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분석월간잡지 B magazine
필자 관심사가 매거진임을 감안해 트위터 팔로잉 목록의 3분의1은 독립출판물과 매거진, 그리고 그것들을 취급하는 소규모 서점들의 계정이다. 유독 독립출판물에 집착하는 경향도 없지 않지만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매거진은 이런 독립출판물 위주의 소규모 서점 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대형서점에서도 만날 수 있는 '은근히 가까운' 매거진이다. 효자동에 위치한 서점 "가가린북"의 트위터 계정으로 소개된 B MAGAZINE의 소식. 트윗을 보고 효자동에 달려갈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앉아서 사이트를 통해 B MAGAZINE의 성향부터 살펴보았다. 사이트를 통해 바라본 B MAGAZINE은 "이것저것 잡스럽게 짬뽕"한 요즘 인디 출판물 스타일과는 확연히 다르다. 뿌리가 깊고 튼튼할거 같은 매거진이다. 특정 하나의 브랜드를..
2012. 5. 28.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