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휴가 때 떠나기 좋은 추천 국내 여행지 4곳

2018.12.16 01:55Shared Fantasy/Life


달력을 넘기고 넘기다 어느덧 2018년 끝 자락에 달했다. 주변 앞, 뒤, 옆 사람 모두 연말에 놀러 가겠다며 해외 항공권 끊는 모습을 봐왔을 것이다. 남들 다 미리 준비할 때 나만 못했나 고민할 필요 없다. 동남아, 유럽, 미주 등 이제는 어느 관광지를 가더라도 한국인들이 바글바글하니 이럴 때일수록 마이웨이로 우리는 멋진 국내에 머물자. 연말 휴가 때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 4곳을 소개한다.


https://korean.visitkorea.or.kr/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1883년 조선과 일본이 체결한 '조일통상장정' 이후 일본인이 조선으로 와서 살았던 곳으로 당시에는 300가구 이상의 일본인들이 거주 했지만, 현재는 80여채 정도 일부 가옥만 남아있는 골목을 포항시가 '일본인 가옥 거리'로 다듬어 조성했다. 당시 요리점으로 사용 됐던 '후루사또야' 일본 가옥은 내부 형태 그대로 보존돼 현재는 찻집으로 운영 중이기도 하다. 500여 미터 늘어진 골목으로 거닐다 보면 1900년대 당시 형태로 제작한 '모형 우체통' 등 생경한 풍경을 접할 수 있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153-1

+ 추천 맛집 :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국수 맛집으로 따뜻한 국물에 먹는 어탕 국수, 모리 국수가 일품이다. 혜원 모리국수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 239-2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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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해양 레일 바이크 궁촌정거장

레일 바이크는 더러 있지만, 삼척이 특별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곰솔과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해양 바이크인 것. 아름다운 동해의 해안선을 따라 5.4km 복선으로 운행되며 루미나리에와 레이저 쇼가 연출되는 환상의 터널은 지날 때 마치 해저 터널을 여행한 듯한 느낌을 준다. 가족과 친구 또는 연인끼리 직접 페달을 밟으며 아름다운 삼척의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공양왕길 2

+ 추천 맛집 : 잊을 수 없는 막국수와 수육의 조합이 일품인 동막 막국수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성지1길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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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별빛 정원 '우주(OOOZOOO)'

낮보다 밤에 더 아름다운 곳, 경기도 이천의 별빛 정원 우주는 밤에 더 빛나는 곳이다. 빛과 자연 테마의 문화 공간으로 낮에는 다양한 꽃과 식물들로 이뤄진 유럽형 컨테이너 가든이고 밤에는 반짝이는 조명과 미디어 아트 체혐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일루미네이션 테마파크다. 낮에 들려 아름다운 식물 정원을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저녁 식사 후 다시 찾아 조명 정원을 거니는 동선으로 나쁘지 않다.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덕이로 154번길 287-76

+ 추천 맛집 : TV에서 방송인 이영자 매니저가 언급하며 유명세를 탄 덕평 휴게소의 국밥을 맛볼 수 있는 동선이다. 별빛 정원 우주 가까이 있는 덕평 휴게소에서 그 유명한 국밥을 경험해보자. 덕평 휴게소 경기 이천시 마장면 덕이로 154번길 28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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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상화원

섬에서 본 바다가 조화로워 상화원이라 불리는 충남 보령의 한옥 보물섬. 아직 관광지처럼 많은 이들의 발길이 닿는 곳은 아니기에 더욱 조용히 그리고 오롯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장항선 대천역에 내려 택시로 갈아타면 죽도까지 10여 분 거리다. 서해에 떠 있던 섬이 간척사업으로 도로가 놓이며 육지와 연결된 셈이다. 한때 난개발의 위기에 놓이기도 했지만 죽도의 자연을 온전히 지키고자 섬 주인들이 힘들게 싸워내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섬 전체를 도는 데 1시간 반이면 족하다. 천천히 걷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섬, 한옥의 매력에 빠질 것이다. 충남 보령시 남포면 남포방조제로 408-52

+ 추천 맛집 : 신선한 바지락으로 뜨끈하게 끓여낸 칼국수가 일품이다. 오양손칼국수 오천면 소성안길 55





editor 임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