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타투 컨벤션, INK BOMB 2012

국내 최대 타투 컨벤션, INK BOMB 2012

2012. 4. 27. 06:38ㆍShared Fantasy/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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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요즘 덕후 기질 발휘해서 온몸을 그림으로 도배한 언니들 사진 스크랩 하고있다. 덕분에 눈뜬 타투에 침흘리며 목매고 있다. 지난해에도 INK BOMB 개최여부는 알고 있었으나 딱히 가고자하는 희망의지 같은건 없었는데 언니들 사진 덕분에 올해는 꼭 한번 들러야 겠다는 생각이다.

Tattoo, 얼만큼 친근한가? 남자들 "센 이미지"의 전유물이었던 타투가 이제는 좀 더 유연하게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있다. 특히 여자들이 하면 그렇게나 섹시하고 예뻐보일 수가 없던데.. 그만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실감할 수 있다. 길에서도 피부를 캔버스 삼아 아트 그 자체를 구현한 사람들을 쉽게 마주할수 있으니 말이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타투인들의 열정은 법의 그물에 얽매이지 않는다. 타투라는 문화를 사랑하고 고수하려는 다수가 존재한다. 그 중심에 Sunrat Tattoo 가 있다. Sunrat Tattoo는 올바른 타투문화를 홍보하고 국내 타투이스트를 소개하며 해외 타투 아티스트와의 교류를 위한 장 INK BOMB를 개최한다. INK BOMB는 개최 4회라는 짧은 히스토리를 갖고 있지만 국내 실력있는 타투이스트와 해외 타투이스트가 함께해서 국내 최대를 넘어 세계적인 타투 컨벤션으로 탈바꿈했다.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남 Platoon Kunsthalle에서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INK BOMB TATTOO CONVENTION 2012 가 개최된다. 작년과 비교하여 더욱더 풍성해진 국내외 아티스트 라인업과 다양한 밴드 공연 등 퍼포먼스와 볼거리도 함께 한다고 한다. 국내 최대 타투컨벤션인 INK BOMB에서는 사전예약 후 행사 당일 현장의 열기를 느끼며 해외 유명 타투 아티스트들의 시술을 직접 받아볼 수 있다. 타투를 많은 이들과 함께 소개하고 공유할수 있는 장으로써 올바른 타투문화 정착에 INK BOMB 만큼 공헌하는 행사가 또 있을까 싶다. 타투의 대중화,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