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디스코 페스티벌 2013
2013. 8. 26. 18:43ㆍShared Fantasy/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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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EA 형성 초반부터 시작한 '80's illusion' 파티는 레트로 사운드 중심으로 클럽이라는 진부한 공간에서 벗어나 카바레에서 열리는 YMEA의 대표 컨텐츠다. 두 번의 개최로 이미 큰 이슈가 되었던 'Roller Boogie Ngight Seoul'은 예전 로라장의 향수를 트렌디한 서울 한복판에서 재현하며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파티로 대한민국 파티 신에 열풍을 일으켰다. 또한 전주국제영화제 관객파티, 인디포럼 2013 영화제 개막파티, 비욘드 아트 나이트 등 다양한 행사에서 YMEA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렇듯이 소규모로 시작한 YMEA는 2013년 현재까지 놀라울만한 커리어를 쌓았다.
YMEA의 대표 컨텐츠 중 하나인 'Sunshine Disco Festival(햇살 디스코 페스티벌)'이 오는 8월 31일 양평 햇살 펜션에서 열린다. 햇살 디스코 페스티벌은 무더운 여름, 자연에서 디스코 음악과 함께 바베큐, 수영 등을 즐길 수 있는 야외 페스티벌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다 같이 타고 양평으로 향하는 1박 2일 파티다. 페스티벌에는 YMEA의 마스코트 DJ 타이거디스코, 피도안마른녀석들이 탄생시킨 DJ 듀오 Yoberr & 88, 이 시대 최고의 만능 엔터테이너 MC Prhyme, Billie Birkin의 Slowgiz, Volt Age Sound의 Hidden Plastic 그리고 비밀 게스트들이 참여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주류 브랜드 칭타오, 아메리칸 허니, 단즈카 보드카, 호세쿠엘보와 액세서리 브랜드 지퍼스키퍼, 인서트코인이 함께 한다. 기존 여러 파티 브랜드에서 자주 접할 수 있었던 주류 브랜드가 아닌 브랜드, 칭타오가 함께 해 눈길을 끈다. 중국 최고의 맥주, 칭타오가 이번 YMEA의 햇살 디스코 페스티벌과의 연을 계기로 컬쳐 컨텐츠로의 활발한 진출을 기대해본다.
오는 8월 31일, 작열하는 태양 아래 도심을 살짝 벗어나 음악, 약간의 알콜 그리고 자연을 즐길 준비가 되었다면 당신의 선택은 햇살 디스코 페스티벌이어야 한다. 올 여름이 가기 전에 YMEA와 시원한 추억 만들어보자.
글 : 임예성 / 이미지 : YME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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