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2. 04:26ㆍShared Fantasy/Culture
그림이야? 사진이야? 엘프야? 인형이야? 미모로 시선 강탈하는 여자 해외 모델
이 사진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레 68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올리비아 핫세가 떠오른다. 반쯤 감긴 매력적인 눈매와 올리비아 핫세보다 더하면 더했지 넓을 리 없는 갸름한 턱 선까지. 현재 패션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97년생 모델 Lauren de Graaf이다.
물같이 투명한 눈동자와 도톰한 입술로 마치 그림 같은 얼굴의 모델 Moya. 아래를 향하는 입꼬리 때문에 뾰로통한 표정인 것 같지만 오히려 내추럴한 표정이 그녀의 매력!
모델은 아니지만, 맑은 눈동자 색과 영화 같은 색감의 사진들로 18만 팔로워를 거닌 Nanda Weskott는 학생 겸 패션 블로거다. 그녀 인스타그램에는 한 컷 한 컷 그림 같은 사진들이 넘쳐난다.
마치 판타지 속 엘프를 보는 듯한 프랑스 모델 Regina Anikiy. 동화 속 공주 같은 미모와 달리 그녀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소 스타일을 보면 털털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이라 매력을 더한다.
그림이라고 해도 믿을 법한 이 사진 속 주인공은 엘르, 바자 등 유수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는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 IMG 소속의 Sonia. 아름다운 외모로 모델 활동은 물론 앨범을 발매하는 등 가수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거짓말 같은 옆모습의 주인공은 러시아 모델 T.A 유럽 명화 속에서나 볼 법한 환상 속 요정, 공주의 모습이지 않은가.
모델 같은 아티스트 Alberta Ushakova 타투, 헤어 컬러, 메이크업 기법으로 그림과 구별이 되지 않는 그녀의 실제 사진. 페인팅 작품 속 캐릭터와 닮은 모습을 넘어 일상에서도 그림같이 연출해 사진으로 남긴다.
앞서 나왔던 모델들과 달리 동글한 얼굴형이 매력적인 모델 Adèle Farine 화려하고 인상적인 화보보다 차분하고 정적인 무드에 더 잘 어울리는 순둥순둥한 페이스다.
editor 임예성