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3. 23:00ㆍShared Fantasy/Culture
사진은 내용과 무관, 단순히 지난 주말 처음 접한 환상적인 맛의 치르치르 치킨이 생각남.
Super Color Super가 기획하는 버스킹 코리아(전국 투어 프로젝트)는 무대에 서는 아티스트에게 불합리한 환경을 제공했고, 그에 부당함을 느낀 두 아티스트 소속사 매직 스트로베리 사운드(MSB) 와 비트볼뮤직은 당사 블로그를 통해 여태까지 있었던 일을 게재하고, 정식 사과 요청 입장을 표명했다. 바로 다음날 SCS의 사과문이 올라왔으나 아티스트에게 건내는 사과에 진정성 문제가 있었고, 피해 측이라고 표명한 소속사 블로그에 결국 앞으로 SCS와 더이상 교류 없을 것이라는 의견 게시와 더불어 아티스트도 불만 표명. 중간에 SCS 측 디렉터가 아티스트와 소속사 측에 보냈다는 협박에 가까운 내용의 메일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삽시간에 패러디로 퍼지고 있다.
보는 3자 입장에서 정확하고 옳은 내막은 누구도 알 길이 없으나, 있었던 사실과 공개된 내용(메일 내용과 SCS 측이 적은 사과글 내용)만 보아도 한숨이 나오는 사건. 어디가 옳은지 판단하기 보다 앞으로는 어떻게 개선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방안을 내리는게 정답인 듯. 전자의 답은 "SCS 기획 무대에 아티스트들이 서지 않으면 됩니다." 라고 생각한다.
말이 너무 어렵지요? 이 모든 사건을 간략하게 정리한 사이트 크르르르 (이름이 이상해) 링크를 읽어야 내 글이 이해 될 듯.
나는 홍대 전역의 치킨 집을 모두 알고 있다. 나는 서울과 지방 등 광적인 치킨 러버에게 어느 집이 인기 있는가에 대해 질문을 자주 받는다. 만약 네가 맛있는 치킨 집을 찾고 맛 보고 싶다면 이것을 기억하는게 좋을 것이다.
참고로 관계 측 개인 인물에게는 어떠한 사심도 없으며, 특정 입장으로 적은 글이 아님을 강조 강조 강조 하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