응 그때는 교수님 아는 분.. 추천받아서
확실히 모범생이었네요 뽑히고 추천받고 졸업하자마자 전시도 여러번 하시고.. 지금 개인전 준비하는 심정이 어때요? 부담 혹은 작업물이 많아서 짜증 등등 지금 심정
술마시고 싶다 하하하 내가 평소엔 엄청 게으르다가 작업할 땐 집중하는 편이라서.. 위험하지만 벼락치기 스타일
그렇군요 이번 전시 계기로 얻고자 하는 거라던가 바라는 점 같은거 있나요?
나는 특별히 바라는건 없어 서울에 와서 전시하는 것만으로도.. 내돈 내고 하는 전시가 아니라서 하하 좋은 경험될거 같다는 거. 요즘은 미디어아트 작품도 아트페어에 나가거나 판매되는 추세도 있고 이번에 전시하는 진화랑에서도 내년 화랑미술제랑 KIAF2012 에 작업 내자고 했었지!
상업적으로?
미술작품으로써 팔리는거지
프로젝션 맵핑 꾸준히 하실 계획이죠? 앞으로 이런걸 시도해보고 싶다거나 추후에 연계해서 다른거..
일단 개인전 끝내고 대구 내려가면 레지던트로 있는 클럽에서 천장이나 벽 한쪽에 내 작품을 설치하고 싶다고 하셔서 그거? 최종적으로 해보고 싶은건 VDJING ! 클럽 같은데서 파티를 하면 DJ따로 VJ따로 하잖아 입체적인 스크린에 비디오 소스를 내가 만들어서 음악이랑 같이 플레이 하는거지 뮤직비디오 믹싱같은..
어떻게 보면 VJ DJ를 혼자 다 하시는거에요?
응 맞아 욕심이 많아서 그래
오 좋아요... 우선 미술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음악 이야기 해볼까요
DJ하고 계시잖아요 어디서 어떻게 활동하세요?
대구에 G2라는 클럽에서 매 주말 한두번 정도? 매주 일요일은 항상 하고.. 평소 직원으로 계시는 DJ들은 평일 하시고 일요일에는 다른 DJ들이 하는거라서 일렉트로닉만 틀지 G2는 힙합이랑 일렉을 섞어 틀어서...
주로 일렉트로닉 하시죠?
응 나는 일렉하고 싶어서 DJ 시작한거니까
DJ 어떻게 시작하셨어요?
중학교때 POP 접하고 음악은 많이 들었던거 같아 음악에 눈뜨게 된게 크크 정말 웃긴건데 오락실에 있는 크크 ‘비트매니아’
어? 비트매니아요? 처음듣는데요?
ez2DJ 나오기 전에 일본회사에서 만든 게임이었어 으하하
비슷해요? 몇 살때요?
중학생때? 하하 중고딩때는 거의 오락실에서 살았다고 해야지 그러니까 관심이... 비트매니아 OST가 되게 좋단 말야 일렉음악도 있고 힙합, 레게, 스카 등등 여러 장르가 있었거든 그런 음악을 큰 스피커로 들은게 처음이었어 그 나이때는 그렇게 크게 음
악을 들어볼 수가 없잖아 으하하하
쿵쾅쿵쾅 심장이 뛰었군요? 하하
그때 ‘이게 음악이구나’ 싶었지 하하 D'angelo 라는 흑인아티스트가 있는데 그게 처음으로 샀던 외국음반CD 그당시땐 어려워서 잘안들었지만 요즘도 가끔들을만큼 좋은앨범이야 고등학교땐 아무래도 rock음악 유행이었던지라 그런걸 엄청 많이들었어 Rage against the machine, korn, linkinpark 등등..
아... 그렇군요.. 그러니까 DJ는 어떻게 시작하신건지.. 하하하
허허 그래 그건 20살 되자마자 친한 형들이 “니(분명 사투리)는 여기 엄청 좋아할거다” 라길래 클럽 따라가봤지 그러고는 매 주말마다 죽돌이처럼 다녔어 하하하하하(같이 하하) 그러다가 형들이 바텐더를 시작했는데 나 혼자 할게 없더라구 바텐더는 하기 싫고.. 당시 대구에 울트라독이라는 DJ 유명해서 알수도 있는데.. 이라는 분이 하우스 전문 클럽을 만드셨어 주말에만 오픈하는 되게 작은.. 하우스 클럽을 다니다보니까 정말 좋은거야 하하 하우스 음악에 빠진거지 자미로콰이도 좋아했고.. 엄청 해보고 싶더라고 믹싱. 집에서는 인터넷 방송도 했었어 세이클럽 으하하하하 멘트는 안하고 좋아하는 곡들 플레이하는.. 윈엠프로 음악을 틀면서 이 음악이랑 저 음악이랑 되게 잘 어울리는데 부드럽게 연결시킬수 없을까 고민한거지 그러다가 G2 사장님께 해보고 싶다고 말씀 드렸어
오.. 사장님이랑 친할 정도로 굉장히 죽돌이였군요? 하하하 당돌했네요? 실력이라거나 그런게 전혀 없었잖아요
응 그렇지 장비 만져만 보게 해달라고 잘할수 있다고 했었어 내가 처음할 때 CDJ라는 장비가 들어오고 했었거든.. 다른 사람들도 막 배우기 시작했고.. 대구에서는 클럽 이외에 디제잉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었으니까
언제죠? 몇 년도 대충? 2003년? 그때 시작하게 된거군요?
