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EL BAJAC EXHIBITION

2012. 4. 27. 04:41Shared Fantasy/Culture

728x90



42년 간 패션을 중심으로 예술, 문화, 음악, 기술, 디자인을 융합해온 창조적 디자이너 까스텔바작의 융합 코드를 ‘강연’과 ‘전시’로 체험해 보세요. 이질적 요소의 어우러짐이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재탄생 됩니다. 뿐만 아니라 그간 마케팅 주도의 시장이 어떻게 소멸되고 브랜드 중심으로 재편되었는지, 그러한 시장에서는 어떻게 각 분야별 지식을 융합할 수 있는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확인해 보십시오. 여러 가치들을 융합해 브랜드로 창조해 내고 이를 성장시키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융합을 통한 브랜드 성장 코드를 짚어내 드립니다.


주   최 : 지식경제부, 한국디자인진흥원,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주   관 : 유니타스브랜드

후   원 : 현대미술관, 한동대학교 융합교육연구센터

일   시 : 2012년 4월 25~28일 (컨퍼런스 25~27일, 전시회 25~28일 / 시간은 전체 아젠다 내용 참조)

장   소 : 컨퍼런스 – 홍익대학교(서울) 홍문관 지하4층 가람홀 (약도) | 전시회 – 홍익대학교(서울) 홍문관 2층 현대미술관 2관(약도)

강   사 : 까스텔바작 외 6인 (총 3일 7개 세션)

등록비 : 컨퍼런스 총 3일 전체 사전등록 – 99,000원 / 학생 77,000원 (전시회 관람권 포함, 부가세 포함)

컨퍼런스 25일, 26일, 27일 중 하루 사전등록 – 44,000원 / 학생 33,000원 (전시회 관람권 포함, 부가세 포함)

전시회 하루 등록 (25일~28일 중 하루) – 11,000원 (부가세 포함)



CASTELBAJACRAPHY = CASTELBAJAC BIOGRAPHY

탄생과 기숙 학교 시절

JEAN-CHARLES DE CASTELBAJAC은 1949년 11월 28일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에서 태어났다. 1950년대 중반 그의 가족은 FRANCE의 LIMOUSIN으로 이주하게 되는데, 6살에 기숙학교에 입학한 그는 그 지역의 5개 기숙학교를 다니면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디자이너 경력의 시작

CASTELBAJAC은 의류 제조업체를 경영하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패션 디자이너로서 입문하게 된다. 1968년 그의 어머니와 함께 기성복 제조업체인 Ko & Co를 설립하면서 디자인 경력을 시작하였는데, 그런 그의 재능을 눈 여겨 본 PIERRE d’ALBY에 의해 계약기간 4년의 d’ALBY 회사의 디자이너로 채용되게 된다. 1970년의 첫 패션쇼에서 선보인 코트의 소재로 기숙학교 시절의 담요를 사용하였다. 이때부터 그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물의 본래 용도에서 벗어난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로 결심한다.


패션계의 흐름을 이끌어 가다

CASTELBAJAC은 1970년 그의 첫 컬렉션 라인을 출시하고 1980년엔 남성복 라인을 선보인다. 만화 캐릭터 프린트와 군복 위장 패턴을 처음으로 패션에 접목한 그의 작업은 항상 진보적이고 흥미진진한 것이었다. 1970년대에 그는 가수 로드 스튜어트와 인기 TV 드라마 ‘미녀 삼총사’의 여배우 파라 페셋의 의상을 제작하는 등 수많은 의상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그는 또한 우디 알렌의 영화 ‘ANNIE HALL’과 국립 극장에서 상연된 ‘마르코의 TRIANGLE FRAPPE 앙코르’ 의상을 제작하였으며, 이 외에도 배우 이사벨 아자니와 가수 엘튼 존도 그의 고객이었다.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과의 만남

CASTELBAJAC은 패션 디자이너 VIVIENNE WESTWOOD, 가수 MALCOLM McLAREN, 화가 ROVERT MALAVAL, 가수 ELTON JHON 등 수많은 예술가들과 교류하게 된다. MALCOLM McLAREN을 통해서는 펑크 그룹인 SEX PISTOL과 건축가 PAOLO PIVA 등과도 만남을 가진다. 화가 KEITH HARING과의 교류를 통해서는 공동작업도 진행하였다.


