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페리 45's Collection

2014. 1. 8. 21:26Shared Fantasy/Fashion

728x90


브리티시 헤리티지 브랜드 프레드 페리(Fred Perry)가 2014년 S/S 시즌 영국 서브컬처 뮤직과 관계 깊은 '45's Collection'을 선보인다. 지난 여러 시즌 프레드 페리는 Northern Soul, Mods, Punk 등 영국 본토의 서브컬처와 관련된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여 왔으며 '45's Collection' 역시 1950년대부터 60년대까지 영국 서브컬처에 큰 영향을 끼친 45RPM 레코드에서 영감받아 전개되었다. 

 

'45's Collection'은 45's 레코드 판의 디테일과 컬러, 아트웍을 피케셔츠, 셔츠, 스웨터, 가디건 위에 그려진다.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변형 깅엄 체크 패턴 셔츠와 볼드 스트라이프, 하운드 투스 패턴이 믹스된 스웨터와 가디건이 키 아이템으로 제안된다. 45RPM은 지름 7inch(약 17cm) 사이즈 레코드 판의 분당 회저수를 뜻하며 이 사이즈 레코드 판을 45's 라고도 칭한다. 서브컬처 뮤지션의 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1950-60년대 당시 기존의 10inch(25cm), 12inch(30cm) 큰 사이즈 레코드 판 78's(78RPM)보다 주로 7inch의 45's(=45RPM) 레코드 판으로 제작하면서 당시 서브컬처 뮤직의 대표적인 상징이 되었다. 

 

영국의 서브컬처 문화와 45's 레코드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레드 페리의 '45's Collection'은 전국 프레드 페리 매장과 온라인샵에서 만날 수 있다. 

 

홈페이지



글 : 임예성, 이미지 : 프레드페리 코리아 제공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