2004년.... 하하 연습 몇달동안 하다가 맨 마지막 타임에 플레이하고 했었지 꾸준히 해왔어 일렉이 그때는 자리를 못 잡았었어 20살 때 일렉 틀면 사람들이 다 나갔거든 그게 꿈에서도 나왔었어 디제잉 끝나고 청소하면서 운적도 있고..
헉 진짜요? 어우.. 형 타임에 사람들이 빠져나가다 보니까?
응 그렇지 막 타임이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그럼 G2에서는 당시 혼자 일렉 트신거였네요? 엄청 오래되셨어요 8년이면... 확실히 욕심이 있었군요
응 그래도 난 아직 어린편이야 직원 DJ 분들이 나보다 다 형이니까.. 음..... 늙어서 똥 지릴때까지 하고싶어 하하하하(같이 푸하하하) Fatboy slim같은 경우엔 할아버지들이잖아 그때까지 충분히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해 일본에서 잘되는 클럽보면 주 DJ들이 다 30대래 최소 경력 10년은 넘어야하고 그 이하는 쳐주지도 않는거지 그때까지 하고싶어
남길 기록물이라거나 앨범 계획 없으세요?
매달마다 믹스셋을 만들고있기도 한데 2012년엔 mixtape cd 같은거 ~ 예정이야
Bravo Sound? 크루에요? 크루?
일요일에 디제잉하는 외부 디제이 크루지. 나랑 친한 동생들이랑? 직원 디제이 한두분 정도 섞여있는 일렉음악 전문 크루. G2안에서도 장르별로 조금씩 나뉘어 힙합전문 2명 ENB(DJ Enduke+BabyKoool) 파티 하는 날은 일렉이 안나오지 Bravo Sound는 일렉크루 5명 일단 나(DJ chazles)랑 Gorillaz, Acorn, Chris, Heroinjuice 주말에 한두번 정도? 디제잉해
음악을 다루는 기술과 프로젝션 맵핑 관계가 깊죠? 먼저 분위기는 사운드로 잡으시나요? 스타일이라거나..
영상 작업을 하면서 만드는 음악은 최대한 실험적인 사운드? 만들려고 노력하지 클럽음악이나 댄스음악 처럼 만들 수도 있을거같긴한데
그럴 때 있잖아요 평소 우울하거나 기분 안좋을 때 미술과 음악 둘중 어떤 작업을 하면서 위로 받나요?
나?... 청소하는데....
오!!! 이런 대답 원했어요 하하하하하 그렇지만 두 개중에 하나라면?
음악? 나는 음악.. 미술로 위로받는 단계가 되기에는 내가 아직 부족한거 같아
아 개인적으로 추천해주고 싶은 음악이나 요즘 자주 듣는 아티스트 있어요?
매년 말이 되면 블로그에 올해 내게 가장 감명깊던 앨범 남기거든.. 올해는 James Blake 앨범!
사진은 편하게 찍을게요 맘에드는 걸로 골라주세요 (찰칵찰칵) 근데.. 그거 아시죠? 으흐흐 김씨...
응 흐흐
많이 들으시죠? 흐흐
응 흐흐
어때요? 본인도 김씨같아요? 푸하하하하!!!!
우리 아빠가 더 많이 닮았는데? 하하하
진짜 김씨 같아요 파마하셔서 더 김씨 같아요 아무튼 사진 골라주시면되요 아.. 그리고 약간 초췌하시다고 해야하나
응 익숙한 말이야 아파보인다, 초췌하다, 약한거 같다 하하
고마워요 작업 늦게까지 해야할텐데 인터뷰는 여기까지!
인터뷰이 정보 Interviewee Information
이름 : 김형철 DJchazles
직업 : 미디어 아티스트 겸 DJ
가족관계 : 1남1녀중 둘째
여자친구 : 진심으로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이도 큰 불만없이 잘 살고있음
비디오 : http://www.youtube.com/chazleskim , http://vimeo.com/chazles
사운드 : http://djchazles.official.fm , http://soundcloud.com/chazles
전시회 정보 Exhibition Information
이 포스팅은 Culture Webzine Public Sounds에서도 읽으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