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CHIEF 블로그와 터번 착용법

2012. 9. 28. 15:38Shared Fantasy/Fashion

728x90



미스치프 광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 미스치프를 좋아한다. 위 이미지는 얼마 전 발매된 미스치프 니트웨어 컬렉션 라인의 룩북 중 일부이다. 주목해야할 것은 모델 언니가 머리에 두르고 있는 헤어밴드, 터번이다. 흔하게 두르는 헤어밴드가 아니라 인도에서 시작되어 이슬람교도 복식인 터번이라는 컨셉을 차용해 만든 점이 인상적이다. 



아직 실물은 접하지 못해 궁금하던 차에 미스치프 블로그에서 이 포스팅을 발견했다.  미스치프 터펀 착용법이다. 원으로 둘러져있는 밴드인 줄 알았다니 스카프나 타올처럼 긴긴 모양이었다. 밴드가 아니라 묶는 방법을 몰랐다면, 확실히 착용하기 힘들었을 터? 



퍼블릭사운즈에 기고할 때부터 언니들 소식에 귀 기울여 관심가졌다. 흔하지 않은 스타일과 그 스타일을 끝까지 고집하고, 지향하는 미스치프가 무척 마음에 든다.  취재 차로 여러번 뵈었던 언니 두분은 정말 친절하시다. 두분이 무척 닮으셨고, 두분 만큼 잘 어울리는 친구가 또 있을까 싶었다. 미스치프 온라인 사이트만 들어가봐도 알 수 있지만, C.I와 웹디자인도 전부 90년대 VINTAGE ATHLETIC CASUAL 컨셉이다. 가끔 들어가서 하나 두개씩 올라와있는 사진을 구경하고 있으면, 언니들 일상 자체가 미스치프를 이끌어 가기에 제 격인 라이프 스타일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미스치프의 블로그도 즐겨찾기 해둘 것.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