기념비적인 사건들

1997년 CASTELBAJAC은 천주교 파리 교구와 JEAN-MARIE LUSTINGER 추기경으로부터, 교황과의 만남을 위한 천주교 청년회 행사 ‘‘세계 젊은이의 날’ 의상 디자인을 의뢰 받는다. 5백 명의 주교와 5천 명의 신부, 50만 명의 청년들이 그가 디자인한 옷을 입었다. 2003년에는 크리스티 경매에 CASTELBAJAC의 의상이 경매에 부쳐져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의상 박물관인 런던 VICTORIA AND ALBERT 박물관에 낙찰되기도 하였다. 디자이너에게는 기념비적인 일들이었다.


KAMON

CASTELBAJAC의 심볼인 ‘KAMON’은 JEAN-CHARLES de CASTELBAJAC의 첫 글자와 왕관, ’탄생’ 과 ‘알’을 의미하는 타원이 조합되어 ‘완전성’을 표현하는 것이다. 전체적으로는 탄생과 완벽함을 상징한다.


진보는 계속된다

CASTELBAJAC은 그의 POP 문화적이고 GRAPHIC ART적인 일러스트의 사용과 거친 듯 하지만 실용적인 실루엣, 강렬한 칼라뿐만 아니라 트렌드에 좌우되지 않는 그의 창조적 태도 때문에 종종 ANTI-FASHION의 기수로 불리기도 한다. 그의 모토는 ‘유행을 타지 않는 영속적인 옷을 지향’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의 대표작에는 예술과 패션의 접목뿐 아니라 군용 담요, 어망, 붕대, 텐트 원단, 스폰지, 샤워 커튼 등의 전혀 예상치 못한 소재들이 사용되기도 한다. 2006년에 VICTORIA AND ALBERT 박물관에서 열린 대규모 회고전 ‘THE FASHION & STYLE OF JC de CASTELBAJAC’의 타이틀은 ‘POPAGANDA’ 이었다. 전시회는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었다. ‘RAW MATERIAL’이라는 테마 아래 털과 양피 같은 소재로 제작된 작품이 전시되고, POP ART PRINT 작품의 ‘POP’, 미키 마우스나 피카츄 같은 만화 캐릭터를 주제로 한 ‘CARTOON’, 그리고 록 스타들의 세계를 표현한 ‘HOMAGE(오마쥬)’ 라는 테마가 그것이다. 전시회에는 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2007년 파리 ARTS DECORATIFF 박물관에서는 또 하나의 대규모 회고전인 ‘GALLIEROCK’이 개최되었다. 그의 영원한 테마인 ‘진보’의 기치 아래 CATELBAJAC은 창작 활동의 전진을 계속하고 있으며, 매 시즌 파리에서 선보이는 그의 컬렉션과 여타의 창작 활동을 통하여 패션과 예술 양 진영에서 끊임 없는 주목을 받고 있다.


JEAN-CHARLES de CASTELBAJAC

1949 /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11월 28일 출생.

1975 / SPORTMAX 런칭을 위해 MAX MARA의 ACHILLE MARAMOTTI와 협업 시작.

1978 / 본인 소유의 회사 ‘SOCIETE JEAN-CHARLES de CASTELBAJAC SARL’ 설립.

1988 / 프랑스 예술 문화 훈장 수여.

1993 / ANDRE COURREGES의 1994 SS 시즌 컬렉션을 공동 작업하여 주목 받음.

UNICEF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UNICEF 인형 의상을 디자인 함.

1994 / 프랑스 예술 문화 훈장 수여로 작위를 받음.

1999 / 프랑스 여성 기성복 협회 회장 지명.

2002 / 프랑스 레종 도뇌르 훈장 수여.

2006 / 일본 고베 이진칸 지역에 단독 FLAGSHIP STORE 오픈.

런던 CONDUIT 거리에 컬렉션과, 가방, 선글라스, 신발 그리고 문구까지 포괄하는 FALGSHIP SHOP 오픈.

