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H] 크리스티아네 F와 트레인스포팅
독일 영화계에 빼놓을 수 없는 콘스탄틴 영화사, 그리고 아이힝거. 콘스탄틴 영화사는 한 때 독일 영화 점유율 3분의 2를 차지할 정도로 막강한 파워의 영화사였다. 그리고 콘스탄틴 영화사의 중심인 영화제작자 베른트 아이힝거. 지난 2011년 아이힝거는 생전 베스트셀러 서적을 영화화하여 히트시키는 것으로 그 명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그의 성공 발판이 되었던 울리 에델 감독의 1981년작 '크리스티아네 F:우리는 초역의 아이들(Christiane F:Wir Kinder vom Bahnhof Zoo)' 역시 14살 헤로인 중독 소녀 실화를 다룬 책을 영화화한 것이다. 실제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아이힝거의 탁월한 감각으로 당시 470만 관객을 동원하며 2차대전 이후 독일 영화로서 가장 큰 성공을 거뒀다. 이..
2013. 12. 6.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