이 매장은 파리 FLAGSHIP STORE를 디자인한 CHRISTIAN GHION이 디자인하였다.

2008 / I.GOOGLE의 ARTIST THEME PROJECT 참여.

2009 / 파리에서 개최된 MAISON & OBJET에 작품 전시

런던 ART EXHIBITION에 ‘JEAN-CHARLES de CASTELBAJAC TAKES’ 전시회 개최.





 

장 샤를 드 까스텔바작 ‘창조성의 40년, 디자인 아카이브 전시회’

“수십 년 동안 다양한 영역에서 창조성을 보여온 그는 이 시대의 대표적인 예술가로서 궤적을 남겨왔다. 수많은 영역에서 이것저것을 건드리고 또 모으고, 뒤집어 보며, 직설적으로 쓰기도 하고 응용하고, 풍자하며, 혼돈 속으로 몰아넣는 등 우리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 제임스 볼트(James Bort), 프랑스 사진작가-프랑스 패션 디자이너이자 소설가, 작사가, 설치 예술가, 무대감독, 뮤지컬 디렉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위(avant garde) 예술가로 활동하는 까스텔바작이 내한, 지난 40여 년 간 쌓아온 창조적 작품을 공개한다. ‘융합 예술가’ 혹은 ‘패션 크리에디터(Cre-Editor, Creative + Editor)’라는 별명을 지닌 그는, 이미 존재하는 것들의 원형과 기원을 환상적, 몽환적 이미지, 그리고 어색함 속의 익숙함으로 자유롭게 연출한다. 이번 전시는 그가 작품에서 이질적 요소들의 충돌이 빚어낸 독특한 아름다움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이 될 것이다.“한 분야에서의 창조적 파괴와 결합보다 두 개의 영역이나 이미지가 서로 충돌하고 융합하여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 더 흥미롭다” – 까스텔바작이런 디자인 철학 아래, 팝(POP) 문화적이고 그래픽 아트(GRAPHIC ART)적인 일러스트의 사용과 거친 듯 하지만 실용적인 실루엣, 강렬한 칼라뿐만 아니라, 트렌드에 좌우되지 않는 창조적 태도 때문에 그는 종종 ANTI-FASHION의 기수로 불리기도 한다. 그의 모토는 ‘유행을 타지 않는 영속적인 옷을 지향’이라 한다. 그래서 그는 예술과 패션의 접목을 넘어 군용 담요, 어망, 붕대, 텐트 원단, 스폰지, 샤워 커튼 등의 전혀 예상치 못한 소재들을 작품에 사용하기도 했다.까스텔바작은 누구인가1970년 첫 컬렉션 라인을 출시하고 1980년에 남성복 라인을 선보인 그는 만화 캐릭터 프린트와 군복 위장 패턴을 처음으로 패션에 접목했다. 항상 진보적이고 흥미진진한 것에 관심이 많았으며 1970년대에 가수 ‘로드 스튜어트’, ‘미녀 삼총사’의 여배우 파라 페셋, 우디 알렌의 영화 ‘ANNIE HALL’, ‘마르코의 TRIANGLE FRAPPE 앙코르’, ‘이사벨 아자니’ ‘엘튼 존’의 의상 제작 프로젝트 등으로 유명세를 탔다.뿐만 아니라 패션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천재적인 팝 아트 예술가 장 미쉘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 그리고 사진작가 로버트 메이플소프(Robert Mapplethorpe)와 함께 작업하기도 했으며, 특히 말콤 맥라렌(Malcolm Mclaren)을 통해 펑크 그룹인 섹스 피스톨즈(Sex Pistols)와 건축가 파올로 피바(Paolo Piva) 등과도 만났다.이렇듯 영역을 초월해 창조적 에너지를 발산하기에 1997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예복을 비롯 500명의 주교와 5,000명의 사제를 위한 ‘무지개 예복’을 만들어 입힐 수 있었다. 또한 2003년, 그의 의상이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되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장식예술 박물관인 런던, 빅토리아앤앨버트(Victoria and Albert) 박물관에 낙찰되기도 했다.



ROCK' N ROLL CIRCUS La nouvelle collection AW 1213 JC/DC by JC de Castelbajac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